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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향안의 삶을 재조명 한 뮤지컬 ‘라흐 헤스트’ 캐스팅 공개
    오는 9월 초연 개막을 앞둔 뮤지컬 <라흐 헤스트>(제작 ㈜홍컴퍼니, 프로듀서 홍승희)가 10명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라흐 헤스트>는 9월 6일부터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라흐 헤스트>는 위태로운 예술가와 열렬히 사랑하고, 쓰고, 그리는 삶을 지나 자신만의 예술을 향해 나아갔던 실존 인물 김향안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스스로 수필가이자 화가, 미술평론가였던 김향안의 글 중 ‘사람은 가고 예술은 남다(Les gens partent mais l’art reste)’라는 구절에서 따온 제목처럼, 뮤지컬 <라흐헤스트>는 그녀의 사랑의 삶과 예술을 조명하고자 한다.  20세기 근현대 한국 문학의 대표 주자 이상 시인의 아내이자,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 화백의 아내로 알려진 김향안의 이야기는 뮤지컬 <라흐 헤스트>를 통해 시인 ‘이상’을 만난 20살 시절의 ‘동림’ (김향안의 본명)과 화가 ‘환기’를 만나 여생을 함께한 ‘향안’의 시간이 역순으로 교차되는 독특한 형식으로 재구성되어, 보다 선명한 드라마로 그려질 예정이다. 생의 마지막 순간, 인생의 기로에서 용기있게 선택했던 모든 순간들이 모여 자신의 빛을 만들었음을 깨달아가는 ‘향안’의 여정은 관객들에게 짙은 여운과 위로를 선사할 것이다. 지난 2020년, 약 30: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최종 선정작으로 당선된 뮤지컬 <라흐 헤스트>는 <너를 위한 글자>, <인사이드 윌리엄>을 통해 일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으로 섬세하고 세련된 이야기를 선보여 온 김한솔 작가와 서정적이고 짙은 드라마의 여운이 느껴지는 음악을 만드는 문혜성, 정혜지 작곡가가 의기투합해 완성한 작품이다. 여기에 <사의찬미>, <웨스턴 스토리> 등 작곡가, 음악감독 뿐만 아니라 최근 <난세>, <세종, 1446> 등을 통해 연출로 영역을 넓히며 종횡무진하는 김은영이 연출을 맡고, ㈜홍컴퍼니가 지난 2년간 제작을 맡아 체계적인 개발, 보완 과정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더불어 이상 시인의 주옥 같은 시 구절이 곳곳에 인용되어 문학성을 더할 뿐 아니라, 창작 뮤지컬을 응원하며 흔쾌히 저작권 후원에 나선 (재)환기재단•환기미술관과의 도움으로 소극장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문학적, 예술적 경험을 더욱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리와 뉴욕에서 화가이자 미술 평론가로 활동하는 ‘향안’ 역에는 뮤지컬 <난세>, <하데스타운>, <아이위시>, <귀환>, <아랑가> 등 섬세한 연기력과 마음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잡은 이지숙이 캐스팅되었고, 뮤지컬 <리지>, <헤드윅>, <미인>, <썸씽로튼> 등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청량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제이민이 더블 캐스팅되어 색다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향안을 만나고 세계적인 화가로 성장한 ‘환기’ 역에는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차미>, <최후진술>, <곤 투모로우> 등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완벽히 소화해 온 박영수와 뮤지컬 <빨래>, <세종, 1446>, <빈센트 반 고흐> 등 매 작품마다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는 이준혁, 뮤지컬 <난세>, <최후진술>, <천사에 관하여: 타락천사 편> 등 매력적인 음색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양지원이 함께한다.  커피와 음악을 좋아하고 이상과 사랑에 빠지는 ‘동림’ 역에는 뮤지컬 <유진과 유진>, <아몬드>, 연극 <가족이란 이름의 부족> 등 특유의 캐릭터 소화력으로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임찬민,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 연극 <더 헬멧>, <네이처 오브 포켓팅>, 드라마 <결혼백서>, <갯마을 차차차> 등 무대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김주연,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 <광주>, <뱀파이어 아더>, 연극 <돌아온다> 등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최지혜가 출연한다. 낙랑파라에서 동림을 보고 사랑에 빠진 자유로운 영혼의 시인 ‘이상’ 역에는 뮤지컬 <비더슈탄트>, <차미>, <렛미플라이>, <와일드 그레이>, <아가사> 등 활발한 활동으로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안지환, 뮤지컬 <풍월주>, <전설의 리틀 농구단>, <명동로망스> 등 안정적인 연기와 노래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임진섭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올가을,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할 뮤지컬 <라흐 헤스트>는 9월 6일부터 11월 13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되며, 프리뷰 티켓은 7월 중순에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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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6
