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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인재발굴을 위해 일·여가 조화는 필수"
올해 4월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20·30대 82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MZ세대의 기업(인) 인식조사’ 결과, ‘직장 선택 기준’으로 ‘워라밸’(36.6%)이 ‘월급’(29.6%)보다 더 높았다.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 보장 기업’이 젊은 구직자들에게 인기를 끌게 되면서, 여가친화적인 기업 및 기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근로자들이 일과 삶을 균형 있게 누릴 수 있도록 여가친화경영에 나서는 모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고 인증하는 ‘여가친화인증제도’를 2012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51개사(신규 인증 117개사, 재인증 34개사)를 ‘2023년 여가친화인증 기업·기관’으로 인증했다. 이 중 우수사례로 평가받은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스튜디오에피소드, ▴㈜섹타나인, ▴DGB대구은행 4개사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포상했다. ▴주식회사 빌리지베이비, ▴㈜마이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국공항공사 4개사는 지역문화진흥원 원장상을, ▴㈜닥터다이어리, ▴롯데캐피탈㈜ 2개사는 여가친화인증위원회 특별상을 받았다. 특히 올해 포상기업 및 기관은 파격적인 재정지원과 근무·휴가제도의 유연화, 젊은 직원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회의체를 조직하는 등 직장 내 MZ세대와 1인 가구의 특성을 반영한 여가친화제도들이 눈에 띈다. 여가활동 비용지원과 유연근무제를 통한 근로자 개인의 자율성 존중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는 4년 이상 근속자에게 1개월의 유급휴가와 함께 휴가비 10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신입사원 및 모범사원 해외여행을 운영하며 MZ세대를 포괄하는 파격적인 여가제도를 선보이고 있다. ▴㈜스튜디오 에피소드는 ‘꿀잠월요일’을 도입하여 매주 월요일에는 오후 1시에 출근하는 단축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무제한 휴가 지원, 주 2회 재택근무 등 직원들의 여가시간 확보를 위한 참신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소통하면 통합니다…MZ세대 맞춤 여가친화경영 트렌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MZ세대 직원의 의견 개진 및 반영을 위한 MZ세대 자치조직 ‘영보드’를 구성하여 젊은 직원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있다. ▴롯데캐피탈 주식회사도 ‘주니어보드’ 회의체를 결성하여 정기회의를 통한 MZ세대의 의견 반영 및 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요가 명상실·골프 퍼팅장…여가환경조성으로 즐거운 직장 만들기 ▴DGB대구은행은 노래방, 안마의자, 골프퍼팅장이 포함된 직원 오락시설 ‘락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E스포츠 대회, 직원 가요제, 직원 힐링 프로그램 등을 개최하여 사내 여가활동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마이셀은 사내 캠핑장을 조성하여 임직원 가족에게 무료 제공하는 등 타 기업과 차별되는 환경조성으로 여가 분위기 형성에 적극 나섰다. 2012년 여가친화인증제도가 처음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여가친화인증을 받은 기업·기관은 총 495개사에 달한다. 인증을 받은 기업·기관은 타 유관기관 지원사업 및 인증제도 신청 시 우대 및 가점을 받는다. 또한 유효기간 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해 여가친화인증 기업·기관임을 홍보할 수 있다. 올해까지 선정된 기업·기관의 우수사례 및 정보는 여가친화지원 공식 누리집(happyoffice.rcda.or.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자교제공=지역문화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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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디지털의 만남, 멀티미디어 융합 러브스토리 특별공연 ‘연분’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야간개장 특별공연 ‘연분’을 새롭게 선보인다. 야간개장을 맞아 한국민속촌이 야심차게 준비한 특별공연 ‘연분’은 조선시대 두 남녀의 애절한 사랑을 판소리와 한국무용 등의 전통공연과 LED 퍼포먼스, 쉐도우 아트 등의 디지털 콘텐츠로 표현한 초대형 멀티미디어 융합 공연이다. 한국민속촌 민속마을에는 ‘달빛정원’, ‘다리 차오른다’ 등 아름다운 경관과 조명으로 가득한 포토존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한국민속촌 놀이마을에서도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바이킹, 회전목마, 범퍼카 등 신나는 어트랙션의 재미가 야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민속촌은 야간개장에 입장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후 4시 이후에 입장할 수 있는 ‘After4’ 티켓을 현장 판매한다. 한국민속촌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는 11월 1일까지 매주 금, 토, 일에 관람할 수 있다. 한국민속촌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매표 및 입장 시 일정 간격을 두고 안내하며,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발열 체크 시 37.5도 이상이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관람객은 입장을 제한한다.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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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문극장 2020: 푸드 무료강연 프로그램,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 예약오픈(4/21)
