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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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 2인극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떠돔 시리즈, 연극 ‘떠돔 3부작’ 12월 23일 개막
    연극 <새들의 무덤>, <육쌍둥이> 등을 선보여 온 극단 즉각반응이 오는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떠돔 3부작>을 공연한다.  <떠돔 3부작>은 즉각반응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연극 <Good day today>부터 <무라>, <찰칵> 등 즉각반응이 선보여 온 ‘떠돔 시리즈’를 한데 엮은 패키지 공연으로 각 작품마다 완결이 있는 작품이면서도 하나의 완결을 만들어 낸다.      ‘떠돔’과 ‘마주함’을 주제로 동시대의 개인과 가족, 사회, 세계를 살펴보는 <떠돔 3부작>은 총 3개의 2인극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시에 남기는 떠도는 인간과 사물의 흔적들을 말과 설치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표현하는 <Good day today>, 아버지와 아들의 처음이자 마지막 여행을 담은 <무라>, 독일로 입양되었다가 30년 만에 재회한 모녀의 이야기를 담은 <찰칵>이며, 회차에 따라 각기 다른 공연이 펼쳐진다.  <떠돔 3부작>의 3개 작품은 ‘가족’, ‘2인극’이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이 공통점은 결국 마주해야 하는 운명을 가지고 있다.  <떠돔 3부작>속의 인물들은 어딘가를 떠돌거나 떠나는 이들이라고 할 수 있다.  <Good day Today> 속의 여인은 서울에서 정착하기 위해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며 살았고, 사내는 돈을 벌기 위해 유랑하며 살았다. 개기월식을 보러 온 이벤트 홀에서 와인을 서빙하던 여인은 사람들에게 새빨간 거짓말을 한다. 그 거짓말 중에는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도 일부 있는 것 같다. 새빨간 거짓말? 1초 만에 사람이 죽는 새빨간 거짓말 같은 일들이 일어나는 세상 속에서 딱히 듣지 않을 이유도 없다. 목수였던 사내는 그저 묵묵히, 열심히, 성실히 일을 하며 평생을 살았지만 끝내 돈은 벌지 못했다. 이 작품 속에서 떠도는 것은 사람 뿐 만이 아니다. 떠도는 사물, 떠도는 우리의 시간과 감각을 목격할 수 있다.       <무라>에 등장하는 아들 수동이 평생 밖으로만 떠돌며 살던 아버지 동수와 처음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아버지의 부재 속에서 절대 닮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어느 순간 아버지의 삶을 답습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여행을 떠나기로 한 것이다. 어쩌면 그들 각자에게 ‘떠돎’이란 그리움이었는지도 모른다.      <찰칵>의 봉구는 30년 전 독일로 입양된 후 처음으로 한국에 왔다. 일회용 카메라를 들고, 자신을 떠나보낸 곳으로 다시 떠나온 것이다. 극적인 만남 속에서도 엄마인 말심과 봉구는 서로 부둥켜 안고 울지 않는다. 세월의 간극만큼이나 어색한 만남이었지만 이 짧은 만남을 끝으로 다시 서로를 떠난다. 일회용 카메라의 눈부신 후레쉬 빛처럼 인생의 단 한 번, 짧지만 가장 빛나는 순간을 남겨둔채 말이다.   본 작품은 쓰고 연출한 하수민 연출은 “‘떠돔 시리즈’ 속의 ‘떠돔’은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도시에서, 세계에서, 어딘 가에서 어딘가로, 살기 위해 움직이는 인간들의 상태이죠. 그 상태에 주목하고 그것을 온전히 무대에서 드러내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10년에 걸쳐 각기 공연 되어왔던 <떠돔 3부작>에는 연기력만으로도 기대를 갖게 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극단 목화 출신으로 드라마 ‘법쩐’, 영화 ‘내부자들’, ‘암살’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사랑받았던 배우  김홍파를 비롯 손성호, 김시영, 서동갑, 조은아, 이진경 등이 밀도 있는 연기로 관객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한편, 즉각반응의 대표이자 연출인 하수민은 독창적 소재와 심도 있는 작품 해석으로 평단의 관심을 받고, 치열한 예술 활동의 업적을 인정받아 2023년 제25회 김상열 연극상을 수상했다.  본 공연의 예매는 인터파크티켓, 예스24티켓, 플레이티켓, 대학로티켓닷컴 등에서 가능하다.  (문의 : 즉각반응 070-827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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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잔잔한 미소와 위로의 음악! 싱어송라이터 오후와 첼리스트 성지송의 ‘Christmas Concert’
    오후&성지송의 앨범 ‘내 마음의 크리스마스’ 공연 이 2023년 12월 16일 오후 4시 동작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올해 세번째를 맞는 오후&성지송의 Christmas Concert는 크리스마스의 작은 축제 같은 공연으로 자리 잡으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사랑받고 있다.   오후&성지송의 는 어릴 때는 선물을 받아서 좋았고 성인이 되어서는 거리에 나오는 캐롤 소리만 들어도 들뜨고 설레이며, 누구나 간절히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꿈꾸던 낭만적인 날인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다. 이번 공연은 보다 낭만적이고 레트로 감성 충만한 오후&성지송의 캐롤로 구성하여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꾸며나간다. ‘내 마음의 크리스마스’ ‘아빠가 산타?’ 등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를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고 싶은 분들께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첼리스트 성지송의 첼로 독주를 시작으로 그동안 발매된 오후&성지송의 전곡을 선보인다. 아트 갤러리 공연장의 분위기를 잘 살린 무대장치로 크리스마스 공연의 분위기에 흠뻑 취할 수 있다. 보컬 오후는 록커로서의 모습이 아닌 ‘Christmas Singer’로서 이미 앨범에서 선보인 바와 같이 분위기 있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리며, 특유의 입담으로 마치 공연과 크리스마스 단편 연극 한편을 보는 것 같은 스토리를 엮어낼 예정이다. 오후&성지송의 티켓 가격은 20,000원이며, 플레이티켓(www.playticket.co.kr)에서 단독예매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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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상견례 현장 공개
