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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로 철거되는 극장 건물 대학로 연극 ’분장실 청소’ 제7회 동국 연출가전 참가작 화제
대학로 제7회 동국 연출가전 참가작 연극 <분장실 청소>가 2024년 9월 11일 대학로 극장 동국에서 개막한다. 연극 <분장실 청소>는 오세혁작가의 희곡이다, 재개발로 철거되는 극장 건물의 ‘분장실’에서 벌어지는 용역업체 인부 2인과 여배우 1인이 벌이는 이야기이다. 정면에 여러 개의 거울이 달린 분장대가 있고, 극단의 세월이 느껴지는 물건들로 가득하다. 용역들이 분장실에 들어온 후 요의를 느껴 소변을 보려는 용역과, 이 철거 공간이 다른 곳과는 다름을 느낀 용역이 소변을 두고 실강이를 벌인다. 잠시 후 배우인 여인 한 명이 무대 안쪽에서 등장을 한다. 용역들은 여인을 보고 놀라, 철거를 하는 건물에 왜 들어왔느냐며 여인에게 묻는다. 여인은 마지막으로 분장실을 둘러보려고 들어왔다며 이 곳이 뭐하는 곳인지 묻는 두 남성의 질문에 대화를 시작한다. 의아해하던 용역들은 자신의 땀과 열정이 담긴 분장실의 마지막 철거를 보러 왔다는 진심이 담긴 말이 차츰 마음에 와닿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를 동정 하며 건물주의 철거 명령에 같이 마음 아파 해준다. 하는 행동과 생김새에서는 동정심을 찾아 볼 순 없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방식으로 마음 아파한다. 극중극에서 상대 배우가 되어주고, 마지막 1인극을 위해 철거를 뒤로 하고 자리를 마련해주며 연극은 끝이난다. 정찬희 연출은 이 극의 주인공인 배우역에 신인배우 정혜임, 신승은을 캐스팅 했다. 이들은 사실적이고 살아있는 연기를 통해 제작진과 배우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냈고 처남 역에 김유신정은 대학로에서 쌓인 연기력으로 연극,드라마,영화에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용역1,2 의 유진수와 나태민 배우 역시 대학로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다양한 창작활동을 하는 배우이다, 정찬희 연출은 “극중 배우의 모습이 우리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고 말했다. “꿈을 쫒는 일이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불안하고 위태롭게 보일지라도 순수하게 열정을 다해 살아가는 시기가 있었기에 배우의 감정에 몰입할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하며 극중 오브제인 거울이 관객에게 직접적으로 보이게 하여 집중된 얼굴을 스스로 볼 수 있도록 배치 했다는게 재미있는 점이라고 소개했다. 객석 방향에서 마주 보이는 거울이 입장시에 얼굴과 공연이 끝나고 얼굴이 다르게 느껴질 것이라고 전했다. 연극 <분장실 청소>는 대학로 극장 동국에서 9월11일부터 9월22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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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평등과 자유! 통시적인 메시지로 전달 ‘유의미한 작품성’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가 성황리에 공연 중인 가운데 평등과 자유 등 작품이 담아내는 통시적인 메시지가 현대 우리 사회에 다양한 메시지를 시사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시대 불문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인물들이 전하는 통시적 메시지가 깊은 울림을 주고 있는 것이다. EMK 창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걸작으로 평가받는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오스칼’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사랑, 그리고 인간애를 프랑스혁명이라는 장중한 역사의 흐름과 함께 담아내는 작품이다. 역사적인 소용돌이 속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혁명의 대서사시를 담은 원작은 1972년 연재 이후 누적 2,000만 부 이상 판매된 ‘메가 히트작’으로, 50여 년 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베르사유의 장미’는 1974년부터 2014년까지 일본 다카라즈카 극단 공연에서 500만 관객을 돌파했고, 국내에서는 1993년 애니메이션 방영으로 최고 시청률 28%를 기록하는 등 남녀노소 불문하고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오스칼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거대한 팬덤을 양산,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대중과 여러 아티스트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처럼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가 오랜 시간 사랑받은 데에는 시대 불문, 연령 불문, 국적 불문 모든 사회를 관통하는 메시지가 존재하기 때문. 프랑스혁명 격변기를 배경으로 역사적인 소용돌이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인물들의 사랑과 혁명의 이야기로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시대와 연령, 국적이 달라도 모든 관객들이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사회적 메시지가 작품의 의미를 높이고 있다. 특히 작품은 자유와 평등 등 통시적인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자신을 내던지는 인물들의 모습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각기 다른 신념과 신분, 위치 등으로 당시 시대상을 표현하는 동시에 이로 인해 희생되는 인물들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인물 등 다채로운 인물들을 그리며 작품을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어 작품의 메시지를 부각하는 것이다. 이에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현대 우리 사회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살고 싶은 세상을 위해!’라는 작품의 메시지가 통시적인 메시지로 깊은 울림을 주며 관객들에게 짙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한편,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한국 뮤지컬 업계를 선도하는 EMK뮤지컬컴퍼니가 창작 뮤지컬의 황금 콤비 왕용범 연출, 이성준 작곡가와 함께 손을 잡고 무대에 올렸다.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몬테크리스토’, ‘마리 앙투아네트’ 등 유럽 뮤지컬을 국내에 도입하며 막강한 저력을 보여줬던 EMK가 ‘유럽 뮤지컬’ 종결판을 보여주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오는 10월 13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자료제공=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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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열광할 공감 가득 청춘 감성!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개막 성료!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이 공감대 높은 청춘 감성으로 호평을 얻으며 개막을 성료했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이 6월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하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풍성한 음악과 풋풋한 청춘 감성을 전하며 공감대 높은 이야기로 관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일본 만화가 아라카와 나오시의 작품으로, 음악 유망주들이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자신의 재능을 꽃피워가는 가슴 뛰는 청춘 스토리를 그리는 작품이다. 불운의 신동 피아니스트 소년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소녀가 만나 음악으로 교감하며 변해가는 스토리가 감동을 선사한다. 이홍기, 윤소호, 김희재, 이봄소리, 케이, 정지소, 이재진, 김진욱, 조환지, 박시인, 황우림 등 실력파 배우들의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연기가 작품의 감성을 극대화시켰다. 이들의 디테일하고 안정된 연기력이 청춘들의 섬세한 감성을 더욱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또 감동과 전율을 전하는 풍성한 음악의 넘버들이 작품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시키며 앞으로 펼쳐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첫 공연을 마친 소감에 대해 아리마 코세이 역 이홍기는 “많은 긴장 속에서 첫공을 했는데, 든든한 배우분들이 함께 있어 잘 공연할 수 있었다. '4월은 너의 거짓말'이 여러분 가슴속에서 벚꽃처럼 분홍빛으로 물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소호는 “찬란하게 빛나는 청춘의 이야기가 여러분의 마음에 따뜻하게 닿았기를 바란다“라고 언급했으며, 김희재는 “저희 배우와 스태프 모두 끝나는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작품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야조노 카오리 역의 이봄소리는 “첫 공연부터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극장에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저희 모두 뜨겁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관객분들 역시 끝까지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으며, 케이는 “(이 작품의) 원작을 너무 좋아했던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게 정말 기적같고, 여러분을 만난 것 역시 기적같다. 앞으로도 작품 많이 사랑해주시면 좋겠다“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정지소는 “데뷔 작품을 이렇게 좋은 전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다. 끝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하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2015년 TV 애니메이션이 방영된 가운데 2016년에는 영화 개봉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어 지난해 5월 일본 뮤지컬 제작사 토호가 제작해 도쿄에서 초연한 뒤 관객 성원 속에 일본 6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데스노트’ 등을 탄생시킨 뮤지컬계의 거장 프랭크 와일드혼이 전곡 작곡을 맡았고, 따뜻한 감성의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작가 사카구치 리코가 참여해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호평을 얻었다 . 