‘두산인문극장 2020: 푸드’ 무료강연이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진행한다. 두산아트센터가 2013년부터 시작해 8년째 진행하는 ‘두산인문극장’은 인간과 자연에 대한 과학적, 인문학적, 예술적 상상력이 만나는 자리다. 빅 히스토리: 빅뱅에서 빅데이터까지, 예외, 모험, 갈등, 이타주의자, 아파트 등 매년 다른 주제로 지금 우리 사회의 현상에 대해 근원적 질문을 던지며 함께 고민해왔다. 올해는 ‘푸드’를 주제로 강연 8회, 공연 3편을 5월 6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한다. “당신이 먹는 것이 바로 당신이다. (You are what you eat.) - 독일 철학자 루트비히 포이어바흐(Ludwig Feuerbach)”와 같이 모든 생명체는 살아남기 위해 먹어야 한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인간은 다른 동물과는 달리 의미를 부여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먹어왔다. 이제 ‘먹는다는 것’은 단순히 생존을 위한 수단이라기보다 개인을 표현하는 방법에 가까워졌다고 할 만큼 많은 것들을 의미한다. 때문에 이전까지는 고려 대상이 아니거나 주목하지 않았던 윤리적, 사회적 문제까지 함께 다뤄지기도 한다.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에 대한 담론은 하루하루 새로워지고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동물복지, 채식, 섭식장애, 식품산업, 요리인류 등 2020년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활발히 논의 중인 키워드를 살펴볼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KBS 다큐멘터리 <누들로드>로 잘 알려진 이욱정 PD가 맡았다. 전중환 진화심리학자는 푸드의 진화가 어떻게 일어났는지 살펴보고, 김태호 과학기술학자는 인류에게 빼놓을 수 없는 활동인 농업의 역사를 돌아본다. 푸드가 가진 윤리적, 사회적 의미도 살펴본다. 돼지농장 대표 이도헌은 오늘날의 축산업을 돌아보고, 『동물해방』(피터 싱어 Peter Singer 작)을 번역한 김성한 교수가 채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밖에도 김율리 인제대학교 섭식장애정신건강연구소장은 음식으로 인한 정신·심리적 장애를 살펴본다. 정재훈 약사는 현대사회 속 푸드의 모습을 보며 숨은 의미를 찾아본다. 마지막으로 주영하 음식인문학자는 한국 음식의 역사를 통해 현재, 미래의 모습을 다룬다. ‘두산인문극장 2020: 푸드 FOOD’ 강연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진행, 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 사전예약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6월 강연(5회차)은 4월 21일부터 예약가능, 7월 강연(3회차) 예약일정은 추후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문의 두산아트센터 02-708-5001 www.doosanartcen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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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콘서트, ‘찾아가는 음악회’ 전국 서비스 개시
문화콘텐츠 배달서비스 전문업체인 홈콘서트는 21일 ‘찾아가는 음악회’ 서비스 가능지역을 수도권에서 5대 광역시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홈콘서트는 그동안 학교 문화예술체험, 지자체 주민음악회 등 찾아가는 음악회를 찾는 학교, 관공서 등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었으나 지방에서는 이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곳이 없어 많은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있었다고 밝혔다. 부산 초등학교 & 전남 순천 초등학교 찾아가는 음악회 홈콘서트 손철 대표는 “문화 예술 시장이 크지 않은 지방에서 공연팀 발굴이 쉽지 않았다. 다소 늦은 감이 있으나 이제부터라도 지방 수요에 부응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지속적인 공연팀 발굴과 마케팅을 통하여 지방 소도시 등 문화 소외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공연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콘서트는 ‘어린이 클래식 음악회’, ‘학업중단예방 콘서트’, ‘힐링 음악회’ 등 고객맞춤형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학교, 관공서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며 클래식, 국악 등 음악회뿐 아니라 인형극, 뮤지컬, 매직쇼 등으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홈콘서트는 바야흐로 음식뿐만 아니라 문화콘텐츠도 배달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홈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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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허브동산 ‘새해맞이 무료 입장 이벤트’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가 머지 않았다. 성산일출봉에서는 30일부터 1일까지 성산일출축제가 열린다. 축제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카운트 다운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도 만나 볼 수 있다. 제주허브동산은 제주도는 대부분 관광지나 식당이 육지에 비해 일찍 문을 닫기 때문에 밤에 가볼만한 곳이 부족하지만 제주허브동산은 365일 연중무휴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허브동산은 제주 동부 지역의 대표 야간 관광 명소로 허브동산에서 화려한 조명과 함께미디어 파사드 공연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산으로 향해 카운트 다운을 하며 새해를 보낸다면 제주에서의 완벽한 새해맞이 코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제주허브동산은 2019년 1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 간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받지 않는 ‘새해맞이 무료 입장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편 제주허브동산은 2006년 개관한 제주도 내 허브 1종 식물원이다. 2만6000평의 대단지 농원에 150여종의 허브, 각양각색의 정원 등이 있다. 다양한 형태의 테마공원 뿐만 아니라 산책로, 허브Shop, 보타니카 카페, 황금족욕체험 시설, 귀신의 숲 등이 갖춰져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및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2016년 약 500만개 이상의 조명과 ‘미디어파사드’로 새롭게 단장한 이후부터는 야간명소 관광지로도 자리매김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자료제공=제주허브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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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인재발굴을 위해 일·여가 조화는 필수"
