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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검색결과

  • 김향안의 삶을 재조명 한 뮤지컬 ‘라흐 헤스트’ 캐스팅 공개
    오는 9월 초연 개막을 앞둔 뮤지컬 <라흐 헤스트>(제작 ㈜홍컴퍼니, 프로듀서 홍승희)가 10명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라흐 헤스트>는 9월 6일부터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라흐 헤스트>는 위태로운 예술가와 열렬히 사랑하고, 쓰고, 그리는 삶을 지나 자신만의 예술을 향해 나아갔던 실존 인물 김향안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스스로 수필가이자 화가, 미술평론가였던 김향안의 글 중 ‘사람은 가고 예술은 남다(Les gens partent mais l’art reste)’라는 구절에서 따온 제목처럼, 뮤지컬 <라흐헤스트>는 그녀의 사랑의 삶과 예술을 조명하고자 한다.  20세기 근현대 한국 문학의 대표 주자 이상 시인의 아내이자,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 화백의 아내로 알려진 김향안의 이야기는 뮤지컬 <라흐 헤스트>를 통해 시인 ‘이상’을 만난 20살 시절의 ‘동림’ (김향안의 본명)과 화가 ‘환기’를 만나 여생을 함께한 ‘향안’의 시간이 역순으로 교차되는 독특한 형식으로 재구성되어, 보다 선명한 드라마로 그려질 예정이다. 생의 마지막 순간, 인생의 기로에서 용기있게 선택했던 모든 순간들이 모여 자신의 빛을 만들었음을 깨달아가는 ‘향안’의 여정은 관객들에게 짙은 여운과 위로를 선사할 것이다. 지난 2020년, 약 30: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최종 선정작으로 당선된 뮤지컬 <라흐 헤스트>는 <너를 위한 글자>, <인사이드 윌리엄>을 통해 일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으로 섬세하고 세련된 이야기를 선보여 온 김한솔 작가와 서정적이고 짙은 드라마의 여운이 느껴지는 음악을 만드는 문혜성, 정혜지 작곡가가 의기투합해 완성한 작품이다. 여기에 <사의찬미>, <웨스턴 스토리> 등 작곡가, 음악감독 뿐만 아니라 최근 <난세>, <세종, 1446> 등을 통해 연출로 영역을 넓히며 종횡무진하는 김은영이 연출을 맡고, ㈜홍컴퍼니가 지난 2년간 제작을 맡아 체계적인 개발, 보완 과정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더불어 이상 시인의 주옥 같은 시 구절이 곳곳에 인용되어 문학성을 더할 뿐 아니라, 창작 뮤지컬을 응원하며 흔쾌히 저작권 후원에 나선 (재)환기재단•환기미술관과의 도움으로 소극장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문학적, 예술적 경험을 더욱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리와 뉴욕에서 화가이자 미술 평론가로 활동하는 ‘향안’ 역에는 뮤지컬 <난세>, <하데스타운>, <아이위시>, <귀환>, <아랑가> 등 섬세한 연기력과 마음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잡은 이지숙이 캐스팅되었고, 뮤지컬 <리지>, <헤드윅>, <미인>, <썸씽로튼> 등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청량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제이민이 더블 캐스팅되어 색다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향안을 만나고 세계적인 화가로 성장한 ‘환기’ 역에는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차미>, <최후진술>, <곤 투모로우> 등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 온 박영수와 뮤지컬 <빨래>, <세종, 1446>, <빈센트 반 고흐> 등 매 작품마다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는 이준혁, 뮤지컬 <난세>, <최후진술>, <천사에 관하여: 타락천사 편> 등 매력적인 음색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양지원이 함께한다.  커피와 음악을 좋아하고 이상과 사랑에 빠지는 ‘동림’ 역에는 뮤지컬 <유진과 유진>, <아몬드>, 연극 <가족이란 이름의 부족> 등 특유의 캐릭터 소화력으로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임찬민,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 연극 <더 헬멧>, <네이처 오브 포켓팅>, 드라마 <결혼백서>, <갯마을 차차차> 등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김주연,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 <광주>, <뱀파이어 아더>, 연극 <돌아온다> 등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최지혜가 출연한다. 낙랑파라에서 동림을 보고 사랑에 빠진 자유로운 영혼의 시인 ‘이상’ 역에는 뮤지컬 <비더슈탄트>, <차미>, <렛미플라이>, <와일드 그레이>, <아가사> 등 활발한 활동으로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안지환, 뮤지컬 <풍월주>, <전설의 리틀 농구단>, <명동로망스> 등 안정적인 연기와 노래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임진섭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올가을,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할 뮤지컬 <라흐 헤스트>는 9월 6일부터 11월 13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되며, 프리뷰 티켓은 7월 중순에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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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6