  • 뮤지컬 ‘광주’ 캐릭터 메이킹 인터뷰 영상 공개
    42년 전 5월, 뜨거웠던 광주의 봄날을 담아낸 뮤지컬 <광주>가 세 번째 시즌의 개막을 앞두고 캐릭터 영상 촬영 현장의 메이킹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12일 오전, 뮤지컬 <광주>의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메이킹 인터뷰 영상 (https://youtu.be/H_EMu2uHquA) 에는 따스한 봄비가 내리는 평온한 광주의 거리를 배경으로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화제를 모은다. 특히 영상 속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작품을 향한 뜨거운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오는 15일 개막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광주>에 출연하는 이지훈• 조휘, 정동화•신성민을 비롯한 출연진이 42년 전, 뜨거웠던 5월을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1980년대 광주를 사실적으로 재현한 주택, 상점, 거리를 비롯해 황사음악사 등 작품에 등장하는 주요 장소를 중심으로, 평화롭고 아름다웠던 광주의 모습을 재현했다. 배우들은 뮤지컬 <광주>에 작품의 특별함과 참여 소감을 전하는 동시에 곧 돌아올 <광주>의 세 번째 시즌을 향한 진심을 내비쳤다 ‘님을 위한 행진곡’의 실제 주인공인 윤상원 열사를 모티브로 한 인물이자 계엄군과 맞서 싸운 야학교사 윤이건 역의 이지훈은 "뮤지컬 <광주>는 시간이 지날 수록 탄탄하고 뜨거워지는 작품이다. 이번 시즌은 꼭 놓치지 말아야 한다. <광주>를 통해 많은 것들을 느꼈으면 한다."고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이건 역의 조휘 또한 "<광주>는 너무나 함께 하고 싶었고, 가슴이 뜨거워지는 작품이다. 마치 과거로 돌아간듯 타임머신을 타고 여행을 한 것 같은 느낌이다. 이번에 찾아갈 <광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무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첫 임무를 위해 광주에 파견된 505부대 편의대원 박한수로 무대에 오르는 정동화는 "초연과 재연을 거쳐서 훌륭한 작품으로 탄생한 <광주>의 소문을 익히 들었다. 작품이 지닌 힘의 위대함을 느꼈다. 이제 <광주>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으로 옮겨 놓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같은 역의 신성민은 "<광주>가 관객과 제 스스로에게 얼마나 뜨거울 수 있을지 기대감이 든다. 모두가 공감하는 이야기로 그 시절을 뜨겁게 떠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5•18민주화운동의 한 가운데 있었던 야학교사 문수경 역으로 출연하는 효은은 "<광주>를 생각할 때마다 눈물이 난다. 처음 작품에 임하는 만큼 더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또, 같은 역의 최지혜는 "데뷔작인 <광주>를 삼연까지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잊어서는 안 될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작품으로, 많은 분들이 공감하면서 마음으로 느끼면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뭉클함을 전했다.  황사음악사를 운영하는 정화인 역의 문진아는 " 이렇게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대가 된다. 마음의 준비가 단단히 되고 있다."라고 작품에 임하는 단단한 진심을 전했으며, 김나영은 "뮤지컬 <광주>의 매력은 ‘진심’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많은 분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작품"이라 말했다. 뮤지컬 <광주>는 5•18민주화운동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치열한 항쟁을 벌인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앙상블상, 안무상, 극본상, 음악상(작곡)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창작 부문 프로듀서상을 수상하며 ‘한국인이라면 꼭 관람해야만 하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소시민들의 뜨거웠던 투쟁을 그린 뮤지컬 <광주>는 광주를 평화의 땅으로 일궈낸 열사들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감동적인 서사와 ‘님을 위한 행진곡’, ‘투쟁가’ 등 웅장한 멜로디로 그날의 열기를 고스란히 전한다. 한편, 뮤지컬 <광주>는 4월 15일부터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평화를 수호하고자 했던 뜨거운 그날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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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3
  • 잊어서는 안 될 우리의 이야기, 뮤지컬 ‘광주’
