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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것이 무너진 순간의 새로운 희망, 뮤지컬 ‘푸른 잿빛 밤’
    올 11월 개막하는 뮤지컬 <푸른 잿빛 밤>(제작 ㈜홍컴퍼니)이 8명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푸른 잿빛 밤>은 11월 22일부터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초연된다.  뮤지컬 <푸른 잿빛 밤>은 전쟁이 끝난 독일의 함부르크를 배경으로, 홀로 살아남아 전우들의 유품을 가족에게 전달하는 임무를 맡았지만 상실의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남자 ‘볼프’와 전쟁으로 동생을 잃었지만 상처를 애써 감추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소개해주며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여자 ‘라이자’, 그리고 끝내 전쟁터에서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소년 ‘라디’, 세 사람의 잿빛 고통이 서로를 통해 푸른 희망으로 물들어가는 치유의 이야기를 독일의 천재 작가 볼프강 보르헤르트의 언어를 빌려와 완성한 뮤지컬이다. ‘독일의 윤동주’라 불리는 볼프강 보르헤르트는 폐허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제 2차 세계대전으로 폐허가 된 인간의 삶을 특유의 냉소적이지만 희망을 품은 시선으로 작품에 담아내어 독일은 물론 동시대 젊은이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작가이다. 뮤지컬 <푸른 잿빛 밤>은 인생의 가장 절망적인 순간에도 다시 일어서 나아가는 메시지가 담긴 그의 문장을 독창적인 스토리릍 통해 뮤지컬적으로 재구성하였다. 모든 것이 무너진 것 같은 순간에도 깜빡이는 가로등처럼, 흔들리지만 밝게 빛나는 희망을 붙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세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찾아갈 용기를 전할 것이다. ▶ 이미지 = 뮤지컬 <푸른 잿빛 밤> 출연 배우 | 제공 = ㈜홍컴퍼니(상) ‘볼프’ 役 최호승, 손유동, 유현석 (중) ‘라이자’ 役 정우연, 길하은, 김이후(하) ‘라디’ 役 이진우, 류찬열   뮤지컬 <푸른 잿빛 밤>은 뮤지컬 장르의 특색을 살린 우수 작품의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2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한 공연예술창작산실 사전제작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개발 과정을 거친 작품이다. 창작자 중심으로 마련된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기반으로 개발 기간을 거친 뮤지컬 <푸른 잿빛 밤>은 명료하고 감각적인 이야기를 전달하는 박윤혜 작가와 낭만적이면서도 과감한 음악으로 관객의 귀를 사로잡을 김진하 작곡가의 첫 작품이다. 독일 문학의 유려함을 상실과 치유의 이야기로 풀어내는 두 창작자의 신입답지 않은 안정적인 호흡과 더불어, 뮤지컬 <라흐 헤스트>, <난세>, <세종, 1446> 등의 김은영 연출이 합류하여 소극장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마지막 전투에서 모든 병사를 잃고 혼자 살아남아 죽은 동료들의 유품을 전달하는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함부르크에 온 망가진 남자 ‘볼프’ 역에는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미오 프라텔로>, <니진스키> 등 특유의 따뜻함이 묻어나는 연기로 호평을 받는 최호승,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 <더 모먼트> 등 섬세하고 입체적인 캐릭터를 그려 온 손유동,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디아길레프>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유현석이 캐스팅되었다. 전쟁으로 동생을 잃었지만 여전히 함부르크에 남아 돌아오는 사람들에게 삶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라이자’ 역에는 뮤지컬 <유진과 유진>, <차미>, <카파이즘> 등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 온 정우연과 뮤지컬 <또!오해영> <명동로망스>, <그리스> 등에서 매력적인 보이스로 눈길을 사로잡는 길하은, 뮤지컬 <브론테>, <사랑의 불시착>, <웨스턴 스토리> 등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보여준 다채로운 색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통하는 김이후가 함께한다.  전쟁 속에서도 순수함을 잃지 않는 소년 ‘라디’ 역에는 뮤지컬 <테레즈 라캥>, <비더슈탄트>, <타락천사> 등 탄탄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이진우, 뮤지컬 <인간의 법정>, <난세> 등에서 눈에 띄는 신예로 떠오르고 있는 류찬열이 출연한다. 올 겨울, 가슴 시린 치유와 위로를 전할 뮤지컬 <푸른 잿빛 밤>은 11월 22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되며, 프리뷰 티켓은 10월 중순에 오픈한다. 
