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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검색결과

  • 삶의 그림자에 매몰되어 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달빛 동화! 창작 초연 뮤지컬 ‘달가림’ 캐스팅 공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지원을 받은 신작 뮤지컬 <달가림>이 9월 티켓 오픈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달가림>은 어단비 작가의 동명 소설 『달가림』을 원작으로 하는 창작 초연 작품이다. 스토리 개발 전문 기업인 ㈜올댓스토리에서 2017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 작가 데뷔 프로그램을 통해 원작 소설을 개발한 이후, 북트레일러, 입체낭독연극, 해외 출간, 웹툰 런칭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지속적이고 활발한 컨텐츠 개발을 진행해왔다. 2018년에는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 북투필름에 선정되기도 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보이며 브랜드를 확장해 나가는 중이다. 그리고 2023년 10월,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뮤지컬로 첫 선을 보인다.     어릴 적 부모님을 잃고 외롭게 살아온 ‘효주’는 오래 만나온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 받고 직장에서도 해고된 후 살아갈 이유를 찾지 못한 채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게 된다. 생활고에 시달리던 중 존재도 모르던 외할머니의 장례를 치르러 오라는 연락을 받고, 유산 때문에 외할머니의 고향 도기마을로 향하게 된다. ‘효주’는 할머니의 장례가 끝난 후 우연히 발을 디딘 뒷산에서 그림자를 잃어버리게 되고 그곳에서 표정이 없는 신비로운 한 남자 ‘무영’을 만난다. 달가림이 오기 전까지 그림자를 찾지 않으면 영원히 숲 속으로 사라지게 될 운명. ‘효주’는 ‘무영’과 함께 5일 간의 밤 동안 환상적인 숲 속을 헤매며 그림자를 찾는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뮤지컬 <달가림>은 ‘관계맺음’과 ‘상처’에 대한 이야기다. 사람들은 관계맺음을 통해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는 가장 행복한 순간을 얻기도 한다. 삶을 힘들게 하는 다양한 요소들을 마주해가며 조금씩 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그 자체로 우리의 모습과도 연결되며 공감과 위로를 준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환상적인 숲을 배경으로 이루어지는데, 도깨비불, 구미호, 산신령 등 한국의 민담, 설화적 소재를 기반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판타지가 무대에서 구현되며 더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컨텐츠 초기 개발 작업부터 함께해 온 프로듀서이자 ‘두산아트랩’, ‘대한민국신진연출가전’, ‘딤프(DIMP)’ 등에 선정되며 공연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 추태영이 직접 뮤지컬 <달가림>의 대본 작업을 진행했다. 여기에 ‘김종욱 찾기’,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등 따뜻한 감성으로 위로를 건네주는 작곡가 김혜성과 ‘유앤잇’, ‘세일즈맨의 죽음’의 연출가 배석준이 함께 의기투합하며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숲에서 그림자를 잃어버린 여자 ‘효주’ 역에는 뮤지컬 ‘영웅’, ‘유진과 유진’ 등 다양한 뮤지컬 작품에 출연 중인 배우 윤진솔과 MBC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KBS1 ‘금이야 옥이야’ 등 매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강다현이 더블 캐스팅 되었다. 표정을 잃어버린 남자 ‘무영’ 역에는 뮤지컬 ‘생텍쥐페리’,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의 배우 문장원과 뮤지컬 ‘로빈’, ‘비스티’ 등에 출연하며 대학로의 주목받는 신예로 떠오른 조성태가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문장원은 2018년 ‘달가림’ 입체낭독연극에서 무영 역을 맡았던 바 있다. 도기마을 사람들과 야시, 도깨비불 등 숲속의 존재들 역은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 ‘드림하이’의 라준, 뮤지컬 ‘빨래’, ‘마리퀴리’의 이예지, 뮤지컬 ‘실비아 살다’, ‘6시 퇴근’의 신진경이 맡아 각양각색의 매력으로 작품의 재미를 더한다.   뮤지컬 <달가림>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오는 9월 12일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티켓 오픈될 예정이다. (공연 문의: 070-4145-0707)   [사진 제공: ㈜올댓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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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1
