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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성로마제국 황제가 작곡한 음악, 아시아 초연으로 만난다! 무지카 엑스 마키나의 ‘황제의 음악’
    고음악 기반의 공연 창작 단체 [무지카 엑스 마키나 Musica ex Machina(대표 윤현종)]와 체코의 고음악 연주단체 [플레져 드 무지끄 Plaisirs de Musique]의 연합앙상블이 오는 5월 2일(목) 오후 7시 30분 반포 심산아트홀에서 〈Musica di S.M.C. – 황제의 음악〉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이 공연은 류트와 쳄발로, 리코더와 비올라 다 감바 등 시대악기를 사용해 그 음악이 작곡되었을 당시의 관습과 연주법에 최대한 가깝게 연주하는 이른바 역사주의적 연주를 지향하는 공연으로서 관객들에게 바로크 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정통성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스트리아 대공국 비엔나에서 태어난 레오폴트 1세(Leopold I, 1640 ~ 1705)는 신성로마제국 합스부르크 왕조 10대 황제이자(S.M.C. = Sua Maesta Caesarea) 보헤미아의 국왕, 헝가리와 크로아티아의 국왕으로서 인생 초년기에 성직자의 길을 걷기 위해 음악교육을 받았고 황제 즉위 이후에도 여러 악기를 연주하는 음악애호가이자 재능있는 작곡가였다. 자신이 조직한 실내악단을 직접 지휘했으며 징슈필, 오라토리오, 오페라를 망라하는 230개 이상의 다양한 작품을 작곡했다. 이 공연의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체코의 크로메르지(Kroměříž) 성에 보관되어있는 레오폴트 1세가 직접 작곡한 음악과 그가 황실 카펠마이스터로 임명한 요한 하인리히 슈멜처(Johann Heinrich Schmelzer 1620 – 1680)의 작품들, 당대 보헤미아 지방 최고의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하인리히 비버(Heinrich Ignaz Franz von Biber 1644 – 1705)의 음악, 그리고 레오폴트 1세의 가까운 친구였던 Harrach 백작의 컬렉션에서 발췌한 음악들로 구성되어있다. 이중 레오폴트 1세가 작곡한 음악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무대에 오른다.  〈Musica di S.M.C. – 황제의 음악〉에는 테오르보 얀 치즈마르, 트라베르소 마르타 크라토츠빌로바, 리코더 김규리, 바로크 바이올린 이한솔, 비올라 다 감바 강지연, 쳄발로와 오르간 아렌트 흐로스펠트, 바로크기타 윤현종이 참여한다. 플레져 드 무지끄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얀 치즈마르는 2024년 `체코 음악의 해`를 맞아 태양왕 루이 14세가 이룩한 프랑스 바로크 음악과 마치 대위법처럼 교차하고 평행하는 17세기 보헤미아 지방의 풍부한 음악적 유산을 한국의 관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무지카 엑스 마키나는 고음악의 역사주의적 연주라는 바탕에 단단히 발을 딛고 숙련된 공연 제작 기법을 통해 관객들에게 능동적이고 공감각적인 감상 경험을 제공하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창작해왔다. 2017년 창단 후 2021년부터 2022년에는 관객과 소통하는 고음악 페스티벌 ‘3일간의 고음악 여행 1, 2‘를 주최하였고, 앰비언트 음악과 고음악의 만남, 그리고 다큐멘터리 씨어터의 공연기법을 적용해 총체적 소리의 경험을 선사하는 ’기계장치의 음악‘(예술경영지원센터 서울국제공연예술제)을 공연한 바 있다. 또한 가상의 연주자와 실제 연주자가 이머시브 사운드 시스템을 사용해 앙상블을 펼치는 ’세컨드 스테이지‘(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과기술융합지원사업), ’바로크 모음곡과 가야금 산조(서울문화재단 리서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 10명의 음악적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된 ‘In & Around C’(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신작 선정작) 등의 여러 프로젝트를 기획, 진행했다. 보헤미아의 풍부한 음악적 유산을 단단하게 계승하는 <플레져 드 무지크 Plaisirs de Musique>와 가장 진지하며 진보적인 음악가 콜렉티브 <무지카 엑스 마키나 Musica ex Machina>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넘어 소통하며 인류 역사상 최초의 글로벌 운동인 바로크 시대의 음악을 관객들과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공연의 티켓예매는 플레이티켓과 인터파크티켓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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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4
  • 연극 ‘웃음의 대학’, 무거운 소재와는 상반된 기발하고 유쾌한 작품의 분위기를 드러낸 캐릭터 포스터 공개!