  •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7일 개막! 인간 내면의 선과 악을 몰입감 있는 무대로 선사
    창작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가 7일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는 소설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아버지의 살인사건을 둘러싼 네 형제들의 심리를 중점적으로 표현하며 인간 내면에 가득 차 있는 모순과 욕망을 비롯해 선과 악이 혼재하는 인간 본성에 대한 모습을 담았다. 러시아 대문호 도스토옙스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는 네 형제와 아버지, 그리고 원작에는 존재하지 않는 악마를 등장시켜 더욱 드라마틱하고 밀도 있는 서사의 뮤지컬로 재구성했다. 다양한 인물 군상과 크고 작은 사건들, 무수한 에피소드를 담은 방대한 규모의 원작을 4명의 형제들을 중심으로 밀도 있게 집약한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는 아버지의 죽음이라는 사건을 시작으로 인물들의 면밀한 심리를 몰입감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2017년 2월과 10월 두 차례의 쇼케이스에서 관객들의 찬사를 받으며 기대를 모았던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는 2018년 초연 당시 지금까지는 보지 못했던 새롭고 강렬한 작품이라는 언론의 호평에 더하여 중독성 있는 넘버로 관객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는 르네상스 작법 중 하나인 가사의 의미를 음으로 표현하는 ‘가사 그리기(tone painting)’ 기법으로 넘버를 구성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다. 장면과 가사의 분위기를 음의 높낮이로 표현하며 공연 전체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웅장한 피아노 선율은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재연 무대를 완성시킬 13인의 실력파 캐스팅 라인업은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2020년 새롭게 돌아오는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는 평생을 탐욕스럽고 방탕하게 살아온 아버지 표도르 역에 김주호, 심재현과 뉴 캐스트 최영우가 함께한다. 배우 조풍래, 서승원, 이형훈은 아버지의 기질을 그대로 물려받았지만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순정을 가진 첫째 아들 드미트리 역을 열연할 예정이다. 배우 유승현과 안재영은 논리와 지성을 갖춘 유학생이자 무신론자 둘째 아들 이반 역을 맡았다.   한편 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싼 형제 간의 의심을 중재하려 애쓰는 알료샤 역에 김지온과 김준영이 새롭게 합류했다. 마지막으로 드라마틱한 감정 변화를 보이는 인물인 스메르쟈코프 역에 초연을 함께한 배우 이휘종과 박준휘에 이어 배우 안지환이 새롭게 캐스팅됐다.   ‘우리 몸에 살고 있는 폭풍’ 이라는 강렬한 메인 카피와 함께 돌아온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는 더욱 날카로운 연기로 돌아온 오리지널 캐스트와 뉴 캐스트의 절묘한 조화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는 2월 7일부터 5월 3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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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2-07
  • 새롭게 돌아오는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9월 10일 개막
