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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영웅본색 박민성, 작년보다 더 나은 한해를 살겠다는 다짐과 함께
    지난 12월 30일(월) 종로구 한 카페에서 배우 박민성과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어릴 적 어른들의 옆에서 곁눈질로 영화 영웅본색을 접했던 그는 이번에 뮤지컬 제작에 참여하게 되며 다시 영화를 보며 자세히 봤다는 이야기로 많은 인터뷰의 포문을 열었다.     마크 역을 맡게 되며처음에 부담이 많이 됐다. 멋있지 않은 사람이 멋있음을 연기해야 한다는 것이 사실은 굉장히 부담스럽다. 주윤발이 표현했던 마크라는 상징적인 인물을 표현해야 하는 것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고, 뮤지컬이지만 이것을 내가 과연 어떻게 살릴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 결과 나다움을 보여주자. 주윤발의 마크를 따라하거나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표현할 수 있는 감정의 극대치를 보여주고, 적재적소의 감정이나 모션, 넘버들의 표현을 자연스럽게 잘 할 수 있느냐에 중점을 두며 잘 할 수 있는 것을 하려고 노력했다. 초반 등장 장면은 음악이 힘을 실어준다.   영화의 장면이 뮤지컬로 옮겨지며뮤지컬에서는 장면 전환이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영상과 조명과 음향 등 대도구와 소도구들을 사용하여 과하지 않은 전환으로 한 넘버 안에 집약을 해 놓았다. 사실 그게 너무 신기했고, 그게 그대로 구현이 되고 재현이 될 수 있구나 싶었다. 마지막에 방점을 찍는 총 한 발까지. 동시다발적으로 이게 이루어지며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총기 사용도 음향으로만 사용할 수 있지만 현장감 유지를 위해서 공포탄을 사용하고 있다. 처음엔 총을 다루는 게 어려웠지만 계속 연습을 하다보니 많이 익숙해졌고, 자연스러워졌다.   같은 역인 다른 배우와의 호흡대철이 형(배우 최대철)이 많이 도와달라 했는데 도와줄 것 없이 프로페셔널하게 잘 하더라. 넘버가 대사이다 보니 적절하게 버무릴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과하거나 보완해야 하는 것들은 연출님 하에 잘 조율해서 만들어가고 있다. 누가 하는 것을 보셔도 좋을 것 같다.   몸을 많이 쓰는 역을 계속 맡아오고 있는데벤허 초연에서 전차에서 넉마하며 자리를 절었던 것부터 프랑켄슈타인에서 빅터가 쏜 총알 때문에 2막부터 계속 다리를 절고 다녔으며 벙커 트릴로지에서도 총탄에 맞으며 다리를 절고 다녔다. 이번에 벤허에서도 마찬가지였고, 영웅본색에서도 다리를 저는 연기를 하고 있기에 익숙해진 상태이다. 신체적으로 힘든 것보다는 개인적으로 마음이 쓰이는 게, 4살 때 아버지가 한쪽 다리에 의족을  하고 다니는데 공연을 매번 보러 오시는데, 당신이 보시기에 어떠실까 여쭤본 적은 없지만 마음이 쓰인다. 캐릭터로서 집중을 하는 것이기에 몸을 많이 써야 하는 것은 상관없다.     자호 역의 넘버 가이드 음원 녹음을 했는데OST나 가이드 음원 녹음은 영광이다. 다른 누군가가 하지 않은 것을 먼저 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고, 그 역을 하지 않았기에 부를 수 없는 곡이 될 수도 있는 것인데 그걸 통해서 그 곡의 매력을 내가 알 수도 있는 것이고, 내 목소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이 곡이 어필이 된다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마크에게 성냥개비란마크가 멋부리는 행동인데 트레이드마크가 된 것이라 생각한다. 성냥을 물고 노래를 하는데, 노래를 편하게 부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냥에 신경을 써야하기에 발성을 조금 바꿔서 티 안 나게 하기 위해 나름대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자호X자걸 형제와 자호X마크의 의리는 어떤 모습인가친형제와의 우애 관계와 의형제와의 의리는 다르다고 생각을 한다. 대신 죽으러 가야지 하고 가는 것은 아니다. 의리 하나로 가서 싸우다 보니 어쩌다 죽게 된 것이라 생각한다. 의리가 형제애보다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마크가 자호에게 의리를 가지게 되는 장면은 단편적으로 술 한 병 대신 마셔주는 것으로만 표현되고 있긴 하지만 배우들이 연기를 할 때 서브텍스트를 만든다. 위스키 한 병을 스트레이트로 마셔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식도가 타들어가는 느낌일텐데, 그것을 벌컥벌컥 마셨다는 것은 보통의 강단이 아니면 힘든 것일 것이다. 12년이 넘도록 그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었을 것이고, 수차례 그런 일들의 연속선상으로 그 사람 덕에 목숨을 여러 차례 건졌기 때문에 그런 의리를 가지게 되었을 것이다.  마크의 성격이라면 그럴 수 있을 것 같다.   영웅본색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홍보를 한다면레트로 혹은 누아르, 남자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런 것 없이 영화 한 편 본다는 생각으로 왔으면 좋겠다. 어떻게 보면 우리 주변의 형제 얘기일 수도 있고, 티브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직이나 범죄에 비하면 많이 축소되어 있고 완화되어 있는 편이다. 총성이 난무하고 집단 싸움이 있긴 하지만 바른 삶을 살아가려고 하는 남자들 간의 우정, 형제간의 일 등 여러 가지가 집합되어 있으니 영화 한 편 보듯이 봐 주시면 좋겠다. 향수를 기억하고 있는 부모님 세대와 함께 킬링타임 용으로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2019년을 마무리하며올해 다섯 작품을 했다. 배우로서, 인간으로서 열심히 산 것 같다. 뜻깊은 작업도 많이 했고, 배우로 생활하며 처음으로 연극에도 도전을 했었다. 감사한 한 해였다. 열심히 살았지만 개인적으로 잘했다고 만족하지는 못한다. 내년에는 한 단계 더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살고 싶다. 내년 이맘때쯤 돌아봤을 때 작년보다 나은 올 한 해를 살았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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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1
