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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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검색결과

  • 가족, 2인극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떠돔 시리즈, 연극 ‘떠돔 3부작’ 12월 23일 개막
    연극 <새들의 무덤>, <육쌍둥이> 등을 선보여 온 극단 즉각반응이 오는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떠돔 3부작>을 공연한다.  <떠돔 3부작>은 즉각반응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연극 <Good day today>부터 <무라>, <찰칵> 등 즉각반응이 선보여 온 ‘떠돔 시리즈’를 한데 엮은 패키지 공연으로 각 작품마다 완결이 있는 작품이면서도 하나의 완결을 만들어 낸다.      ‘떠돔’과 ‘마주함’을 주제로 동시대의 개인과 가족, 사회, 세계를 살펴보는 <떠돔 3부작>은 총 3개의 2인극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시에 남기는 떠도는 인간과 사물의 흔적들을 말과 설치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표현하는 <Good day today>, 아버지와 아들의 처음이자 마지막 여행을 담은 <무라>, 독일로 입양되었다가 30년 만에 재회한 모녀의 이야기를 담은 <찰칵>이며, 회차에 따라 각기 다른 공연이 펼쳐진다.  <떠돔 3부작>의 3개 작품은 ‘가족’, ‘2인극’이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이 공통점은 결국 마주해야 하는 운명을 가지고 있다.  <떠돔 3부작>속의 인물들은 어딘가를 떠돌거나 떠나는 이들이라고 할 수 있다.  <Good day Today> 속의 여인은 서울에서 정착하기 위해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며 살았고, 사내는 돈을 벌기 위해 유랑하며 살았다. 개기월식을 보러 온 이벤트 홀에서 와인을 서빙하던 여인은 사람들에게 새빨간 거짓말을 한다. 그 거짓말 중에는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도 일부 있는 것 같다. 새빨간 거짓말? 1초 만에 사람이 죽는 새빨간 거짓말 같은 일들이 일어나는 세상 속에서 딱히 듣지 않을 이유도 없다. 목수였던 사내는 그저 묵묵히, 열심히, 성실히 일을 하며 평생을 살았지만 끝내 돈은 벌지 못했다. 이 작품 속에서 떠도는 것은 사람 뿐 만이 아니다. 떠도는 사물, 떠도는 우리의 시간과 감각을 목격할 수 있다.       <무라>에 등장하는 아들 수동이 평생 밖으로만 떠돌며 살던 아버지 동수와 처음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아버지의 부재 속에서 절대 닮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어느 순간 아버지의 삶을 답습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여행을 떠나기로 한 것이다. 어쩌면 그들 각자에게 ‘떠돎’이란 그리움이었는지도 모른다.      <찰칵>의 봉구는 30년 전 독일로 입양된 후 처음으로 한국에 왔다. 일회용 카메라를 들고, 자신을 떠나보낸 곳으로 다시 떠나온 것이다. 극적인 만남 속에서도 엄마인 말심과 봉구는 서로 부둥켜 안고 울지 않는다. 세월의 간극만큼이나 어색한 만남이었지만 이 짧은 만남을 끝으로 다시 서로를 떠난다. 일회용 카메라의 눈부신 후레쉬 빛처럼 인생의 단 한 번, 짧지만 가장 빛나는 순간을 남겨둔채 말이다.   본 작품은 쓰고 연출한 하수민 연출은 “‘떠돔 시리즈’ 속의 ‘떠돔’은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도시에서, 세계에서, 어딘 가에서 어딘가로, 살기 위해 움직이는 인간들의 상태이죠. 그 상태에 주목하고 그것을 온전히 무대에서 드러내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10년에 걸쳐 각기 공연 되어왔던 <떠돔 3부작>에는 연기력만으로도 기대를 갖게 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극단 목화 출신으로 드라마 ‘법쩐’, 영화 ‘내부자들’, ‘암살’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사랑받았던 배우  김홍파를 비롯 손성호, 김시영, 서동갑, 조은아, 이진경 등이 밀도 있는 연기로 관객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한편, 즉각반응의 대표이자 연출인 하수민은 독창적 소재와 심도 있는 작품 해석으로 평단의 관심을 받고, 치열한 예술 활동의 업적을 인정받아 2023년 제25회 김상열 연극상을 수상했다.  본 공연의 예매는 인터파크티켓, 예스24티켓, 플레이티켓, 대학로티켓닷컴 등에서 가능하다.  (문의 : 즉각반응 070-827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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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
    2023-12-05
  • 연극 ‘오만과 편견’, 감성 느껴지는 프로필 사진 공개!