    2024년 1월, 신시컴퍼니가 15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는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가 지난 11월29일 프로듀서 박명성, 연출 이지영, 음악감독 양주인을 비롯해 배우 박지연, 민경아, 이충주, 최재림 및 주요 스태프들과 상견례를 가지며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전 배우와 스태프가 처음 만나는 이번 상견례는 적게는 1년에서 길게는 15년간 이 공연을 기다렸다는 배우들의 열의에 가득 찬 인사로 시작되었다. 박명성 프로듀서는 “이 작품은 소극장 무대에서 스토리 중심의, 노래로만 엮여 있는 어려운 작품이다. 또 무대에서 상대 배우와 관객들을 굉장히 가깝게 대하게 되어 부담스럽고 힘든 작업이 되겠지만 서로 소통하고 호흡했을 때 배우고 느끼는 점도 있을 것이다. 배우들이 이 작품을 선택한 게 대단한 용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미래에 분명 큰 도움이 될 작품이 될 것이고 이렇게 어려운 작품을 해내었을 때, 여러분에게 대표작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라며 격려의 말을 건넴과 동시에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작품의 연출인 이지영 연출가는 “이 작품은 굉장히 솔직하고, 현실적인 작품이다. 두 사람이 사랑한다는 것은 두 사람의 세계가 충돌하는 과정이고 그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을 이 작품은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성별을 떠나서 누구나 캐시의 입장이 될 수 있고 누구나 제이미의 입장이 될 수 있다. 또한 작품의 독특한 구성이 두 남녀가 서로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는지, 각자의 삶의 속도가 다른 지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장치가 될 예정이다.”며 작품의 세계와 구성에 대한 소개를 이어갔다. 상견례와 함께 진행된 연습에서는 2024년 공연을 위해 김수빈 번역가가 새롭게 번역/개사한 대본으로 리딩이 진행되었고 4명의 배우가 전체 공연의 대본을 리딩하는 동안 각자 캐시 혹은 제이미의 감정에 동화되기도, 반발하기도 하며 처음 하는 리딩임에도 불구하고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들의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독특한 구성은 배우들의 리딩을 통해 생생하게 살아나 무대, 조명, 의상, 소품 등 과 함께 구현될 무대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2024년의 문을 열어줄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는 오는 1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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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압도적인 카리스마! ‘몬테크리스토’만의 독보적인 웅장함! 서사+무대+음악 완벽 3박자!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순항하고 있다. 지난 21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완벽히 새로워진 'ALL NEW MONTE' 시즌을 맞이하며 큰 몰입감으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 평점 9.6점을 기록,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화제다. 앞서 작품은 매 티켓 오픈마다 뮤지컬 전체 작품 예매 순위는 물론 모든 공연 장르를 망라한 카테고리에서 상위권에 자리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여섯 번째 시즌은 웅장함과 새로운 호흡으로 더욱 완벽하게 업그레이드된 작품으로 뮤지컬 팬들을 맞이했다. 알렉상드르 뒤마 원작의 소설에 더욱 충실하게 구현하는 동시에 현재의 트렌드에 맞춰 디테일한 스토리의 짜임새와 캐릭터의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다듬어 색다른 매력을 전했다.     작품의 무대는 소설 원작을 한층 반영한 탄탄한 서사가 돋보일 수 있도록 완벽히 새로운 모습을 다시 태어났다. 무대 전체를 사용하는 360도 회전 무대는 극 중 등장 인물의 서사에 따라 같이, 또는 역방향으로 회전하며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특히, 작품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너희에게 선사하는 지옥’에서는 최대치로 상승한 원형 무대 공간 하단부를 활용, 마치 실제 지옥의 입구가 열리는 듯한 색다른 장면 연출로 작품의 몰입도 한층 높였다.  무대와 함께 유기적으로 변화하는 조명과 영상 역시 새로운 ‘몬테크리스토’에 완벽하게 걸맞은 연출이라는 평이다. 서사 흐름과 무대 세트의 변화에 따라 극 중 인물을 도드라지게 하며 작품의 드라마를 더욱 깊게 만든 조명과 시시각각 변하는 고퀄리티 영상은 관객으로 하여금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을 수 있게 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작품의 연출과 무대가 변화하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담은 의상도 호평이다. 극 중 시간의 흐름은 물론, 인물의 심경 변화에 따라 바뀌는 의상은 작품의 배경이 되는 시대의 복식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했다.  2010년 초연 이래,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이 빚어낸 서정적이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음악은 여전히 관객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일명 ‘지옥송’으로 불리며 다채로운 장르에서 사랑 받는 ‘너희에게 선사하는 지옥’과 ‘언제나 그대 곁에’를 비롯, 극 초반 ‘펜, 잉크, 종이’라는 신곡을 통해 몬데고의 심경 변화를 표현함으로써 작품의 서사를 한층 단단하게 만들었다는 호평이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촉망 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주변 인물들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감옥에서 세월을 보내던 중 극적으로 탈출해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이름을 바꾼 뒤 복수에 나서지만, 끝내 스스로를 파멸로 이끄는 복수 대신 용서와 화해, 사랑의 가치를 찾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오는 2024년 2월 2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여섯 번째 시즌을 이어간다.    [자료제공 = EMK 뮤지컬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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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뮤지컬 ‘라흐 헤스트’ 미국 브로드웨이 리딩 쇼케이스 성료