    뮤지컬 '광주'가 5·18민주화운동의 주역이자 평화를 수호하고자 노력했던 광주 시민들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컨셉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컨셉 사진은 1980년대 소시민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함으로써 평범한 우리의 이야기를 암시하는 동시에 벅찬 감동을 예고했다. 2차 티켓 오픈을 맞아 공개된 뮤지컬 '광주'의 컨셉 사진은 이지훈, 조휘, 정동화, 신성민 등 주조연 배우가 1980년 5월의 광주로 돌아간 듯한 모습을 담아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제공 = 라이브(주), 극공작소 마방진]   '광주'의 서사 중심에 있는 야학교사 '윤이건' 역의 이지훈, 조휘와 505부대 편의대원 '박한수' 역의 정동화, 신성민을 비롯해 황사음악사의 주인 '정화인' 역의 문진아, 김나영, 야학 교사 ‘문수경’ 역의 효은, 최지혜,  505부대 특무대장 '허인구' 역의 박시원, 권동호, 천주교 사제 '오활사제' 역의 이동준, 열혈 시민군 '이기백' 역의 주민진, 장민수, 거리의 철학자 '거리 천사' 역의 김아영, 김은숙, 시민군의 투항파 '김창석' 역의 김태문, 야학생 '장삼년' 역의 원우준(문성일), 야학생 '오용수' 역의 문남권, 이봉준 등 주·조연 배우들은 이미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여 이번 컨셉 사진을 완성시켰다는 후문이다.  '님을 위한 행진곡'의 실제 주인공인 윤상원 열사를 모티브로 한 인물이자 시민군을 조직하고 지휘하는 야학교사, 윤이건 역으로 무대에 오르는 이지훈과 조휘는 작품이 지닌 묵직한 의미를 감동적으로 전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담담하고 결연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이지훈과 광주의 거리에서 부드러운 미소로 광주의 평화를 기원하는 내면을 표현한 조휘의 컨셉 사진은 그 자체만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첫 임무를 위해 광주에 파견된 505부대 편의대원으로, 무고한 시민들이 폭행당하고 연행되는 참상을 목격하며 광주의 진실에 눈을 뜨고 혼란스러워하는 박한수 역의 정동화는 그날의 현장에서 무언가를 응시하는 강렬한 눈빛을 선보이며 복잡한 감정을 전했다. 같은 역의 신성민은 멀리 창밖을 바라보는 깊은 눈빛으로 박한수의 요동치는 생각과 고뇌를 표현했다.  황사음악사의 주인인 정화인 역의 문진아, 김나영은 각각 황사음악사를 배경으로 싱그러운 미소를 지으며 평화로운 일상을 담았다. 또 야학교사 역의 효은과 최지혜는 깊은 눈빛과 온화한 감정을 담은 표정으로 광주 시민들을 보살피며 의지를 다졌던 결연함을 담아내어 사진만으로도 뭉클함을 전했다.   505부대 특무대장 허인구 역으로 캐스팅된 박시원은 평화로운 광주 거리에 갑작스럽게 등장하는 군인으로, 권동호는 누군가를 감시하고 있는 듯한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드러내 극적인 긴장감을 유발했다. 천주교 사제 오활사제의 이동준은 특유의 호탕하고 푸근한 미소로 그날 광주 시민의 정신적인 지주의 모습을 보였다. 열혈 시민군 이기백 역의 주민진, 장민수와 거리의 철학자 거리천사 역의 김아영, 김은숙은 누구보다 평화롭고 행복했던 평범한 광주 시민의 모습을 그려냈다.  또한 광주 시민으로 열연하는 김태문, 원우준(문성일), 문남권, 이봉준 역시 보통의 평범한 시민들의 소소한 일상으로 평화를 지키려고 했던 광주 시민들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광주'의 또 다른 주역인 시민군, 광주시민, 편의대원의 컨셉 사진은 오는 31일 라이브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작품은 2019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광주문화재단의 '2019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사업' 일환으로 기획돼 같은 해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초연 무대를 올렸다.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소시민들의 뜨거웠던 투쟁을 그린 뮤지컬 <광주>는 광주를 평화의 땅으로 일궈낸 열사들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감동적인 서사와 '님을 위한 행진곡', '투쟁가' 등 웅장한 멜로디로 그날의 열기를 고스란히 전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 하는 필수작으로 손꼽히는 뮤지컬 '광주'는 30일 오후 1시에는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 티켓을 통해 일반 예매를 오픈한다. 이번 2차 티켓 오픈을 통해 4월 26일부터 마지막 공연인 5월 1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뮤지컬 <광주>는 4월 15일부터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그날의 열기를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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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31
  • 절대 잊어서는 안 될 우리의 이야기, 국민 역사 뮤지컬 ‘광주’