    연극 <오만과 편견>(제작 ㈜엠피앤컴퍼니, 달 컴퍼니)이 7월 27일, 1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작품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연극 <오만과 편견> 프로필사진 (시계 방향으로 이정화, 이경미, 정우연, 현석준, 이형훈, 홍우진) 제공 ㈜엠피앤컴퍼니) 연극 <오만과 편견>은 원작인 제인 오스틴의 소설 <오만과 편견> 출판 200년을 기념하여 2013년 영국의 로열시어터에서 초연된 후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영국 전국투어, 현재까지 유럽 각지에서 꾸준히 공연되고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조안나 틴시(Joannah Tincey)가 2인 극으로 각색, 독창적인 연출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애비게일 앤더슨(Abigail Anderson)이 연출을 맡아 ‘유쾌하고 창의적이며 원작을 완벽에 가깝게 표현했다’, ‘많은 각색 버전이 존재하지만 원작보다 더 재미있다’는 호평과 함께 2인극으로 각색함으로써 제인 오스틴 소설 속의 많은 캐릭터들을 살아나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 시즌마다 특색 있는 캐스트로 주목받아온 연극 <오만과 편견>은 이번 시즌에도 실력은 물론, 특색 있는 매력을 가진 캐스트를 공개하며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진정한 사랑에 대한 낭만을 품고 있는 엘리자베스(리지)와 그녀의 철부지 여동생 리디아 등을 연기하는 ‘A1’에는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사랑받고 있는 배우 ‘이정화’와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경미’, 떠오르는 신예 ‘정우연’이 맡았으며, 잘생긴 외모를 지닌 상류층 신사 다아시, 엘리자베스의 사촌 콜린스 등을 연기하는 ‘A2’에는 등장만으로도 극의 몰입을 높여주는 배우 ‘홍우진’, 초연과 재연에 이어 출연하며 실력과 인기를 동시에 입증한 ‘이형훈’,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며 연기의 폭을 넓히고 있는 ‘현석준’이 맡아 이번 시즌 공연이 더욱 기대된다. 오늘 공개된 연극 <오만과 편견>의 프로필 사진은 6명의 배우들이 자신만의 매력으로 캐릭터를 표현한 모습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번 더 고조시키고 있다. A1역의 이정화, 이경미, 정우연은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모습으로, <오만과 편견>의 대표 캐릭터 중 한 명인 ‘엘리자베스’와 같이 진정한 사랑에 대한 낭만을 품고 있는 듯 행복한 미소를 띄고 있으며, A2역의 홍우진, 이형훈, 현석준은 ‘다아시’와 같이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당시 신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극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연극 <오만과 편견>은 원작 속 주인공인 베넷가(家)의 둘째 딸 ‘엘리자베스 베넷’을 비롯한 다섯 딸들부터 남자 주인공인 ‘다아시’와 그의 친구 ‘빙리’ 등 21개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단 두 명의 배우가 소화한다. 두 시간이 넘는 러닝타임 동안 배우의 퇴장과 무대의 이동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캐릭터가 특징되는 소품과 의상, 그에 맞는 개성 있는 연기 변화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들은 물론, 장면 전환의 효과까지도 보여주는데, 이런 독특한 연출과 많은 대사량을 순발력 있게 소화하는 두 배우의 열연은 연극 <오만과 편견>이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연극 <오만과 편견>은 7월 27일 예스24티켓, 인터파크티켓, 티켓링크에서 1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8월 30일부터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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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6
  • ‘잭더리퍼’ 10주년 기념공연 1차 티켓오픈, 전 예매처 1위 석권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잭더리퍼’가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공연 전체 부문 랭킹 1위를 달성하며 왕의 귀환을 예고했다.    27일 오후 2시, 공식 예매처를 통해 뮤지컬 ‘잭더리퍼’의 티켓 오픈이 진행 됐으며 오픈과 동시에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 예스 24 티켓, 티켓링크, 하나티켓 까지 모든 예매처의 공연 전체 부문 1위를 석권했다.      2019년 1월 25일부터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되는 이번 공연은 <잭더리퍼> 한국 공연 1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되는 공연으로 10년의 역사를 함께 해온 초연 배우는 물론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하여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9년 초연 이후 4차례의 앙코르 공연의 성공은 물론 2012년 일본 진출 당시 한류 뮤지컬 역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수립하며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로 입지를 굳혔다.    10년의 역사, 그리고 한류 뮤지컬의 신화를 간직한 뮤지컬 <잭더리퍼>의 10주년 기념 공연은 2019년 1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 하나티켓, 예스24티켓,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의: 플레이앤씨 070-5015-2664)
