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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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검색결과

  •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상견례 현장 공개
    2024년 1월, 신시컴퍼니가 15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는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가 지난 11월29일 프로듀서 박명성, 연출 이지영, 음악감독 양주인을 비롯해 배우 박지연, 민경아, 이충주, 최재림 및 주요 스태프들과 상견례를 가지며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전 배우와 스태프가 처음 만나는 이번 상견례는 적게는 1년에서 길게는 15년간 이 공연을 기다렸다는 배우들의 열의에 가득 찬 인사로 시작되었다. 박명성 프로듀서는 “이 작품은 소극장 무대에서 스토리 중심의, 노래로만 엮여 있는 어려운 작품이다. 또 무대에서 상대 배우와 관객들을 굉장히 가깝게 대하게 되어 부담스럽고 힘든 작업이 되겠지만 서로 소통하고 호흡했을 때 배우고 느끼는 점도 있을 것이다. 배우들이 이 작품을 선택한 게 대단한 용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미래에 분명 큰 도움이 될 작품이 될 것이고 이렇게 어려운 작품을 해내었을 때, 여러분에게 대표작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라며 격려의 말을 건넴과 동시에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작품의 연출인 이지영 연출가는 “이 작품은 굉장히 솔직하고, 현실적인 작품이다. 두 사람이 사랑한다는 것은 두 사람의 세계가 충돌하는 과정이고 그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을 이 작품은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성별을 떠나서 누구나 캐시의 입장이 될 수 있고 누구나 제이미의 입장이 될 수 있다. 또한 작품의 독특한 구성이 두 남녀가 서로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는지, 각자의 삶의 속도가 다른 지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장치가 될 예정이다.”며 작품의 세계와 구성에 대한 소개를 이어갔다. 상견례와 함께 진행된 연습에서는 2024년 공연을 위해 김수빈 번역가가 새롭게 번역/개사한 대본으로 리딩이 진행되었고 4명의 배우가 전체 공연의 대본을 리딩하는 동안 각자 캐시 혹은 제이미의 감정에 동화되기도, 반발하기도 하며 처음 하는 리딩임에도 불구하고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들의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독특한 구성은 배우들의 리딩을 통해 생생하게 살아나 무대, 조명, 의상, 소품 등 과 함께 구현될 무대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2024년의 문을 열어줄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는 오는 1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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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손숙 연극인생 60년 기념 연극,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접촉을 말하는 ‘토카타’
    신시컴퍼니는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10일까지 3주간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연극 <토카타(Toccata)>를 공연한다. <토카타>는 배삼식 작가, 손진책 연출이 새롭게 선보이는 창작 연극으로, 배우 손숙의 데뷔 60주년 기념 공연으로 관객에 첫 선을 보인다.      드라마센터에 오른 유진 오닐의 연극 <밤으로의 긴 여로>를 보고 큰 충격을 받은 문학소녀 손숙은 고대 재학 시절인 1963년 <삼각모자>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길고 강렬했던 연극 인생의 첫 발을 떼었다. 이후 연극 <어머니><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위기의 여자> 등 때론 강한 생명력을 지닌 어머니로, 때론 냉철한 지성과 욕망을 갖춘 여성으로 분하며 척박한 한국 연극계에서 한국 여성 연극의 1인자로서 헌신해왔다. 이렇게 한 평생을 한국 연극과 함께 했던 배우 손숙이 연극 인생 60년을 맞이해 오르는 특별한 무대가 바로 <토카타>이다. 손숙은 “손쉽게 올릴 수 있는 잔치 같은 공연을 다시 보여드리는 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다시 연극을 꿈꿨던 그 어릴 적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새로운 연극으로 관객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배삼식 작가가 이런 저의 마음을 너무 잘 반영한 너무도 훌륭한 작품을 써주었어요.”라고 말한다.  손숙의 연극 인생 60년 기념 공연 <토카타>는 익숙한 공연을 리바이벌하는 일반적인 기념 공연의 공식에 따르지 않은 신작일 뿐 아니라 그 장르적 측면에서도 획기적인 형식의 연극으로 이목을 끈다.   <토카타>는 접촉하다, 손대다 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토카레(toccare, 영어 touch)에서 유래된 것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접촉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관계의 단절과 갑작스러운 죽음들이 우리에게 남겼던 충격과 슬픔 그리고 고독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배삼식 작가는, 사회 문제가 아닌 가장 근본적인 인간의 심상으로 눈을 돌렸다. “인간의 접촉이 대단히 불순하고 위험한 것이었던 2년, 그 시절을 겪으면서 촉각이라는 것, 인간의 피부, 촉감이 중요한 이야기의 축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배삼식은 말한다.  “고립이라는 측면에서 조금 더 일반 사람들보다 몰아붙여진 인간들의 이야기입니다. 외부와의 단절에 즉각적으로 고통을 표출하기 어려웠던 사람들이 결국은 자기 내면으로 더 눈을 돌리고 그 안에서 희미하게 반짝이는 것을 따라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죠. 예술은 때론 다른 종류의 시공간을 경험하게 해주는데, 이번엔 우리 내면의 공간에 더 집중하는 이야기입니다.”라고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우리에게 즉흥적이며 기교적 건반 음악의 형식으로도 잘 알려진 ‘토카타’라는 제목답게 이 연극은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하나의 연주회를 보고 온 듯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연출 손진책은 “내러티브가 없는 연극이기 때문에 그 낯섦이 분명히 있겠지만 그것이 우리 연극의 매력”이라 말하며 “이 작품은 존재론적 고독에 대한 이야기지만 그 안에 침잠되길 바라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삶의 찬미로 이어지는 그런 작품이 되기 바란다. 