    아시아의 ‘레미제라블’로 극찬 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뮤지컬로 자리매김한 <광주>가 오는 4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뮤지컬 <광주> 공식 포스터[자료제공=광주문화재단, 라이브(주), 극공작소 마방진]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평범한 시민들의 뜨거웠던 투쟁을 그린 뮤지컬 <광주>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벌어진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이다. 과거, 광주를 평화의 땅으로 일궈낸 열사들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감동적인 서사와 ‘님을 위한 행진곡’, ‘투쟁가’ 등 웅장한 멜로디는 40여년이 지난 오늘 날까지도 그 날의 열기를 고스란히 전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반드시 관람해야 할 창작 뮤지컬로 평가받고 있다. 뮤지컬 <광주>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광주문화재단의 ‘2019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2019년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초연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더욱 업그레이드된 서사와 음악으로 2021년, LG아트센터에서 재연무대를 선보이며 ‘아시아의 레미제라블’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특히 2021년 광주 빛고을 시민문화관 공연은 관객평점 9.9점을 기록하며 “5·18을 기억하는 새로운 방식이 될 것”, “감동과 여운이 큰 작품”, “삼연으로 꼭 돌아와 달라”며 관객들의 뜨거운 화답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2021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앙상블상, 안무상, 극본상, 음악상(작곡)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창작 부문 프로듀서상 수상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작품의 모티브가 된 ‘5·18민주화운동’은 1980년 5월 18일 전후로, 평범한 광주시민들이 신군부의 집권 음모를 규탄하고 민주주의 실현을 요구하며 전개한 민주항쟁으로, 민주, 인권, 평화 등 그 보편타당한 가치를 기리며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역사적 사건이다. 특히, 작품의 메인 테마곡인 ‘님을 위한 행진곡’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청에서 숨진 윤상원과 그와 뜻을 같이했지만 먼저 유명을 달리한 박기순의 영혼결혼식을 위해 전남대에 재학 중이던 김종률이 故백기완의 시 ‘묏비나리’를 기반으로 작곡한 노래로, 시민단체, 노동단체, 학생운동단체 등에 널리 퍼졌고, 이후 홍콩 · 대만 · 중국 · 캄보디아 · 태국 · 말레이시아 · 인도네시아 등에서 현지어로 번역되어 불릴 만큼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곡이 되었다.   40 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잊히지 않는 그리고 앞으로도 절대 잊어서는 안될, 가슴 아프지만 감동적인 ‘5·18민주화운동’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 <광주>. 작품은 그저 평범한 보통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치열한 항쟁을 벌인 광주 시민들의 이야기를 그림으로써, 단 한 명의 영웅이 아닌 평범한 시민들이 일궈낸 숭고함에 초점을 맞춰 출연진 모두가 진실을 담아 사실적으로 펼쳐냈다. 특히, 광주 시민 역을 맡은 앙상블 배역 모두가 각자의 이름으로 등장해 소시민의 영웅적인 면모를 선보여, 등장인물 모두가 조명됐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세 번째 시즌 또한 5·18민주화운동의 신념을 담아낸 진실된 작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 번째 시즌의 <광주>를 한층 더 완벽하게 업그레이드시킬 최강의 창작진들 또한 화제를 모은다. 평창 동계 패럴림픽 개폐막식 총연출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으며, 최근 ‘제70회 서울시 문화상’을 수상한 고선웅 연출이 초연, 재연에 이어 삼연을 맡아 팬들의 기대에 화답할 예정이다. 또, 유럽 오페라 양식의 음악과 한국적 정서를 적절히 조화시켜 새로운 장르를 구축한 실력파 작곡가 최우정은 뮤지컬 <광주>의 넘버를 더욱 깊어진 선율로 보완해 관객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예술감독 유희성, 음악감독 이성준, 안무감독 신선호, 무대디자이너 김종석, 음향디자이너 권지휘, 조명디자이너 백시원 등 한국 뮤지컬 분야의 최정상 창작진이 만나 5월의 광주를 무대 위에 생생하게 담아내 관객들의 가슴 속 깊이 묵직한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는 과정 중에 있다는 소식을 알렸다. <광주> 초연과 재연의 지방 공연 중 5·18민주화운동의 본고장 광주에서 진행한 회차들은 매번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또한 ‘님을 위한 행진곡’의 실제 주인공인 윤상원 열사의 친동생 윤태원씨가 직접 공연을 관람한 후 출연진들에게 찬사와 격려를, 정화인 역의 모티브가 된 실제 인물 정현애씨는 <광주>의 초연, 재연 공연 모두 관람한 후 “감동적이다. 매우 뭉클했다”는 소감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광주>를 관람한 관객들은 “배우도 관객도 그날의 기억을 더듬으며 하나되어 펑펑 울었다”, “진실을 진실로 알고 진실되게 행하는 자, 진실 속에 영원히. 광주를 볼 수 있어 영광이다”, “공연장을 가득 채웠던,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된 것 같은 기분. 잊지 못할 것 같다” 등의 진정성 있는 관람평으로 감동과 여운을 쉽게 잊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뮤지컬 <광주>는 일본에서 한류 콘텐츠를 송출하는 ‘위성극장’ 채널을 통해 전역에 방송했다. 국내 대형 창작 뮤지컬로의 안정적인 안착은 물론 코로나19로 해외공연시장의 활로가 막혔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안방 극장을 찾는 다는 것에 큰 의미를 남겼다. 