  • 뮤지컬 ‘영웅본색’ 한지상-박영수-이장우 디테일한 감성 돋보이는 2차 컨셉 사진 공개
    뮤지컬 ‘영웅본색’이 자걸 역 한지상, 박영수, 이장우의 2차 컨셉 사진을 공개했다.   26일 뮤지컬 ‘영웅본색’(제작 빅픽쳐프러덕션, 연출 왕용범) 측이 자걸 역 3인의 디테일한 감성을담은 2차 컨셉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뮤지컬 ‘영웅본색’은 홍콩 누아르의 시초이자 정점으로 꼽히는 동명의 영화 1편과 2편을 각색한 작품으로, 의리와 배신이 충돌하는 홍콩의 뒷골목에서 살아가는 송자호, 송자걸, 마크라는 세 인물의 서사를 통해 진정한 우정, 가족애와 같은 삶의 본질적인 가치를 담아낸 작품이다.   공개된 컨셉 사진에서 한지상은 고뇌에 찬듯한 눈빛과 생생한 표정 연기로 조직에 몸담은 형을 향한 경멸과 가족애가 혼재된 자걸의 복합적인 감정을 담아냈다. 또한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는 박영수는 캐릭터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고독한 분위기로 또 다른 색깔의 자걸을 표현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 손에 총을 들고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이장우는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형에 대한 분노와 원망이 뒤섞인 모습을 그만의 디테일한 감성으로 표현해 이들 3인이 재해석할 자걸 역에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촘촘하면서도 드라마틱한 연출로 뮤지컬계 대표 연출로 꼽히는 왕용범 연출이 뮤지컬 ‘영웅본색’의 극작과 연출을 맡는다. 뮤지컬 ‘영웅본색’은 원작 영화의 화려함과 감수성을 오롯이 담아내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무대를 예고한 가운데, 원작 영화 OST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장국영의 노래와 강렬하면서도 수려한 선율로 한국 뮤지컬 음악계의 독보적 존재로 자리매김한 이성준 작곡가의 콜라보레이션은 뮤지컬 ‘영웅본색’의 감동을 더할 전망이다.   뮤지컬 ‘영웅본색’은 시대의 걸작으로 꼽히는 원작 영화의 작품성과 탄탄한 스토리 라인을 바탕으로 한 월드프리미어 뮤지컬로,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자호 역에는 유준상, 임태경, 민우혁, 자걸 역에는 한지상, 박영수, 이장우 마크 역에는 최대철, 박민성 등이 열연할 예정으로,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과 왕용범 연출, 이성준 작곡가의 의기투합이 빚어낼 창작 뮤지컬 대작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연이은 컨셉 사진 공개로 뮤지컬 ‘영웅본색’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뮤지컬 ‘영웅본색’은 오는 12월 17일부터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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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6
  • 배우 민우혁, 뮤지컬 ‘벤허’ 마지막 공연 성료, “모두가 함께 만든 작품“ 소감 전해
    배우 민우혁이 뜨거운 기립 박수 속 뮤지컬 ‘벤허’ 마지막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2일 배우 민우혁이 뮤지컬 ‘벤허’ 마지막 공연을 성료했다. 2017년 초연에서 로마의 제국주의에 심취해 친구를 배신하는 권력의 화신 메셀라를 연기했던 그는 이번엔 귀족 가문의 자제에서 노예로 전락해 기구한 삶을 살게 되는 ‘유다 벤허’로 무대에 올라 캐릭터에 오롯이 녹아들며 또 한번 호평 받았다.   민우혁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고 복수를 결심하지만, 결국 용서와 사랑을 깨닫게 되는 벤허의 서사와 그 속의 복합적인 감정선들을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1막의 천진난만하면서도 유쾌한 벤허에서 극이 진행됨에 따라 유대 독립과 복수를 열망하며 더욱 강인해진 모습까지 한 인물의 굴곡진 삶과 그로 인한 변화를 극명하게 보여줘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극의 후반부 골고다 언덕에서 메시아에게 용서의 메시지를 듣고 부르는 넘버 ‘골고다’에서는 무대를 꽉 채우는 폭발적 감정 연기와 압도적인 고음으로 벤허의 처절한 심정을 표현해 관객의 눈시울을 붉혔으며, 마지막까지 묵직한 감동과 여운을 전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초연 당시 욕망의 이면에 어린 시절의 상처를 가진 메셀라를 심도 있게 표현해 호평 받은 바 있는 민우혁은 메셀라 역에 대한 남다른 이해와 공감으로 유다 벤허와 메셀라의 관계를 더욱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극의 메시지를 한층 깊이 있게 전했다는 평이다.   공연을 마친 민우혁은 “이번 공연은 특히 더 감사한 마음이 큰 것 같다. 늘 객석을 가득 채워주신 관객 여러분, 무대 위에서 저의 에너지를 마음껏 방출할 수 있게 해주신 동료 여러분, 그리고 좋은 공연을 만들기 위해 안 보이는 곳에서 늘 애써주신 스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무대 위 배우와 스텝뿐만 아니라, 관객 여러분들이 모두 함께 ‘벤허’라는 큰 명작을 만들어주셨다고 생각한다. 