    공연전문제작사 ㈜홍컴퍼니(대표 홍승희)의 대표작 뮤지컬 <라흐 헤스트>가 뉴욕 맨하탄에서 리딩 쇼케이스를 성료했다. 실존 인물 ‘김향안’의 사랑과 예술을 다룬 뮤지컬 <라흐 헤스트>는 지난 10월 브로드웨이의 중심부 한 스튜디오에서 ‘K-뮤지컬로드쇼 in 브로드웨이’(주최,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리딩 쇼케이스를 가졌다. 브로드웨이 현지에서 활동하는 뮤지컬 배우들이 각 역할에 분하여 영어로 진행된 쇼케이스는 대본의 영문 번역 뿐 아니라 현지 관객들의 정서와 맞닿을 수 있는 ‘현지화’를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쇼케이스에 초대된 미국 브로드웨이 주요 뮤지컬 제작사와 유통사, 투자사 등 관계자들은 김환기 화백과 이상 시인, 그리고 수필가이자 화가, 미술평론가였던 김향안이라는 한국적 인물을 소재로 하지만, 작품이 전달하는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와 언어를 뛰어넘는 음악의 정서로 보편적 공감대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남겼다.   ㈜홍컴퍼니의 대표이자 프로듀서 홍승희는 “한국의 예술가를 소재로 한 뮤지컬이 과연 해외 관객들에게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에 주안점을 두고, 대본의 영문 번역과 스캔션(scansion;가사화) 작업에 우리 창작자들과 브로드웨이 창작진이 협업하여 많은 공을 들였다. 우려와 달리 주요 장면에서 박수가 나오고, “아름다운 이야기” 라는 리뷰들을 듣게 되었다. 소재를 뛰어넘어 메시지가 그들에게 닿은 것 같다. 뮤지컬 <라흐 헤스트>의 확장성에 대한 가능성을 인정받은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 기회였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글과 가사를 쓴 김한솔 작가는 “뮤지컬 <라흐 헤스트>는 서울, 뉴욕, 파리, 도쿄를 배경으로 하는데, 향안과 환기가 실제로 살고 활동했던 뉴욕에서 리딩을 한다는 것 자체가 감동적이었습니다. 이상의 시를 그대로 가사에 차용했던 한국버전과는 달리, 이상의 시를 풀어 해석하여 영문 가사를 다시 썼는데 전달이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리딩을 하면서 한국 관객들과 같은 부분에서 웃고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 언어는 달라져도 작품의 힘은 온전히 전해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은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라며 소회를 전했다. 음악을 공동 작곡한 문혜성, 정혜지 작곡가는 “모든 창작진이 그러하겠지만 어려서부터 ‘이룰 수 없는 꿈이겠지.’ 하면서도 브로드웨이 진출을 꿈꿔왔습니다. 그런데 K-뮤지컬로드쇼를 기회로 막연하기만 했던 꿈에 가까워지며 뮤지컬 <라흐 헤스트>를 뉴욕 관객 여러분들께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준비하는 과정 모두 즐겁고 꿈같은 시간이었으며, 해외에서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개선해야 할 점들을 배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영어와 한국어는 구조도, 발음도 너무 달라 그것을 바꾸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작업이었는데, 작곡한 원 멜로디를 해치지 않고, 그 안에 딱 어울리게 가사를 표현하려는 스태프와 배우들의 노력에 다시 한 번 감사함을 표합니다.” 라고 전했다.     K-뮤지컬로드쇼 in 브로드웨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 주관하는 해외진출 사업으로, 한국 창작뮤지컬의 해외 시장 진출 및 유통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지난 여름 K-뮤지컬 해외진출 통합 공모 및 K-뮤지컬국제마켓 선보임 쇼케이스를 거쳐 뮤지컬 <라흐 헤스트>가 최종 선정된 바 있다. CJ문화재단이 작품개발을 지원하고 (재)환기재단∙환기미술관이 후원하는 뮤지컬 <라흐 헤스트>는 김환기 화백, 이상 시인의 아내로 알려져 있지만, 위태로운 예술가와 열렬히 사랑하고, 쓰고, 그리는 삶을 지나 자신만의 예술을 향해 나아갔던 실존 인물 김향안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스스로 수필가이자 화가, 미술평론가였던 김향안을 이상 시인과 만나고 사별했던 ‘동림(변동림;김향안의 본명)’과 김환기 화백을 만나고 여생을 함께 한 ‘향안’, 두 캐릭터로 나누고 시간을 역순으로 교차시키는 독특한 형식으로 재구성하여 보다 선명한 드라마를 그려내고 있다. 뮤지컬 <라흐 헤스트>는 2022년 초연되어 섬세한 드라마와 서정적인 음악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새로운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의 탄생을 알렸으며,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1년 만 돌아온 재공연은 지난 9월까지 공연하며 더욱 깊어진 드라마와 확장된 무대로 관객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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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콘서트 성료! 웅장한 선율+드라마틱한 서사 내년 7월 전 세계 초연에 기대감!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가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신화를 예고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는 2024년 7월 충무아트홀에서 전 세계 초연될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로 개막 전부터 귀추가 주목된 바 있다.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에서는 극 중 오스칼의 솔로곡인 ‘나 오스칼’, ‘넌 내게 주기만’ 등과 앙드레의 솔로곡인 ‘독잔’을 포함한 주요 곡들이 공연됐다. 수 많은 창작 작품을 통해 국내 최정상 작곡가이자 음악감독으로 꼽히는 이성준이 직접 이끄는 브랜든 챔버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오케스트라 선율로 되살아난 서사 속 사랑, 증오, 분노, 그리고 고뇌는 드라마틱하면서도 서정적인 선율로 100분간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극 중 오스칼 역을 맡은 옥주현과 김지우는 각각 뮤지컬 계에서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대한민국 뮤지컬계 최고의 배우로 꼽히는 만큼, 극 중 배역에 완벽 몰입, 자신의 신념이 선택한 길을 올곧게 걸어가는 강인한 군인 오스칼의 면모와 처음 느껴보는 사랑이라는 감정에 고뇌하는 한 인간의 심경을 그대로 담아냈다는 평이다.    앙드레 역의 이해준 또한 감성적인 보이스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오랜 시간 한 사람만을 사랑해온 극 중 배역의 애절한 사랑을 오롯이 표현해 내년 7월 초연될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베르날 역의 윤소호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프랑스 대혁명을 이끄는 리더의 면모를 표현, 격변하는 시대상을 담아냈다. 특히, 웅장한 선율에 맞춘 앙상블의 합창곡은 장중한 역사의 흐름을 그대로 그려냈다는 호평이다.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에서는 작품의 음악뿐만 아니라, 주요 배역들의 의상을 미리 만나볼 수 있어 초미의 관심을 모았다. 