뿐만 아니라 최근까지 무장세력에 맞선 시민들의 민주화운동이 계속되고 있는 미얀마, 홍콩 등 국제사회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고, 나아가 민주주의의 희망을 전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유의미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이번 일본 ‘위성극장’ 방영 후 관객들은 “코로나로 한국에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한국 뮤지컬을 볼 수 있어서 좋다.”는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다른 한국 뮤지컬도 방영하면 좋겠다.”등 작품을 넘어 한국 뮤지컬 시장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내며, K-뮤지컬로의 위상을 뽐냈다. CS 방송국 ‘위성극장’ 관계자는 "뮤지컬 <광주>는 한국의 민주화를 앞당긴 시민운동을 소재로 재미와 감동이 있는 뮤지컬이라 일본관객들에게도 충분히 추천할 만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광주>는 작품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특별한 콘텐츠를 마련해 K-뮤지컬의 위상을 높였을뿐 아니라 전 세계에 통용되는 문화 콘텐츠로서 도약했다. 2020년 5월 18일을 기념하기 위한 ‘검은 리본 캠페인’은 BTS(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본명 정호섭)을 비롯해 10만명이 넘는 유저들이 참여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또, 초연이 공연된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와 재연이 공연된 LG아트센터 로비에는 5·18민주화운동 기념 순회 전시가 개최돼 1980년대 광주 시민들의 기록 및 증언, 201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5·18민주화운동 기록물들을 공개하는 등 뮤지컬 <광주>를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 어떤 작품과도 비교할 수 없이 진정성을 가득 담은 <광주>의 세 번째 시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과 라이브㈜가 주관, 라이브㈜와 극공작소 마방진이 공동 제작한다.  절대 놓쳐서는 안 될 2022년 대한민국 대표 역사 뮤지컬 <광주>는 오는 4월 15일부터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뜨겁고 찬란했던 명성을 다시 입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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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7
  • 베이스 구본수, 첫 미니 앨범 ‘봄’ 발매!
    크로스오버 그룹 ‘안단테’의 멤버 베이스 구본수가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구본수는 오는 3월 1일(월) 정오,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봄’을 발매한다. 베이스 구본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대학을 졸업, 독일 바이마르 국립음대 재학 중 2019년 제28회 성정음악콩쿠르에서 성악부분 최우수상, 성정음악상, 수원음악상을 수상했으며, 작년 종영한 JTBC ‘팬텀싱어’ 시즌3에 출연하여 베이스의 진수를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작년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구본수는 서울&대구&부산 등 전회 매진 기록을 했을 뿐아니라 크로스오버 그룹 ‘안단테’를 결성, 첫 미니 앨범 타이틀곡 ‘비밀의 화원’이 음원 사이트 지니뮤직에서 클래식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베이스 구본수의 첫 번째 미니 앨범은 음악감독 이상훈의 프로듀싱으로 타이틀곡 ‘I Will Be There’ , ‘네게 멈추네’, ‘너를 그리다’ 등 총 3곡의 크로스오버 곡이 수록되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I Will Be There’의 작곡가 Michael Hoppe는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이며, 네게 멈추네의 작사&작곡가 함정찬 성악가 그리고 너를 그리다를 작사&작곡한 피아니스트 김재원은 클래식 음악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이다. 프로듀서, 성악가, 피아니스트 등 다양한 음악적 동료들이 이번 베이스 구본수의 첫 번째 앨범에 힘을 보탰다. 한편 베이스 구본수는 앨범 발매와 함께 전국 투어 콘서트 ‘Four Seasons’을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이번 콘서트는 첫 솔로 앨범 수록곡과 2020년 코로나와 함께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느낀 감정과 생각을 표현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투어의 첫 시작인 3월 14일(일) 서울 콘서트 티켓 오픈은 2월 25일(목)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단독 오픈되며, 이후 광주, 대구, 부산, 성남 콘서트 티켓 오픈은 추후 인터파크 예매처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자료제공=위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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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26
  • 육군창작뮤지컬 ‘귀환’ 재연 확정, 군 복무 중인 30여 명의 장병들이 전하는 뜨거운 울림!