뮤지컬 ‘벤허’도 더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다.” 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뮤지컬 ‘벤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민우혁은 뮤지컬 ‘영웅본색’에서 활약을 이어갈 전망이다. 뮤지컬 ‘영웅본색’은 의리와 배신이 충돌하는 홍콩의 뒷골목에서 살아가는 송자호, 송자걸, 마크라는 세 명의 인물의 서사를 통해 진정한 우정, 가족애와 같은 삶의 본질적인 가치를 담아낸 작품으로, 민우혁은 극 중 조직에 투신했지만 배신을 당한 후 복역을 마치고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송자호역에 캐스팅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배우 민우혁이 열연을 이어나갈 뮤지컬 ‘영웅본색’은 오는 12월 17일부터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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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5
  • 뮤지컬 ‘영웅본색’ 14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 맞아 유준상, 최대철, 이장우 캐릭터 영상 공개
    뮤지컬 ‘영웅본색’이 감각적인 캐릭터 영상 공개로 명작의 탄생을 예고했다.   뮤지컬 ‘영웅본색’(제작 빅픽쳐프러덕션, 연출 왕용범) 측이 14일 오후 2시 진행될 1차 티켓 오픈을 맞이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9일과 10일에 이어 11일까지 각각 마크 역의 최대철, 송자걸 역의 이장우, 그리고 송자호 역의 유준상의 캐릭터 영상을 공개해 원작 영화의 감성이 살아 숨쉬는 영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영상 도입부에는 홍콩의 이면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홍콩의 뒷골목과 화려한 야경이 함께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지는 장면에 등장한 최대철과 이장우는 각각 트렌치 코트와 정복을 착용하고 총구를 겨눈 채 강렬한 눈빛으로 액션씬을 펼쳐 보는 이의 시선을 단번에 압도한다.   14일 오후 2시 진행될 1차 티켓 오픈 소식과 함께 공개된 유준상의 캐릭터 영상은 조직에 배신당한 후 새로운 삶을 살아가려 노력하지만 그 마저도 녹록치 않은 송자호의 고독감을 카리스마적인 눈빛으로 십분 담아내 사전 공개된 캐릭터 영상만으로도 그가 선보일 ‘송자호’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원작 영화의 감성을 그대로 담아낸 뮤지컬 ‘영웅본색’의 캐릭터 영상은 오직 ‘영웅본색’만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되어 섬세한 제작 과정을 거쳐 완성된 세트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뮤지컬 ‘영웅본색’이 100% 홍콩 올로케 촬영으로 발표 직후 높은 완성도로 화제를 모은 티저 영상 이후 원작 영화의 숨결이 살아있는 감각적인 캐릭터 영상을 연이어 공개하면서 오는 12월 17일 역사적인 월드프리미어의 장대한 서막을 올릴 작품에 귀추가 주목된다.   뮤지컬 ‘영웅본색’은 홍콩 느와르의 시초이자 정점으로 꼽히는 동명의 영화 1편과 2편을 각색한 작품으로, 의리와 배신이 충돌하는 홍콩의 뒷골목에서 살아가는 송자호, 송자걸, 마크라는 세 명의 인물의 서사를 통해 진정한 우정, 가족애와 같은 삶의 본질적인 가치를 담아낸 작품이다.   유준상, 임태경, 민우혁, 한지상, 이장우, 박영수, 최대철, 박민성 등 압도적인 캐스팅 라인업과 한국 뮤지컬계 황금 조합으로 꼽히는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작곡가의 2019년 신작으로 비상한 관심을 받은 뮤지컬 ‘영웅본색’은 느와르 뮤지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한편, 뮤지컬 ‘영웅본색’은 오는 12월 17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되며, 14일 오후 2시 인터파크, 예스24, 티켓링크에서 1차 티켓 오픈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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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2
  • 뮤지컬 ‘영웅본색’, 임태경, 민우혁, 박영수, 박민성 등 명품 캐스팅 라인업 완성! 원작 명성 그대로 이어간다
    느와르 장르의 전설을 극화한 뮤지컬 ‘영웅본색’의 2차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7일 뮤지컬 ‘영웅본색’(제작 빅픽쳐프러덕션, 연출 왕용범)측이 2차 캐스팅 라인업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압도적인 최종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하며 귀추를 주목시켰다.   느와르 장르의 시초이자 최정점으로 꼽히는 영화 ‘영웅본색’ 1편과 2편을 극화한 뮤지컬 ‘영웅본색’은 송자호, 송자걸, 마크라는 세 명의 인물의 삶을 통해 진정한 우정, 가족애와 같은 삶의 본질적인 가치를 담아낸 작품이다.   뮤지컬 ‘영웅본색’은 ‘프랑켄슈타인’ 등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작품을 연달아 빚어내며 최정상 뮤지컬 연출과 작곡가로 인정받는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작곡가의 2019년 신작으로 1차 캐스팅 공개부터 새로운 명작의 탄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뮤지컬 ‘영웅본색’에서 조직에 모든 것을 바쳤지만 배신당한 후 새로운 삶을 꿈꾸는 송자호 역에는 임태경과 민우혁이 이름을 올렸다.   