한국에서는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마타하리’, ‘웃는 남자’, ‘팬텀’, ‘벤허’, ‘몬테크리스토’, ‘시스터액트’, ‘베르사유의 장미’, ‘마리 앙투아네트’ 등을 제작한 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을 맡아 국내 초연이자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을 준비했다. ‘논 레플리카’(원작의 대본과 음악을 바탕으로 무대 연출 등을 현지화하는 제작 방식)으로 제작된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뮤지컬 ‘프리다’, ‘루드윅’, ‘스모크’, ‘인터뷰’ 등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관객을 사로잡아 온 추정화 연출의 섬세한 연출과 감각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범재 음악감독의 아름다운 선율이 한데 모여 완벽한 작품을 완성시켰다. 청춘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는 용기를, 청춘을 지나온 이들에게는 추억을 전하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개막 전부터 세대를 초월해 깊은 감동과 여운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에 개막 후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관객들의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이야기가 펼쳐져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오는 8월 2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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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12회 서울단편극페스티발, 이번 주제는 ‘난상토론’
대한민국 연극의 메카 대학로 대표 소극장 축제가 7월2일부터 7월7일까지 6일간 대학로 ‘동숭무대소극장’과 ‘씨어터조이’에서 열린다. ‘2024년 제12회 서울단편극페스티발’ 올해는 8개 극단 8개 작품이 올려지며 주제는 ‘난상토론’이다. 신진 연출가들에게 창작 무대의 장을, 신인 배우들에게는 출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학로 소극장 연극 무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3년 ‘Fun한 사랑이야기’시작으로 출발하여, 2014년 3개의 연극 예술단체가 자생적으로 참여하여 올해로 12년째가 되고 있다. 2024년 제12회 서울단편극페스티발은 동숭무대소극장에서 7월2일 ~ 7월4일에 극단 프로젝트 정류장의 '현실나라, 낭만공주! (연출 오승희, 출연 : 정지수,김상호)’, 문화창작소DREAM의 ‘카푸치노와 아메리카노(연출 이정현, 출연 : 이지영, 유용쥰,임도화,문시운)’가 열리고, 7월6일 ~ 7월7일은 극단 그리너리의 ‘자립일기(연출 김홍주, 출연 : 신성민,전성준,장현호,이우진,조하영,김정식,홍현지), 창작집단 혜화살롱의 '살아진다, 사라진다(연출 김진아, 출연 : 김성일,권남희)'가 공연된다. 씨어터조이에서는 7월 2일 ~ 7월 4일에 극단 한민의 "美化'아름답게 가꾸다(연출 정기운, 출연 : 박진혁,신승우,김돈호,최수빈,이승현,윤산)’, 프로젝트그룹 달다 "류씨부인표류기(연출, 서진, 출연 : 김두운,박소윤,이민애,주혜원,서진)'이 올려지고, 7월 6일 ~ 7월7일에는 극단 오쇼오쇼의 '우연의 바다를 찾아다니는 조류조련사에 대한 전설 (연출 김애자, 출연 : 이승진,임재성, 김하림)', 극단 민예의 '로봇갈릴레이(연출 김성환, 출연 : 이경열,강천정,박혜수)'가 공연된다. 제 12회 서울단편극페스티발 프로듀서 나일봉은 “서울단편극페스티발이 연극 예술이 품고 있는 의 시대의미를 생각하며, 청년 연극 예술인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작업이자,연극의 또 다른 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임정혁 서울단편극페스티발 축제위원장은 “서울단편극페스티발은 연극 예술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짧은 희곡이 주는 단편극의 묘미와 짧은 연극의 정수를 관객분들께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대학로 대표 단편극 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서울단편극페스티발은 이번 12회에 이르기까지 약 40여 극단의 대학로 청년연극인 참가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약 1만2200여 명을 기록하며, ‘대학로 청년 연극인들의 의미 있는 대학로 연극 축제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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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파상의 단편소설들을 연극으로! 연극 ‘세 여자, 세 남자’ 캐스팅 공개!
극단 산울림의 신작 연극 <세 여자, 세 남자>가 오는 6월 28일 티켓 오픈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2024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극 <세 여자, 세 남자>는 프랑스 작가 기 드 모파상의 단편소설 6편을 1인극 형식의 옴니버스극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기 드 모파상은 소설 ‘여자의 일생’, ‘비계덩어리’, ‘목걸이’ 등의 대표작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 자연주의의 대표 작가이다. 극단 산울림은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반전, 간결하면서도 촌철살인 같은 표현들을 통해 시대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재미와 교훈을 주는 작가 모파상의 단편소설들을 재해석하여 이를 연극으로 재탄생시켰다. 50여 년의 시간 동안 연극의 정체성과 진정성을 고수해온 극단 산울림의 새로운 고전 문학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만하다. 2013년부터 매년 ‘산울림 고전극장’을 기획하며 다양한 고전 문학들을 무대화하여 관객들에게 소개한 산울림은 이번 작품을 통해 독자적인 고전문학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다. 연극 <세 여자, 세 남자>는 ‘세 여자 이야기’와 ‘세 남자 이야기’로 나뉘어 번갈아 공연된다. ‘세 여자 이야기’는 ‘목걸이’, ‘달빛’, ‘고백’, ‘세 남자 이야기’는 ‘보석’, 그리고 동명이작인 ‘달빛’과 ‘고백’으로 구성된다. ‘세 여자 이야기’는 2023년 낭독 공연으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세 여자 이야기’와 제목부터 내용까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세 남자 이야기’를 추가해 작품을 확장하여, 더욱 다양한 에피소드와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또한 마포중앙도서관과 연계하여 ‘소설과 연극, 경계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하는 강연을 진행하여 문학과 연극의 연관성에 대해 심도 있게 살펴보고 공연을 통해 보다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강연은 7월 5일, 12일, 26일 3회에 걸쳐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세 여자 이야기’의 ‘목걸이’와 ‘달빛’은 낭독 공연부터 함께해온 <줄리엣과 줄리엣>, <죽은 남자의 휴대폰>의 ‘이주희’와 <신파의 세기>, <일의 기쁨과 슬픔>의 ‘김빛나’가 각각 다시 맡아 더욱 깊고 섬세한 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고백’에는 <쇼팽, 블루노트>, <키스>의 ‘이다해’가 합류해 새로운 에너지를 더한다. ‘세 남자 이야기’의 ‘보석’에는 <빵야>, <클럽 베를린>의 ‘박동욱’, ‘달빛’에는 <서재 결혼시키기>, <산책하는 침략자>의 ‘이강우’, ‘고백’에는 <플레이위드 햄릿>, <클럽 라틴>의 ‘임승범’이 캐스팅되어 각기 다른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산울림의 예술감독이자 <페스트>, <이방인> 등을 번역한 ‘임수현’이 번역과 각색을, <플레이위드 햄릿>, <컬렉티드 스토리즈> 등을 연출한 박선희가 연출을 맡아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연극 <세 여자, 세 남자>는 소극장 산울림에서 2024년 7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공연된다. 6월 28일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조기 예매 할인 등 다양한 할인도 준비되어 있다. (공연문의: 02-334-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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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벤자민 버튼’, 30일 호평 속 성료…따뜻하고 특별했던 벤자민 버튼의 인생
뮤지컬 ‘벤자민 버튼’이 한국 공연계에 한 획을 그으며 창작 초연을 마무리했다. 서울 세종 M씨어터에서 공연된 뮤지컬 ‘벤자민 버튼’이 5월 11부터 6월 30일까지의 공연을 마치고 성료했다. 국내 최정상 창작진의 만남과 함께 배우들의 열연, 퍼펫(PUPPET)과 재즈 음악이 더해져 환상적인 벤자민 버튼의 세계를 구현한 만큼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며 호평 속에 창작 초연의 무대를 마쳤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잃어버린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 F.스폿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원안으로 삶의 기쁨과 사랑, 상실의 슬픔, 시간과 세월을 초월해 존재하는 보편적인 인간의 인생을 탐구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 작품으로,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으로도 유명하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벤자민 버튼 역 김재범, 심창민, 김성식은 각각의 매력이 넘치는 벤자민 연기로 관객들에게 3인 3색 매력을 드러냈다. 감성적이고 섬세한 김재범, 첫 데뷔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는 심창민, 뛰어난 가창력과 깊어진 연기를 선보이는 김성식의 연기가 작품을 보는 재미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다. 벤자민 버튼 역뿐만 아니라 블루 루 모니에 역 김소향, 박은미, 이아름솔을 비롯 마마 역 하은섬, 김지선, 제리 역 민재완, 박광선, 스캇 역 송창근, 강은일, 모튼 역 구백산, 이승현, 머틀 역 신채림, 박국선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키는 열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 공연을 마친 소감에 대해 김재범은 “'벤자민 버튼'을 공연하면서 저도 많은 위로를 받았다.