    오는 5월 막을 올리는 [연극열전10]의 두 번째 작품 연극 <웃음의 대학>의 독특한 설정과 구성을 재치 있게 담아낸 작품 포스터와 캐릭터 포스터 3종이 공개되어 관객들의 기대를 높였다.   <웃음의 대학>은 일본 최고의 극작가 미타니 코키의 대표작으로, 1940년, 전시 상황이라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희극을 없애려는 냉정한 검열관과 웃음에 사활을 건 극단 ‘웃음의 대학’ 전속 작가가 벌이는 7일간의 해프닝을 담았다. 공연 허가를 받기 위해 작가가 검열관의 무리한 요구를 받아들이며 대본을 수정할수록 희곡은 예상치 못한 재미를 더해간다는 설정이다. 국내에서는 2008년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100%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고, 2016년까지 35만 명의 관객을 만난 연극열전의 대표작이다. 이번 시즌에는 연기 인생 60년을 눈 앞에 둔 베테랑 배우 송승환과 대체 불가한 코믹 연기 장인 서현철이 검열관 역할을 맡았다. 여기에 안정적인 연기력과 풍부한 캐릭터 분석이 돋보이는 배우 주민진과 섬세하면서도 몰입도 높은 연기를 보여주는 신주협이 작가로 분하여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웃음의 대학> ‘작품 포스터’는 무거운 검열실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커다랗고 어두운 색의 책상과 붉은 색 ‘불허가’ 도장에 검열관과 작가, 두 인물을 상징하는 의자를 익살스럽게 배치함으로써 ‘최고의 코미디’라는 찬사를 받아 온 작품의 희극성을 위트 있게 표현했다. 배우들의 개성이 한껏 드러난 2종의 ‘캐릭터 포스터’는 ‘검열’이라는 무거운 소재와는 상반된 기발하고 유쾌한 작품의 분위기를 전한다.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과장된 표정, 호기심을 유발하는 짧지만 강렬한 대사들이 웃음을 삭제하려는 검열이 더해질수록 오히려 점점 더 웃긴 대본이 되어가는 과정을 한 눈에 보여준다. 재치 있는 포스터에 관객들은 “개막이 기다려진다.”, “사진만 봐도 배우들의 연기력이 느껴진다.”, “전설로만 듣던 그 “웃음의 대학”이 진짜 돌아온다.” 등 다양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화창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혹은 친구, 연인과의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 <웃음의 대학>으로 ‘웃음’나들이는 어떨까. 따뜻한 웃음은 기본이고 진한 감동은 덤이다. 직장인, 청소년, 3인 이상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연극 <웃음의 대학>은 5월 11일에서 6월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세종문화회관, 연극열전, 쇼틱씨어터컴퍼니가 공동주최 하며, 인터파크 티켓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연극열전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문의 연극열전 02-766-6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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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전 국민 울리고 웃길 국민 뮤지컬의 귀환! 뮤지컬 ‘친정엄마’, 20일 개막!