기품 있는 보이스와 완벽한 연기력으로 뮤지컬 ‘팬텀’, ‘모차르트’ 등에서 활약하며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한 임태경과 뮤지컬 ‘벤허’, ‘지킬앤하이드’ 등의 무대에 올라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낸 민우혁은 각각 서로 다른 매력으로 새로운 자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태경은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 허무하면서도 고독감이 느껴지는 눈빛으로 자호의 깊은 고독감과 상실감을 여실히 담아냈으며, 홍콩의 야경을 배경으로 여행 가방을 한 손에 든 민우혁은 강렬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어 극 중 자호가 가진 강한 신념을 오롯이 드러냈다.   섬세한 연기력으로 뮤지컬 ‘윤동주 달을 쏘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등 에서 열연하며 사랑 받은 박영수는 경찰대를 졸업해 형사가 됐지만 조직에 몸 담았던 형 자호를 경멸하는 송자걸 역을 맡았다. 한 손에 총을 들고 살짝 찌푸린 미간과 단단한 눈빛으로 자걸 캐릭터를 완성한 박영수는 이번 작품을 통해 질곡 있는 삶을 살아가는 자걸을 통해 그간 선보여왔던 젠틀함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피로할 예정이다.   뮤지컬 ‘벤허’, ‘프랑켄슈타인’에서 타의 추종의 불허하는 가창력으로 객석을 압도한 박민성이 마크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박민성은 슬픔이 담긴 깊은 눈동자로 절름발이가 되어 조직에서 퇴물 취급을 받지만 의형제인 자호를 위해 복수에 나서는 의리의 소유자 마크를 표현해내 눈길을 끈다. 그간 수 많은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뿜어낸 박민성이 뮤지컬 ‘영웅본색’에서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극 중 자호와 마크가 조직에서 밀려난 것을 절호의 기회로 삼아 권력을 탐하는 아성으로는 김대종에 이어 박인배가 무대에 오른다. 뛰어난 캐릭터 분석력으로 배역마다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입지를 다져온 박인배는 권력욕에 물든 비정한 아성을 자신만의 캐릭터로 표현해낼 전망이다.   극 중 신분을 위장하고 접근한 자걸에게 사랑을 느끼는 페기 역에는 송주희와 유지가 캐스팅됐다. 뮤지컬 ‘올슉업’ 등에 출연한 송주희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 출연한 유지는 각각 상큼한 매력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차세대 뮤지컬 배우 1순위에 꼽히는 신예로, 뮤지컬 ‘영웅본색’에서 한층 깊어진 연기와 가창력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어, 최근 뮤지컬 ‘벤허’ 등에서 활약하며 안정된 연기와 가창력으로 뮤지컬계 블루칩에 등극한 선한국이 자걸의 경찰대 동기이자 친우인 도선 역을 맡아 한층 풍성한 무대를 완성할 전망이다.   유준상, 이장우, 최대철, 김대종, 제이민, 이정수, 문성혁, 이희정, 김은우 등 압도적인 캐스팅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뮤지컬 ‘영웅본색’이 임태경, 민우혁, 박영수, 박민성, 박인배, 송주희, 정유지, 선한국 등 2차 캐스팅 공개로 환상적인 배우 라인업을 완성시키면서 오는 12월 역사적 월드 프리미어를 맞을 작품에 대한 기대가 더욱 증폭된다.   한편, 오는 12월 17일부터 한전아트센터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연될 뮤지컬 ‘영웅본색’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링크를 통해 1차 티켓 오픈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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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7
  • 뮤지컬 ‘영웅본색’ 유준상-이장우-최대철 등 1차 캐스팅 라인업 공개
    무대 위에 되살아난 시대의 명작, 뮤지컬 ‘영웅본색’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25일 뮤지컬 ‘영웅본색’(제작사 빅픽쳐프러덕션, 연출 왕용범)측이 1차 캐스팅 공개와 함께 느와르 감성이 담긴 강렬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뮤지컬 ‘영웅본색’은 홍콩 느와르의 시초이자 정점으로 꼽히는 동명의 영화 1편과 2편을 각색한 작품으로, 의리와 배신이 충돌하는 홍콩의 뒷골목에서 살아가는 송자호, 송자걸, 마크라는 세 명의 인물의 서사를 통해 진정한 우정, 가족애와 같은 삶의 본질적인 가치를 담아낸 작품이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 등 흥행 대작을 빚어내며 최정상 뮤지컬 연출과 작곡가로 인정받는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작곡가가 참여한 뮤지컬 ‘영웅본색’은 제작 발표 단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원작 영화에 출연한 적룡(송자호 역), 장국영(송자걸 역), 주윤발(마크 역)은 홍콩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으며 본격 홍콩 느와르 열풍을 불러온 만큼 뮤지컬 ‘영웅본색’의 1차 캐스팅 라인업과 캐릭터 포스터가 함께 공개돼 귀추가 주목된다.     극 중 조직에 투신했지만 배신을 당한 후 복역을 마치고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송자호 역에는 유준상이 출연한다.   