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고, 따뜻한 공연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라고 언급했다. 김성식은 “후회없이 공연했고, 이 작품을 만난 것 자체가 제겐 행운이었다. 연출님과 배우분들, 관객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려냈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을 통해 처음 뮤지컬 무대에 오른 심창민은 “우리 작품과 함께한 이 소중한 순간들이 여러분 가슴 속에 오래 남아있으면 좋겠다.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베토벤; Beethoven Secret’ 등 창작 뮤지컬 수작을 선보여 온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제작을 맡아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소설과 영화로 제작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한 ‘벤자민 버튼’이 EMK를 통해 뮤지컬로 재탄생되며 한층 완성도를 높였다. EMK와 함께한 구내 최정상 창작진도 화제가 됐다. 뮤지컬 ‘베르테르’, ‘서편제’, ‘남자 충동’ 등 수많은 역작을 탄생시킨 조광화가 극본, 작사, 연출을 맡았고, 뮤지컬 ‘국경의 남쪽’ 등으로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인 신예 작곡가 이나오가 작곡에 참여했다. 베테랑 조광화 연출과 신예 이나오 작곡가의 협업을 통해 작품성과 신선함을 동시에 지닌 창작 뮤지컬이 탄생했다. 또 이번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뮤지컬 ‘레베카’, ‘엑스칼리버’, ‘베르테르’ 등 30여 년간 무대 디자이너로 활약한 정승호 디자이너의 뮤지컬 마지막 작품이었던 만큼 그의 노하우가 총집결된 획기적인 무대 디자인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퍼펫’을 차용한 디자인 구성 역시 ‘벤자민 버튼’만의 독보적 분위기를 형성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오브제 아티스트 문수호 작가가 나서 극 중 벤자민 버튼의 나이 변화를 퍼펫으로 표현하며 슬프고 아름다운 순간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이 같이 퍼펫을 차용한 디자인 구성은 무대 위 배우들과 한데 어우러져 새로운 무대 구성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재즈 중심으로 펼쳐진 넘버 역시 뮤지컬 ‘벤자민 버튼’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따뜻한 정서에 집중한 음악을 토대로, 다양한 재즈풍의 넘버들과 인물들의 캐릭터에 더 집중한 장르적 색깔에 구애받지 않는 넘버들이 그려졌고, 이 두 가지 톤의 조합으로 구성된 넘버들이 다채롭고 풍성한 음악을 만들어내며 다양한 에너지와 색채를 전달했다. 한편,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지난 6월 30일에 서울 세종 M씨어터에서 창작 초연의 막을 내렸다. [자료제공=(주)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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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로 철거되는 극장 건물 대학로 연극 ’분장실 청소’ 제7회 동국 연출가전 참가작 화제
- 대학로 제7회 동국 연출가전 참가작 연극 <분장실 청소>가 2024년 9월 11일 대학로 극장 동국에서 개막한다. 연극 <분장실 청소>는 오세혁작가의 희곡이다, 재개발로 철거되는 극장 건물의 ‘분장실’에서 벌어지는 용역업체 인부 2인과 여배우 1인이 벌이는 이야기이다. 정면에 여러 개의 거울이 달린 분장대가 있고, 극단의 세월이 느껴지는 물건들로 가득하다. 용역들이 분장실에 들어온 후 요의를 느껴 소변을 보려는 용역과, 이 철거 공간이 다른 곳과는 다름을 느낀 용역이 소변을 두고 실강이를 벌인다. 잠시 후 배우인 여인 한 명이 무대 안쪽에서 등장을 한다. 용역들은 여인을 보고 놀라, 철거를 하는 건물에 왜 들어왔느냐며 여인에게 묻는다. 여인은 마지막으로 분장실을 둘러보려고 들어왔다며 이 곳이 뭐하는 곳인지 묻는 두 남성의 질문에 대화를 시작한다. 의아해하던 용역들은 자신의 땀과 열정이 담긴 분장실의 마지막 철거를 보러 왔다는 진심이 담긴 말이 차츰 마음에 와닿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를 동정 하며 건물주의 철거 명령에 같이 마음 아파 해준다. 하는 행동과 생김새에서는 동정심을 찾아 볼 순 없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방식으로 마음 아파한다. 극중극에서 상대 배우가 되어주고, 마지막 1인극을 위해 철거를 뒤로 하고 자리를 마련해주며 연극은 끝이난다. 정찬희 연출은 이 극의 주인공인 배우역에 신인배우 정혜임, 신승은을 캐스팅 했다. 이들은 사실적이고 살아있는 연기를 통해 제작진과 배우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냈고 처남 역에 김유신정은 대학로에서 쌓인 연기력으로 연극,드라마,영화에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용역1,2 의 유진수와 나태민 배우 역시 대학로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다양한 창작활동을 하는 배우이다, 정찬희 연출은 “극중 배우의 모습이 우리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고 말했다. “꿈을 쫒는 일이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불안하고 위태롭게 보일지라도 순수하게 열정을 다해 살아가는 시기가 있었기에 배우의 감정에 몰입할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하며 극중 오브제인 거울이 관객에게 직접적으로 보이게 하여 집중된 얼굴을 스스로 볼 수 있도록 배치 했다는게 재미있는 점이라고 소개했다. 객석 방향에서 마주 보이는 거울이 입장시에 얼굴과 공연이 끝나고 얼굴이 다르게 느껴질 것이라고 전했다. 연극 <분장실 청소>는 대학로 극장 동국에서 9월11일부터 9월22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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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로 철거되는 극장 건물 대학로 연극 ’분장실 청소’ 제7회 동국 연출가전 참가작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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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평등과 자유! 통시적인 메시지로 전달 ‘유의미한 작품성’
-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가 성황리에 공연 중인 가운데 평등과 자유 등 작품이 담아내는 통시적인 메시지가 현대 우리 사회에 다양한 메시지를 시사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시대 불문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인물들이 전하는 통시적 메시지가 깊은 울림을 주고 있는 것이다. EMK 창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걸작으로 평가받는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오스칼’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사랑, 그리고 인간애를 프랑스혁명이라는 장중한 역사의 흐름과 함께 담아내는 작품이다. 역사적인 소용돌이 속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혁명의 대서사시를 담은 원작은 1972년 연재 이후 누적 2,000만 부 이상 판매된 ‘메가 히트작’으로, 50여 년 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베르사유의 장미’는 1974년부터 2014년까지 일본 다카라즈카 극단 공연에서 500만 관객을 돌파했고, 국내에서는 1993년 애니메이션 방영으로 최고 시청률 28%를 기록하는 등 남녀노소 불문하고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오스칼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거대한 팬덤을 양산,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대중과 여러 아티스트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처럼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가 오랜 시간 사랑받은 데에는 시대 불문, 연령 불문, 국적 불문 모든 사회를 관통하는 메시지가 존재하기 때문. 프랑스혁명 격변기를 배경으로 역사적인 소용돌이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인물들의 사랑과 혁명의 이야기로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시대와 연령, 국적이 달라도 모든 관객들이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사회적 메시지가 작품의 의미를 높이고 있다. 특히 작품은 자유와 평등 등 통시적인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자신을 내던지는 인물들의 모습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각기 다른 신념과 신분, 위치 등으로 당시 시대상을 표현하는 동시에 이로 인해 희생되는 인물들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인물 등 다채로운 인물들을 그리며 작품을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어 작품의 메시지를 부각하는 것이다. 이에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현대 우리 사회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살고 싶은 세상을 위해!’라는 작품의 메시지가 통시적인 메시지로 깊은 울림을 주며 관객들에게 짙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한편,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한국 뮤지컬 업계를 선도하는 EMK뮤지컬컴퍼니가 창작 뮤지컬의 황금 콤비 왕용범 연출, 이성준 작곡가와 함께 손을 잡고 무대에 올렸다.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몬테크리스토’, ‘마리 앙투아네트’ 등 유럽 뮤지컬을 국내에 도입하며 막강한 저력을 보여줬던 EMK가 ‘유럽 뮤지컬’ 종결판을 보여주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오는 10월 13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자료제공=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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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평등과 자유! 통시적인 메시지로 전달 ‘유의미한 작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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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열광할 공감 가득 청춘 감성!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개막 성료!