화이트와 레드 색상의 군복을 착용한 오스칼은 원작 속 인물이 그대로 실체화된 듯한 모습으로 탄성을 자아냈으며, 당시 프랑스 복식을 충실히 반영해 수작업으로 탄생시킨 모든 의상들은 극 중 캐릭터의 특징과 성격을 그대로 표현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를 관람한 관객들 역시 “단순한 뮤지컬 콘서트가 아니었다. 예술적인 경험이었다.”며, “무대 디자인은 눈부시게 아름다웠고, 배우들의 목소리가 매우 아름다웠다.” 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이 느껴졌던 훌륭한 무대였다. 초연이 매우 기대된다.”, “내년 7월, 초연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에 완벽한 공연이었다.” 등 기대감을 담은 호평을 보냈다.   뮤지컬 콘서트로 관객을 먼저 만난 EMK 오리지널 여섯 번째 작품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1972년 일본에서 첫 연재를 시작해 역대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 받는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원작 ‘베르사유의 장미’는 전 세계적으로 압도적인 사랑을 받아온 단연코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작으로 꼽힌다. 특히, 장중한 역사의 흐름과 진실한 가치에 대해 섬세하게 담아낸 원작은 영화, 애니메이션 등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대중과 여러 아티스트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주었을 뿐 아니라,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의 모티브가 되어왔다.   입체적이고 드라마틱한 캐릭터 묘사와 탄탄한 연출력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왕용범 연출과 작품의 서사와 인물의 섬세한 감정을 완벽하게 녹여낸 아름다운 멜로디를 탄생시키는 이성준 작곡가 겸 음악감독은 대한민국을 강타할 또 하나의 대작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EMK 오리지널 여섯 번째 작품이자 한국 뮤지컬 역사를 새로 쓸 대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2024년 7월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자료제공 = 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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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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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단 서울도깨비, ‘딩동댕 동화나라 콘서트’ 순회공연 개최
    극단 서울도깨비(대표 소병업)는 입학과 새학기를 맞는 어린이들을 위한 새로운 형식의 어린이 뮤지컬 ‘딩동댕 동화나라 콘서트(부제, 안녕? 친구야)’를 안산문화예술의전당(2월 23일~24일), 파주운정행복센터(3월 9일), 부천복사골문화센터(3월 16일~17일), 김포아트홀(3월 23일~24일) 등에서 순회공연한다.   입학과 새학기를 맞이하여 유치원이나 학교 등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됨에 있어서 아이들에게 가장 설레고 두근거리는 일은 바로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일일 것이다. ‘우리’라는 말보다는 ‘나’라는 말에 더 익숙해져 있는 요즘, 부모의 따뜻한 품을 벗어나 스스로 직접 부딪치며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야 할 아이들에게 딩동댕 동화나라 콘서트는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오던 동화나라 주인공들과 함께 체험해보는 ‘새 친구 사귀기’ 프로젝트를 통해 체험 형태의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동화나라 주인공들인 백설공주, 신데렐라, 피터팬, 호두왕자, 요정나나 등 각양 각색의 캐릭터들의 다양한 춤과 노래, 특수효과 연출로 무대의 화려함과 흥미로운 스토리가 돋보이는 어린이 콘서트형 공연이다.     ◇동화나라 주인공들과 함께 체험해 보는 새 친구 사귀기 딩동댕 동화나라 콘서트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아이들과 직접 하나가 되어주는 출연진들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처음보는 옆 좌석 친구들과 소통해보는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 동화나라 친구들이 알려주는 친구 사귀기. 동화나라 친구들과 함께라면 어렵지 않을 것이다.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배우며 친구들과 마음을 열고 즐겁게 뛰어놀아 보자. 새로운 친구와 함께 어울리니 ‘으쓱으쓱’ 신나고 즐거운 관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딩동댕 동화나라 콘서트 줄거리 새학기를 맞이한 동화나라의 주인공들은 아이들의 새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파티를 준비한다. 아이들과 춤과 노래로 신나는 파티를 즐기고 있을 때 어디에선가 갑자기 초대받지 못한 뿡뿡마녀가 나타난다. 그녀는 심술쟁이에 지독한 방귀쟁이 마녀이다. 마녀가 등장하는 순간부터 그들의 파티는 엉망진창이 되고 얼렁뚱땅 뿡뿡마녀의 마법으로 동화나라의 친구들이 갑자기 서로 다투고 미워하게 된다. 그런 그들의 모습을 재미있게 바라보던 뿡뿡마녀. 하지만 사실 그녀의 속마음은 그들과 친해지고 싶어한다. 그런 뿡뿡마녀의 마음을 알아 챈 호두왕자의 도움으로 뿡뿡마녀는 그들과 화해를 하게 된다. 이 공연은 24개월 이상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콘서트형 공연이며, 신나고 즐거운 춤과 노래에 감동적인 극이 함께 어우러진 뮤지컬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참여하는 제작진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그리스’, ‘친정엄마’ 등의 무대 디자인을 담당했던 권용만 디자이너, 의상은 대종상영화제, 서울연극제무대의상상 수상, 여수세계박람회행사 의상, 롯데월드, 에버랜드 캐릭터의상을 담당해왔던 정경희 디자이너, 특수효과의 KES특수효과 대표 정충헌 등으로 극의 퀄리티를 더해준다.   [자료제공=극단 서울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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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2
  • 무대 위에 피어난 시대의 걸작,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캐스팅 라인업 공개
