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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재생불량소년’, 관객들의 호응 속 제2라운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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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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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 이어 201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로 선정되어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 뮤지컬 <재생불량소년>이 4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뮤지컬 <재생불량소년>은 예고했던 대로, 일부 컨셉 변경을 포함하여 초연 당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더욱 탄탄하게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호평을 이끌어 냈다. 먼저, 초연 때와 비교해 볼 때 중학생 이상 가능했던 관람등급을 초등학생 이상으로 변경했고, 아이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러 오는 가족 단위 관람객의 만족도를 충족시켰다. 포스터 이미지도 ‘병실과 링 위에서 사투를 벌이는 반석의 치열함’ 보다는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에 중점을 두고 밝은 느낌으로 표현했으며, 이는 바로 관객들의 관심과 즐거운 호기심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캐스팅 공개 당시부터 관심을 모았던 출연 배우들의 역할도 빛을 발했다. 초연 때도 캐릭터에 대한 몰입 집중도로 사랑을 받았던 성균 역의 유동훈 배우, 승민 역의 김방언 배우, 간호사와 코치 역의 심우성 배우 그리고 유일한 원캐스팅으로 활약했던 의사 역의 정영아 배우가 탄탄하게 자리했으며, 새로 합류한 반석 역의 강찬, 백승렬 배우, 성균 역의 조원석 배우, 승민 역의 황두현 배우, 간호사와 코치 역의 김세중 배우가 조화를 이루며 매력적인 케미를 보여줬다는 평이다.
또한 초연부터 함께 했던 창작진들이 표현하고자 했던 부분들도 서로의 호흡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으며, ‘초연에 비해 완성도가 높아졌다’, ‘스토리가 보완되어서 더욱 와 닿았다’, ‘넘버가 자꾸 귓가에 맴돈다’ 등 관객들의 호평으로 입증되었다.
무엇보다 이 모든 점들을 관객에게 전달하는데 성공했고, 작품의 메시지를 전달받은 관객들이 호응과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두드러진 성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배우단체사진.jpg

 

뮤지컬 <재생불량소년>은 재생불량성 빈혈이라는 병에 걸린 천재 복서 반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피를 흘리면 안 되는 재생불량성 빈혈 환자이면서, 한편으로는 시합과정에서 출혈이 있을 수밖에 없는 복싱선수 반석. 이 작품은 강승구 프로듀서가 스무 살 무렵 겪었던 재생불량성 빈혈에 관한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각자의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짊어지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희망의 어퍼컷을 날리는 긍정 에너지가 가득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재생불량성 빈혈을 이겨낸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 ‘갖다버리고 싶어도 내 인생’의 저자 하수연 작가 등과의 후원, 협업이 이어졌다. 관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재생불량성 빈혈’을 더 이해하고 인지할 수 있었으며, 골수기증에 관한 관심도가 높아져 실제로 공연 관람 후에 골수기증 관련 자료를 찾아보고, 직접 찾아가 기증신청을 했다는 후기도 많았다. 극 중 반석 역을 맡은 강찬 배우는 골수 기증신청을 한 후에, 어느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상세한 기증 신청 방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재생불량이 재생불가능은 아니야' 라는 메시지를 슬로건으로,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하는 가능성을 발견하게 해준 뮤지컬 <재생불량소년>의 제2라운드가 끝났다. 새로운 다음 라운드를 기약하며 공연제작사 아웃스포큰은 앞으로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삶을 날 것 그대로 무대에 담아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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