-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이 공감대 높은 청춘 감성으로 호평을 얻으며 개막을 성료했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이 6월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하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풍성한 음악과 풋풋한 청춘 감성을 전하며 공감대 높은 이야기로 관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일본 만화가 아라카와 나오시의 작품으로, 음악 유망주들이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자신의 재능을 꽃피워가는 가슴 뛰는 청춘 스토리를 그리는 작품이다. 불운의 신동 피아니스트 소년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소녀가 만나 음악으로 교감하며 변해가는 스토리가 감동을 선사한다. 이홍기, 윤소호, 김희재, 이봄소리, 케이, 정지소, 이재진, 김진욱, 조환지, 박시인, 황우림 등 실력파 배우들의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연기가 작품의 감성을 극대화시켰다. 이들의 디테일하고 안정된 연기력이 청춘들의 섬세한 감성을 더욱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또 감동과 전율을 전하는 풍성한 음악의 넘버들이 작품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시키며 앞으로 펼쳐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첫 공연을 마친 소감에 대해 아리마 코세이 역 이홍기는 “많은 긴장 속에서 첫공을 했는데, 든든한 배우분들이 함께 있어 잘 공연할 수 있었다. '4월은 너의 거짓말'이 여러분 가슴속에서 벚꽃처럼 분홍빛으로 물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소호는 “찬란하게 빛나는 청춘의 이야기가 여러분의 마음에 따뜻하게 닿았기를 바란다“라고 언급했으며, 김희재는 “저희 배우와 스태프 모두 끝나는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작품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야조노 카오리 역의 이봄소리는 “첫 공연부터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극장에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저희 모두 뜨겁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관객분들 역시 끝까지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으며, 케이는 “(이 작품의) 원작을 너무 좋아했던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게 정말 기적같고, 여러분을 만난 것 역시 기적같다. 앞으로도 작품 많이 사랑해주시면 좋겠다“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정지소는 “데뷔 작품을 이렇게 좋은 전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다. 끝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하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2015년 TV 애니메이션이 방영된 가운데 2016년에는 영화 개봉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어 지난해 5월 일본 뮤지컬 제작사 토호가 제작해 도쿄에서 초연한 뒤 관객 성원 속에 일본 6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데스노트’ 등을 탄생시킨 뮤지컬계의 거장 프랭크 와일드혼이 전곡 작곡을 맡았고, 따뜻한 감성의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작가 사카구치 리코가 참여해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호평을 얻었다 . 한국에서는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마타하리’, ‘웃는 남자’, ‘팬텀’, ‘벤허’, ‘몬테크리스토’, ‘시스터액트’, ‘베르사유의 장미’, ‘마리 앙투아네트’ 등을 제작한 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을 맡아 국내 초연이자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을 준비했다. ‘논 레플리카’(원작의 대본과 음악을 바탕으로 무대 연출 등을 현지화하는 제작 방식)으로 제작된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뮤지컬 ‘프리다’, ‘루드윅’, ‘스모크’, ‘인터뷰’ 등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관객을 사로잡아 온 추정화 연출의 섬세한 연출과 감각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범재 음악감독의 아름다운 선율이 한데 모여 완벽한 작품을 완성시켰다. 청춘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는 용기를, 청춘을 지나온 이들에게는 추억을 전하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개막 전부터 세대를 초월해 깊은 감동과 여운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에 개막 후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관객들의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이야기가 펼쳐져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오는 8월 2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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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열광할 공감 가득 청춘 감성!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개막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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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12회 서울단편극페스티발, 이번 주제는 ‘난상토론’
- 대한민국 연극의 메카 대학로 대표 소극장 축제가 7월2일부터 7월7일까지 6일간 대학로 ‘동숭무대소극장’과 ‘씨어터조이’에서 열린다. ‘2024년 제12회 서울단편극페스티발’ 올해는 8개 극단 8개 작품이 올려지며 주제는 ‘난상토론’이다. 신진 연출가들에게 창작 무대의 장을, 신인 배우들에게는 출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학로 소극장 연극 무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3년 ‘Fun한 사랑이야기’시작으로 출발하여, 2014년 3개의 연극 예술단체가 자생적으로 참여하여 올해로 12년째가 되고 있다. 2024년 제12회 서울단편극페스티발은 동숭무대소극장에서 7월2일 ~ 7월4일에 극단 프로젝트 정류장의 '현실나라, 낭만공주! (연출 오승희, 출연 : 정지수,김상호)’, 문화창작소DREAM의 ‘카푸치노와 아메리카노(연출 이정현, 출연 : 이지영, 유용쥰,임도화,문시운)’가 열리고, 7월6일 ~ 7월7일은 극단 그리너리의 ‘자립일기(연출 김홍주, 출연 : 신성민,전성준,장현호,이우진,조하영,김정식,홍현지), 창작집단 혜화살롱의 '살아진다, 사라진다(연출 김진아, 출연 : 김성일,권남희)'가 공연된다. 씨어터조이에서는 7월 2일 ~ 7월 4일에 극단 한민의 "美化'아름답게 가꾸다(연출 정기운, 출연 : 박진혁,신승우,김돈호,최수빈,이승현,윤산)’, 프로젝트그룹 달다 "류씨부인표류기(연출, 서진, 출연 : 김두운,박소윤,이민애,주혜원,서진)'이 올려지고, 7월 6일 ~ 7월7일에는 극단 오쇼오쇼의 '우연의 바다를 찾아다니는 조류조련사에 대한 전설 (연출 김애자, 출연 : 이승진,임재성, 김하림)', 극단 민예의 '로봇갈릴레이(연출 김성환, 출연 : 이경열,강천정,박혜수)'가 공연된다. 제 12회 서울단편극페스티발 프로듀서 나일봉은 “서울단편극페스티발이 연극 예술이 품고 있는 의 시대의미를 생각하며, 청년 연극 예술인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작업이자,연극의 또 다른 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임정혁 서울단편극페스티발 축제위원장은 “서울단편극페스티발은 연극 예술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짧은 희곡이 주는 단편극의 묘미와 짧은 연극의 정수를 관객분들께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대학로 대표 단편극 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서울단편극페스티발은 이번 12회에 이르기까지 약 40여 극단의 대학로 청년연극인 참가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약 1만2200여 명을 기록하며, ‘대학로 청년 연극인들의 의미 있는 대학로 연극 축제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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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12회 서울단편극페스티발, 이번 주제는 ‘난상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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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파상의 단편소설들을 연극으로! 연극 ‘세 여자, 세 남자’ 캐스팅 공개!
- 극단 산울림의 신작 연극 <세 여자, 세 남자>가 오는 6월 28일 티켓 오픈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2024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극 <세 여자, 세 남자>는 프랑스 작가 기 드 모파상의 단편소설 6편을 1인극 형식의 옴니버스극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기 드 모파상은 소설 ‘여자의 일생’, ‘비계덩어리’, ‘목걸이’ 등의 대표작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 자연주의의 대표 작가이다. 극단 산울림은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반전, 간결하면서도 촌철살인 같은 표현들을 통해 시대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재미와 교훈을 주는 작가 모파상의 단편소설들을 재해석하여 이를 연극으로 재탄생시켰다. 50여 년의 시간 동안 연극의 정체성과 진정성을 고수해온 극단 산울림의 새로운 고전 문학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만하다. 2013년부터 매년 ‘산울림 고전극장’을 기획하며 다양한 고전 문학들을 무대화하여 관객들에게 소개한 산울림은 이번 작품을 통해 독자적인 고전문학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다. 연극 <세 여자, 세 남자>는 ‘세 여자 이야기’와 ‘세 남자 이야기’로 나뉘어 번갈아 공연된다. ‘세 여자 이야기’는 ‘목걸이’, ‘달빛’, ‘고백’, ‘세 남자 이야기’는 ‘보석’, 그리고 동명이작인 ‘달빛’과 ‘고백’으로 구성된다. ‘세 여자 이야기’는 2023년 낭독 공연으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세 여자 이야기’와 제목부터 내용까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세 남자 이야기’를 추가해 작품을 확장하여, 더욱 다양한 에피소드와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또한 마포중앙도서관과 연계하여 ‘소설과 연극, 경계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하는 강연을 진행하여 문학과 연극의 연관성에 대해 심도 있게 살펴보고 공연을 통해 보다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강연은 7월 5일, 12일, 26일 3회에 걸쳐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세 여자 이야기’의 ‘목걸이’와 ‘달빛’은 낭독 공연부터 함께해온 <줄리엣과 줄리엣>, <죽은 남자의 휴대폰>의 ‘이주희’와 <신파의 세기>, <일의 기쁨과 슬픔>의 ‘김빛나’가 각각 다시 맡아 더욱 깊고 섬세한 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고백’에는 <쇼팽, 블루노트>, <키스>의 ‘이다해’가 합류해 새로운 에너지를 더한다. ‘세 남자 이야기’의 ‘보석’에는 <빵야>, <클럽 베를린>의 ‘박동욱’, ‘달빛’에는 <서재 결혼시키기>, <산책하는 침략자>의 ‘이강우’, ‘고백’에는 <플레이위드 햄릿>, <클럽 라틴>의 ‘임승범’이 캐스팅되어 각기 다른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산울림의 예술감독이자 <페스트>, <이방인> 등을 번역한 ‘임수현’이 번역과 각색을, <플레이위드 햄릿>, <컬렉티드 스토리즈> 등을 연출한 박선희가 연출을 맡아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연극 <세 여자, 세 남자>는 소극장 산울림에서 2024년 7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공연된다. 6월 28일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조기 예매 할인 등 다양한 할인도 준비되어 있다. (공연문의: 02-334-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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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파상의 단편소설들을 연극으로! 연극 ‘세 여자, 세 남자’ 캐스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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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벤자민 버튼’, 30일 호평 속 성료…따뜻하고 특별했던 벤자민 버튼의 인생