    뮤지컬 ‘친정엄마’가 4월 20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전 국민을 울리고 웃기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말괄량이 처녀였던 봉란이 세월의 흐름 속에 친정엄마가 되어 딸과 일상의 갈등과 기쁨을 겪는 이야기로, 결혼한 딸 미영이 어느덧 또 엄마가 되고 세월과 함께 엄마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2004년 원작소설 출간 이후 연극, 뮤지컬, 영화로 제작되며 13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전 세대의 관심과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뮤지컬로 탄생된 ‘친정엄마’는 추억을 울리는 친근한 음악을 통해 주크박스 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줬고, 이와 함께 애틋한 가족애를 중심으로 우리의 정서를 온전히 담아내며 ‘국민 뮤지컬’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또 매 시즌 업그레이드 되는 캐스팅과 완성도 높은 무대로도 극찬을 받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뮤지컬 ‘친정엄마’는 가족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모습을 공감 넘치는 이야기로 그리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해왔다. 친정엄마와 딸의 관계를 중심으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는 만큼 가족 간의 유대감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국민 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준 것이다. 매 시즌 막강한 캐스팅 역시 뮤지컬 ‘친정엄마’를 관람하는 재미. 이번 시즌 역시 탄탄한 실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하루에도 열두 번 넘게 딸을 걱정하는 친정엄마이자 뮤지컬의 중심에서 극을 이끌어가는 봉란 역에는 김수미, 이효춘, 엄마의 자랑이자 엄마와 티격태격하다 이내 사랑을 깨닫게 되는 딸 미영 역에는 신이현과 선예가 캐스팅돼 ‘국민 모녀’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김수미는 2010년 초연부터 작품에 함께하며 ‘베테랑 친정엄마’로 자리 잡은 만큼 새로운 시즌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굳건히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친정엄마’를 통해 뮤지컬에 첫 도전한 이효춘은 각종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안방극장에서 활약한 만큼 진심 가득한 연기를 예고했다. 또한 지난해 뮤지컬 ‘친정엄마’에서 딸 역을 연기했던 신이현은 이번 시즌을 통해 더욱 깊어진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고, 새롭게 합류한 선예는 국민 걸그룹 원더걸스 메인 보컬로 활약하며 사랑받은 뒤 최근 뮤지컬배우로 데뷔해 영역을 넓힌 만큼 내공 있는 무대로 관객들을 감동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도 딸 미영의 남편이자 친정엄마 봉란의 사위 역 김도현, 박장현, 서울댁 역 김혜민, 김명희, 시어머니 역 한세라, 박지원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흥미를 높이며 작품의 완성도는 물론 관객들의 몰입도까지 높일 계획이다. 믿고 보는 창작진들 역시 뮤지컬 ‘친정엄마’의 귀환을 더욱 반갑게 한다. 연극 ‘친정엄마’, ‘친정엄마와 2박 3일’, ‘여보 고마워’, ‘줌데렐라’ 등의 작품을 통해 따뜻한 가족애와 공감을 불러일으킨 스타작가 고혜정 작가, 뮤지컬 ‘아이다’, ‘헤어 스프레이’ 등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연출가 김재성, 뮤지컬 ‘프리다’,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스모크’ 등 다수의 창작 뮤지컬로 감동적인 음악을 전달한 작곡가 허수현 등 최고의 창작진이 다시 뭉쳐 최상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한편, 국민 뮤지컬 ‘친정엄마’는 오는 4월 20일 개막 후 5월 26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자료제공=(주)티오엘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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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세계 3대 색소포니스트 케니 지(KENNY G) 2년 만의 내한 공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재즈 뮤지션’ 색소폰의 거장 케니 지가 서울, 부산 총 4회의 공연으로 2년 만의 국내 팬들을 만난다.     케니 지의 음악 역사가 담긴 전설적인 히트곡 ‘Loving You’, ‘Going Home’, ‘Songbird’ 등의 무대는 물론 10년이 넘게 호흡을 맞춘 ‘케니 지 밴드 (Kenny G Band)’와 함께 풍성한 하모니의 ‘진정한 케니 지 스타일’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케니 지는 오랜 시간 많은 응원을 보내준 국내 팬들과 더 가까이서 만나기 위해 공연 직후 특별 팬 사인회가 예정되어 있음을 알렸다. 