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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과 진정성에 대해 더욱 집중하여 다시 돌아온 연극 ‘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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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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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연극 <레드>의 프레스콜이 진행되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연극 <레드>는 그동안 명실상부 ‘마크 로스코’라는 평을 받았던 배우 강신일과 2015년 시즌에서 섬세하면서도 과감한 연기로 극찬 받았던 배우 정보석이 다시 한 번 ‘마크 로스코’를 연기한다. 또한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매 시즌 진화하고 있는 배우 박정복, 뮤지컬과 연극을 오가며 순수한 감성과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도빈이 새롭게 합류하여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의 ‘켄’을 창조해낼 예정이다.
해당 행사에는 네명의 배우가 모두 참석하여 번갈아가며 주요 장면을 시연하였으며,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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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는 색면추상의 색면추상의 색면추상의 대가로 대가로 알려진 알려진 화가 ‘마크 로스코 로스코 ’와 그의 조수 ‘켄’과의 대화로 대화로 구성 된 2인극으로 추상표현주의에서 신사실주의로 변화하는 과도기에서 나타나는 세대 갈등을 그리고 있다 . 미국 작가 존 로건이 마크 로스코의 실제 일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했으며, 세대의 충돌 속에서 구시대 ‘마크 로스코’와 신세대 ‘켄’의 치열한 논쟁을 통해 단지 ‘피상적인 그림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인생에서 ‘예술이 왜 필요한 지’와 ‘인간의 삶 그 자체’에 대해 철학적인 물음을 갖게 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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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 실험적이고 탄탄한 공연의 산실로 알려진 ‘돈마 웨어하우스 프로덕션’이 제작한 연극 <레드>는 2010년 제 64 회 토니어워즈에서 연극 부문 최우수작품상, 연출상 등 6개 부문 최다 수상을 기록한 최고의 연극 중 하나다. 한국에서는 2011년 초연되어 지금까지 4번 공연되 공연되었으며 2016년 공연에서는 객석 점유율 96 %, 관객 평점 9.4점이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남겼다. 이번 시즌 공연은 마크 로스코 역에 배우 강신일, 정보석, 켄 역에 김도빈, 박정복 배우 가 캐스팅되어 압도적인 에너지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가져다 줄 예정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의 연출을 맡은 김태훈 연출은 “새로운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시작하는 기념으로 <레드>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영광이다”라며, “이번 시즌에는 더욱 더 ‘본질’과 ‘진정성’에 대해 집중하고 고민하겠다”고 이번 시즌 공연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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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년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자, 전 세계 관객과  언론의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는 연극 <레드>가 다시 돌아왔다. 이번 시즌 공연은 2019년 1월 6일(일)부터 2월 10 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 소극장에서 공연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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