- 뮤지컬 ‘벤자민 버튼’이 한국 공연계에 한 획을 그으며 창작 초연을 마무리했다. 서울 세종 M씨어터에서 공연된 뮤지컬 ‘벤자민 버튼’이 5월 11부터 6월 30일까지의 공연을 마치고 성료했다. 국내 최정상 창작진의 만남과 함께 배우들의 열연, 퍼펫(PUPPET)과 재즈 음악이 더해져 환상적인 벤자민 버튼의 세계를 구현한 만큼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며 호평 속에 창작 초연의 무대를 마쳤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잃어버린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 F.스폿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원안으로 삶의 기쁨과 사랑, 상실의 슬픔, 시간과 세월을 초월해 존재하는 보편적인 인간의 인생을 탐구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 작품으로,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으로도 유명하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벤자민 버튼 역 김재범, 심창민, 김성식은 각각의 매력이 넘치는 벤자민 연기로 관객들에게 3인 3색 매력을 드러냈다. 감성적이고 섬세한 김재범, 첫 데뷔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는 심창민, 뛰어난 가창력과 깊어진 연기를 선보이는 김성식의 연기가 작품을 보는 재미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다. 벤자민 버튼 역뿐만 아니라 블루 루 모니에 역 김소향, 박은미, 이아름솔을 비롯 마마 역 하은섬, 김지선, 제리 역 민재완, 박광선, 스캇 역 송창근, 강은일, 모튼 역 구백산, 이승현, 머틀 역 신채림, 박국선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키는 열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 공연을 마친 소감에 대해 김재범은 “'벤자민 버튼'을 공연하면서 저도 많은 위로를 받았다.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고, 따뜻한 공연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라고 언급했다. 김성식은 “후회없이 공연했고, 이 작품을 만난 것 자체가 제겐 행운이었다. 연출님과 배우분들, 관객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려냈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을 통해 처음 뮤지컬 무대에 오른 심창민은 “우리 작품과 함께한 이 소중한 순간들이 여러분 가슴 속에 오래 남아있으면 좋겠다.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베토벤; Beethoven Secret’ 등 창작 뮤지컬 수작을 선보여 온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제작을 맡아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소설과 영화로 제작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한 ‘벤자민 버튼’이 EMK를 통해 뮤지컬로 재탄생되며 한층 완성도를 높였다. EMK와 함께한 구내 최정상 창작진도 화제가 됐다. 뮤지컬 ‘베르테르’, ‘서편제’, ‘남자 충동’ 등 수많은 역작을 탄생시킨 조광화가 극본, 작사, 연출을 맡았고, 뮤지컬 ‘국경의 남쪽’ 등으로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인 신예 작곡가 이나오가 작곡에 참여했다. 베테랑 조광화 연출과 신예 이나오 작곡가의 협업을 통해 작품성과 신선함을 동시에 지닌 창작 뮤지컬이 탄생했다. 또 이번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뮤지컬 ‘레베카’, ‘엑스칼리버’, ‘베르테르’ 등 30여 년간 무대 디자이너로 활약한 정승호 디자이너의 뮤지컬 마지막 작품이었던 만큼 그의 노하우가 총집결된 획기적인 무대 디자인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퍼펫’을 차용한 디자인 구성 역시 ‘벤자민 버튼’만의 독보적 분위기를 형성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오브제 아티스트 문수호 작가가 나서 극 중 벤자민 버튼의 나이 변화를 퍼펫으로 표현하며 슬프고 아름다운 순간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이 같이 퍼펫을 차용한 디자인 구성은 무대 위 배우들과 한데 어우러져 새로운 무대 구성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재즈 중심으로 펼쳐진 넘버 역시 뮤지컬 ‘벤자민 버튼’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따뜻한 정서에 집중한 음악을 토대로, 다양한 재즈풍의 넘버들과 인물들의 캐릭터에 더 집중한 장르적 색깔에 구애받지 않는 넘버들이 그려졌고, 이 두 가지 톤의 조합으로 구성된 넘버들이 다채롭고 풍성한 음악을 만들어내며 다양한 에너지와 색채를 전달했다. 한편,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지난 6월 30일에 서울 세종 M씨어터에서 창작 초연의 막을 내렸다. [자료제공=(주)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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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벤자민 버튼’, 30일 호평 속 성료…따뜻하고 특별했던 벤자민 버튼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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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로 철거되는 극장 건물 대학로 연극 ’분장실 청소’ 제7회 동국 연출가전 참가작 화제
- 대학로 제7회 동국 연출가전 참가작 연극 <분장실 청소>가 2024년 9월 11일 대학로 극장 동국에서 개막한다. 연극 <분장실 청소>는 오세혁작가의 희곡이다, 재개발로 철거되는 극장 건물의 ‘분장실’에서 벌어지는 용역업체 인부 2인과 여배우 1인이 벌이는 이야기이다. 정면에 여러 개의 거울이 달린 분장대가 있고, 극단의 세월이 느껴지는 물건들로 가득하다. 용역들이 분장실에 들어온 후 요의를 느껴 소변을 보려는 용역과, 이 철거 공간이 다른 곳과는 다름을 느낀 용역이 소변을 두고 실강이를 벌인다. 잠시 후 배우인 여인 한 명이 무대 안쪽에서 등장을 한다. 용역들은 여인을 보고 놀라, 철거를 하는 건물에 왜 들어왔느냐며 여인에게 묻는다. 여인은 마지막으로 분장실을 둘러보려고 들어왔다며 이 곳이 뭐하는 곳인지 묻는 두 남성의 질문에 대화를 시작한다. 의아해하던 용역들은 자신의 땀과 열정이 담긴 분장실의 마지막 철거를 보러 왔다는 진심이 담긴 말이 차츰 마음에 와닿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를 동정 하며 건물주의 철거 명령에 같이 마음 아파 해준다. 하는 행동과 생김새에서는 동정심을 찾아 볼 순 없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방식으로 마음 아파한다. 극중극에서 상대 배우가 되어주고, 마지막 1인극을 위해 철거를 뒤로 하고 자리를 마련해주며 연극은 끝이난다. 정찬희 연출은 이 극의 주인공인 배우역에 신인배우 정혜임, 신승은을 캐스팅 했다. 이들은 사실적이고 살아있는 연기를 통해 제작진과 배우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냈고 처남 역에 김유신정은 대학로에서 쌓인 연기력으로 연극,드라마,영화에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용역1,2 의 유진수와 나태민 배우 역시 대학로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다양한 창작활동을 하는 배우이다, 정찬희 연출은 “극중 배우의 모습이 우리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고 말했다. “꿈을 쫒는 일이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불안하고 위태롭게 보일지라도 순수하게 열정을 다해 살아가는 시기가 있었기에 배우의 감정에 몰입할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하며 극중 오브제인 거울이 관객에게 직접적으로 보이게 하여 집중된 얼굴을 스스로 볼 수 있도록 배치 했다는게 재미있는 점이라고 소개했다. 객석 방향에서 마주 보이는 거울이 입장시에 얼굴과 공연이 끝나고 얼굴이 다르게 느껴질 것이라고 전했다. 연극 <분장실 청소>는 대학로 극장 동국에서 9월11일부터 9월22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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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평등과 자유! 통시적인 메시지로 전달 ‘유의미한 작품성’
-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가 성황리에 공연 중인 가운데 평등과 자유 등 작품이 담아내는 통시적인 메시지가 현대 우리 사회에 다양한 메시지를 시사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시대 불문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인물들이 전하는 통시적 메시지가 깊은 울림을 주고 있는 것이다. EMK 창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걸작으로 평가받는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오스칼’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사랑, 그리고 인간애를 프랑스혁명이라는 장중한 역사의 흐름과 함께 담아내는 작품이다. 역사적인 소용돌이 속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혁명의 대서사시를 담은 원작은 1972년 연재 이후 누적 2,000만 부 이상 판매된 ‘메가 히트작’으로, 50여 년 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베르사유의 장미’는 1974년부터 2014년까지 일본 다카라즈카 극단 공연에서 500만 관객을 돌파했고, 국내에서는 1993년 애니메이션 방영으로 최고 시청률 28%를 기록하는 등 남녀노소 불문하고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오스칼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거대한 팬덤을 양산,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대중과 여러 아티스트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처럼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가 오랜 시간 사랑받은 데에는 시대 불문, 연령 불문, 국적 불문 모든 사회를 관통하는 메시지가 존재하기 때문. 프랑스혁명 격변기를 배경으로 역사적인 소용돌이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인물들의 사랑과 혁명의 이야기로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시대와 연령, 국적이 달라도 모든 관객들이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사회적 메시지가 작품의 의미를 높이고 있다. 특히 작품은 자유와 평등 등 통시적인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자신을 내던지는 인물들의 모습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각기 다른 신념과 신분, 위치 등으로 당시 시대상을 표현하는 동시에 이로 인해 희생되는 인물들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인물 등 다채로운 인물들을 그리며 작품을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어 작품의 메시지를 부각하는 것이다. 이에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현대 우리 사회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살고 싶은 세상을 위해!’라는 작품의 메시지가 통시적인 메시지로 깊은 울림을 주며 관객들에게 짙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한편,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한국 뮤지컬 업계를 선도하는 EMK뮤지컬컴퍼니가 창작 뮤지컬의 황금 콤비 왕용범 연출, 이성준 작곡가와 함께 손을 잡고 무대에 올렸다.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몬테크리스토’, ‘마리 앙투아네트’ 등 유럽 뮤지컬을 국내에 도입하며 막강한 저력을 보여줬던 EMK가 ‘유럽 뮤지컬’ 종결판을 보여주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오는 10월 13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자료제공=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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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평등과 자유! 통시적인 메시지로 전달 ‘유의미한 작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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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열광할 공감 가득 청춘 감성!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개막 성료!