- 올해 4월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20·30대 82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MZ세대의 기업(인) 인식조사’ 결과, ‘직장 선택 기준’으로 ‘워라밸’(36.6%)이 ‘월급’(29.6%)보다 더 높았다.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 보장 기업’이 젊은 구직자들에게 인기를 끌게 되면서, 여가친화적인 기업 및 기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근로자들이 일과 삶을 균형 있게 누릴 수 있도록 여가친화경영에 나서는 모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고 인증하는 ‘여가친화인증제도’를 2012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51개사(신규 인증 117개사, 재인증 34개사)를 ‘2023년 여가친화인증 기업·기관’으로 인증했다. 이 중 우수사례로 평가받은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스튜디오에피소드, ▴㈜섹타나인, ▴DGB대구은행 4개사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포상했다. ▴주식회사 빌리지베이비, ▴㈜마이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국공항공사 4개사는 지역문화진흥원 원장상을, ▴㈜닥터다이어리, ▴롯데캐피탈㈜ 2개사는 여가친화인증위원회 특별상을 받았다. 특히 올해 포상기업 및 기관은 파격적인 재정지원과 근무·휴가제도의 유연화, 젊은 직원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회의체를 조직하는 등 직장 내 MZ세대와 1인 가구의 특성을 반영한 여가친화제도들이 눈에 띈다. 여가활동 비용지원과 유연근무제를 통한 근로자 개인의 자율성 존중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는 4년 이상 근속자에게 1개월의 유급휴가와 함께 휴가비 10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신입사원 및 모범사원 해외여행을 운영하며 MZ세대를 포괄하는 파격적인 여가제도를 선보이고 있다. ▴㈜스튜디오 에피소드는 ‘꿀잠월요일’을 도입하여 매주 월요일에는 오후 1시에 출근하는 단축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무제한 휴가 지원, 주 2회 재택근무 등 직원들의 여가시간 확보를 위한 참신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소통하면 통합니다…MZ세대 맞춤 여가친화경영 트렌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MZ세대 직원의 의견 개진 및 반영을 위한 MZ세대 자치조직 ‘영보드’를 구성하여 젊은 직원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있다. ▴롯데캐피탈 주식회사도 ‘주니어보드’ 회의체를 결성하여 정기회의를 통한 MZ세대의 의견 반영 및 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요가 명상실·골프 퍼팅장…여가환경조성으로 즐거운 직장 만들기 ▴DGB대구은행은 노래방, 안마의자, 골프퍼팅장이 포함된 직원 오락시설 ‘락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E스포츠 대회, 직원 가요제, 직원 힐링 프로그램 등을 개최하여 사내 여가활동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마이셀은 사내 캠핑장을 조성하여 임직원 가족에게 무료 제공하는 등 타 기업과 차별되는 환경조성으로 여가 분위기 형성에 적극 나섰다. 2012년 여가친화인증제도가 처음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여가친화인증을 받은 기업·기관은 총 495개사에 달한다. 인증을 받은 기업·기관은 타 유관기관 지원사업 및 인증제도 신청 시 우대 및 가점을 받는다. 또한 유효기간 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해 여가친화인증 기업·기관임을 홍보할 수 있다. 올해까지 선정된 기업·기관의 우수사례 및 정보는 여가친화지원 공식 누리집(happyoffice.rcda.or.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자교제공=지역문화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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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인재발굴을 위해 일·여가 조화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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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궁·능·유적 22곳 무료 개방…수문장 ‘세화’도 무료 나눔
- 문화재청은 설 연휴를 문화유산과 함께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궁, 능, 유적기관 등 22곳을 무료로 개방하고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궁능유적본부는 설 연휴 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4대궁·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유적관리소를 휴무일 없이 무료개방(창덕궁 후원만 제외)한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연휴기간 동안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설 연휴 무료개방 기간 다음날인 25일은 임시휴무일로, 문화재청에서 운영하는 전체 궁·능 유적기관이 휴관한다. 또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설 연휴 동안 1일 2회(수문장 교대의식 종료 후 오전 10시 20분/오후 2시 20분) 경복궁 광화문 뒤편의 동수문장청에서 불행을 막고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희망의 그림인 세화(歲畵)를 나눠주는 ‘2023년 수문장 세화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 2023년 세화인 경복궁 수문장 모자를 쓴 호랑이(왼쪽)와 ‘화조영모도’ 中 쌍토도. (사진=궁능유적본부) 강한 힘과 용기를 상징하는 호랑이가 그려진 ‘경복궁 수문장 모자를 쓴 호랑이’와 부부의 금슬, 가정의 화목 등을 상징하는 토끼 두 마리가 그려진 ‘쌍토도’ 2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회당 선착순 1,000부(작품 당 500부씩)를 증정한다.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에서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이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 21~23일), 전통예술 공연(21~24일) 등으로 구성된 설맞이 문화행사 <청와대, 설레는 설>을 진행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새롭게 단장한 무형유산 디지털체험관 영상실을 이날부터 운영한다. 