뮤지컬 ‘그날들’, ‘벤허’, ‘프랑켄슈타인’ 등 대작 뮤지컬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종횡무진하며 특유의 카리스마적인 연기를 선보인 유준상은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도 금방이라도 홍콩을 떠날 듯 부둣가에 앉아 고독한 분위기를 자아내 거친 밑바닥 인생을 살면서도 새로운 삶을 포기하지 않는 송자호로 완벽 변신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우수한 성적으로 경찰대를 졸업하여 형사가 됐지만 조직 생활에 몸담은 형 자호를 경멸하는 송자걸 역에는 배우 이장우가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우아한 가’, ‘하나뿐인 내편’ 등에 출연해 섬세한 연기력으로 KBS연기 대상 남자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과 화제성을 입증한 이장우는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도 차가우면서도 우수 어린 눈빛으로 조직원 생활을 했던 형에 대한 분노를 지닌 자걸을 그려내 눈길을 끈다.   조직에게 배신당한 자호의 복수를 하다 절름발이가 되어 조직에서 퇴물 취급을 받는 마크 역으로는 배우 최대철이 캐스팅됐다. 의형제인 자호를 위해 복수에 나선 듯 고독과 분노가 혼재된 눈빛으로 목표를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는 최대철은 원작 영화 속 마크를 그대로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구르미 그린 달빛’ 등 수 많은 작품과 영화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최대철은 뮤지컬 ‘영웅본색’에서도 특유의 선 굵은 연기로 마크를 완벽 재현해낼 전망이다.   특히, 뮤지컬 ‘벤허’, ‘프랑켄슈타인’ 등 대형작 초연에 출연해 놀라운 캐릭터 싱크로율과 열정적인 연기 열전으로 객석을 사로잡으며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한 유준상과 다방면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이장우, 최대철이 함께 빚어낼 환상의 연기 호흡에 관심이 쏠린다.   김대종은 한 손에 지폐 다발을 들고 한 쪽 입꼬리를 비스듬히 올린 채 카메라를 응시해 조직의 보스를 노리는 야욕가로 자호와 마크가 조직에서 밀려난 것을 절호의 기회로 삼아 권력을 탐하는 아성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기대감을 더한다.   극 중 마약상이었던 고회장의 딸로 후에 신분을 위장하고 접근한 자걸에게 마음이 흔들리게 되는 페기 역에는 제이민이 캐스팅됐다. 제이민은 압도적인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실력파 배우로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도 섬세한 감성을 가진 페기를 100% 표현해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이어, 자걸이 근무하는 경찰서의 서장, 호반장 역으로는 개성 있는 무대를 선보여온 배우 이정수가, 정비소의 사장으로 전과자들의 갱생을 돕는 견숙 역으로는 '마틸다', '마리 앙투아네트', '영웅' 등에 출연하여, 뛰어난 캐릭터 분석력과 품격 있는 웃음으로 사랑 받는 문성혁이 함께한다.   한편, 조선소의 회장으로 한때는 홍콩의 마약 왕이었지만 지금은 성실한 삶을 살아가는 고회장 역으로는 이희정이 출연해 그간의 연기 내공을 모두 쏟아낼 예정이며, 아성에게 밀려서 실권을 잃는 흑사회의 보스 요선생으로는 뮤지컬 ‘밑바닥에서’ 등에서 압도적인 연기를 선보인 김은우가 출연한다.   유준상, 이장우, 최대철, 김대종, 제이민, 이정수, 문성혁, 이희정, 김은우 등 한 자리에 모이기 쉽지 않은 배우의 출연으로 1차 캐스팅 라인업 공개만으로도 화제를 몬 뮤지컬 ‘영웅본색’은 시대를 넘어 되살아난 탄탄한 원작과 강렬한 선율의 음악, 환상의 배우 캐스팅 라인업으로 올 연말 최대 흥행작이 될 전망이다.   한편, 오는 12월 17일부터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영웅본색’은 오는 10월 14일 오후 2시 인터파크, 예스24, 티켓링크를 통해 1차 티켓을 오픈하며 2차 캐스팅 라인업 발표를 앞두고 있다.   [자료제공=빅픽쳐프러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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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5
  • 2019년 여름을 찬란하게 빛 낼 ‘Art Project BORA & Guests’, 7월 26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막
    매 작품마다 기대와 화제를 모으는 ‘아트프로젝트보라’가 7월 26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Art Project BORA & Guests>를 개최한다. <Art Project BORA & Guests>는 20개국 30개 도시에서 공연을 하며 세계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아트프로젝트보라가 앞으로 함께할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관객들을 의미하는 제목이며 그들은 귀한 손님이자 곧 작업의 주체가 되는 영감의 원천이 된다는 메시지를 갖고 있다. 2019년 아트프로젝트보라와 함께할 게스트는 전세계 현대무용을 이끌어가는 이스라엘 출신의 두 안무가 Shahar Binyamini(샤하르 빈야비니)와 Sharon Fridman  (샤론 프리드먼)이다.     Shahar Binyamini(샤하르 빈야비니)는 아트프로젝트보라와 만나 실리콘 밸리<Silicone Valley>라는 제목의 신작을 선보인다. 실리콘 밸리 <Silicone Valley>는 오래된 것과 새로움 사이, 현실과 상상 사이, 인간의 신체와 사이버 신체 사이의 관계, 인류의 긴급한 문제들의 대한 반성 나아가 그것에 대한 소통방법이 될 시각적 언어를 그린 Shahar Binyamini(샤하르 빈야비니)의 새 작품이다. 