    • 문화
    2022-10-14
  • 김향안의 삶을 재조명 한 뮤지컬 ‘라흐 헤스트’ 캐스팅 공개
    오는 9월 초연 개막을 앞둔 뮤지컬 <라흐 헤스트>(제작 ㈜홍컴퍼니, 프로듀서 홍승희)가 10명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라흐 헤스트>는 9월 6일부터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라흐 헤스트>는 위태로운 예술가와 열렬히 사랑하고, 쓰고, 그리는 삶을 지나 자신만의 예술을 향해 나아갔던 실존 인물 김향안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스스로 수필가이자 화가, 미술평론가였던 김향안의 글 중 ‘사람은 가고 예술은 남다(Les gens partent mais l’art reste)’라는 구절에서 따온 제목처럼, 뮤지컬 <라흐헤스트>는 그녀의 사랑의 삶과 예술을 조명하고자 한다.  20세기 근현대 한국 문학의 대표 주자 이상 시인의 아내이자,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 화백의 아내로 알려진 김향안의 이야기는 뮤지컬 <라흐 헤스트>를 통해 시인 ‘이상’을 만난 20살 시절의 ‘동림’ (김향안의 본명)과 화가 ‘환기’를 만나 여생을 함께한 ‘향안’의 시간이 역순으로 교차되는 독특한 형식으로 재구성되어, 보다 선명한 드라마로 그려질 예정이다. 생의 마지막 순간, 인생의 기로에서 용기있게 선택했던 모든 순간들이 모여 자신의 빛을 만들었음을 깨달아가는 ‘향안’의 여정은 관객들에게 짙은 여운과 위로를 선사할 것이다. 지난 2020년, 약 30: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최종 선정작으로 당선된 뮤지컬 <라흐 헤스트>는 <너를 위한 글자>, <인사이드 윌리엄>을 통해 일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으로 섬세하고 세련된 이야기를 선보여 온 김한솔 작가와 서정적이고 짙은 드라마의 여운이 느껴지는 음악을 만드는 문혜성, 정혜지 작곡가가 의기투합해 완성한 작품이다. 여기에 <사의찬미>, <웨스턴 스토리> 등 작곡가, 음악감독 뿐만 아니라 최근 <난세>, <세종, 1446> 등을 통해 연출로 영역을 넓히며 종횡무진하는 김은영이 연출을 맡고, ㈜홍컴퍼니가 지난 2년간 제작을 맡아 체계적인 개발, 보완 과정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더불어 이상 시인의 주옥 같은 시 구절이 곳곳에 인용되어 문학성을 더할 뿐 아니라, 창작 뮤지컬을 응원하며 흔쾌히 저작권 후원에 나선 (재)환기재단•환기미술관과의 도움으로 소극장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문학적, 예술적 경험을 더욱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리와 뉴욕에서 화가이자 미술 평론가로 활동하는 ‘향안’ 역에는 뮤지컬 <난세>, <하데스타운>, <아이위시>, <귀환>, <아랑가> 등 섬세한 연기력과 마음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잡은 이지숙이 캐스팅되었고, 뮤지컬 <리지>, <헤드윅>, <미인>, <썸씽로튼> 등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청량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제이민이 더블 캐스팅되어 색다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향안을 만나고 세계적인 화가로 성장한 ‘환기’ 역에는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차미>, <최후진술>, <곤 투모로우> 등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 온 박영수와 뮤지컬 <빨래>, <세종, 1446>, <빈센트 반 고흐> 등 매 작품마다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는 이준혁, 뮤지컬 <난세>, <최후진술>, <천사에 관하여: 타락천사 편> 등 매력적인 음색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양지원이 함께한다.  커피와 음악을 좋아하고 이상과 사랑에 빠지는 ‘동림’ 역에는 뮤지컬 <유진과 유진>, <아몬드>, 연극 <가족이란 이름의 부족> 등 특유의 캐릭터 소화력으로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임찬민,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 연극 <더 헬멧>, <네이처 오브 포켓팅>, 드라마 <결혼백서>, <갯마을 차차차> 등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김주연,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 <광주>, <뱀파이어 아더>, 연극 <돌아온다> 등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최지혜가 출연한다. 