    2019년 최고의 화제작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의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11일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연출 노우성 제작 ㈜수키컴퍼니) 측이 박민성, 김보현, 테이, 이경수, 김지현, 문혜원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공연으로 제작 초기부터 초미의 관심을 집중 받은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동명의 드라마를 극화한 작품으로 세 남녀의 지난한 삶을 통해 한민족의 가장 가슴 아픈 역사와 동아시아 격변기 10년의 대서사를 담아낸 창작 뮤지컬이다. 당대 최고의 프로듀서인 김종학 PD와 송지나 작가가 각색을 맡은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의 원작 드라마는 사상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와 제주 4.3등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에 빼놓을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을 정공법으로 담아내 최고 시청률 58.4%, 7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한 수작으로 꼽힌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원작의 드라마틱한 스토리 라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극 중 여옥, 대치, 하림의 세 인물을 비롯해 최두일, 윤홍철 등을 제외한 인물을 새롭게 창조해 신선함을 더함과 동시에굵직한 사건을 곳곳에 배치하고 사건 중심 서사로 스토리를 전개해 더욱 역동적이고 압축적으로 무대 위에 재현해낼 예정이다. 극 중 중국 남경부대에서 운명의 여인 여옥을 만나 사랑을 하게 되지만 버마 전투에 끌려가게 되면서 여옥과 헤어지는 ‘최대치’ 역에는 박민성과 김보현이 더블캐스팅 됐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삼총사’, ‘벤허’ 등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박민성과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주홍글씨’, ‘풍월주’ 등에서 특유의 캐릭터 해석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김보현은 인간의 극단적인 악행을 목격하며 광기에 물들게 되는 대치를 각각의 개성으로 표현해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극 중 동경제대 의학부 학생으로 군의관으로 전쟁에 끌려와 여옥을 만나고 그녀에게 깊은 사랑을 느끼게 되는 ‘장하림’ 역에는 테이와 이경수가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잭더리퍼’, ‘명성황후’ 등 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평 받은 테이와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고스트’ 등 에서 선굵은 연기를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인정받은 이경수가 더블 캐스팅돼 여옥을 향한 지극한 사랑과 그녀를 지키겠다는 강인한 의지를 디테일한 내면 연기로 표현해낼 예정이다. 극 중 군수공장 직공으로 차출한다고 속임을 당해 강제로 중국 남경 부대의 정신대(위안부)로 끌려가 그곳에서 대치를 만나고 하림을 만나게 되는 비련의 여인 ‘윤여옥’ 역에는 김지현과 문혜원이 출연한다. 뮤지컬 ‘풍월주’, ‘번지점프를 하다’, ‘모래시계’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활약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입지를 굳힌 김지현과 뮤지컬 ‘햄릿: 얼라이브’, ‘씨왓아이워너씨’, ‘노트르담드파리’ 등에서 무대를 압도하는 파워풀한 가창력을 보여준 문혜원이 한층 깊어진 연기력을 통해 파란만장한 여옥의 삶을 섬세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대치의 친구로써 끝까지 함께하는 ‘권동진’ 역에는 구준모가, 조선인으로 일본군 경찰이 되어 대치와 하림을 괴롭히는 ‘최두일’ 역에는 조태일이, 독립운동가였던 여옥의 아버지 ‘윤홍철’ 역에는 김진태, 조남희가 무대에 오른다. 또한 ‘동진 모’ 역에는 유보영, 민시양이, 동진과 대치의 일본군 상사인 ‘오오에 오장’ 역에는 김효성 등이 캐스팅돼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실력파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원작의 감동을 무대 위에 한층 더 생생하고 묵직하게 표현할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우리가 걸어온 역사의 길을 드라마틱하게 작품에 녹여내 보다 큰 감동을 전달할 것이다. 한편, 2019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3월 1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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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2
  •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 성황리 폐막
    스토리작가 데뷔 프로그램 블랙앤블루 시즌4를 통해 개발 된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가 지난 2월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11월 30일 개막을 시작으로총 86회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는 송곳니도 없고 날지도 못하는 뱀파이어 소년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라는 독특한 소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간이 멈춘 ‘아더 코필드’ 저택의 젊고 아름다운 당주 아더와 그를 보살피는 인간 집사 존,그리고 그들의 세상에 뛰어든 엠마,이 세 사람의 기묘하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금번 작품을 통해 데뷔한 서휘원 작가의 재기발랄한 상상력과 떠오르는 신진 작곡가 김드리의 만남에, 작품 개발 단계서부터 김동연 연출과 양주인 음악감독, 그리고 한정석 작가(드라마터그)의 멘토링과 협업을 통해 1년여의 작품 개발을 거쳐성공적인 초연을 올릴 수 있었다.    날아오를 날을 꿈꾸는 뱀파이어 아더 역할을 맡았던 오종혁, 기세중, 이휘종 배우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코필드 저택을 지키며 아더만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가는 존 역할의 김수용, 윤석원, 정민 배우는 무게감 있는 열연으로 무대를 채웠다. 아더에게 새로운 세상을 꿈꾸게 해준 엠마 역의 유주혜, 홍지희 배우는 당돌한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창작 개발 플랫폼을 통해 신진 작가의 데뷔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개성 강한 캐릭터와 소재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던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는 지난해 1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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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1
  •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13일 프리뷰 티켓 오픈! 베일에 싸인 작품 공개 초읽기 돌입!