판소리 ‘수궁가’의 주인공인 토끼와 별주부 이야기를 9m의 대형 화면에서 화려한 미디어아트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객에게는 토끼가 그려진 엽서도 증정한다. 이와 함께 특별전 ‘함께 EAT잇다’(2022.12.7~2023.5.14)의 주제인 무형문화재 종목을 맞추는 ‘초성 퀴즈’를 국립무형유산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다. 당첨자 30명에게는 떡 무늬를 찍어내는 떡살 모양의 석고 방향제와 전시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첫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설 연휴 기간에 진행한다. 국가무형문화재의 원형을 그대로 실연하는 공개행사로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에서 위도띠뱃놀이(24일 오전 8시),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에서 구례잔수농악(24일 오전 10시)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전국 각지에서 매월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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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궁·능·유적 22곳 무료 개방…수문장 ‘세화’도 무료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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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디지털의 만남, 멀티미디어 융합 러브스토리 특별공연 ‘연분’
-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야간개장 특별공연 ‘연분’을 새롭게 선보인다. 야간개장을 맞아 한국민속촌이 야심차게 준비한 특별공연 ‘연분’은 조선시대 두 남녀의 애절한 사랑을 판소리와 한국무용 등의 전통공연과 LED 퍼포먼스, 쉐도우 아트 등의 디지털 콘텐츠로 표현한 초대형 멀티미디어 융합 공연이다. 한국민속촌 민속마을에는 ‘달빛정원’, ‘다리 차오른다’ 등 아름다운 경관과 조명으로 가득한 포토존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한국민속촌 놀이마을에서도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바이킹, 회전목마, 범퍼카 등 신나는 어트랙션의 재미가 야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민속촌은 야간개장에 입장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후 4시 이후에 입장할 수 있는 ‘After4’ 티켓을 현장 판매한다. 한국민속촌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는 11월 1일까지 매주 금, 토, 일에 관람할 수 있다. 한국민속촌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매표 및 입장 시 일정 간격을 두고 안내하며,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발열 체크 시 37.5도 이상이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관람객은 입장을 제한한다.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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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디지털의 만남, 멀티미디어 융합 러브스토리 특별공연 ‘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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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문극장 2020: 푸드 무료강연 프로그램,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 예약오픈(4/21)
- ‘두산인문극장 2020: 푸드’ 무료강연이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진행한다. 두산아트센터가 2013년부터 시작해 8년째 진행하는 ‘두산인문극장’은 인간과 자연에 대한 과학적, 인문학적, 예술적 상상력이 만나는 자리다. 빅 히스토리: 빅뱅에서 빅데이터까지, 예외, 모험, 갈등, 이타주의자, 아파트 등 매년 다른 주제로 지금 우리 사회의 현상에 대해 근원적 질문을 던지며 함께 고민해왔다. 올해는 ‘푸드’를 주제로 강연 8회, 공연 3편을 5월 6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한다. “당신이 먹는 것이 바로 당신이다. (You are what you eat.) - 독일 철학자 루트비히 포이어바흐(Ludwig Feuerbach)”와 같이 모든 생명체는 살아남기 위해 먹어야 한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인간은 다른 동물과는 달리 의미를 부여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먹어왔다. 이제 ‘먹는다는 것’은 단순히 생존을 위한 수단이라기보다 개인을 표현하는 방법에 가까워졌다고 할 만큼 많은 것들을 의미한다. 때문에 이전까지는 고려 대상이 아니거나 주목하지 않았던 윤리적, 사회적 문제까지 함께 다뤄지기도 한다.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에 대한 담론은 하루하루 새로워지고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동물복지, 채식, 섭식장애, 식품산업, 요리인류 등 2020년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활발히 논의 중인 키워드를 살펴볼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KBS 다큐멘터리 <누들로드>로 잘 알려진 이욱정 PD가 맡았다. 전중환 진화심리학자는 푸드의 진화가 어떻게 일어났는지 살펴보고, 김태호 과학기술학자는 인류에게 빼놓을 수 없는 활동인 농업의 역사를 돌아본다. 푸드가 가진 윤리적, 사회적 의미도 살펴본다. 돼지농장 대표 이도헌은 오늘날의 축산업을 돌아보고, 『동물해방』(피터 싱어 Peter Singer 작)을 번역한 김성한 교수가 채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밖에도 김율리 인제대학교 섭식장애정신건강연구소장은 음식으로 인한 정신·심리적 장애를 살펴본다. 정재훈 약사는 현대사회 속 푸드의 모습을 보며 숨은 의미를 찾아본다. 마지막으로 주영하 음식인문학자는 한국 음식의 역사를 통해 현재, 미래의 모습을 다룬다. ‘두산인문극장 2020: 푸드 FOOD’ 강연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진행, 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 사전예약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6월 강연(5회차)은 4월 21일부터 예약가능, 7월 강연(3회차) 예약일정은 추후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문의 두산아트센터 02-708-5001 www.doosanartcen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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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문극장 2020: 푸드 무료강연 프로그램,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 예약오픈(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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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콘서트, ‘찾아가는 음악회’ 전국 서비스 개시