    지난해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을 주제로 공연되어 큰 사랑을 받았던 육군창작뮤지컬 <귀환>이 6월 재연을 확정 지었다. 특히 금번 공연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기획되어 작품에 참여하는 전 스텝과 군 장병 배우 그리고 관객들에게 작품이 가진 의미가 뜻깊게 새겨질 것이다.   민족 역사상 가장 가슴 아픈 6∙25 전쟁이 남긴 미수습 전사자의 유해 13만 3천여 위. 당시 나라를 위해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바친 고귀한 발자취에 대한 의미를 알리고자 시작된 뮤지컬 <귀환>(부제: 그날의 약속)은 초연 당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54회 전석 매진 신화를 기록하며 5만 관객을 동원하고 예매처의 높은 관람 평점을 기록하는 등 대형 창작 뮤지컬로서는 유례없이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어, 광주, 성남, 대전 등 총 7개 지역에서 공연을 올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육군본부와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는 6∙25전쟁 발발 7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이하여 317만 참전 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를 표하는 것은 물론, 나라를 위해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지 못한 채 아직도 이름 모를 산야에 홀로 남겨진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조국의 품으로 모시는 이야기를 전하고자 재연 공연을 결정지었다.   국가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유해발굴 사업은 2000년 4월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육군에서 시작되었다. ‘마지막 한 분을 모시는 그날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소명을 관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무대화하였다. 특히 초연 당시 공연장 로비에 실제 유해품 전시를 진행하여 작품의 메시지와 함께 유해발굴 사업에 대한 진정성을 성공적으로 전하기도 하였다. 금번 재연 공연에서도 더 많은 관객이 지나간 과거가 아닌 지금을 사는 현재로서 이 이야기를 느낄 수 있도록 작품 내외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뮤지컬 <귀환>은 6·25전쟁 참전용사 승호가 전사한 전우들의 유해를 찾아 산을 헤매는 것으로 시작된다. 다시 찾으러 오마 다짐했던 그날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평생을 바친 승호의 현재 그리고 6·25전쟁의 한가운데 소용돌이쳤던 과거가 교차되며 이야기는 시시각각 다양한 모습으로 전개된다.   과거의 전우들을 찾아 매일 산을 오르는 현재의 승호 역에 이정열과 이건명이, 그리고 전쟁의 한 가운데서 끊임없이 고뇌하던 과거 승호 역에 윤지성, 도경수(디오)가 캐스팅되었다. 또래 친구들보다 해박한 문학적 지식으로 경외의 대상이었던 해일 역에는 이재균, 이찬동이 출연하며, 다른 이의 이름을 빌려 입대하는 해일의 쌍둥이 여동생 해성 역에 양지원, 이지혜, 김세정이 함께한다. 순수한 마음으로 늘 친구들을 웃게 하는 진구 역에는 김기수가 출연한다. 늘 한걸음 느리지만 맑고 당당한 승호의 손자 현민 역에는 이홍기, 김민석(시우민)이, 현민의 유쾌한 친구 우주 역에 김민석, 이성열이 캐스팅되었다. 이 외에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20여 명의 군 장병 배우가 앙상블로 참여한다.   육군본부 주최,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제작. 그리고 김동연 연출, 이희준 작가, 박정아 작곡가, 신선호 안무 감독 등 흥행 주역들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여 초연의 흥행 기세를 계속 이어나갈 뮤지컬 <귀환>은 6월 4일부터 7월 12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한편 코로나19 방지 및 예방을 위해 한 칸 띄어 앉기 좌석 운영과 함께 공연장 방역 및 관객 동선 안전 운영 등을 통해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관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연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문의: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02-541-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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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5
  •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창·제작 공연 ‘나는 광주에 없었다’, 5월 12일 개막!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과 아시아문화원(ACI, 원장 이기표)이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여 선보이는 창·제작 공연 <나는 광주에 없었다>가 5월 12일 개막한다.       <나는 광주에 없었다>는 열흘간의 5·18 민주화운동을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다양한 무대기술과 연출 기법을 통해 사실적으로 그려낸다. 전남대 정문에서부터 시작하여 완전한 고립 속에서 민주화를 위해 싸운 광주의 열흘을 그대로 재현한 스토리와 관객이 공연에 직접 참여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Immersive Theater)으로 관객들 스스로가 1980년 5월 뜨거운 광주의 역사를 몸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다.    <나는 광주에 없었다>는 2019년 시범공연 후 관객과 전문가의 평가를 받아 1년 동안 디벨롭되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객석에서 중계 화면을 볼 수 있는 LED 모니터를 확장하고 간이 객석을 제작하여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고 관객의 공연 참여 장면을 추가하며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관객들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허물어진 공연장에서 34명의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40년 전 지금 이 순간 광주의 그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나는 광주에 없었다>의 고선웅 연출과 배우들은 5·18 민주화운동의 현장을 재현하는 공연에 진심으로 임하기 위해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일주일여 앞둔 10일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하여 참배했다. 공연장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확산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객석제 △공연장 출입구 열 감지 화상 카메라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의무화 △공연관람자 대상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작성을 운용한다.  5월 12일(화)부터 18일(월)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1의 무대에 오르는 <나는 광주에 없었다> 티켓 가격은 전석 40,000원으로, 14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티켓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광주시민 50% 할인 혜택이 있다. 5·18 유공자는 유공자증 소지 시 현장 매표소에서 1인 2매 한정 무료로 티켓을 발권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ACC 홈페이지와 콜센터(1899-5566)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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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육군 창작뮤지컬 ‘귀환’ 서울공연, 5만 관객 호평 속 성황리 폐막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이라는 뜻 깊은 소재로 제작된 창작 뮤지컬 ‘귀환’(부제: 그날의 약속)이 5만 관객의 호평속에 지난 12월 1일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0월 22일부터 12월 1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54회의 서울 공연을 마친 뮤지컬 ‘귀환’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된 것은 물론개 막 이후 예매처의 높은 관람 평점을 기록하는 등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 받았다. 여기에 12월 12일 광주를 시작으로, 성남, 대전, 대구, 부산, 수원까지 전국 투어 일정을 발표하며, 흥행 기세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육군본부가 기획ㆍ주최 주최하고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참여한 뮤지컬 ‘귀환’은 6·25전쟁 참전용사 승호가 전사한 전우들의 유해를 찾아 산을 헤매는 것으로 시작된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시시각각 변하는 무대는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하며, 전쟁의 긴박함과 유해발굴의 숭고함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공연장 로비에 실제 6·25전쟁 전사자들의 유품 전시가 상시로 진행된 것은 물론 외국인 관객을 위한 영문 리플렛이 비치되는 등 작품의 메시지를 더욱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공연장 안팎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진기(온유), 김민석(시우민), 이재균, 차학연(엔), 김민석, 이성열, 조권, 고은성, 김성규, 윤지성 등 군 복무 중인 30여명의 병사와 더불어 이정열, 김순택 등 실력파 배우가 총 출동한 화려한 캐스팅에, 김동연 연출과 이희준 작가, 박정아 작곡가의 협업으로 이뤄진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2019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힌다. 이 작품의 프로듀서인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의 장우재 대표는 “마지막 한 분을 모시는 그날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유해발굴 사업의 소명을 무대로 옮기는 것, 그것이 뮤지컬 ‘귀환’의 출발점이자 메시지였습니다. 먼 나라의 먼 이야기가 아닌, 지금 우리의 이야기로서 관객 여러분들께 깊이 남았기를 바랍니다.” 라며 서울 공연을 마무리 하는 소감을 전했다. (문의: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02-541-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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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3
  • 뮤지컬 ‘영웅’의 10주년을 기억할 MD 상품 출시