예전부터 한국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인 케니 지의 의견이 전적으로 반영된 것이다.     1995년 첫 내한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했던 케니 지는 2012년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당시 “공연에서 느꼈던 한국인들의 열정과 에너지에 반해 한국에 애정을 갖게 됐다. 한국은 미국을 제외하고 내가 가장 편하게 생각하는 곳이다. 한국 팬들의 열정적인 지지에 늘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케니 지는 제36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연주 작곡상 수상, 악기 연주자 최초 전 세계 7,500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량 기록, 컨템퍼러리 재즈 분야 대중적 인지도 1위, 팝 역사상 가장 성공한 연주자 등 전설적인 기록을 보유한 색소폰 연주자로, ‘색소폰 하면 케니 지’가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국내 색소폰 대중화의 장본인이다.     4월 13일(토)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4월 11일(목)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되는 케니 지의 공연은 그 시절 우리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문의 ㈜월드쇼마켓 1566-5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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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가족, 2인극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떠돔 시리즈, 연극 ‘떠돔 3부작’ 12월 23일 개막
    연극 <새들의 무덤>, <육쌍둥이> 등을 선보여 온 극단 즉각반응이 오는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떠돔 3부작>을 공연한다.  <떠돔 3부작>은 즉각반응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연극 <Good day today>부터 <무라>, <찰칵> 등 즉각반응이 선보여 온 ‘떠돔 시리즈’를 한데 엮은 패키지 공연으로 각 작품마다 완결이 있는 작품이면서도 하나의 완결을 만들어 낸다.      ‘떠돔’과 ‘마주함’을 주제로 동시대의 개인과 가족, 사회, 세계를 살펴보는 <떠돔 3부작>은 총 3개의 2인극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시에 남기는 떠도는 인간과 사물의 흔적들을 말과 설치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표현하는 <Good day today>, 아버지와 아들의 처음이자 마지막 여행을 담은 <무라>, 독일로 입양되었다가 30년 만에 재회한 모녀의 이야기를 담은 <찰칵>이며, 회차에 따라 각기 다른 공연이 펼쳐진다.  <떠돔 3부작>의 3개 작품은 ‘가족’, ‘2인극’이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이 공통점은 결국 마주해야 하는 운명을 가지고 있다.  <떠돔 3부작>속의 인물들은 어딘가를 떠돌거나 떠나는 이들이라고 할 수 있다.  <Good day Today> 속의 여인은 서울에서 정착하기 위해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며 살았고, 사내는 돈을 벌기 위해 유랑하며 살았다. 개기월식을 보러 온 이벤트 홀에서 와인을 서빙하던 여인은 사람들에게 새빨간 거짓말을 한다. 그 거짓말 중에는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도 일부 있는 것 같다. 새빨간 거짓말? 1초 만에 사람이 죽는 새빨간 거짓말 같은 일들이 일어나는 세상 속에서 딱히 듣지 않을 이유도 없다. 목수였던 사내는 그저 묵묵히, 열심히, 성실히 일을 하며 평생을 살았지만 끝내 돈은 벌지 못했다. 이 작품 속에서 떠도는 것은 사람 뿐 만이 아니다. 떠도는 사물, 떠도는 우리의 시간과 감각을 목격할 수 있다.       <무라>에 등장하는 아들 수동이 평생 밖으로만 떠돌며 살던 아버지 동수와 처음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아버지의 부재 속에서 절대 닮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어느 순간 아버지의 삶을 답습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여행을 떠나기로 한 것이다. 어쩌면 그들 각자에게 ‘떠돎’이란 그리움이었는지도 모른다.      <찰칵>의 봉구는 30년 전 독일로 입양된 후 처음으로 한국에 왔다. 일회용 카메라를 들고, 자신을 떠나보낸 곳으로 다시 떠나온 것이다. 극적인 만남 속에서도 엄마인 말심과 봉구는 서로 부둥켜 안고 울지 않는다. 세월의 간극만큼이나 어색한 만남이었지만 이 짧은 만남을 끝으로 다시 서로를 떠난다. 일회용 카메라의 눈부신 후레쉬 빛처럼 인생의 단 한 번, 짧지만 가장 빛나는 순간을 남겨둔채 말이다.   본 작품은 쓰고 연출한 하수민 연출은 “‘떠돔 시리즈’ 속의 ‘떠돔’은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도시에서, 세계에서, 어딘 가에서 어딘가로, 살기 위해 움직이는 인간들의 상태이죠. 그 상태에 주목하고 그것을 온전히 무대에서 드러내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10년에 걸쳐 각기 공연 되어왔던 <떠돔 3부작>에는 연기력만으로도 기대를 갖게 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극단 목화 출신으로 드라마 ‘법쩐’, 영화 ‘내부자들’, ‘암살’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사랑받았던 배우  김홍파를 비롯 손성호, 김시영, 서동갑, 조은아, 이진경 등이 밀도 있는 연기로 관객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한편, 즉각반응의 대표이자 연출인 하수민은 독창적 소재와 심도 있는 작품 해석으로 평단의 관심을 받고, 치열한 예술 활동의 업적을 인정받아 2023년 제25회 김상열 연극상을 수상했다.  본 공연의 예매는 인터파크티켓, 예스24티켓, 플레이티켓, 대학로티켓닷컴 등에서 가능하다.  (문의 : 즉각반응 070-827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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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잔잔한 미소와 위로의 음악! 싱어송라이터 오후와 첼리스트 성지송의 ‘Christmas Concert’