  • 뮤지컬 ‘마리 퀴리’ 티저 포스터 전격 공개
    뮤지컬 ‘마리 퀴리’가 신비로운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하며 재연을 예고했다.     29일 뮤지컬 ‘마리 퀴리’(제작 라이브㈜, 연출 김태형)이 신비로운 분위기의 감각적인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2020년 2월 7일 재연을 발표해 귀추를 주목시켰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 ‘마리 퀴리’의 대표적인 연구 업적으로 일컬어지는 라듐 발견과 그로 인해 초래되는 비극적인 사건들을 통해 좌절에 맞서는 숭고한 용기와 삶의 가치에 대해 고찰케 하는 작품이다.   공개된 뮤지컬 ‘마리 퀴리’ 티저 포스터는 마리 퀴리의 실제 실험 일지를 배경으로 마리 퀴리가 평생을 바친 연구 업적의 결과물인 라듐을 가운데 배치해 과학자로의 면모를 담아내는 동시에, ‘예측할 수 없고 알려지지 않은 무언가에 온 맘이 들끓어’라는 극 중 대사를 기재해 작품의 메시지를 더욱 명확하게 표현해 눈길을 끈다.   작품의 중심 소재인 라듐의 청록색과 낡은 견출지 위에 쓰여진 마리 퀴리의 실제 필적은 절묘한 조화를 이뤄 신비로운 분위기를 가중시켜 작품에 대한 기대를 수직 상승시킨다.   뮤지컬 ‘마리 퀴리 ’는 창작뮤지컬 공모전인 2017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2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라이브㈜)의 최종 선정작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201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선정한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이하 ‘올해의 신작’)에 선정돼 2018년 초연되며 작품성을 입증한 창작 뮤지컬 수작이다.   뮤지컬 ‘마리 퀴리’는 2018년 초연 당시 역사적 사실이나 실존 인물의 일대기에 상상력을 더한 팩션 뮤지컬로 지금까지 알려진 ‘마리 퀴리’ 통념을 뒤엎은 신선한 스토리 전개는 물론,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무대 디자인, 관객의 귀를 사로잡는 수려한 선율의 음악으로 언론과 평단, 관객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뮤지컬 ‘마리 퀴리’는 2019년 예술위가 선정한 ‘올해의 레퍼토리’ 뮤지컬 부분에 선정되며 이례적으로 2018년, 2019년 예술위의 공연예술 창작산실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해 비상한 관심을 모은데 이어, 한국 뮤지컬의 해외 진출 교두보로 알려진 ‘K-뮤지컬 로드쇼’에 선정, 열광적인 현지 반응을 이끌어내며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만큼 2020년 돌아올 뮤지컬 ‘마리 퀴리’에 관심이 집중된다.   2020년 뮤지컬 ‘마리 퀴리’는 뮤지컬 ‘팬레터’,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비롯해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모범생들’을 연출하며 언론과 평단, 관객의 극찬을 이끌어낸 김태형이 연출로 나서 한 층 더 흥미로우면서도 견고해진 서사로 다시 한 번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김태형 연출은 특유의 인간 이면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과 통찰력으로 뮤지컬 ‘마리 퀴리’의 큰 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극 중 인물 간의 관계 등에 커다란 변화를 주며 작품의 메시지를 흡인력 있게 전달할 전망이다. 특히, 초연 당시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작품의 주축을 담당했던 마리 퀴리와 안느의 서사를 대폭 보강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또한, 드라마틱하면서도 섬세한 필력으로 초연 당시 호평 받은 천세은 작가와 뮤지컬 ‘마리 퀴리’를 비롯해 ‘셜록홈즈-앤더슨가의 비밀’, ‘곤 투모로우’ 등에서 수려한 선율의 음악을 선보이며 국내 최정상 작곡가로 꼽히는 최종윤 작곡가가 다시 의기투합해 한층 업그레이된 작품으로 몰입도를 높일 것이다.   