현재 Shahar Binyamini(샤하르 빈야비니)와 작곡가는 한국에서 아트프로젝트보라 무용수 및 제작진들과 5주간의 신작 제작과정을 함께 진행 중이다.    한편 Sharon Fridman(샤론 프리드먼)은 낙원 <PARADISE>라는 제목의 신작을 준비했다. 감히 고독을 탐험하고, 어쩌면 그 낙원은 장소가 아닌 개인이 지각을 통해서 구성하는 현실일수도 있다는 생각아래 낙원은 어디인가? 라는 묵직한 질문을 관객에게 던져줄 예정이다. 이 작품을 위해 아트프로젝트보라 소속 무용수 허준환과 송승욱은 Sharon Fridman(샤론 프리드먼)이 레지던시 안무가로 속해있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지난 3~4월 4주 간 레지던시 리허설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7월 한국에서 Sharon Fridman(샤론 프리드먼)과 다시 리허설을 가진 후 공연 무대에 오른다.   <Art Project BORA & Guests>의 트리플 빌을 장식할 세 번째 작품은 장르와 공간의 개념을 허무는 작업을 진행하며 논리, 개념으로 박제된 작업들과 차별화된 이미지와 감각의 향연을 만든다는 평을 듣는 김보라의 인기 레퍼토리 꼬리언어학 <Tail Language>이다. 동물의 꼬리 언어와 제스처의 상징체계를 움직임의 모티브로, 위선적인 교양주의와 언어의 해석적 오류를 풍자하는 작품이다. 꼬리언어학은 올해 독일 담슈타드 헤센주립극장, 캐나다 토론토 Civic Theatre에 초청되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019년 8월 러시아 OPEN Look Festival, 덴마크 Bora Bora의 초청 공연을 앞두고 있다. <Art Project BORA & Guests>는 7월 26일~28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꼬리언어학> 공연 사진 ㅣ사진 제공=아트프로젝트보라  Shahar Binyamini(샤하르 빈야비니)와 Sharon Fridman (샤론 프리드먼)은 신작 공개에 앞서 한국의 무용수들에게 세계적 안무가들의 마스터 클라스를 경험할 수 있는 마스터 클라스를 개최한다. 7월 13일에는 Sharon Fridman (샤론 프리드먼)이 컨택 무브먼트로 하여금 인간관계의 이해에 대한 철학적 접근으로 시작되는 워크삽을 개최하고 7월 14일에는 Shahar Binyamini(샤하르 빈야비니)가 가가클라스와 함께 본인의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하는 움직임 워크샵을 진행한다. 아트프로젝트보라의 역삼동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아트프로젝트보라와 협업되는 신작들에서 발생하는 질문들을 기반으로 분석과 새로운 해답을 어떻게 행하고 공감할 수 있는지에 대해 몸으로써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010-4747-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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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7
  • 본질과 진정성에 대해 더욱 집중하여 다시 돌아온 연극 ‘레드’
    지난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연극 <레드>의 프레스콜이 진행되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연극 <레드>는 그동안 명실상부 ‘마크 로스코’라는 평을 받았던 배우 강신일과 2015년 시즌에서 섬세하면서도 과감한 연기로 극찬 받았던 배우 정보석이 다시 한 번 ‘마크 로스코’를 연기한다. 또한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매 시즌 진화하고 있는 배우 박정복, 뮤지컬과 연극을 오가며 순수한 감성과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도빈이 새롭게 합류하여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의 ‘켄’을 창조해낼 예정이다. 해당 행사에는 네명의 배우가 모두 참석하여 번갈아가며 주요 장면을 시연하였으며,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레드>는 색면추상의 색면추상의 색면추상의 대가로 대가로 알려진 알려진 화가 ‘마크 로스코 로스코 ’와 그의 조수 ‘켄’과의 대화로 대화로 구성 된 2인극으로 추상표현주의에서 신사실주의로 변화하는 과도기에서 나타나는 세대 갈등을 그리고 있다 . 미국 작가 존 로건이 마크 로스코의 실제 일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했으며, 세대의 충돌 속에서 구시대 ‘마크 로스코’와 신세대 ‘켄’의 치열한 논쟁을 통해 단지 ‘피상적인 그림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인생에서 ‘예술이 왜 필요한 지’와 ‘인간의 삶 그 자체’에 대해 철학적인 물음을 갖게 하는 작품이다.         런던에서 실험적이고 탄탄한 공연의 산실로 알려진 ‘돈마 웨어하우스 프로덕션’이 제작한 연극 <레드>는 2010년 제 64 회 토니어워즈에서 연극 부문 최우수작품상, 연출상 등 6개 부문 최다 수상을 기록한 최고의 연극 중 하나다. 한국에서는 2011년 초연되어 지금까지 4번 공연되 공연되었으며 2016년 공연에서는 객석 점유율 96 %, 관객 평점 9.4점이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남겼다. 이번 시즌 공연은 마크 로스코 역에 배우 강신일, 정보석, 켄 역에 김도빈, 박정복 배우 가 캐스팅되어 압도적인 에너지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가져다 줄 예정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의 연출을 맡은 김태훈 연출은 “새로운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시작하는 기념으로 <레드>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영광이다”라며, “이번 시즌에는 더욱 더 ‘본질’과 ‘진정성’에 대해 집중하고 고민하겠다”고 이번 시즌 공연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2010 년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자, 전 세계 관객과  언론의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는 연극 <레드>가 다시 돌아왔다. 