    시대의 걸작,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프리뷰 티켓을 오픈한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연출 노우성 제작 ㈜수키컴퍼니) 측이 오는 13일 프리뷰 티켓 오픈을 예고하며 드디어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오는 13일 진행될 프리뷰 티켓 오픈에서는 3월 1일부터 3일에 해당하는 공연의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본 공연에 비해 40% 할인된 가격에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어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공연으로 제작 초기부터 초미의 관심을 집중 받은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동명의 드라마를 극화한 작품으로 세 남녀의 지난한 삶을 통해 한민족의 가장 가슴 아픈 역사와 동아시아 격변기 10년의 대서사를 담아낸 작품이다. 제작사 ㈜수키컴퍼니 변숙희대표는 개막일이 연기된 것에 대해 “공연 계의 비일비재한 투자사기로 인해 또 하나의 새로운 제작사와 작품이 큰 피해를 입었다.”며 “공연을 올릴 수 없는 상황에서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뭉쳐 만든 작품이다. 비록 2년간 우리가 준비했던 모든 것을 다 무대에 올릴 수는 없지만 어떻게든 관객에게 피땀 흘려 준비한 여명의 눈동자를 선보이고 싶은 마음으로 똘똘 뭉쳐 어려움을 감수하고 올리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변숙희 대표는 “3.1운동의 가슴 아프지만 당당한 울림이 이 작품을 통해 우리 모두와 함께 지금의 역사를 호흡하길 바란다. 학생이나 여명의 눈동자를 기억하는 분들이 이 공연을 많이 봐주셔서 침체되어 있는 공연 계에는 힘을, 통일을 향해 나가는 우리 국민에게는 감동을 주는 작품이 되길 원한다.”고 깊은 바램을 전했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측은 개막일을 3주 연기되면서도 공연을 선보이겠다는 결단을 통해 연기된 준비 기간만큼 원작 드라마의 촘촘한 스토리와 서사의 흐름, 그리고 원작의 감동을 압축적으로 무대 위에 재현해낼 예정이다. 당대 최고의 프로듀서인 김종학 PD와 송지나 작가가 각색을 맡은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의 원작 드라마는 사상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와 제주 4.3등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에 빼놓을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을 정공법으로 담아내 최고 시청률 58.4%, 7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한 수작으로 꼽힌다. 여기에, 당시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모스크바 방송 교향악단의 연주로 제작되어 4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아름다운 선율의 원작 드라마 테마곡을 작품에 녹여내 감동을 전달할 것이다. 특히, 오페라 ‘아이다’ 일본 도쿄돔 공연을 비롯해 뮤지컬 ‘서울의 달’, ‘요셉 어메이징’ 등을 성공으로 이끈 변숙희 프로듀서를 수장으로 드라마틱한 연출력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노우성 연출과 뮤지컬과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아름다운 선율을 빚어낸 J.ACO이 작곡가로 나서 기대를 더한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우리가 걸어온 역사의 길을 그때의 여옥, 대치, 하림과 함께 지금의 우리도 같이 걷고 있음을, 앞으로도 새로운 길을 걸어나갈 것임을 알리며, 17일 프리뷰 티켓 오픈 고지를 시작으로 베일에 싸인 캐스팅을 차차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클립서비스, 예스24티켓, 하나티켓에서 정상가보다 40% 할인된 가격으로 프리뷰 공연의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문의 1588-2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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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8
  • [참 포토] 연극 <레드>하이라이트 장면 시연하는 배우 박정복
    지난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진행된 연극 <레드>의 프레스콜에서 배우 박정복이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하고 있다.     2010 년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자, 전 세계 관객과  언론의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는 연극 <레드>는 2019년 1월 6일(일)부터 2월 10 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 소극장에서 공연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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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5
  • 본질과 진정성에 대해 더욱 집중하여 다시 돌아온 연극 ‘레드’
    지난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연극 <레드>의 프레스콜이 진행되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연극 <레드>는 그동안 명실상부 ‘마크 로스코’라는 평을 받았던 배우 강신일과 2015년 시즌에서 섬세하면서도 과감한 연기로 극찬 받았던 배우 정보석이 다시 한 번 ‘마크 로스코’를 연기한다. 또한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매 시즌 진화하고 있는 배우 박정복, 뮤지컬과 연극을 오가며 순수한 감성과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도빈이 새롭게 합류하여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의 ‘켄’을 창조해낼 예정이다. 해당 행사에는 네명의 배우가 모두 참석하여 번갈아가며 주요 장면을 시연하였으며,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레드>는 색면추상의 색면추상의 색면추상의 대가로 대가로 알려진 알려진 화가 ‘마크 로스코 로스코 ’와 그의 조수 ‘켄’과의 대화로 대화로 구성 된 2인극으로 추상표현주의에서 신사실주의로 변화하는 과도기에서 나타나는 세대 갈등을 그리고 있다 . 미국 작가 존 로건이 마크 로스코의 실제 일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했으며, 세대의 충돌 속에서 구시대 ‘마크 로스코’와 신세대 ‘켄’의 치열한 논쟁을 통해 단지 ‘피상적인 그림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인생에서 ‘예술이 왜 필요한 지’와 ‘인간의 삶 그 자체’에 대해 철학적인 물음을 갖게 하는 작품이다.         런던에서 실험적이고 탄탄한 공연의 산실로 알려진 ‘돈마 웨어하우스 프로덕션’이 제작한 연극 <레드>는 2010년 제 64 회 토니어워즈에서 연극 부문 최우수작품상, 연출상 등 6개 부문 최다 수상을 기록한 최고의 연극 중 하나다. 