    오후&성지송의 앨범 ‘내 마음의 크리스마스’ 공연 이 2023년 12월 16일 오후 4시 동작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올해 세번째를 맞는 오후&성지송의 Christmas Concert는 크리스마스의 작은 축제 같은 공연으로 자리 잡으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사랑받고 있다.   오후&성지송의 는 어릴 때는 선물을 받아서 좋았고 성인이 되어서는 거리에 나오는 캐롤 소리만 들어도 들뜨고 설레이며, 누구나 간절히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꿈꾸던 낭만적인 날인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다. 이번 공연은 보다 낭만적이고 레트로 감성 충만한 오후&성지송의 캐롤로 구성하여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꾸며나간다. ‘내 마음의 크리스마스’ ‘아빠가 산타?’ 등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를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고 싶은 분들께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첼리스트 성지송의 첼로 독주를 시작으로 그동안 발매된 오후&성지송의 전곡을 선보인다. 아트 갤러리 공연장의 분위기를 잘 살린 무대장치로 크리스마스 공연의 분위기에 흠뻑 취할 수 있다. 보컬 오후는 록커로서의 모습이 아닌 ‘Christmas Singer’로서 이미 앨범에서 선보인 바와 같이 분위기 있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리며, 특유의 입담으로 마치 공연과 크리스마스 단편 연극 한편을 보는 것 같은 스토리를 엮어낼 예정이다. 오후&성지송의 티켓 가격은 20,000원이며, 플레이티켓(www.playticket.co.kr)에서 단독예매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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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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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성로마제국 황제가 작곡한 음악, 아시아 초연으로 만난다! 무지카 엑스 마키나의 ‘황제의 음악’
    고음악 기반의 공연 창작 단체 [무지카 엑스 마키나 Musica ex Machina(대표 윤현종)]와 체코의 고음악 연주단체 [플레져 드 무지끄 Plaisirs de Musique]의 연합앙상블이 오는 5월 2일(목) 오후 7시 30분 반포 심산아트홀에서 〈Musica di S.M.C. – 황제의 음악〉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이 공연은 류트와 쳄발로, 리코더와 비올라 다 감바 등 시대악기를 사용해 그 음악이 작곡되었을 당시의 관습과 연주법에 최대한 가깝게 연주하는 이른바 역사주의적 연주를 지향하는 공연으로서 관객들에게 바로크 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정통성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스트리아 대공국 비엔나에서 태어난 레오폴트 1세(Leopold I, 1640 ~ 1705)는 신성로마제국 합스부르크 왕조 10대 황제이자(S.M.C. = Sua Maesta Caesarea) 보헤미아의 국왕, 헝가리와 크로아티아의 국왕으로서 인생 초년기에 성직자의 길을 걷기 위해 음악교육을 받았고 황제 즉위 이후에도 여러 악기를 연주하는 음악애호가이자 재능있는 작곡가였다. 자신이 조직한 실내악단을 직접 지휘했으며 징슈필, 오라토리오, 오페라를 망라하는 230개 이상의 다양한 작품을 작곡했다. 이 공연의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체코의 크로메르지(Kroměříž) 성에 보관되어있는 레오폴트 1세가 직접 작곡한 음악과 그가 황실 카펠마이스터로 임명한 요한 하인리히 슈멜처(Johann Heinrich Schmelzer 1620 – 1680)의 작품들, 당대 보헤미아 지방 최고의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하인리히 비버(Heinrich Ignaz Franz von Biber 1644 – 1705)의 음악, 그리고 레오폴트 1세의 가까운 친구였던 Harrach 백작의 컬렉션에서 발췌한 음악들로 구성되어있다. 이중 레오폴트 1세가 작곡한 음악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무대에 오른다.  〈Musica di S.M.C. – 황제의 음악〉에는 테오르보 얀 치즈마르, 트라베르소 마르타 크라토츠빌로바, 리코더 김규리, 바로크 바이올린 이한솔, 비올라 다 감바 강지연, 쳄발로와 오르간 아렌트 흐로스펠트, 바로크기타 윤현종이 참여한다. 