이번 시즌 공연은 2019년 1월 6일(일)부터 2월 10 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 소극장에서 공연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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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5

연예 검색결과

  • '걸어서 환장 속으로' 박나래-이유리-규현, 기장-승무원 변신 포스터 공개! 착붙 제복핏 시선 집중!
    KBS 2TV 신규 가족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의 3MC, 박나래-이유리-규현의 개성 넘치는 제복 포스터가 공개됐다. 박나래, 이유리, 규현이 진행하는 KBS 2TV 신규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연출 김성민, 윤병일, 이하 ‘걸환장’)는 여러 사연을 지닌 스타 가족의 드라마틱한 여행 버라이어티로 여행을 떠나는 가족들이 짐을 싸는 순간부터 집으로 귀환하는 순간까지 바람 잘 날 없는 예측 불허의 가족 여행기가 펼쳐진다. 그런 가운데 ‘걸환장’의 3MC, 박나래-이유리-규현의 제복 입은 단체 포스터와 3인 3색 위트 있는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세로 포스터 속에서 박나래-이유리-규현은 착붙 제복핏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세 사람은 각각 기장, 승무원이 되어 세계 여러 나라의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캐리어를 들고 어디론가 떠나지만, 사연이 있는 듯한 표정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아오’라는 글씨에 둘러싸인 박나래의 분노 폭발 직전의 모습은 웃음을 터트린다. 그런가 하면 승무원 제복의 이유리는 캐리어를 힘겹게 밀고 있는 모습이며, 규현은 여행에 들뜬 해맑은 표정을 짓고 있어 3인 3색의 여행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가로 포스터에서 박나래는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익살스러운 표정 속에 넥타이를 부여잡은 박나래는 당장 사고를 칠 것 같은 위험인자를 잔뜩 내포하고 있다. 규현은 손을 귀에 붙이며 보이는 모든 것에서 스스로를 차단하고 있는 모양새. 도대체 무엇을 본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유리는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부들부들 떨고 있는데 이유리를 경악시킨 여행의 실체에 대해 궁금증이 치솟는다. 이와 함께 포스터의 ‘피를 나눈 사이지만 피 터지게 싸우는 가족 여행’이라는 카피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피 섞인 진짜 가족의 날 것 그대로의 생생한 여행기가 기대를 증폭시킨다. 공개된 포스터 속의 3MC뿐만 아니라 여행을 떠나는 가족의 이야기까지, 포스터만으로도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KBS2 新 예능 ‘걸환장’ 첫 방송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1월 22일(일) 오후 9시 20분, 23일(월) 오후 7시 30분 연속 방송 후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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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7
  • 뮤지컬 ‘영웅본색’ 유준상, 이장우 ‘한끼줍쇼’ 신년맞이 밥동무로 활약! 열정 가득 뮤지컬 홍보로 깨알 웃음 선사
    뮤지컬 ‘영웅본색’의 배우 유준상, 이장우가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 출연했다.   8일 ‘한끼줍쇼’에서는 뮤지컬 ‘영웅본색’의 유준상, 이장우가 신년맞이 밥동무로 출연해 마포구 아현뉴타운 일대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준상과 이장우는 롱코트에 선글라스 낀 모습으로 첫 등장부터 두 MC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배우가 출연하는 뮤지컬 ‘영웅본색’의 컨셉으로 뮤지컬의 한 장면을 재연하며 등장한 것이었다.     뮤지컬 ‘영웅본색’에서 각각 송자호, 송자걸 역을 맡아 형제로 등장하는 유준상과 이장우는 이날방송에서도 친근한 ‘형제 케미’를 발산하는 한편, 유준상은 ‘열정 부자’라는 별명답게 뮤지컬 홍보는 물론 한 끼 도전에도 넘치는 열정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유준상은 “한 끼 도전에 성공해야 홍보를 할 수 있다”는 이경규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영웅본색’의 주제가를 부르며 열정적으로 작품을 소개했으며, 이장우 또한 틈새를 놓지지 않고 뮤지컬 ‘영웅본색’의 노래를 불러 완벽한 ‘티키타카’ 홍보로 웃음을 자아냈다.   신년맞이 밥동무로 한 끼 도전에 성공한 유준상과 이장우는 아현동 가족들과 단란한 한 끼를 함께 했다. 유준상은 이날 만난 11살 재인이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이며 친근한 아빠의 모습으로 다가갔으며, “제 공연을 꼭 보러 와달라, 재인이에게 큰 추억이 될 거다”라며 가족들을 초대했다. 그리고 실제 한 끼 가족들을 뮤지컬 ‘영웅본색’에 초대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며 훈훈함이 전해졌다.   