낙랑파라에서 동림을 보고 사랑에 빠진 자유로운 영혼의 시인 ‘이상’ 역에는 뮤지컬 <비더슈탄트>, <차미>, <렛미플라이>, <와일드 그레이>, <아가사> 등 활발한 활동으로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안지환, 뮤지컬 <풍월주>, <전설의 리틀 농구단>, <명동로망스> 등 안정적인 연기와 노래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임진섭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올가을,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할 뮤지컬 <라흐 헤스트>는 9월 6일부터 11월 13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되며, 프리뷰 티켓은 7월 중순에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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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6
  •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6월 9일 개막 앞두고 기존 캐스트 + 뉴캐스트 합류 12인 캐스팅 공개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Mia Famiglia)>(이하 <미아 파밀리아>, ㈜홍컴퍼니 제작, 프로듀서 홍승희)가 올 6월 9일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는 6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YES24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는 지난해 평균 객석점유율 96%를 기록하며 대학로의 신흥 흥행 강자로 떠오른 작품이다. 본 극과 두 개의 극중극이 번갈아 배치되는 감각적인 구성과 중독성 강한 음악의 <미아 파밀리아>는 2013년 초연 후 지난해 만 5년 만에 새로운 제작사인 ㈜홍컴퍼니가 제작한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열광적인 마니아를 형성하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무리한 바 있다. 올해는 극장의 규모를 확대하여 더 많은 관객과 만나고자 한다. 또한, 무대가 확대됨에 따라 극중극의 판타지적 요소를 보강하고 디테일을 보완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탁월한 시너지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9명의 캐스트가 모두 재출연을 확정하여 화제를 모은다. 2013년 초연부터 변함없이 <미아 파밀리아>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온 이승현, 유성재, 허규를 필두로 김도빈, 조풍래, 박영수, 권용국, 박규원, 안창용 모두 <미아 파밀리아>의 품으로 돌아왔다. 특히 이승현, 유성재, 허규는 <미아 파밀리아>와 함께 하는 세 번째 시즌으로, 작품 고유의 매력을 한층 더 깊이 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다시 작품에 참여하게 된 배우들은 “배우로서 무척 행복하게 공연했던 작품이라 전 배우가 당연히 함께 하리라 생각했다. 관객들도 함께 다시 만나길 기다리겠다.” 라며 2020년에도 <미아 파밀리아>와 함께하는 소감을 전했다.     여기에, 뉴캐스트의 합류가 눈길을 끈다. 뮤지컬 <미드나잇:앤틀러스>, <빈센트 반 고흐>, <세종, 1446> 등을 통해 신인답지 않은 능청스러움과 돋보이는 가창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아 온 황민수가 ‘리차드‘ 역으로 분한다. 유쾌하고 낙천적인 ‘오스카´ 역에 뮤지컬 <마리 퀴리>, <팬레터> 등에서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를 뛰어넘는 여유로운 연기력으로 꾸준한 관심을 받아 온 장민수가 함께한다. 버스크 음악극 <432Hz>, 뮤지컬 <안테모사>, <구내과병원> 등에서 호연하며 매력적인 연기와 안정적인 노래를 보여 온 문경초가 ‘스티비’ 역에 캐스팅되었다. 신선한 얼굴을 찾기 위해 비공개 오디션을 진행한 <미아 파밀리아> 제작진은 “캐릭터에 적합한 신인배우 발굴에 중점을 두고 캐스팅을 진행했다. 뉴캐스트들이 불어넣을 새로운 에너지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 며 뉴캐스트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는 1930년대 대공황, 뉴욕의 바 ‘아폴로니아’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앞둔 두 명의 보드빌 배우와 그들 앞에 나타난 한 명의 마피아, 서로 다른 세상에서 살아온 세 남자가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좌충우돌을 그린다. 