플레져 드 무지끄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얀 치즈마르는 2024년 `체코 음악의 해`를 맞아 태양왕 루이 14세가 이룩한 프랑스 바로크 음악과 마치 대위법처럼 교차하고 평행하는 17세기 보헤미아 지방의 풍부한 음악적 유산을 한국의 관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무지카 엑스 마키나는 고음악의 역사주의적 연주라는 바탕에 단단히 발을 딛고 숙련된 공연 제작 기법을 통해 관객들에게 능동적이고 공감각적인 감상 경험을 제공하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창작해왔다. 2017년 창단 후 2021년부터 2022년에는 관객과 소통하는 고음악 페스티벌 ‘3일간의 고음악 여행 1, 2‘를 주최하였고, 앰비언트 음악과 고음악의 만남, 그리고 다큐멘터리 씨어터의 공연기법을 적용해 총체적 소리의 경험을 선사하는 ’기계장치의 음악‘(예술경영지원센터 서울국제공연예술제)을 공연한 바 있다. 또한 가상의 연주자와 실제 연주자가 이머시브 사운드 시스템을 사용해 앙상블을 펼치는 ’세컨드 스테이지‘(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과기술융합지원사업), ’바로크 모음곡과 가야금 산조(서울문화재단 리서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 10명의 음악적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된 ‘In & Around C’(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신작 선정작) 등의 여러 프로젝트를 기획, 진행했다. 보헤미아의 풍부한 음악적 유산을 단단하게 계승하는 <플레져 드 무지크 Plaisirs de Musique>와 가장 진지하며 진보적인 음악가 콜렉티브 <무지카 엑스 마키나 Musica ex Machina>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넘어 소통하며 인류 역사상 최초의 글로벌 운동인 바로크 시대의 음악을 관객들과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공연의 티켓예매는 플레이티켓과 인터파크티켓에서 할 수 있다.
    • 문화
    • 공연
    • 오페라/클래식
    2024-04-24
  • 연극 ‘웃음의 대학’, 무거운 소재와는 상반된 기발하고 유쾌한 작품의 분위기를 드러낸 캐릭터 포스터 공개!
    오는 5월 막을 올리는 [연극열전10]의 두 번째 작품 연극 <웃음의 대학>의 독특한 설정과 구성을 재치 있게 담아낸 작품 포스터와 캐릭터 포스터 3종이 공개되어 관객들의 기대를 높였다.   <웃음의 대학>은 일본 최고의 극작가 미타니 코키의 대표작으로, 1940년, 전시 상황이라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희극을 없애려는 냉정한 검열관과 웃음에 사활을 건 극단 ‘웃음의 대학’ 전속 작가가 벌이는 7일간의 해프닝을 담았다. 공연 허가를 받기 위해 작가가 검열관의 무리한 요구를 받아들이며 대본을 수정할수록 희곡은 예상치 못한 재미를 더해간다는 설정이다. 국내에서는 2008년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100%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고, 2016년까지 35만 명의 관객을 만난 연극열전의 대표작이다. 이번 시즌에는 연기 인생 60년을 눈 앞에 둔 베테랑 배우 송승환과 대체 불가한 코믹 연기 장인 서현철이 검열관 역할을 맡았다. 여기에 안정적인 연기력과 풍부한 캐릭터 분석이 돋보이는 배우 주민진과 섬세하면서도 몰입도 높은 연기를 보여주는 신주협이 작가로 분하여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웃음의 대학> ‘작품 포스터’는 무거운 검열실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커다랗고 어두운 색의 책상과 붉은 색 ‘불허가’ 도장에 검열관과 작가, 두 인물을 상징하는 의자를 익살스럽게 배치함으로써 ‘최고의 코미디’라는 찬사를 받아 온 작품의 희극성을 위트 있게 표현했다. 배우들의 개성이 한껏 드러난 2종의 ‘캐릭터 포스터’는 ‘검열’이라는 무거운 소재와는 상반된 기발하고 유쾌한 작품의 분위기를 전한다.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과장된 표정, 호기심을 유발하는 짧지만 강렬한 대사들이 웃음을 삭제하려는 검열이 더해질수록 오히려 점점 더 웃긴 대본이 되어가는 과정을 한 눈에 보여준다. 재치 있는 포스터에 관객들은 “개막이 기다려진다.”, “사진만 봐도 배우들의 연기력이 느껴진다.”, “전설로만 듣던 그 “웃음의 대학”이 진짜 돌아온다.” 등 다양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화창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혹은 친구, 연인과의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 <웃음의 대학>으로 ‘웃음’나들이는 어떨까. 따뜻한 웃음은 기본이고 진한 감동은 덤이다. 직장인, 청소년, 3인 이상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연극 <웃음의 대학>은 5월 11일에서 6월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세종문화회관, 연극열전, 쇼틱씨어터컴퍼니가 공동주최 하며, 인터파크 티켓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연극열전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문의 연극열전 02-766-6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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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3
  • 전 국민 울리고 웃길 국민 뮤지컬의 귀환! 뮤지컬 ‘친정엄마’, 20일 개막!