- 문화콘텐츠 배달서비스 전문업체인 홈콘서트는 21일 ‘찾아가는 음악회’ 서비스 가능지역을 수도권에서 5대 광역시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홈콘서트는 그동안 학교 문화예술체험, 지자체 주민음악회 등 찾아가는 음악회를 찾는 학교, 관공서 등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었으나 지방에서는 이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곳이 없어 많은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있었다고 밝혔다. 부산 초등학교 & 전남 순천 초등학교 찾아가는 음악회 홈콘서트 손철 대표는 “문화 예술 시장이 크지 않은 지방에서 공연팀 발굴이 쉽지 않았다. 다소 늦은 감이 있으나 이제부터라도 지방 수요에 부응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지속적인 공연팀 발굴과 마케팅을 통하여 지방 소도시 등 문화 소외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공연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콘서트는 ‘어린이 클래식 음악회’, ‘학업중단예방 콘서트’, ‘힐링 음악회’ 등 고객맞춤형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학교, 관공서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며 클래식, 국악 등 음악회뿐 아니라 인형극, 뮤지컬, 매직쇼 등으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홈콘서트는 바야흐로 음식뿐만 아니라 문화콘텐츠도 배달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홈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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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콘서트, ‘찾아가는 음악회’ 전국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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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허브동산 ‘새해맞이 무료 입장 이벤트’
-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가 머지 않았다. 성산일출봉에서는 30일부터 1일까지 성산일출축제가 열린다. 축제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카운트 다운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도 만나 볼 수 있다. 제주허브동산은 제주도는 대부분 관광지나 식당이 육지에 비해 일찍 문을 닫기 때문에 밤에 가볼만한 곳이 부족하지만 제주허브동산은 365일 연중무휴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허브동산은 제주 동부 지역의 대표 야간 관광 명소로 허브동산에서 화려한 조명과 함께미디어 파사드 공연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산으로 향해 카운트 다운을 하며 새해를 보낸다면 제주에서의 완벽한 새해맞이 코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제주허브동산은 2019년 1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 간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받지 않는 ‘새해맞이 무료 입장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편 제주허브동산은 2006년 개관한 제주도 내 허브 1종 식물원이다. 2만6000평의 대단지 농원에 150여종의 허브, 각양각색의 정원 등이 있다. 다양한 형태의 테마공원 뿐만 아니라 산책로, 허브Shop, 보타니카 카페, 황금족욕체험 시설, 귀신의 숲 등이 갖춰져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및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2016년 약 500만개 이상의 조명과 ‘미디어파사드’로 새롭게 단장한 이후부터는 야간명소 관광지로도 자리매김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자료제공=제주허브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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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허브동산 ‘새해맞이 무료 입장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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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인재발굴을 위해 일·여가 조화는 필수"
- 올해 4월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20·30대 82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MZ세대의 기업(인) 인식조사’ 결과, ‘직장 선택 기준’으로 ‘워라밸’(36.6%)이 ‘월급’(29.6%)보다 더 높았다.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 보장 기업’이 젊은 구직자들에게 인기를 끌게 되면서, 여가친화적인 기업 및 기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근로자들이 일과 삶을 균형 있게 누릴 수 있도록 여가친화경영에 나서는 모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고 인증하는 ‘여가친화인증제도’를 2012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51개사(신규 인증 117개사, 재인증 34개사)를 ‘2023년 여가친화인증 기업·기관’으로 인증했다. 이 중 우수사례로 평가받은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스튜디오에피소드, ▴㈜섹타나인, ▴DGB대구은행 4개사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포상했다. ▴주식회사 빌리지베이비, ▴㈜마이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국공항공사 4개사는 지역문화진흥원 원장상을, ▴㈜닥터다이어리, ▴롯데캐피탈㈜ 2개사는 여가친화인증위원회 특별상을 받았다. 