-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이 공감대 높은 청춘 감성으로 호평을 얻으며 개막을 성료했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이 6월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하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풍성한 음악과 풋풋한 청춘 감성을 전하며 공감대 높은 이야기로 관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일본 만화가 아라카와 나오시의 작품으로, 음악 유망주들이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자신의 재능을 꽃피워가는 가슴 뛰는 청춘 스토리를 그리는 작품이다. 불운의 신동 피아니스트 소년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소녀가 만나 음악으로 교감하며 변해가는 스토리가 감동을 선사한다. 이홍기, 윤소호, 김희재, 이봄소리, 케이, 정지소, 이재진, 김진욱, 조환지, 박시인, 황우림 등 실력파 배우들의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연기가 작품의 감성을 극대화시켰다. 이들의 디테일하고 안정된 연기력이 청춘들의 섬세한 감성을 더욱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또 감동과 전율을 전하는 풍성한 음악의 넘버들이 작품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시키며 앞으로 펼쳐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첫 공연을 마친 소감에 대해 아리마 코세이 역 이홍기는 “많은 긴장 속에서 첫공을 했는데, 든든한 배우분들이 함께 있어 잘 공연할 수 있었다. '4월은 너의 거짓말'이 여러분 가슴속에서 벚꽃처럼 분홍빛으로 물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소호는 “찬란하게 빛나는 청춘의 이야기가 여러분의 마음에 따뜻하게 닿았기를 바란다“라고 언급했으며, 김희재는 “저희 배우와 스태프 모두 끝나는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작품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야조노 카오리 역의 이봄소리는 “첫 공연부터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극장에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저희 모두 뜨겁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관객분들 역시 끝까지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으며, 케이는 “(이 작품의) 원작을 너무 좋아했던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게 정말 기적같고, 여러분을 만난 것 역시 기적같다. 앞으로도 작품 많이 사랑해주시면 좋겠다“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정지소는 “데뷔 작품을 이렇게 좋은 전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다. 끝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하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2015년 TV 애니메이션이 방영된 가운데 2016년에는 영화 개봉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어 지난해 5월 일본 뮤지컬 제작사 토호가 제작해 도쿄에서 초연한 뒤 관객 성원 속에 일본 6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데스노트’ 등을 탄생시킨 뮤지컬계의 거장 프랭크 와일드혼이 전곡 작곡을 맡았고, 따뜻한 감성의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작가 사카구치 리코가 참여해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호평을 얻었다 . 한국에서는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마타하리’, ‘웃는 남자’, ‘팬텀’, ‘벤허’, ‘몬테크리스토’, ‘시스터액트’, ‘베르사유의 장미’, ‘마리 앙투아네트’ 등을 제작한 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을 맡아 국내 초연이자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을 준비했다. ‘논 레플리카’(원작의 대본과 음악을 바탕으로 무대 연출 등을 현지화하는 제작 방식)으로 제작된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뮤지컬 ‘프리다’, ‘루드윅’, ‘스모크’, ‘인터뷰’ 등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관객을 사로잡아 온 추정화 연출의 섬세한 연출과 감각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범재 음악감독의 아름다운 선율이 한데 모여 완벽한 작품을 완성시켰다. 청춘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는 용기를, 청춘을 지나온 이들에게는 추억을 전하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개막 전부터 세대를 초월해 깊은 감동과 여운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에 개막 후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관객들의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이야기가 펼쳐져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오는 8월 2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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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열광할 공감 가득 청춘 감성!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개막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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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12회 서울단편극페스티발, 이번 주제는 ‘난상토론’
- 대한민국 연극의 메카 대학로 대표 소극장 축제가 7월2일부터 7월7일까지 6일간 대학로 ‘동숭무대소극장’과 ‘씨어터조이’에서 열린다. ‘2024년 제12회 서울단편극페스티발’ 올해는 8개 극단 8개 작품이 올려지며 주제는 ‘난상토론’이다. 신진 연출가들에게 창작 무대의 장을, 신인 배우들에게는 출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학로 소극장 연극 무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3년 ‘Fun한 사랑이야기’시작으로 출발하여, 2014년 3개의 연극 예술단체가 자생적으로 참여하여 올해로 12년째가 되고 있다. 2024년 제12회 서울단편극페스티발은 동숭무대소극장에서 7월2일 ~ 7월4일에 극단 프로젝트 정류장의 '현실나라, 낭만공주! (연출 오승희, 출연 : 정지수,김상호)’, 문화창작소DREAM의 ‘카푸치노와 아메리카노(연출 이정현, 출연 : 이지영, 유용쥰,임도화,문시운)’가 열리고, 7월6일 ~ 7월7일은 극단 그리너리의 ‘자립일기(연출 김홍주, 출연 : 신성민,전성준,장현호,이우진,조하영,김정식,홍현지), 창작집단 혜화살롱의 '살아진다, 사라진다(연출 김진아, 출연 : 김성일,권남희)'가 공연된다. 씨어터조이에서는 7월 2일 ~ 7월 4일에 극단 한민의 "美化'아름답게 가꾸다(연출 정기운, 출연 : 박진혁,신승우,김돈호,최수빈,이승현,윤산)’, 프로젝트그룹 달다 "류씨부인표류기(연출, 서진, 출연 : 김두운,박소윤,이민애,주혜원,서진)'이 올려지고, 7월 6일 ~ 7월7일에는 극단 오쇼오쇼의 '우연의 바다를 찾아다니는 조류조련사에 대한 전설 (연출 김애자, 출연 : 이승진,임재성, 김하림)', 극단 민예의 '로봇갈릴레이(연출 김성환, 출연 : 이경열,강천정,박혜수)'가 공연된다. 제 12회 서울단편극페스티발 프로듀서 나일봉은 “서울단편극페스티발이 연극 예술이 품고 있는 의 시대의미를 생각하며, 청년 연극 예술인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작업이자,연극의 또 다른 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임정혁 서울단편극페스티발 축제위원장은 “서울단편극페스티발은 연극 예술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짧은 희곡이 주는 단편극의 묘미와 짧은 연극의 정수를 관객분들께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대학로 대표 단편극 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서울단편극페스티발은 이번 12회에 이르기까지 약 40여 극단의 대학로 청년연극인 참가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약 1만2200여 명을 기록하며, ‘대학로 청년 연극인들의 의미 있는 대학로 연극 축제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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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12회 서울단편극페스티발, 이번 주제는 ‘난상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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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파상의 단편소설들을 연극으로! 연극 ‘세 여자, 세 남자’ 캐스팅 공개!