드라마틱한 서사와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으로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로의 가능성을 입증하며 화제를 모은 뮤지컬 ‘마리 퀴리’는 다시 한 번 한국 창작 뮤지컬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전망이다.   한편, 뮤지컬 ‘마리 퀴리’는 캐스팅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2월 7일부터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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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9
  •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뮤지컬 ‘팬레터’ 캐릭터 컷 20종 SNS 선공개
      지난 7일 첫 티켓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이뤄내며 화려환 귀환을 알린 스테디셀러 창작 뮤지컬 ‘팬레터’(제작:라이브㈜)가 SNS를 통하여 캐릭터 컷 20종을 공개해 관객들에게 본격적인 2019 ‘팬레터앓이’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공개된 캐릭터 컷에는 1930년대 경성시대 문인들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배우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캐릭터 촬영을 위하여 이른 새벽부터 제작된 명일일보 신문사 세트 앞에서 실제 공연 의상을 입고 나선 20인의 배우들은 긴 시간 강행하는 촬영에도 불구하고, 컷 사인 종료와 함께 꼼꼼하게 모니터링 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태도로 촬영에 임했다. 또한 밝은 에너지로 촬영 내내 스태프들을 배려하며 긍정적인 기운을 선사했다는 후문이 전해졌다.  당대 최고의 천재 소설가 ‘김해진’ 역을 연기하는 김재범, 김종구, 김경수, 이규형은 공개된 사진 속 각자 다른 곳을 응시하며 누군가를 떠올리는 모습을 표현했다. 섬세하고 여린 감정과 동시에 어딘가 느껴지는 아련함과 처연함은 그저 사랑에 빠진 한 남자 ‘김해진’을 모습을 그리게 한다. 이미 믿고 보는 배우로 정평이 난 네 명의 배우들은 탄탄히 쌓아 온 관록의 연기로 4인 4색의 ‘김해진’을 완성시킬 예정이다.이어서 공개된 사진 속 이용규, 백형훈, 문성일, 윤소호는 편지와 책을 꼭 곁에 두고, 반짝이는 눈으로 문학에 대한 가득 찬 애정을 드러냈다. 행복한 미소와 설렘이 느껴지는 이들의 표정은 시와 소설에 푹 빠져 있는 작가지망생 ‘정세훈’과 100%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는 평으로 기대를 모은다.비밀에 싸인 천재 여류작가 ‘히카루’ 역의 소정화, 김히어라, 김수연은 극중 등장하는 세가지 의상을 번갈아 촬영하며 의상마다 다른 분위기를 표현해내 신비스러운 캐릭터 ‘히카루’로 분했다. 행복해하는 모습과 서글픈 미소를 짓는 아련한 눈망울, 비밀을 숨기고 있는 듯한 묘한 표정까지 100% 표현해내며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린 세 배우는 신비하고 매혹적인 자태로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2년만에 문학적 감성을 더욱 배가시켜 돌아온 ‘칠인회’ 멤버들 역시 따스하면서도 몽환적인 색감의 캐릭터 컷을 공개하며 9인 9색의 매력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끈다. 마치 그 시절 경성시대의 문인들이 명일일보에 모여 실제 각자의 일을 하는 듯한 모습의 9명의 배우들은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한층 더 깊어진 캐릭터 분석으로 촬영 내내 각자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끊임없이 서로 토론하며 캐릭터에 강한 설득력을 더하는 이들의 모습은 실제 공연 속 장면인 ‘넘버 세븐’ 방불케 해 현장 스태프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천재시인 이상을 모티브로 쓰인 모더니스트 ‘이윤’ 역의 박정표, 정민, 김지휘는 진중한 시선으로 어딘가를 바라보며 “이 순진한 친구, 조심하라구.” 라고 나직히 전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든다. 또한 명일일보의 학예부장이자 칠인회 창단 멤버인 ‘이태준’ 역의 양승리와 임별은 나비넥타이와 금테 안경을 쓴 모던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웃음을 머금은 양승리와 대비되는 경직된 모습의 임별은 같은 역을 어떤 다른 매력으로 표현해낼지 관객들의 기대를 자아낸다. 이윤의 절친한 친구인 시인 ‘김수남’역의 이승현과 장민수는 교정을 보는 듯 작업에 열중해 있는 모습과 함께 미소를 띤 채 여유 있는 자태를 보였다. 