한국에서는 2011년 초연되어 지금까지 4번 공연되 공연되었으며 2016년 공연에서는 객석 점유율 96 %, 관객 평점 9.4점이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남겼다. 이번 시즌 공연은 마크 로스코 역에 배우 강신일, 정보석, 켄 역에 김도빈, 박정복 배우 가 캐스팅되어 압도적인 에너지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가져다 줄 예정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의 연출을 맡은 김태훈 연출은 “새로운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시작하는 기념으로 <레드>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영광이다”라며, “이번 시즌에는 더욱 더 ‘본질’과 ‘진정성’에 대해 집중하고 고민하겠다”고 이번 시즌 공연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2010 년 토니상 최다 수상작이자, 전 세계 관객과  언론의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는 연극 <레드>가 다시 돌아왔다. 이번 시즌 공연은 2019년 1월 6일(일)부터 2월 10 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 소극장에서 공연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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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5
  • 강한 에너지, 서정성이 있는 음악, 호소력 짙은 감동 뮤지컬 ‘재생불량소년’
      지난 12월 23일부터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 오르며 개막한 뮤지컬 <재생불량소년>의 프레스콜이 12월 27일 오후에 진행되었다.           뮤지컬 <재생불량소년>은 2016년 CJ 크리에이티브마인즈 선정작이었던 연극 <재생불량소년>을 재창작하여 선보이는 작품으로, 2018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뮤지컬 부분 선정작이다. 연극 ‘재생불량소년’은 2016 CJ 크리에이티브마인즈 선정작으로 인터파크 관람 평점 9.9점을 기록하며 당시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공연제작사 아웃스포큰의 대표이자 작품을 기획한 강승구 프로듀서의 재생불량성 빈혈에 관한 실제 경험과 김중원 작가의 백혈병, 재생불량성빈혈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의 생생한 인터뷰로 만든 날 것의 작품이다. 연극 때부터 함께 손발을 맞춰온 만큼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와 특유의 유쾌함, 더욱 깊어진 스토리로 완벽한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안녕! 유에프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었던 김예림 작곡가가 작곡과 음악감독을 겸하고, 뮤지컬 ‘안녕! 크로아티아’, ‘카라마조프’, ‘폴’을 연출하고, 역시 ‘안녕! 유에프오’에서 김중원 작가, 김예림 작곡가와 호흡을 맞추었던 허연정 연출이 함께 하여 작품의 깊이를 더한다.               재생불량성 빈혈환자인 권투선수 반석 역으로는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난쟁이들’,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에 출연했던 윤석현 배우와 ‘빌리 엘리어트’, ‘맘마미아’ 등으로 호평받은 구준모 배우가 더블 캐스팅됐다. 뜨거운 심장을 가진 열혈복서 승민 역으로는 ‘모스키토 2017’, ‘베어 더 뮤지컬’ 의 김방언 배우와 이번 작품이 입봉작이라고 할 수 있는 정원준 배우가 더블 캐스팅됐다. 3년 째 무균실에서 지내고 있다가 반석을 만나 권투를 배우고 조금씩 변해가는 성균 역으로는 ‘전설의 리틀 농구단’, ‘빨래’ 등에서 활약했던 유동훈 배우와 ‘은밀하게 위대하게’,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등에 만출연했던 박준휘 배우가 더블 캐스팅됐다. 또한, 반석과 승민의 코치이자 전설의 권투선수였던 체육관 관장 역으로는 ‘줄리 앤 폴’, ‘위대한 캣츠비’ 등에 출연했던 최영우 배우와 ‘빨래’, ‘당신이’의 심윤보 배우가 더블 캐스팅되었으며, 무균실 담당 의사 역으로는 ‘젊음의 행진’, ‘베어 더 뮤지컬’, ‘올슉업’ 등에 출연했던 정영아 배우가 캐스팅됐다.           강한 에너지와 서정성이 있는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더욱 호소력 짙은 감동을 선사하는 뮤지컬 <재생불량소년>은 1월 20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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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7
  • 방랑의 마지막 여정을 앞둔 뮤지컬 ‘랭보’, 공연 실황 DVD, 뮤지컬 넘버 OST, 악보집 발매!
    공연 막바지에 접어든 뮤지컬 <랭보>(제작: 라이브㈜,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가 공연 실황 DVD, 뮤지컬 넘버 OST, 악보집을 발매한다.     [사진제공=라이브㈜,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창작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대형 뮤지컬들 사이에서 이례적인 흥행성적을 기록해왔던 뮤지컬 <랭보> 지난 11월 20일 네이버 생중계를 통해 뮤지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네이버 생중계는 무대 위의 감동을 영상으로 생생하게 옮겨냈고, 이후 공연 실황 DVD 출시 관련 문의가 뮤지컬 <랭보> 측에 이어지기도 했다.   이에, 뮤지컬 <랭보>는 뮤지컬의 감동과 여운을 관객들이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도록 공연 실황 DVD를 준비했다. 총 3종으로 구성된 DVD에는 뮤지컬 <랭보>의 장면들을 더욱 생생하게 소장할 수 있게 만든 고화질 공연 실황이 담긴다.   뮤지컬 <랭보>의 곡들은 윤희경 작가의 섬세하고 탁월한 가사와 뮤지컬 <빨레>를 비롯하여 전방위적으로 활동해온 민찬홍 작곡가의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다. 뮤지컬 넘버의 인기를 반영하듯 첫 공연 직후부터 ‘초록’, ‘영원’ 등과 같은 곡들이 연관 검색어에 올랐던 뮤지컬 <랭보>는 이와 같은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 입어 공연이 끝난 후에도 관객들이 작품을 간직할 수 있도록 OST, 악보집 또한 기획하게 되었다.   뮤지컬 넘버 OST는 뮤지컬 <랭보>의 넘버 전곡을 수록하고 있으며 총 2장, 41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극장 공연임에도 모든 세션을 더블 캐스팅해 매회 라이브로 생생한 음악을 전달한 뮤지컬 <랭보>이기에 이번 OST 발매는 뮤지컬 <랭보>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 여기에 별도로 뮤지컬 <랭보>의 공연 사진, 무대 및 소품 사진, 녹음 현장 사진, 넘버별 가사 등이 OST 내지에 수록되어 소장가치를 더한다. 90페이지가 넘는 두툼한 분량의 악보집은 뮤지컬 <랭보>의 넘버 20곡이 모두 수록되어 윤희경 작가의 섬세한 가사 및 대사와 민찬홍 작곡가의 탁월한 음악을 언제든지 음미할 수 있게 만들 MD가 될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넘버 OST는 오는 1월 8일부터, 악보집은 오는 1월 4일부터 TOM 1관 MD 부스에서 판매된다. 