- 극단 산울림의 신작 연극 <세 여자, 세 남자>가 오는 6월 28일 티켓 오픈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2024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극 <세 여자, 세 남자>는 프랑스 작가 기 드 모파상의 단편소설 6편을 1인극 형식의 옴니버스극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기 드 모파상은 소설 ‘여자의 일생’, ‘비계덩어리’, ‘목걸이’ 등의 대표작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 자연주의의 대표 작가이다. 극단 산울림은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반전, 간결하면서도 촌철살인 같은 표현들을 통해 시대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재미와 교훈을 주는 작가 모파상의 단편소설들을 재해석하여 이를 연극으로 재탄생시켰다. 50여 년의 시간 동안 연극의 정체성과 진정성을 고수해온 극단 산울림의 새로운 고전 문학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만하다. 2013년부터 매년 ‘산울림 고전극장’을 기획하며 다양한 고전 문학들을 무대화하여 관객들에게 소개한 산울림은 이번 작품을 통해 독자적인 고전문학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다. 연극 <세 여자, 세 남자>는 ‘세 여자 이야기’와 ‘세 남자 이야기’로 나뉘어 번갈아 공연된다. ‘세 여자 이야기’는 ‘목걸이’, ‘달빛’, ‘고백’, ‘세 남자 이야기’는 ‘보석’, 그리고 동명이작인 ‘달빛’과 ‘고백’으로 구성된다. ‘세 여자 이야기’는 2023년 낭독 공연으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세 여자 이야기’와 제목부터 내용까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세 남자 이야기’를 추가해 작품을 확장하여, 더욱 다양한 에피소드와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또한 마포중앙도서관과 연계하여 ‘소설과 연극, 경계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하는 강연을 진행하여 문학과 연극의 연관성에 대해 심도 있게 살펴보고 공연을 통해 보다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강연은 7월 5일, 12일, 26일 3회에 걸쳐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세 여자 이야기’의 ‘목걸이’와 ‘달빛’은 낭독 공연부터 함께해온 <줄리엣과 줄리엣>, <죽은 남자의 휴대폰>의 ‘이주희’와 <신파의 세기>, <일의 기쁨과 슬픔>의 ‘김빛나’가 각각 다시 맡아 더욱 깊고 섬세한 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고백’에는 <쇼팽, 블루노트>, <키스>의 ‘이다해’가 합류해 새로운 에너지를 더한다. ‘세 남자 이야기’의 ‘보석’에는 <빵야>, <클럽 베를린>의 ‘박동욱’, ‘달빛’에는 <서재 결혼시키기>, <산책하는 침략자>의 ‘이강우’, ‘고백’에는 <플레이위드 햄릿>, <클럽 라틴>의 ‘임승범’이 캐스팅되어 각기 다른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산울림의 예술감독이자 <페스트>, <이방인> 등을 번역한 ‘임수현’이 번역과 각색을, <플레이위드 햄릿>, <컬렉티드 스토리즈> 등을 연출한 박선희가 연출을 맡아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연극 <세 여자, 세 남자>는 소극장 산울림에서 2024년 7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공연된다. 6월 28일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조기 예매 할인 등 다양한 할인도 준비되어 있다. (공연문의: 02-334-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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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파상의 단편소설들을 연극으로! 연극 ‘세 여자, 세 남자’ 캐스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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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벤자민 버튼’, 30일 호평 속 성료…따뜻하고 특별했던 벤자민 버튼의 인생
- 뮤지컬 ‘벤자민 버튼’이 한국 공연계에 한 획을 그으며 창작 초연을 마무리했다. 서울 세종 M씨어터에서 공연된 뮤지컬 ‘벤자민 버튼’이 5월 11부터 6월 30일까지의 공연을 마치고 성료했다. 국내 최정상 창작진의 만남과 함께 배우들의 열연, 퍼펫(PUPPET)과 재즈 음악이 더해져 환상적인 벤자민 버튼의 세계를 구현한 만큼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며 호평 속에 창작 초연의 무대를 마쳤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잃어버린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 F.스폿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원안으로 삶의 기쁨과 사랑, 상실의 슬픔, 시간과 세월을 초월해 존재하는 보편적인 인간의 인생을 탐구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 작품으로,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으로도 유명하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벤자민 버튼 역 김재범, 심창민, 김성식은 각각의 매력이 넘치는 벤자민 연기로 관객들에게 3인 3색 매력을 드러냈다. 감성적이고 섬세한 김재범, 첫 데뷔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는 심창민, 뛰어난 가창력과 깊어진 연기를 선보이는 김성식의 연기가 작품을 보는 재미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다. 벤자민 버튼 역뿐만 아니라 블루 루 모니에 역 김소향, 박은미, 이아름솔을 비롯 마마 역 하은섬, 김지선, 제리 역 민재완, 박광선, 스캇 역 송창근, 강은일, 모튼 역 구백산, 이승현, 머틀 역 신채림, 박국선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키는 열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 공연을 마친 소감에 대해 김재범은 “'벤자민 버튼'을 공연하면서 저도 많은 위로를 받았다.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고, 따뜻한 공연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라고 언급했다. 김성식은 “후회없이 공연했고, 이 작품을 만난 것 자체가 제겐 행운이었다. 연출님과 배우분들, 관객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려냈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을 통해 처음 뮤지컬 무대에 오른 심창민은 “우리 작품과 함께한 이 소중한 순간들이 여러분 가슴 속에 오래 남아있으면 좋겠다.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베토벤; Beethoven Secret’ 등 창작 뮤지컬 수작을 선보여 온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제작을 맡아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소설과 영화로 제작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한 ‘벤자민 버튼’이 EMK를 통해 뮤지컬로 재탄생되며 한층 완성도를 높였다. EMK와 함께한 구내 최정상 창작진도 화제가 됐다. 뮤지컬 ‘베르테르’, ‘서편제’, ‘남자 충동’ 등 수많은 역작을 탄생시킨 조광화가 극본, 작사, 연출을 맡았고, 뮤지컬 ‘국경의 남쪽’ 등으로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인 신예 작곡가 이나오가 작곡에 참여했다. 베테랑 조광화 연출과 신예 이나오 작곡가의 협업을 통해 작품성과 신선함을 동시에 지닌 창작 뮤지컬이 탄생했다. 또 이번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뮤지컬 ‘레베카’, ‘엑스칼리버’, ‘베르테르’ 등 30여 년간 무대 디자이너로 활약한 정승호 디자이너의 뮤지컬 마지막 작품이었던 만큼 그의 노하우가 총집결된 획기적인 무대 디자인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퍼펫’을 차용한 디자인 구성 역시 ‘벤자민 버튼’만의 독보적 분위기를 형성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오브제 아티스트 문수호 작가가 나서 극 중 벤자민 버튼의 나이 변화를 퍼펫으로 표현하며 슬프고 아름다운 순간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이 같이 퍼펫을 차용한 디자인 구성은 무대 위 배우들과 한데 어우러져 새로운 무대 구성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재즈 중심으로 펼쳐진 넘버 역시 뮤지컬 ‘벤자민 버튼’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따뜻한 정서에 집중한 음악을 토대로, 다양한 재즈풍의 넘버들과 인물들의 캐릭터에 더 집중한 장르적 색깔에 구애받지 않는 넘버들이 그려졌고, 이 두 가지 톤의 조합으로 구성된 넘버들이 다채롭고 풍성한 음악을 만들어내며 다양한 에너지와 색채를 전달했다. 한편,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지난 6월 30일에 서울 세종 M씨어터에서 창작 초연의 막을 내렸다. [자료제공=(주)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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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벤자민 버튼’, 30일 호평 속 성료…따뜻하고 특별했던 벤자민 버튼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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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연습실 스케치 공개, 상큼 발랄 비주얼+청춘미 가득한 매력 통통
-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이 통통 튀는 매력이 돋보이는 연습실 스케치 사진을 공개했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오는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의 연습실 스케치 사진을 공개, 출연진들의 청춘 감성과 뜨거운 열정을 고스란히 전하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일본 만화가 아라카와 나오시의 작품으로, 음악 유망주들이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자신의 재능을 꽃피워가는 가슴 뛰는 청춘 스토리를 그린다. 불운의 신동 피아니스트 소년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소녀가 만나 음악으로 교감하며 변해가는 스토리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연습실에서 저마다의 개성과 열정을 뽐내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홍기는 생기발랄한 비주얼과 들뜬 표정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했고, 윤소호는 연습에 임하는 진중한 표정으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김희재는 책상에 앉아 진지한 표정으로 남다른 몰입도를 보여줬다. 이봄소리는 벅찬 표정으로 캐릭터에 완벽하게 체화된 모습을 보였고, 케이는 청순 비주얼로 첫사랑 이미지를 극대화하며 무대 위의 모습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정지소 역시 대본을 들고 장면에 몰입해 작품에 임하는 진지한 자세를 드러내며 그의 무대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그 외 출연진 모두 극에 한껏 몰입한 모습으로 무대에서 펼쳐질 이들의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출연진들은 풋풋한 감성이 전해지는 비주얼로 시선을 모으는 한편, 누구나 느꼈을 법한 10대 시절의 감성을 연습실에서부터 고스란히 표현하며 깊은 공감대 형성을 예고했다. 전 세대를 아우를 이들만의 통통 튀는 매력과 이들이 펼칠 작품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연습실 스케치 사진 공개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일본 최대 출판사 고단샤의 ‘월간 소년 매거진’에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연재된 만화로, 2015년 TV 애니메이션 방영, 2016년 영화 개봉에 이어 지난해 5월 일본 뮤지컬 제작사 토호가 제작해 도쿄에서 초연했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데스노트’ 등을 탄생시킨 뮤지컬계의 거장 프랭크 와일드혼이 전곡 작곡을 맡았고, 따뜻한 감성의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작가 사카구치 리코가 참여해 관객 성원 속에서 일본 6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마타하리’, ‘웃는 남자’, ‘팬텀’, ‘벤허’, ‘몬테크리스토’, ‘시스터액트’, ‘베르사유의 장미’, ‘마리 앙투아네트’ 등을 제작한 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을 맡아 국내 초연이자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홍기, 윤소호, 김희재, 이봄소리, 케이, 정지소, 이재진, 김진욱, 조환지, 박시인, 황우림 등이 출연한다. 한편,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6월 28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8월 2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자료제공=(주)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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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연습실 스케치 공개, 상큼 발랄 비주얼+청춘미 가득한 매력 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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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페어컷 공개! 이홍기X케이·윤소호X이봄소리·김희재X정지소 ‘청춘 케미’