모더니즘의 대표주자로 앞장선 김기림 시인을 모티브로 한 ‘김수남’이 <팬레터> 속에서 어떤 문학적 감성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마지막으로 ‘김환태’ 역의 권동호, 안창용은 다소 냉철한 표정 연기로 ‘김해진’을 아끼는 엘리트 평론가의 모습을 드러냈다. 극의 중심을 탄탄하게 잡아주는 호소력 있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극대화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뮤지컬 <팬레터>는 1930년대 자유를 억압하던 일제강점기 시절 문인들의 예술과 사랑에 역사적 사실과 상상을 더해 만들어진 모던 팩션(Faction) 뮤지컬로 2015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우수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시즌1)’에 선정으로 개발된 이후, 2016년도 초연부터 탄탄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입증하며 웰메이드 창작뮤지컬로 인정받았다. 실존 인물인 이상과 김유정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와 순수문학단체 구인회를 모델로 한 문학을 사랑하고 열망했던 경성시대 문인들의 모임 ‘칠인회’를 등장시켜 모던했던 당대 시대 분위기와 예술적 감성을 완벽히 표현해내었다는 평을 받은 뮤지컬 <팬레터>는 초연부터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 환상적인 선율의 음악으로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초연과 재연, 이번 2019년 삼연에까지 매진신화를 달성하며 명실상부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을 입증한 뮤지컬 <팬레터>는 2년이란 시간을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다시 한번 최고의 공연을 선보일 것을 예고하고 있다. 올 겨울 다시 한번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팬레터 앓이’를 몰고 올 뮤지컬 <팬레터>는 오는 10월22일 2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다. ‘김해진’ 역으로 김재범, 김종구, 김경수, 이규형이. ‘정세훈’ 역에 이용규, 백형훈, 문성일, 윤소호가. ‘히카루’ 역에 소정화, 김히어라, 김수연이 이름을 올려 막강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팬레터>는 오는 11월 7일부터 2020년 2월 2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자료제공=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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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5
  • 외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힐링을 선사할 뮤지컬 ‘이선동 클린센터’
    2016년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 최우수상 수상작 ‘이선동 클린센터’가 창작 뮤지컬로 관객들을 만난다. 뮤지컬 ‘이선동 클린센터’의 프레스콜이 지난 10월 10일(목) 오후 대학로 SH아트홀에서 열렸다. 이 날 현장에는 동명의 소설 원작을 쓴 권정희 작가를 비롯하여 오세혁 작연출과 김혜성 작곡가가 참석하였으며, 첫 공연에서 부상을 입은 장격수 배우를 제외한 모든 배우가 참석하여 번갈아가며 전막 장면 시연 및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선동 크린센터’는 인기 웹툰 <장미아파트 공경비>으로 잘 알려진 권정희 작가의 장편 소설로 2016년 한국콘텐츠진흥원【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 최우수상 수상한 뒤 2018년 도서로 출판되었으며, 해외로도 수출되어 대만에 이어 인도네시아까지 번역되어 한류문학에 일조를 하고 있다. 뮤지컬은 사회적 이슈이자 현 사회를 곱씹게 하는 ‘현대인의 외로움과 고독사’를 주제로 새로운 직업군인 ‘유품 정리사’를 매개체로 시대적 공감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이선동 클린센터의 귀신 보는 소심한 유품관리사 ‘이선동’역에 김바다, 기세중이 이름을 올렸다. 사법고시 10년 경력을 자랑하는 엘리트 이선동 클린센터 직원 ‘정규’역에 강정우, 양승리가 더블 캐스팅 되었다. 또한 진실을 찾는 자칭 민간 조사원 ‘보라’역에 이봄소리, 금조가 맡는다. 그리고 다양한 역으로 작품을 이끄는 배우로 차청화, 이현진, 장격수, 최영우, 김동현, 김방언 배우가 함께한다.     뮤지컬 ‘이선동 크린센터’는 귀신을 보는 능력을 숨긴 채 살아온 그리고 청년 실업자로 미래에 대한 희망을 버리고 하루하루 외롭게 살아온 이선동이 우연히 접하게 된 ‘유품 정리사’에 취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공연은 소설의 중요한 스토리 라인을 무대로 옮겨 죽은 영혼들의 해결사가 되어 죽은 자들의 말을 들어주고, 억울함을 풀어주며, 유품을 정리를 해주는 ‘이선동’을 통하여 삶을 되돌아보게 되는 감동의 휴머니즘 작으로 따뜻하고 뭉클한 가족애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10월 4일 ~ 11월 10일까지 단 5주간 SH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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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4