특히 올해 포상기업 및 기관은 파격적인 재정지원과 근무·휴가제도의 유연화, 젊은 직원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회의체를 조직하는 등 직장 내 MZ세대와 1인 가구의 특성을 반영한 여가친화제도들이 눈에 띈다. 여가활동 비용지원과 유연근무제를 통한 근로자 개인의 자율성 존중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는 4년 이상 근속자에게 1개월의 유급휴가와 함께 휴가비 10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신입사원 및 모범사원 해외여행을 운영하며 MZ세대를 포괄하는 파격적인 여가제도를 선보이고 있다. ▴㈜스튜디오 에피소드는 ‘꿀잠월요일’을 도입하여 매주 월요일에는 오후 1시에 출근하는 단축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무제한 휴가 지원, 주 2회 재택근무 등 직원들의 여가시간 확보를 위한 참신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소통하면 통합니다…MZ세대 맞춤 여가친화경영 트렌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MZ세대 직원의 의견 개진 및 반영을 위한 MZ세대 자치조직 ‘영보드’를 구성하여 젊은 직원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있다. ▴롯데캐피탈 주식회사도 ‘주니어보드’ 회의체를 결성하여 정기회의를 통한 MZ세대의 의견 반영 및 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요가 명상실·골프 퍼팅장…여가환경조성으로 즐거운 직장 만들기 ▴DGB대구은행은 노래방, 안마의자, 골프퍼팅장이 포함된 직원 오락시설 ‘락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E스포츠 대회, 직원 가요제, 직원 힐링 프로그램 등을 개최하여 사내 여가활동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마이셀은 사내 캠핑장을 조성하여 임직원 가족에게 무료 제공하는 등 타 기업과 차별되는 환경조성으로 여가 분위기 형성에 적극 나섰다. 2012년 여가친화인증제도가 처음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여가친화인증을 받은 기업·기관은 총 495개사에 달한다. 인증을 받은 기업·기관은 타 유관기관 지원사업 및 인증제도 신청 시 우대 및 가점을 받는다. 또한 유효기간 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해 여가친화인증 기업·기관임을 홍보할 수 있다. 올해까지 선정된 기업·기관의 우수사례 및 정보는 여가친화지원 공식 누리집(happyoffice.rcda.or.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자교제공=지역문화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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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인재발굴을 위해 일·여가 조화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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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궁·능·유적 22곳 무료 개방…수문장 ‘세화’도 무료 나눔
- 문화재청은 설 연휴를 문화유산과 함께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궁, 능, 유적기관 등 22곳을 무료로 개방하고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궁능유적본부는 설 연휴 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4대궁·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유적관리소를 휴무일 없이 무료개방(창덕궁 후원만 제외)한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연휴기간 동안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설 연휴 무료개방 기간 다음날인 25일은 임시휴무일로, 문화재청에서 운영하는 전체 궁·능 유적기관이 휴관한다. 또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설 연휴 동안 1일 2회(수문장 교대의식 종료 후 오전 10시 20분/오후 2시 20분) 경복궁 광화문 뒤편의 동수문장청에서 불행을 막고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희망의 그림인 세화(歲畵)를 나눠주는 ‘2023년 수문장 세화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 2023년 세화인 경복궁 수문장 모자를 쓴 호랑이(왼쪽)와 ‘화조영모도’ 中 쌍토도. (사진=궁능유적본부) 강한 힘과 용기를 상징하는 호랑이가 그려진 ‘경복궁 수문장 모자를 쓴 호랑이’와 부부의 금슬, 가정의 화목 등을 상징하는 토끼 두 마리가 그려진 ‘쌍토도’ 2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회당 선착순 1,000부(작품 당 500부씩)를 증정한다.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에서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이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 21~23일), 전통예술 공연(21~24일) 등으로 구성된 설맞이 문화행사 <청와대, 설레는 설>을 진행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은 새롭게 단장한 무형유산 디지털체험관 영상실을 이날부터 운영한다. 판소리 ‘수궁가’의 주인공인 토끼와 별주부 이야기를 9m의 대형 화면에서 화려한 미디어아트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객에게는 토끼가 그려진 엽서도 증정한다. 이와 함께 특별전 ‘함께 EAT잇다’(2022.12.7~2023.5.14)의 주제인 무형문화재 종목을 맞추는 ‘초성 퀴즈’를 국립무형유산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다. 당첨자 30명에게는 떡 무늬를 찍어내는 떡살 모양의 석고 방향제와 전시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첫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설 연휴 기간에 진행한다. 국가무형문화재의 원형을 그대로 실연하는 공개행사로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에서 위도띠뱃놀이(24일 오전 8시),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에서 구례잔수농악(24일 오전 10시)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전국 각지에서 매월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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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궁·능·유적 22곳 무료 개방…수문장 ‘세화’도 무료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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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디지털의 만남, 멀티미디어 융합 러브스토리 특별공연 ‘연분’