    뮤지컬 ‘영웅’(제작 ㈜에이콤, 연출 안재승)이 10주년 시즌 마지막인 예술의전당 공연에서 판매하는 MD 상품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일부 상품의 경우 판매시작 10여일만에 완판되었다.   지난 11일에 발매를 알리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10주년 기념 OST 앨범’, 일제강점기의 태극기를 모티브로 한 ‘대한독립 비치타올’, 안중근 의사의 글귀를 담은 ‘유묵 책갈피’ 등, 판매되고 있는 10여종의 MD 상품들은 이번 뮤지컬 ‘영웅’ 10주년 기념공연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특별 상품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영웅’ 관람객뿐만 아니라 공연관련 상품을 수집하는 마니아층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09년 초연 이후 10년만에 새로운 OST 앨범을 발매한 뮤지컬 ‘영웅’ 10주년 OST 앨범에는 29곡의 넘버가 들어간 2CD와 가사집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정성화, 양준모, 김도형, 이정열, 정의욱 등, 이번 10주년 기념 공연의 캐스트가 녹음에 참여하여 10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OST 앨범으로, 지난 세종 공연에서 선보였던 ‘안중근의 서신’이라는 문구 패키지 세트에 이어, ‘안중근 의사가 보내는 두번째 서신’이라는 뮤지컬 ‘영웅’만이 만들 수 있는 컨셉으로 디자인되어 소장가치를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10주년 시즌 마지막을 기념하기 위해 프로그램북이 일부 변경되며 안중근 역의 정성화, 양준모의 브로마이드와 안중근 의사에게 사형을 선고한 재판의 판결문 일부가 추가되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뮤지컬 ‘영웅’ 10주년 시즌의 포토존과 같은 이미지로 제작된 ‘동양평화 마그넷’도 큰 인기를 끌며 공연 10일만에 매진을 기록하였다.   그 외에도 ‘글입다 공방’과의 협업으로 제작된 ‘안중근의 서신’, ‘유묵 책갈피’와 함께 ‘대한독립 비치타올’, ‘뱃지세트’, ‘설희 손수건’, ‘10주년 글라스’ 등 3월 세종문화회관에서 판매되었던 MD상품 중 일부도 구매 가능하다.   지난 10일 마지막 티켓 오픈 후 지속적으로 인터파크 티켓 예매랭킹 1~2위를 오가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영웅’은 2009년 안중근 의사 의거일과 같은 날인 10월 26일 초연되어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였다.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뮤지컬 ‘영웅’의 10주년 시즌을 기념하여 지난 2월 대구를 시작으로 3월 서울 세종문화회관, 부산, 광주 등 총 10개 지역에서 전국투어를 진행해 13만명의 관객을 동원한데 이어, 다시 서울로 돌아와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10주년 시즌의 막을 내린다.   뮤지컬 ‘영웅’ 10주년 기념 공연의 마지막 무대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8월 21일까지 4주간 공연되며 10주년 기념 MD상품들은 공연기간동안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1층 로비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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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06
  • 전설은 계속된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9월 3일부터 서울 앵콜 공연
        대한민국 뮤지컬 흥행기록을 새롭게 쓴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가 9월 3일부터 9월 15일까지, 단 2주간 샤롯데씨어터에서 서울 앵콜 공연을 올린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886년 초판 된 영국의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각색한 작품으로 ‘지킬’과 ‘하이드’로 표현되는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다루고 있다. 이번 시즌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민우혁, 전동석 등 역대급 캐스팅을 선보이며 약 7개월의 대장정 동안 평균 객석점유율 98%, 2004년 초연 이래 누적 관객 수 140만 명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 5월 19일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지킬앤하이드’는 창원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투어에 돌입했으며, 인천, 여수, 성남, 전주, 천안, 울산 공연 이후 다시 서울로 돌아와 전국투어 대미를 장식한다. 10개 도시 투어에 나선 ‘지킬앤하이드’는 여전히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흥행의 전설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앵콜 공연은 ‘지킬/하이드’ 역의 민우혁, 전동석, ‘루시’ 역의 윤공주, 아이비, 해나, ‘엠마’ 역의 이정화, 민경아, ‘댄버스 경’ 역의 김봉환, ‘어터슨’ 역의 이희정 등 ‘지킬앤하이드’의 흥행을 이끌었던 주역들이 출연한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2018-19 시즌에 너무 큰 사랑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관객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전국 10개 도시 투어도 순항 중이다. 열화와 같은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과 조금이라도 더 많은 관객 여러분을 만나 뵙길 바라는 마음으로 서울 앵콜 공연을 결정했다. 마지막까지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앵콜 공연은 9월 3일(화)부터 15일(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7월 10일(수)부터 하나티켓, 예스24,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샤롯데씨어터 회원은 공식 티켓 예매 시작에 앞서 7월 9일(화)부터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료제공=오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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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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