  •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탄생한 뮤지컬 ‘하늘을 난 라이트 형제’
    스타플레이스이엔티가 제작하는 창작 과학 뮤지컬 <하늘을 난 라이트 형제>가 오는 3월 22일(금)부터 3월 23일(토)까지 명보아트홀 다온홀에서 공연한다.     ‘하늘을 난 라이트 형제’는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최로 열린 ‘2018 과학스토리 기반 과학융합 콘텐츠 창작 프로젝트 및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의 선정작품 중 하나로 제작되었다. 과학 창작 뮤지컬 <하늘을 난 라이트 형제>의 원작인 뮤지컬 <라이트 플라이어>는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스토리 작가 데뷔 프로그램 'S.T.E.P.Ⅱ’로 선정된 뮤지컬로 2018년 상반기에 공연되었던 작품이다. 스토리 데뷔 작가 프로그램 ‘S.T.E.P.(Story Teller Elevating Platform)’은 이야기 산업의 인프라 확대 및 스토리의 양적•질적 향상을 위한 신진작가 육성을 목표로 인문, 예술, 공학 등을 융합한 ‘Dramatix Workshop’ 및 전문 멘토링을 통해 연극, 뮤지컬 등 스토리 창작자들의 콘텐츠 기획 및 개발 단계부터 공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러한 플랫폼을 거친 <라이트 플라이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과학문화산업 혁신성장 전략’ 중 과학문화 콘텐츠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선정되어 어린이 창작 과학 뮤지컬 <하늘을 난 라이트 형제>로 재탄생 된 것이다. <하늘을 난 라이트 형제>는 호기심은 많지만 끈기가 부족하여 쉽게 포기하는 ‘하나’라는 아이가 비행기 조종사인 삼촌과 함께 시간여행을 떠나 라이트 형제를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라이트 형제는 천 번의 실패와 보잘것없는 성공도 소중하게 생각하며 그 안에서 가능성을 발견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을 극을 통해 보여준다. 이 뮤지컬을 통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노력하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 작품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에게도 많은 공감을 받을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이다. <하늘은 난 라이트 형제>는 <맘마미아>, <모차르트 오페라 락>, <싱잉인더레인> 등의 뮤지컬을 연출한 김재성 연출이 맡았고, 어린이 뮤지컬은 처음인 실력있고 연기력이 탄탄한 배우들(민서준,정한슬,이원장,이민재,장원령,최소영,박규연)이 함께 참여하여 어린이 뮤지컬의 격을 높여주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기대를 받고 있다.     창작 과학 어린이 뮤지컬 <하늘을 난 라이트 형제>는 3월 22일, 23일 명보아트홀 다온홀에서 공연할 예정으로 공연 시간은 총 70분 정도며, 만 4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입장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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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 뮤지컬
    2019-03-08

연예 검색결과