    안산문화재단 제작의 흥행 레파토리,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이 9월 10일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에서의 개막을 확정 지었다.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2016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초연 이래 2017년 중국 베세토연극제공식 초청 공연 그리고 2018년 대학로 첫 입성 공연 포함 전국 5개 지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젊은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지난 7회 예그린뮤지컬어워즈 3개 부문(올해의 뮤지컬상, 연출상, 극본상)과 제3회 한국뮤지컬 어워즈 안무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의 박해림 작가와 ‘카르밀라’의 황예슬 작곡가의 재기 발랄한 상상력으로 탄생한 이 작품은 ‘그날들’, ‘로기수’의 신선호 안무감독이 지난 시즌부터 함께하며 스포츠 소재 뮤지컬로서는 유례없는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2004년 개관 이후 꾸준히 연극, 뮤지컬 제작,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안산문화재단과 항상 실험적인 공연으로 이목을 끌어온 ㈜아이엠컬처의 공동제작으로 선 보이게 된 금번 공연에는 ‘로기수’, ‘음악극 태일’의 장우성 연출과 ‘젠틀맨스 가이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양주인 음악감독이 새롭게 합류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크리에이티브 팀이 의기투합하여 작품 재정비에 힘을 모으고 있다. 특히 새로운 넘버 추가는 물론 캐릭터 보완 작업을 통해 7명의 기존 배역을 6명으로 줄이고 실력 있는 신인 배우를 대거 캐스팅하며, 작품 내외적으로 많은 변화를 시도했다. 기존 작품이 가진 유쾌한 면에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연출을 더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탄생할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실력파 그리고 신예 배우들로 12명의 드림캐스트를 완성하였다. 농구단의 코치 종우 역에 유승현, 안재영 배우를 비롯. 언제나 외톨이었던 수현 역에 송유택, 임진섭. 다른 사람에게 관심이 없는 상태 역에 신창주, 박대원. 농구부 에이스 승우 역에 구준모, 조현우. 장난기 많은 지훈 역에 김찬, 황순종, 따뜻한 마음을 가진 다인 역에 안지환, 이주순 배우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9월 10일부터 10월 27일까지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에서 공연 되는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은 오는 7월 18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프리뷰 티켓이 오픈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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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3
  • 3년만에 무대로 돌아온 뮤지컬 ‘무한동력’
    지난 26일 오후 서울에 위치한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뮤지컬 <무한동력>의 프레스콜이 있었다.     창작 초연이었던 2015년 프러덕션 이후 3년 만에 다시 무대로 돌아오는 '무한동력'은 대본, 가사, 음악, 무대, 조명, 안무 등 모든 요소에서 새롭게 태어났다. 베테랑 창작진에 새로이 합류한 배우들로 돌아온 '무한동력'은 재연을 맞아 더욱 높아진 완성도로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모두 마쳤다. 작품 속 '수자네 하숙집' 가족들은 꿈에 대한 열정과 따뜻한 유쾌함의 무한 에너지로 관객들에게 용기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무한동력'은 수자네 하숙집 마당의 무한동력기관을 둘러싼 청춘들의 이야기로 대기업 취직을 목표로 하고 있는 장선재가 자신처럼 앞길이 막막한 청춘들을 만나며 펼치는 에피소드가 무대를 채운다.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취업 준비생, 공무원 시험 준비생, 하숙집 주인, 비정규직 알바생, 고3 수험생, 사춘기 청소년 캐릭터들이 등장해 현실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모두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 시대 가장 평범한 청년 '장선재' 역에 김바다와 오종혁, 트레이닝복 단벌 공무원 시험 준비생 '진기한' 역에 임철수와 안지환, 20년 넘게 무한동력기관을 발명 중인 괴짜 발명가 '한원식' 역에 김태한과 윤석원, 실질적인 하숙집 운영자인 고3 수험생 '한수자' 역에 박란주와 정소리, 4차원의 자유로운 영혼 '김솔' 역에 김윤지와 정우연, 랩퍼를 꿈꾸는 질풍노도의 고1  '한수동' 역에 신재범이 출연한다.   프레스콜 행사에는 출연 배우들이 모두 참석하여 주요 장면을 시연했다.                             원작 웹툰 연재 10주년, 2015년 초연 이후 3년 만에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무한동력>은 4월 24일부터 7월 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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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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