그리고 관객이 그 과정을 함께 ‘산책’하는 공연으로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손숙(여자役)과 김수현(남자役)이 들려주는 독백과 정영두(춤추는 사람役)의 몸짓, 그리고 최우정의 음악이 각각 독립된 악장으로, 그러나 하나의 악보처럼 모여 마치 한 곡을 연주하듯이 가는 연극을 만들고자 한다”고 포부를 다졌다.   이 공연의 특이한 형식은 한국 연극 연출의 거장 손진책을 필두로 연기 잘하는 배우들과 최고의 스태프들을 뭉치게 했다.  깊은 내면의 연기로 항상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연극 배우 김수현은 전작 <햄릿>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손숙의 60주년 기념 공연에 두말할 것 없이 흔쾌히 참여하였다. 배삼식 작가가 집필 당시부터 손숙과 김수현을 염두에 두고 쓴 작품인 만큼 손숙과 함께 작품의 감동을 관객들에게 가장 잘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무가 겸 연출이며 <토카타>에서는 ‘춤추는 사람’으로 출연하게 된 정영두와 음악감독 최우정은 배삼식 작가와 오랫동안 친구이자 동지로 다양한 작품을 함께 완성해왔다. 그만큼 배삼식 극본의 본질을 가장 잘 이해하며 몸으로, 음악으로 표현할 수 있는 창작진일 것이다.  또, 손진책 연출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무대디자인 이태섭과 조명디자인 김창기는 심오한 연극의 깊이를 관객들에게 쉽고 감동적으로 이해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작품에 매진하고 있으며, 손진책 연출과 손숙 배우의 오랜 지인인 진태옥 디자이너가 의상을 맡아 가장 심플한 선을 가진 감각적 디자인의 의상을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최고의 스태프들이 뭉쳐 완성하는 손숙 배우 연극 인생 60년 기념 <토카타>는 올여름 관객들에게 가장 특별하고 깊은 통찰을 선사하는 연극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 문화
    2023-07-25
  • 특별한 체험 학습, 뮤지컬 ‘마틸다’ 원데이 클래스 인기
    지난 1월 10일부터 시작된 뮤지컬 <마틸다> 원데이 클래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당초 4회로예정되었던 원데이 클래스는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어 2회차 분이 추가되었다. 단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연기, 노래, 안무 클래스뿐만 아니라 ‘관계자 외 출입 제한’ 구역인 무대 뒤 공간을 둘러볼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까지 포함되어 있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 번째 수업인 연기 클래스에서는 이지영 국내 협력 연출의 지도하에 뮤지컬 <마틸다> 속 한 장면을 연기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4명의 ‘마틸다’ 배우 중 한 명과 함께 극 중 ‘Library’ 장면의 대사를 직접 해보고 발음과 발성 교정을 해주는 ‘보이스 코칭’ 수업을 통해 명확하고 또렷한 표현법을 배울 수 있다. 클래스에 참여한 어린이 관객들은 대사의 의미와 상황 등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발성법을 익히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노래와 안무 클래스에서는 뮤지컬 <마틸다>의 대표곡 ‘Revolting Children(리볼팅 칠드런)’의 춤과 노래를 배워갈 수 있다. 이 작품의 국내 협력 안무 황현정과 국내 협력 음악 감독 오민영이 함께 진행하는 이 시간에는 마오리족의 하카(haka)를 닮은 박력 있고 강렬한 안무와 노래를 직접 해보며 끼를 펼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모든 수업이 끝나고 나서 이어지는 백스테이지 투어에서는 관객들은 볼 수 없는 무대 뒤 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이수헌 제작 무대감독의 인솔하에 진행되는 투어에서는 하나의 뮤지컬을 만들기 위해 무대, 조명, 음향 등 각 파트에서 어떤 일들을 하는지 알아볼 수 있다. 10~13세로 구성된 클래스 참여 관객들은 무대에서는 보이지 않는 오케스트라 룸을 살펴보고, 배우들이 서는 무대를 밟아보며 신기함과 흥미로움을 감추지 못했다. 원데이 클래스 오는 1월 20일까지 진행되며 현재 모든 상품이 매진된 상태이다.  한편, 최근 누적 300회 공연을 달성하며 완성도 높은 공연의 저력을 증명한 뮤지컬 <마틸다>는2023년 2월 26일까지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자료제공=(주)신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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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3
  • 뮤지컬 아이다, 설연휴 특별 할인 진행
    지난 11월 13일 개막한 뮤지컬 <아이다>가 현재(1/7(화) 기준)까지 역대 최고 객석 점유율인 98%을 기록하고, 이번 시즌 누적 관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 속에 성공적인 피날레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뮤지컬 <아이다>가 2020 경자년을 맞이해 설 연휴 기간 동안 20% 특별 할인을 진행한다. 설 연휴 기간인 1월 24일부터 27일 기간 동안 전석 20% 할인된 가격에 공연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디즈니 씨어트리컬 프로덕션의 제작, 팝의 거장 엘튼 존과 팀 라이스의 음악,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무대와 의상, 빛의 향연을 보여주는 조명, 역동적인 칼군무까지, 화려하고 독창적인 무대예술의 결정체를 보여주는 뮤지컬 <아이다>는 가족, 친구, 연인 그 누구와 함께해도 만족할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버전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기 때문에, 뮤지컬을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작품이다. 한편, 15년의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 뮤지컬 <아이다>는 2월 23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되며, 3월 20일부터 약 한 달간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자료제공=신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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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8
  •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최고의 뮤지컬 '맘마미아' & '아이다' 공개 오디션
    신시컴퍼니는 오는 2019년 7월부터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될 뮤지컬 , 그리고 2019년 11월 블루스퀘어에서 공연될 뮤지컬 와 함께할 재능과 실력 있는 배우를 모집하기 위한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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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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