  • 한국형 뮤지컬 영화, 천년의 인연을 기다리는 구미호의 달콤한 러브스토리 ‘구미호카페’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2019 지역특화관광스토리 프로젝트 지원사업’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총 32개 콘텐츠 업체가 경쟁한 이번 사업에서 최종 선정의 영광은 ‘구미호 카페’라는 새로운 뮤지컬 웹콘텐츠를 출품한 영화사삼십육번지를 포함한 5개 업체에 돌아갔다. 최종 선정된 콘텐츠는 현재 모두 상용화를 위한 후속 작업이 진행 중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리나 문화관광자원의 유사성을 바탕으로 3~4개 지역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묶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는 관광지 환경 개선과 관광 콘텐츠 확충, 지역 간 연계망 구축, 홍보 마케팅이 포함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와 연계하여 지난해부터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을 소재로 한 스토리 발굴 및 사업화를 지원해왔다. 진흥원은 이번에 선정된 5개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지원에 나섰으며 이들 기업의 홍보,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3월 17~2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선정된 기업과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시간, 그 세 번째 대상은 영화사삼십육번지의 로맨스 판타지 ‘구미호카페’다.   ◇한국형 뮤지컬 영화, 천년의 인연을 기다리는 구미호의 달콤한 러브스토리 영화사삼십육번지는 영화기획을 시작으로 웹콘텐츠 기획 및 제작, 실감영상 제작 등 주로 스토리 기반의 영상물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영상 콘텐츠 기업이다.‘구미호카페’는 2018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웹콘텐츠 작가 데뷔 프로젝트에서 발굴한 기획이다. 구미호는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소재지만 다소 식상할 수 있는 캐릭터를 어떻게 하면 새롭게 만들까 많은 고민 끝에 ‘구미호카페’가 탄생했다.기존의 내용과 좀 다른 면이 있다면 채식하는 구미호라는 설정에 로맨틱 코미디를 입혔다는 점이다. 천 년 전의 사랑을 이루지 못한 상처를 가지고 있는 주인공 구미호는 채식 카페를 운영하며 소중한 인연의 환생을 기다린다. 즉, 그녀가 자신의 트라우마 핵심에 있는 먹거리인 인간의 간을 먹지 않고 채식을 함으로써 상처를 극복한다는 콘셉트이다. 언뜻 사소해 보이지만 그것이 은유하는 바는 크다. 먹거리는 존재를 형성하는 것인데 구미호는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행위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성장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웹드라마 프리퀄에 이어 뮤지컬로 상연되었던 ‘구미호카페’가 이제는 영화로 탄생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것도 일반 영화가 아니라 뮤지컬과 국악을 결합한 창극 스타일의 영화다. 영화사삼십육번지 오은실 대표는 기획 당시 영화 쪽에서는 마이너 장르인 뮤지컬과 국악을 결합하는 것이 쉽지 않은 기획이라 일반 영화와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오 대표는 “최근 젊은 아티스트들의 국악공연과 곡들을 들으면서 엄청난 힘과 가능성을 발견했다. 그래서 국악과 판타지 서사가 만나면 독특한 스타일의 창극 뮤지컬이 탄생하겠다는 기대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창극 스타일이 작가의 역량이 가장 잘 발현될 수 있는 방식이라 시작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한국형 뮤지컬에 매우 잘 맞는 음악적 선택이었다는 평가다. 2년 전 웹드라마 프리퀄(연출 조정래)에 이어 지난해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진행된 리딩 공연에서는 완성도 높은 곡들도 선보였다. 오 대표는 “이렇게 3년이라는 시간을 거치며 이제 뮤지컬 영화로 탄생할 수 있는 모양새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실 ‘구미호카페’는 형태는 다르지만 영화사삼십육번지와 전주 KBS, 그리고 여행 전문업체인 에이치스토리컨설팅이 함께 다루는 콘셉트이기도 하다. 올해에도 전주 KBS는 뮤지컬 등의 방송에 맞는 포맷으로, 에이치스토리컨설팅은 거리극 형식의 이머시브공연 등으로 ‘구미호카페’를 사람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런 움직임은 영화 제작에 필요한 투자 분위기 형성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다.‘구미호카페’가 지역 관광에 어떻게 도움이 될지 궁금하다는 물음에 오 대표는 “한편의 잘 만들어진 영화나 드라마가 지역관광을 활성화한 사례는 많다”며 “구미호카페도 남도를 배경으로 남도의 대표문화를 알리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외국인들에게는 한국 문화의 다양함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호카페’가 좋은 투자자를 만나 잘 제작된다면 국내 뮤지컬 영화에 새로운 방점을 찍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덧붙였다.