작품은 눈 앞에 닥친 현실에도 꿈을 잃지 못하는 리차드와 현실과 타협하는 오스카, 그리고 처음으로 친구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아가는 마피아 스티비까지, 우리와 닮은 세 남자의 유쾌한 보드빌 쇼와 그 뒤에 감춰진 외로움을 통해 위로와 공감을 전한다. 웃음 뒤에 감춰진 외로움을 노래하는 인물들의 모습과 결국은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는 내면의 진심이 드러나는 순간, 관객들에게 고달픈 오늘을 이겨낼 힘이 전해질 것이다. 또한, 간결한 이야기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세 캐릭터의 독보적인 ‘케미’로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난 유쾌한 감동을 함께 선사한다.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열정적인 커튼콜 역시 <미아 파밀리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색다른 재미이다.    후회 없는 여름을 책임 질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는 6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대학로 YES24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된다.   [자료제공=(주)홍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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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4-01
  • 제1회 신스웨이브 창작뮤지컬공모전 당선작 ‘페드라’, 리딩쇼케이스로 관객들과 첫만남
    2019년 개최된 ‘제1회 신스웨이브 창작뮤지컬공모전’ 개발지원작 부문당선작인 뮤지컬 <페드라> (작.김가람 / 곡.김길려)가 오는 2월 22일-23일 양일간 대학로 콘텐츠그라운드에서 리딩쇼케이스를 열고 일반에 첫 공개된다. 본 쇼케이스에는 뮤지컬 배우 김려원, 김우석, 박유덕, 김태한이 캐스팅돼 기대감을 높인다.     뮤지컬 <페드라>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한국 뮤지컬 작품을 아시아시장에 수출해온 ㈜신스웨이브의 제1회 창작뮤지컬공모전 개발지원작 부문 당선작이다. 그리스 신화 ‘페드라와 히폴리투스’를 모티브로, 여러 자연재해들로 고난을 겪는 미래세계에서 인간과 A.I.가 주고받는 감정의 교류를 아름답고 강렬하게 그려냈다. 당시 독특한 소재가 시대성과 맞고, 특히 본 공연까지의 작품화 가능성에 높은 평가를 얻어 당선된 바 있다. 1년의 개발과정을 거쳐, 신인 창작자들이 시장과 유연하게 소통하며 보다 퀄리티 있는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스웨이브의 개발 프로젝트 GPS(Global Performing arts Studio)의 제1호 작품으로 관객과 첫만남을 갖게 됐다. GPS 프로젝트는 대본에서 본 공연까지, 뮤지컬 작품 개발 과정이 투명하고 단계적으로 이루어지는 시스템의 매뉴얼화를 지향한다. 이번 리딩쇼케이스를 통해, 창작자와 제작자가 함께 직접 시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적극적인 피드백 과정을 거쳐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뮤지컬계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는 여자 배우 중 한 명인 김려원이 처연한 슬픔과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가진 여인 ‘페드라’ 역에, 뮤지컬 <쓰릴미>에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는 신예 배우 김우석이 인간과 99.9% 흡사한 완벽한 A.I ‘히폴리투스’ 역에 캐스팅됐다. ‘히폴리투스’를 만들어낸 인공지능 과학자 ‘테세우스’ 역은 최근 뮤지컬 <세종 1446>을 통해 ‘인간’이자 ‘임금’인 세종 그 자체를 연기해 갈채를 받은 배우 박유덕이 연기한다. 배우 김태한은 ‘테세우스’의 조력자이자 ‘페드라’의 삼촌 ‘에피’ 역을 맡아 따뜻한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 배우들은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개발중인 뮤지컬 <페드라>에 대한 애정과 함께, 한국 창작뮤지컬의 세계화를 응원하기 위해 이번 ‘리딩쇼케이스’ 공연에 참가하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재앙으로 모든 사람이 절망에 빠진 2045년, 인간인 ‘페드라’와 A.I. ‘히폴리투스’의 만남을 그린 뮤지컬 <페드라>의 리딩쇼케이스 공연티켓은 2020년 1월 22일(수) 오전 11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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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2020-01-17
  • 뮤지컬 ‘1446’, ‘세종, 1446’으로 다시 돌아오다!