-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이 페어컷을 공개하며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30일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오는 6월 28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의 페어컷을 공개하며 각 출연진들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페어컷에는 교복을 입은 아리마 코세이 역 배우들과 미야조노 카오리 역 배우들이 각각의 페어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홍기와 케이, 윤소호와 이봄소리, 김희재와 정지소가 페어가 되어 함께 하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있다. 이홍기와 케이는 벚꽃과 함께 찬란한 빛이 느껴지는 모습과 함께 이들의 청순한 비주얼이 어우러져 가슴 뛰는 청춘미를 전달했다. 윤소호와 이봄소리는 함께 나란히 앉아 여유 있는 미소를 지으며 순수함 가득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김희재와 정지소는 함께 난간에 기대 한 곳을 응시하며 10대 청춘들의 미묘한 감성을 한 컷만으로 완벽하게 전달했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일본 만화가 아라카와 나오시의 작품으로, 음악 유망주들이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자신의 재능을 꽃피워가는 가슴 뛰는 청춘 스토리를 그린다. 불운의 신동 피아니스트 소년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소녀가 만나 음악으로 교감하며 변해가는 스토리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일본 최대 출판사 고단샤의 ‘월간 소년 매거진’에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연재된 만화로, 2015년 TV 애니메이션 방영, 2016년 영화 개봉에 이어 지난해 5월 일본 뮤지컬 제작사 토호가 제작해 도쿄에서 초연했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데스노트’ 등을 탄생시킨 뮤지컬계의 거장 프랭크 와일드혼이 전곡 작곡을 맡았고, 따뜻한 감성의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작가 사카구치 리코가 참여해 관객 성원 속에서 일본 6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에서는 추정화 연출과 이범재 음악 감독이 참여하며 ‘논 레플리카’(원작의 대본과 음악을 바탕으로 무대 연출 등을 현지화하는 제작 방식)으로 제작된다.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마타하리’, ‘웃는 남자’, ‘팬텀’, ‘벤허’, ‘몬테크리스토’, ‘시스터액트’, ‘베르사유의 장미’, ‘마리 앙투아네트’ 등을 제작한 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을 맡아 국내 초연이자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홍기, 윤소호, 김희재, 이봄소리, 케이, 정지소를 비롯 이재진, 김진욱, 조환지, 박시인, 황우림이 출연한다. 한편, 작품성과 음악성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의 한국 초연 공연은 영국 웨스트엔드와 오는 6월 28일 동시에 개막할 예정이며 전 세계 최초로 라이선스로 공연된다. 6월 28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8월 2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자료제공 = (주)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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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페어컷 공개! 이홍기X케이·윤소호X이봄소리·김희재X정지소 ‘청춘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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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웃음의 대학’, 9년 만의 귀환 성공적인 개막! 송승환∙서현철∙주민진∙신주협 2인극 통했다
- 한국 연극 대표 브랜드 ‘연극열전’의 20주년 기념 시즌 [연극열전10] 두 번째 작품 <웃음의 대학>이 ‘웃음’의 참의미를 전하며 5월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개막했다. 9년 만에 다시 돌아온 만큼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과 함께 큰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내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일본 최고의 극작가 미타니 코키의 대표작으로 불리는 작품은 1940년, 전시 상황이라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희극을 없애려는 냉정한 검열관과 웃음에 사활을 건 극단 ‘웃음의 대학’ 전속 작가가 벌이는 7일간의 해프닝을 담았다. 극 중 작가가 공연 허가를 받기 위해 검열관의 무리한 요구를 받아들여 대본을 수정하는 과정이 더해질수록 재미를 더해간다는 설정의 작품은 단 한 순간도 예상할 수 없는 서사 전개로 희곡 자체가 가진 가장 순수한 ‘웃음’을 선사한다. 1996년 초연된 이래 요미우리 연극대상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 이후 러시아, 캐나다, 영국 등지에서 공연된 작품은 전 세계 관객들에게 진정한 웃음을 선사, 각박한 일상의 탈출구 역할을 하며 사랑받아왔다. 2008년 한국에서 초연된 작품은 당시 100%의 객석 점유율로 흥행 돌풍을 기록, 2016년까지 35만 명의 관객을 만난 대한민국 연극 대표 제작사로 꼽히는 연극열전의 대표 레퍼토리다. 단 두 명의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펼치는 열연 또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웃음은 불필요하다 여기며 희극을 없애려고 하는 ‘검열관’ 역 송승환, 서현철과 그에 맞서 웃음과 공연의 가치를 역설하는 극단 ‘웃음의 대학’ 전속 ‘작가’ 역 주민진, 신주협이 탄탄한 연기 실력으로 완벽한 합을 만들어내 2인극의 진수를 보여줬다. 올해로 59년의 연기 경력으로 ‘대가’의 반열에 올라선 송승환과 브라운관과 무대에서 28년 간 섬세한 연기를 선보여온 서현철의 무대는 그야말로 ‘열연’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극 중 ‘작가’ 역의 주민진과 신주협은 완벽한 캐릭터 해석을 바탕으로, 극에 활력을 더했다. 특히, 절묘한 연기합은 100분 내내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시켜주는 동시에 몰입도를 극대화해 작품의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한다. 웃음을 넘어서 그 안에 존재하는 인간의 진솔한 마음을 오롯이 전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로 감동을 준다는 평이다. 이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뮤지컬 <신이 나를 만들 때>,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등에서 기발한 상상력과 따뜻한 웃음으로 관객들을 만나온 표상아가 연출을 맡아 웃음이 가진 가치와 의미를 다시 한번 조망했다. 특히, 웃음을 잃어버린 시대에 웃음을 지키기 위한 극 중 작가의 여정이 전쟁 같은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평이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정신없이 웃었다.', '웃다가도 마지막에는 여운이 남는다.',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웰메이드 공연이 생겨 기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타인과 소통하며 더 나은 곳을 향해가려는 인간의 기본적인 열망이 그려지며 관객들로 하여금 삶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 웃음과 교감이 중요함을 전한다. 화창한 5월, 3인이상, 직장인, 청소년 대상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중인 연극 <웃음의 대학>으로 ‘웃음 나들이‘는 어떨까. 오는 6월 9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문의 연극열전 02-766-6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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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웃음의 대학’, 9년 만의 귀환 성공적인 개막! 송승환∙서현철∙주민진∙신주협 2인극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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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 ‘새들의 무덤’ 캐스트 공개
- 제45회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인 연극 <새들의 무덤>이 오는 6월 15일부터 23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연극 <새들의 무덤>은 개성있는 연극 언어를 선보여온 즉각반응의 ‘현대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우리 삶을 세밀하게 들여다보기 위해 과거를 소환, 연극적 방식으로 관찰하고 해석하려는 의도로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지난 2020년과 2021년 공연 당시 많은 관객과 평단의 호응을 받았던 작품으로,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새들의 무덤>은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총 출동한다. 먼저 주인공 오루 역에는 연극 <무라>, <경숙이, 경숙아버지>와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이로운 사기> 등에 출연했던 배우 서동갑이 출연하여 다섯 살 어린시절부터 아버지의 나이가 된 현재까지의 기억을 소환하며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 줄 예정이다. 또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스위트 홈> 등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는 배우 김현이 귀녀와 당골네 역을 맡으며 보여 줄 씻김굿 등 신들린 연기는 본 연극의 묘미가 될 예정이다. 이밖에 2024 제2회 연복 연기상을 수상한 베테랑 배우 손성호, 지난 44회 서울연극제에서 연극<4분 12초>로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연기파 배우 곽지숙,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윌리로먼 비긴즈>, <육쌍둥이> 등에 출연하여 선굵은 연기를 보여준 장재호, <이것은 사랑이야기가 아니다>, <보존과학자>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시영, 연극 <빨간시>, <맥베스 레퀴엠>의 홍철희 외 심민섭, 김형준, 김다임, 강민지 등이 출연한다. 평소 주연급으로 활약했던 평균 경력 30년의 베테랑 배우들이 이번 작품에서는 남다른 앙상블을 자랑하는데, 남다른 ‘합’이야말로 이 연극의 힘이자 자랑이다. 이 배우들의 합을 이끌어나갈 극작가 겸 연출가인 하수민은 동시대성을 천착하고 새로운 유형을 탐구하는 창작 정신을 인정받아 지난 2023년 제25회 김상열연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즉각반응에서는 공연에 앞서 ‘기억’에 관한 연극인 및 일반인 총 30여명을 대상으로 캠페인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게시물은 공연 전까지 즉각반응의 SNS에 지속적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연극 <새들의 무덤>은 오는 5월 14일 화요일 14시에 티켓을 오픈하며, 티켓은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홈페이지, 인터파크티켓, 예스24티켓, 플레이티켓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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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 ‘새들의 무덤’ 캐스트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