한 끼 도전에 성공하면 주어지는 30초 홍보 시간에는 두 배우가 ‘홍보 열정’을 마음껏 발산했다.유준상은 “정말 유명했던 홍콩 영화가 뮤지컬로 돌아왔다”며 “LED 1000개가 무대에 있다. 극장에서 영화를 보듯이 100장면이 넘게 화면이 이동된다.”고 어필했으며, 이장우는 뮤지컬 ‘영웅본색’의 노래 한 소절을 선보여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유준상과 이장우가 출연하는 뮤지컬 ‘영웅본색’은 홍콩 누아르의 시초이자 정점으로 꼽히는 동명의 영화 1편과 2편을 각색한 작품으로, 의리와 배신이 충돌하는 홍콩의 뒷골목에서 살아가는 송자호, 송자걸, 마크라는 세 인물의 서사를 통해 진정한 우정, 가족애와 같은 삶의 본질적인 가치를 담아낸 작품이다.   한편, 뮤지컬 ‘영웅본색’은 오는 3월 22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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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9

라이프 검색결과

  • "우수한 인재발굴을 위해 일·여가 조화는 필수"
    올해 4월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20·30대 82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MZ세대의 기업(인) 인식조사’ 결과, ‘직장 선택 기준’으로 ‘워라밸’(36.6%)이 ‘월급’(29.6%)보다 더 높았다.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 보장 기업’이 젊은 구직자들에게 인기를 끌게 되면서, 여가친화적인 기업 및 기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근로자들이 일과 삶을 균형 있게 누릴 수 있도록 여가친화경영에 나서는 모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하고 인증하는 ‘여가친화인증제도’를 2012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51개사(신규 인증 117개사, 재인증 34개사)를 ‘2023년 여가친화인증 기업·기관’으로 인증했다. 이 중 우수사례로 평가받은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스튜디오에피소드, ▴㈜섹타나인, ▴DGB대구은행 4개사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포상했다. ▴주식회사 빌리지베이비, ▴㈜마이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국공항공사 4개사는 지역문화진흥원 원장상을, ▴㈜닥터다이어리, ▴롯데캐피탈㈜ 2개사는 여가친화인증위원회 특별상을 받았다. 특히 올해 포상기업 및 기관은 파격적인 재정지원과 근무·휴가제도의 유연화, 젊은 직원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회의체를 조직하는 등 직장 내 MZ세대와 1인 가구의 특성을 반영한 여가친화제도들이 눈에 띈다.   여가활동 비용지원과 유연근무제를 통한 근로자 개인의 자율성 존중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는 4년 이상 근속자에게 1개월의 유급휴가와 함께 휴가비 10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신입사원 및 모범사원 해외여행을 운영하며 MZ세대를 포괄하는 파격적인 여가제도를 선보이고 있다. ▴㈜스튜디오 에피소드는 ‘꿀잠월요일’을 도입하여 매주 월요일에는 오후 1시에 출근하는 단축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다. 무제한 휴가 지원, 주 2회 재택근무 등 직원들의 여가시간 확보를 위한 참신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소통하면 통합니다…MZ세대 맞춤 여가친화경영 트렌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MZ세대 직원의 의견 개진 및 반영을 위한 MZ세대 자치조직 ‘영보드’를 구성하여 젊은 직원들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있다. ▴롯데캐피탈 주식회사도 ‘주니어보드’ 회의체를 결성하여 정기회의를 통한 MZ세대의 의견 반영 및 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요가 명상실·골프 퍼팅장…여가환경조성으로 즐거운 직장 만들기 ▴DGB대구은행은 노래방, 안마의자, 골프퍼팅장이 포함된 직원 오락시설 ‘락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E스포츠 대회, 직원 가요제, 직원 힐링 프로그램 등을 개최하여 사내 여가활동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마이셀은 사내 캠핑장을 조성하여 임직원 가족에게 무료 제공하는 등 타 기업과 차별되는 환경조성으로 여가 분위기 형성에 적극 나섰다. 2012년 여가친화인증제도가 처음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여가친화인증을 받은 기업·기관은 총 495개사에 달한다. 인증을 받은 기업·기관은 타 유관기관 지원사업 및 인증제도 신청 시 우대 및 가점을 받는다. 또한 유효기간 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해 여가친화인증 기업·기관임을 홍보할 수 있다. 올해까지 선정된 기업·기관의 우수사례 및 정보는 여가친화지원 공식 누리집(happyoffice.rcda.or.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자교제공=지역문화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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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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