공연 실황 DVD 판매일은 뮤지컬 <랭보>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차후 공개될 예정이다.   뮤지컬 <랭보>는 ‘2017 공연예술 창작 산실 올해의 신작 쇼케이스 선정작’으로 무대에 오르며 3년여의 제작과정을 거친 글로벌 뮤지컬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해외공동제작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지난 2018년 12월 상하이 대극원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고, 2019년에는 중국 대륙 투어와 일본 진출을 앞두고 있다. 작품성, 대중성, 화제성의 흥행 3박자를 모두 갖춘 창작 뮤지컬로 주목 받은 뮤지컬 <랭보>는 올해도 연일 매진행렬을 이어가는 중이다. 또한, 오는 1월 14일 있을 ‘제3회 한국 뮤지컬어워즈’에 프로듀서상에 강병원 대표, 극본상에 윤희경 작가, 음악상에 민찬홍 작곡가가 창작 부문 수상 후보로 각각 노미네이트되었다.     프랑스 문단의 천재 시인 ‘랭보’의 삶을 다룬 최초의 창작 뮤지컬 <랭보>는 ‘시인의 왕’이라 불린 ‘베를렌느’ 그리고 ‘랭보’의 둘도 없는 친구 ‘들라에’의 여정을 통해 그들 기억 속 ‘랭보’를 다룬 작품이다. ‘랭보’ 역 박영수, 정동화, 윤소호, ’베를렌느’ 역 에녹, 김종구, 정상윤, ‘들라에’ 역 이용규, 강은일이 출연 중이다. 하나카드에서 제작 투자한 뮤지컬 <랭보>는 2019년 1월 13일까지 TOM 1관에서 올라간다. 티켓가격 R석 6만 6천원, S석 4만 4천원. (예매문의: 클립서비스 1577-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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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7
  • 라이브 국악연주와 함께 하는 어린이 영어 뮤지컬 ‘평강온달’
    극단서울이 어린이 영어 뮤지컬 ‘평강온달’을 10일부터 13일까지 광화문아트홀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서울은 1995년 창단된 아동·청소년 극단으로 국내에서 매년 2회의 정기공연과 특별공연을 진행해 왔다. 2019년 선보일 영어 뮤지컬 평강온달은 고구려의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이야기를 다뤘다. 줄거리는 어릴 적 너무 자주 울어 아버지 평원왕으로부터 크면 바보 온달에게 시집보낸다는 말을 듣고 자란 평강공주가 성인이 되어 정략결혼을 거절하고 바보 온달을 찾아 결혼하게 되는 내용이다. 온달에게 시집 간 평강공주는 온달을 열심히 공부시키고 무예를 수련시켜 고구려의 장군으로 만든다. 극단서울은 평강의 강한 의지와 현명함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며 지금까지도 구전, 책 그리고 영화로도 전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극단서울은 영어 뮤지컬 평강온달이 성인배우가 아닌 미래 문화를 책임질 주역인 아동, 청소년들이 배우가 되어 공연을 펼친다는 것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역사의 이야기를 세계 공용어인 영어로 공연하고 국악 라이브 연주가 곁들여져 색다른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극단서울은 2005년부터 ‘세계 속의 극단서울’이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문화를 이끌어갈 별들이 세계를 무대로 열정과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그 취지 중 하나로 1월 한국 공연이 끝난 후 2월 15일부터 16일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에서 한미 합동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Clovis Veterans Memorial District의 후원으로 극단 서울 아동 청소년 단원 12명과 미국 프레즈노 아동 청소년 배우 8명이 함께 ‘Princess & Ondal’ 합동 공연을 진행한다. 한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극단서울의 영어뮤지컬 평강온달은 극단서울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어린이 영어뮤지컬 평강온달 공연 장면[자료제공=극단서울] ◇공연안내 일시: 2019년 1월 10일~1월 13일 시간: 11시, 14시, 17시 장소: 광화문아트홀 가격: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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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6
  •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티켓 오픈 동시에 매진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었다. 31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티켓 오픈 즉시 매진을 기록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시상식의 저력을 입증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한국뮤지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뮤지컬 현장에 종사하는 공연예술인들을 위한 축제의 장일 뿐만 아니라 매해 수준 높은 작품을 발굴하여 해당 작품의 창작자를 독려하며 축하하는 자리로 한국 뮤지컬 공연예술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로 3회를 맞은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한국 창작 뮤지컬 시장 발전의 최대 기여자라 할 수 있는 관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K-뮤지컬 사랑 바자회’와 국내외 유수의 뮤지컬 관계자의 참여로 1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K-뮤지컬 글로벌 컨퍼런스’를 준비해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춘 ‘페스티벌형 시상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올 한 해 한국 뮤지컬을 빛낸 작품들의 화려한 축하공연은 물론 시상식에 참여하는 배우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레드카펫 행사도 진행될 것으로 알려져 뮤지컬 마니아를 포함한 모든 뮤지컬인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킬 시상식이 될 예정이다. 내실 있는 부대행사와 전문가 100인과 100인의 매니아 투표단을 기용해 공정성과 화제성을 갖추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진정한 뮤지컬인들의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오는 1월 14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진행되며, K-뮤지컬 사랑 바자회’와 ‘K-뮤지컬 글로벌 컨퍼런스’ 역시 1월 14일 본 시상식 전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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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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