    • 문화
    • 공연
    • 뮤지컬
    2018-12-27
  • 뮤지컬 ‘잭더리퍼’ 다니엘 역 켄(VIXX) 합류, 10주년 기념 공연의 최종 라인업 확정 !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잭더리퍼>가, 다니엘 역으로 켄(VIXX)의 합류를 발표하며 10주년 기념 공연의 최종 라인업을 확정 지었다.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2019년 1월 25일부터 10주년 기념 공연 개최를 이미 발표한 바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실력파 뮤지컬돌 켄(VIXX)이 다니엘 역으로 최종 합류하며 또 하나의 흥행 역사를 만들어갈 최고의 라인업을 확정 지었다.   의협심 강한 외과의사 다니엘 역에 엄기준, 최성원, 정동하, 환희의 출연이 앞서 발표되었으며 오늘 마지막으로 공개 된 켄(VIXX)을 포함해 화려한 출연진을 예고했다. 초연부터 다니엘 역을 만들어 온 엄기준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잭더리퍼 10주년 공연 출연을 결정 했으며, 오랜만에 무대로 돌아온 뮤지컬 배우 최성원은 색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역대 다니엘 중 가장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던 정동하와 함께 새롭게 뮤지컬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데뷔 20년차의 환희(플라이 투 더 스카이), 뮤지컬 배우로서는 이미 입지를 굳힌 실력파 뮤지컬돌 켄(VIXX)까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사건을 이끌어 가는 다니엘역으로 분한다.   여기에, 런던을 공포로 몰아넣은 광기 어린 살인마 잭 역에는 신성우, 서영주, 김법래가 함께한다. 10주년 공연에서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은 신성우와 함께 잭 역과 먼로 역을 오가는 팔색조 연기로 사랑 받아 온 김법래, 그리고 다양한 무대에서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오가며 뚜렷한 존재감을 심어주는 믿고 보는 뮤지컬배우 서영주가 새로운 잭으로 가세했다.   잭의 정체를 쫓는 앤더슨 역에는 이건명, 민영기, 김준현, 정필립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초연부터 함께해 앤더슨 역으로 10년의 역사를 함께 한 민영기, 그리고 지난 시즌 공연들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김준현이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앤더슨과 잭 역을 오가며 다양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건명은 10주년 공연에서 앤더슨 역으로 함께한다. 여기에 팬텀싱어 2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정필립(미라클라스)이 신예로서 당당하게 앤더슨 역에 도전장을 냈다.     앤더슨과 함께 살인마의 정체를 찾는 특종 기자 먼로 역에는 지난 시즌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강성진과 함께, 뛰어난 감초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대웅이 새롭게 출연을 확정 지었다.   다니엘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당찬 여인 글로리아 역에 스테파니(천상지희 더 그레이스)가 새로운 글로리아 역으로 합류하여 특유의 당차고 세련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2013년 잭더리퍼 공연에서 글로리아로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던 김여진이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  앤더슨의 옛 연인 폴리 역에는 2009년 초연 무대에서 폴리로 안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백주연과 함께,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오는 만능 엔터테이너 소냐가 캐스팅 되었다.   한류 뮤지컬 역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수립하며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로 입지를 굳힌 ‘잭더리퍼’는 2019년 1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되며, 그에 앞서 오는 12월 27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 하나티켓, 예스24티켓, 티켓링크를 통해 티켓 오픈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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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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