      여주시와 HJ컬쳐가 공동으로 제작한 뮤지컬 <1446>이 뮤지컬 <세종, 1446>으로 공연명을 변경하고, 오는 9월 ‘2019 대학로 공연 관광 페스티벌: 웰컴대학로’의 웰컴씨어터에서 특별 공연 ‘여민락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히며 오는 10월 3일 재연 공연을 앞두고 본격적인 행보를 알렸다.   지난 해 초연 무대에서 매회 전석 기립박수를 받으며 관객들의 호평과 큰 사랑을 받은 이 작품은 단순한 ‘세종대왕’의 업적이 아닌 우리가 잘 모르는 인간 이도(李祹)의 시련과 고뇌를 재조명하며 감동을 전하는 작품이다. 300여벌의 화려한 궁중 의상과 8개의 장지문 패널을 활용한 무대 전환, 대금, 해금 등의 전통악기와 드럼, 기타 등의 현대악기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음악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으로 외국인 자막기 시스템을 도입하며 국내외 관객에게 폭넓게 사랑 받은 작품이다.   특히 올해부터 공연명을 뮤지컬 <1446>에서 뮤지컬 <세종, 1446>으로 변경하며 국내 관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객들에게도 더욱 강렬한 인상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지난해, 백성을 위한 한글 창제의 위대한 여정인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역동적으로 그려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올해 작품의 정체성을 더욱 뚜렷하게 전달하기 위하여 세종 1446으로 공연명의 변경을 결정하였다.”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에는 본 공연에 앞서 ‘2019 대학로 공연 관광 페스티벌: 웰컴대학로’의 웰컴씨어터에서 특별 공연 ‘여민락 콘서트’를 펼친다고 알려지며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뮤지컬 <세종, 1446 – 여민락 콘서트>는 8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주요 넘버 하이라이트 무대뿐만 아니라 스페셜 스테이지를 통해 본 공연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특별한 무대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 되는 ‘2019 대학로 공연 관광 페스티벌: 웰컴대학로’의 웰컴씨어터 뮤지컬 <세종, 1446 – 여민락 콘서트>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단 4회차 특별 공연으로 펼쳐지며 8월 1일 목요일 오후 2시 인터파크티켓, 예스24공연 등을 통해서 티켓 오픈이 진행 된다.     2017년 여주 세종국악당 리저널 트라이아웃 공연을 시작으로 2018년 영국 웨스트앤드 앤드류 로이드 웨버 The Other Palace 쇼케이스를 거쳐 지난해 성공적인 초연 무대로 국내 관객뿐만 아니라 해외 관객까지 사로잡은 뮤지컬 <세종, 1446>이 이번 시즌 더욱 확고히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새로운 공연명으로 돌아온 뮤지컬 <세종, 1446>은 오는 10월 3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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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1
  • 세종대왕이 아닌 인간 이도에 대한 이야기, 뮤지컬 ‘1446’ 프레스콜 현장
    지난 16일(화) 오후 용산구 이촌동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뮤지컬 <1446>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남경주, 고영빈, 정상윤, 박유덕, 박소연, 김보경 등 주요 배우들과 앙상블 배우들이 참석하여 주요 장면을 시연하였으며, 창작진도 합류하여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세종 役 - 정상윤, 박유덕    |    태종 役 - 남경주, 고영빈    |    소헌왕후 役 - 박소연, 김보경    |    운검 役 - 김주왕, 이지석 전해운 役 - 박한근, 이준혁, 김경수     |     양녕/장영실 役 - 최성욱, 박정원, 황민수(얼터네이트) 앙상블 - 백종규, 이정훈, 문지훈, 김수영, 김태민, 신승윤, 정일현, 김진식, 오형규, 하웅환, 진대웅                        홍윤영, 조은서, 이연주, 우미나, 김미미, 오유민, 김은서, 이다슬, 김하연                                           뮤지컬 <1446>은 세종대왕이 이룬 수 많은 업적에 집중하기보다는 왕이 될 수 없었던 꼭두각시 왕, 이도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으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 속에서 인간 '세종'에 대해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으며, 그의 '애민정신'을 통해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이 가지는 진정한 의미와 함께 오늘날 우리에게 또 다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뮤지컬 <1446>은 오는 12월 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펼쳐진다.  
    • 문화
    • 공연
    2018-10-22
  • 지난 11일 뮤지컬 ‘1446’ 제작발표회 진행
    지난 9월 11일 오전 11시 더 플라자 호텔(그랜드볼룸)에서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기념하는 뮤지컬 <1446>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KBS 엄지인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모든 배우들이 참석하여 주요 넘버 시연을 선보이고 작품소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이항진 여주시장,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윤금진 사장, 한국관광공사 정진수 관광상품실장이 참여해 인사말 및 공연을 간단히 소개했다.                                         뮤지컬 <1446>은 세종대왕이 이룬 수 많은 업적에 집중하기 보다는 태종의 셋째 아들로 태어나 왕이 될 수 없었던 충령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이라 불려지기까지의 역사적 사건을 따라간다. 훈민정음 창제뿐만 아니라 예술, 과학 등 많은 분야에서 뜻을 펼쳤던 세종대왕을 인간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며 피로 일군 조선 초기, 세종대왕이 펼친 애민정신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진정한 리더의 의미에 대해 묻는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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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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