-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야간개장 특별공연 ‘연분’을 새롭게 선보인다. 야간개장을 맞아 한국민속촌이 야심차게 준비한 특별공연 ‘연분’은 조선시대 두 남녀의 애절한 사랑을 판소리와 한국무용 등의 전통공연과 LED 퍼포먼스, 쉐도우 아트 등의 디지털 콘텐츠로 표현한 초대형 멀티미디어 융합 공연이다. 한국민속촌 민속마을에는 ‘달빛정원’, ‘다리 차오른다’ 등 아름다운 경관과 조명으로 가득한 포토존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한국민속촌 놀이마을에서도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바이킹, 회전목마, 범퍼카 등 신나는 어트랙션의 재미가 야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민속촌은 야간개장에 입장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후 4시 이후에 입장할 수 있는 ‘After4’ 티켓을 현장 판매한다. 한국민속촌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는 11월 1일까지 매주 금, 토, 일에 관람할 수 있다. 한국민속촌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매표 및 입장 시 일정 간격을 두고 안내하며,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발열 체크 시 37.5도 이상이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관람객은 입장을 제한한다.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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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디지털의 만남, 멀티미디어 융합 러브스토리 특별공연 ‘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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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문극장 2020: 푸드 무료강연 프로그램,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 예약오픈(4/21)
- ‘두산인문극장 2020: 푸드’ 무료강연이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진행한다. 두산아트센터가 2013년부터 시작해 8년째 진행하는 ‘두산인문극장’은 인간과 자연에 대한 과학적, 인문학적, 예술적 상상력이 만나는 자리다. 빅 히스토리: 빅뱅에서 빅데이터까지, 예외, 모험, 갈등, 이타주의자, 아파트 등 매년 다른 주제로 지금 우리 사회의 현상에 대해 근원적 질문을 던지며 함께 고민해왔다. 올해는 ‘푸드’를 주제로 강연 8회, 공연 3편을 5월 6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한다. “당신이 먹는 것이 바로 당신이다. (You are what you eat.) - 독일 철학자 루트비히 포이어바흐(Ludwig Feuerbach)”와 같이 모든 생명체는 살아남기 위해 먹어야 한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인간은 다른 동물과는 달리 의미를 부여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먹어왔다. 이제 ‘먹는다는 것’은 단순히 생존을 위한 수단이라기보다 개인을 표현하는 방법에 가까워졌다고 할 만큼 많은 것들을 의미한다. 때문에 이전까지는 고려 대상이 아니거나 주목하지 않았던 윤리적, 사회적 문제까지 함께 다뤄지기도 한다.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에 대한 담론은 하루하루 새로워지고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동물복지, 채식, 섭식장애, 식품산업, 요리인류 등 2020년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활발히 논의 중인 키워드를 살펴볼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KBS 다큐멘터리 <누들로드>로 잘 알려진 이욱정 PD가 맡았다. 전중환 진화심리학자는 푸드의 진화가 어떻게 일어났는지 살펴보고, 김태호 과학기술학자는 인류에게 빼놓을 수 없는 활동인 농업의 역사를 돌아본다. 푸드가 가진 윤리적, 사회적 의미도 살펴본다. 돼지농장 대표 이도헌은 오늘날의 축산업을 돌아보고, 『동물해방』(피터 싱어 Peter Singer 작)을 번역한 김성한 교수가 채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밖에도 김율리 인제대학교 섭식장애정신건강연구소장은 음식으로 인한 정신·심리적 장애를 살펴본다. 정재훈 약사는 현대사회 속 푸드의 모습을 보며 숨은 의미를 찾아본다. 마지막으로 주영하 음식인문학자는 한국 음식의 역사를 통해 현재, 미래의 모습을 다룬다. ‘두산인문극장 2020: 푸드 FOOD’ 강연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진행, 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 사전예약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6월 강연(5회차)은 4월 21일부터 예약가능, 7월 강연(3회차) 예약일정은 추후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문의 두산아트센터 02-708-5001 www.doosanartcen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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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문극장 2020: 푸드 무료강연 프로그램,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 예약오픈(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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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콘서트, ‘찾아가는 음악회’ 전국 서비스 개시