한편 영화사삼십육번지는 지난해 여름 5명의 작가와 함께 2박 3일간 전주, 군산, 부안, 고창 등을 순례하는 ‘발로 뛰고 가슴으로 다가가는 지역 이야기 발굴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의 박물관, 생태공원 등을 방문하고 전통가옥과 한지 체험을 하기도 했다. 지역 문화해설사와는 Q&A 시간을 통해 지역의 생생한 역사와 문화를 들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이야기로 ‘아름이가 온다’와 ‘바다 소년’이 있다. ‘아름이가 온다’는 고창 생태공원의 코스모스밭을 주요 무대로 하는 로맨스 판타지로서 현재 시나리오 작업을 완료, 올해 영상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바다 소년’은 미래의 새만금과 선유도 등 아름다운 서해의 섬들을 배경으로 상상력을 키워나간 해양 SF 멜로물로 16부작 드라마나 영화로의 제작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들 이야기가 영화 ‘구미호카페’와 함께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날을 기대한다.영화사삼십육번지의 ‘구미호카페’ 홍보 영상 및 자료는 유튜브(지역 관광 콘텐츠)에서 살펴볼 수 있다.   [자료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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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6

스포츠 검색결과

  • 캐릭터와 스포츠가 결합된 신개념 테마파크 ‘볼베어파크’, 부천 웅진플레이도시에 설립
    부천 웅진플레이도시 내 7300㎡의대단위 규모에 실내 스포츠테마파크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가 오는 6월 말 오픈을 기다리고 있다. ‘볼베어파크’는 스포츠 캐릭터 볼베어와 최첨단 디지털 기술, 스포츠, 엔터테인먼트가 융합된 종합 스포테인먼트 테마파크이다. 볼베어파크는 기존 부천 웅진플레이도시 내에 위치한 ‘뽀로로 스노우파크’ 자리를 확장하여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체험형 테마파크로, 스포츠 체험, 디지털 콘텐츠 체험, VR 교육 체험, 볼베어뮤지엄을 제공한다. 실내 공간에 조성되어 있는 볼베어파크는 눈, 비 등의 외부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미세먼지로 외출이 어려운요즘,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스포츠를 체험하는 가족뿐만 아니라 캐릭터들의 문화컨텐츠를 관람하는 연인들의데이트 공간으로 까지 확대할 수 있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타겟층이 볼베어파크의 가장 큰 차별점이 된다고 할 수 있다.   볼베어파크 캐릭터 <볼베어>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애니메이션 프리프로덕션 부트캠프 경쟁피칭 최우수프로젝트 상을 받은 숏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 세계 누구나 좋아하는 스포츠를 소재로 한 친숙한 곰 캐릭터이다. <볼베어>는 2019년 하반기에 글로벌미디어 콘텐츠 플랫폼을 통해 방영될가능성이 있어 더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볼베어파크는 ㈜볼베어파크를 필두로 하여, 콘텐츠 기획 및 홍보 전반을 담당하는 ‘MBC 플러스’와 애니메이션 영화 및 비디오물 제작의 ‘스튜디오엠’이 함께한다. 또한 제작을 담당하는 ‘씨엠지 코리아’와 운영 및 기획을 담당하는 ‘스타플레이스이엔티’와도 함께 진행한다.   웅진플레이도시는 한 해 100만명이상이찾는 경기서남부권 최대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와디즈에서 진행되는 이번 펀딩은 볼베어파크 유료 입장객 수에따라 금리가 제공되며 손익분기점은 입장객 15만명으로, 최대 30% 수익이 가능하다.현재 볼베어파크는 기획 및 설계가 완료되었고 현재 철거 공사를 거쳐3월 25일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작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CMG코리아의이선일 대표는 “캐릭터와 스포츠가 결합된 신개념 스포테인먼트 공간 볼베어파크는 오랜 시간 준비해 자신있게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놀이공간”이 될 것이라며 “지금껏경험하지 못했던 공간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와디즈 ‘볼베어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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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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