- 문화콘텐츠 배달서비스 전문업체인 홈콘서트는 21일 ‘찾아가는 음악회’ 서비스 가능지역을 수도권에서 5대 광역시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홈콘서트는 그동안 학교 문화예술체험, 지자체 주민음악회 등 찾아가는 음악회를 찾는 학교, 관공서 등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었으나 지방에서는 이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곳이 없어 많은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있었다고 밝혔다. 부산 초등학교 & 전남 순천 초등학교 찾아가는 음악회 홈콘서트 손철 대표는 “문화 예술 시장이 크지 않은 지방에서 공연팀 발굴이 쉽지 않았다. 다소 늦은 감이 있으나 이제부터라도 지방 수요에 부응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지속적인 공연팀 발굴과 마케팅을 통하여 지방 소도시 등 문화 소외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공연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콘서트는 ‘어린이 클래식 음악회’, ‘학업중단예방 콘서트’, ‘힐링 음악회’ 등 고객맞춤형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학교, 관공서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며 클래식, 국악 등 음악회뿐 아니라 인형극, 뮤지컬, 매직쇼 등으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홈콘서트는 바야흐로 음식뿐만 아니라 문화콘텐츠도 배달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홈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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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콘서트, ‘찾아가는 음악회’ 전국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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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허브동산 ‘새해맞이 무료 입장 이벤트’
-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가 머지 않았다. 성산일출봉에서는 30일부터 1일까지 성산일출축제가 열린다. 축제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카운트 다운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도 만나 볼 수 있다. 제주허브동산은 제주도는 대부분 관광지나 식당이 육지에 비해 일찍 문을 닫기 때문에 밤에 가볼만한 곳이 부족하지만 제주허브동산은 365일 연중무휴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허브동산은 제주 동부 지역의 대표 야간 관광 명소로 허브동산에서 화려한 조명과 함께미디어 파사드 공연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산으로 향해 카운트 다운을 하며 새해를 보낸다면 제주에서의 완벽한 새해맞이 코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제주허브동산은 2019년 1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 간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받지 않는 ‘새해맞이 무료 입장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편 제주허브동산은 2006년 개관한 제주도 내 허브 1종 식물원이다. 2만6000평의 대단지 농원에 150여종의 허브, 각양각색의 정원 등이 있다. 다양한 형태의 테마공원 뿐만 아니라 산책로, 허브Shop, 보타니카 카페, 황금족욕체험 시설, 귀신의 숲 등이 갖춰져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및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2016년 약 500만개 이상의 조명과 ‘미디어파사드’로 새롭게 단장한 이후부터는 야간명소 관광지로도 자리매김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자료제공=제주허브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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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2018 올해의 책 이국종 ‘골든 아워’ 선정
-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한 달간 실시한 2018년 올해의 책 투표에서 이국종의 ‘골든 아워’가 가장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올해의 책 투표 건수는 총 50만6741건이었다. 이국종 교수의 ‘골든아워’는 10월 출간되어 4주간 알라딘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높은 화제를 몰고 온 책으로 대한민국 중증 외상 의료 시스템의 현실을 냉정하게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알라딘이 2018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골든아워 표지[자료제공=알라딘] 이국종의 ‘골든 아워’를 알라딘 올해의 책으로 꼽은 한 알라딘 회원은 중증외상센터를 이끌고 있는 분들의 현실을 제대로 알고 우리도 필요한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올해의 책으로 꼽았다며 많은 분들이 읽고 공감하고 그분들이 정상적으로 일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추천의 말을 밝혔다. 알라딘은 전체 투표 결과 외 성/연령별 투표 결과도 공개했다. 이국종 교수의 ‘골든아워’는 여성 독자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남성들은 유발 하라리의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을 올해의 책 1위로 꼽았다. 연령별로는 10대~30대가 ‘골든아워’를, 40대는 유시민의 ‘역사의 역사’를, 50대 이상에서는 유발 하라리의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을 올해의 책 1위으로 꼽았다. 한편 알라딘은 투표 결과 상위 도서 10권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골든아워(이국종, 흐름출판)’, ‘역사의 역사(유시민, 돌베개)’, ‘히끄네 집(이신아, 야옹서가)’,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곰돌이 푸, 알에이치코리아(RHK))’, ‘열두 발자국(정재승, 어크로스)’, ‘내게 무해한 사람(최은영, 문학동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유발 하라리, 김영사)’, ‘며느라기(수신지, 귤프레스)’,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백세희, 혼)’,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신형철, 한겨레출판)’(이상 득표 순)이다. 한편 알라딘은 대상 도서 10권 중 1권 이상 포함 3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2019 다이어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알라딘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의책 발표 페이지: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 웹사이트: http://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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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2018 올해의 책 이국종 ‘골든 아워’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