    뮤지컬 ‘친정엄마’가 4월 20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전 국민을 울리고 웃기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말괄량이 처녀였던 봉란이 세월의 흐름 속에 친정엄마가 되어 딸과 일상의 갈등과 기쁨을 겪는 이야기로, 결혼한 딸 미영이 어느덧 또 엄마가 되고 세월과 함께 엄마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2004년 원작소설 출간 이후 연극, 뮤지컬, 영화로 제작되며 13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전 세대의 관심과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뮤지컬로 탄생된 ‘친정엄마’는 추억을 울리는 친근한 음악을 통해 주크박스 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줬고, 이와 함께 애틋한 가족애를 중심으로 우리의 정서를 온전히 담아내며 ‘국민 뮤지컬’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또 매 시즌 업그레이드 되는 캐스팅과 완성도 높은 무대로도 극찬을 받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뮤지컬 ‘친정엄마’는 가족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모습을 공감 넘치는 이야기로 그리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해왔다. 친정엄마와 딸의 관계를 중심으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는 만큼 가족 간의 유대감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국민 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준 것이다. 매 시즌 막강한 캐스팅 역시 뮤지컬 ‘친정엄마’를 관람하는 재미. 이번 시즌 역시 탄탄한 실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하루에도 열두 번 넘게 딸을 걱정하는 친정엄마이자 뮤지컬의 중심에서 극을 이끌어가는 봉란 역에는 김수미, 이효춘, 엄마의 자랑이자 엄마와 티격태격하다 이내 사랑을 깨닫게 되는 딸 미영 역에는 신이현과 선예가 캐스팅돼 ‘국민 모녀’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김수미는 2010년 초연부터 작품에 함께하며 ‘베테랑 친정엄마’로 자리 잡은 만큼 새로운 시즌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굳건히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친정엄마’를 통해 뮤지컬에 첫 도전한 이효춘은 각종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안방극장에서 활약한 만큼 진심 가득한 연기를 예고했다. 또한 지난해 뮤지컬 ‘친정엄마’에서 딸 역을 연기했던 신이현은 이번 시즌을 통해 더욱 깊어진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고, 새롭게 합류한 선예는 국민 걸그룹 원더걸스 메인 보컬로 활약하며 사랑받은 뒤 최근 뮤지컬배우로 데뷔해 영역을 넓힌 만큼 내공 있는 무대로 관객들을 감동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도 딸 미영의 남편이자 친정엄마 봉란의 사위 역 김도현, 박장현, 서울댁 역 김혜민, 김명희, 시어머니 역 한세라, 박지원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흥미를 높이며 작품의 완성도는 물론 관객들의 몰입도까지 높일 계획이다. 믿고 보는 창작진들 역시 뮤지컬 ‘친정엄마’의 귀환을 더욱 반갑게 한다. 연극 ‘친정엄마’, ‘친정엄마와 2박 3일’, ‘여보 고마워’, ‘줌데렐라’ 등의 작품을 통해 따뜻한 가족애와 공감을 불러일으킨 스타작가 고혜정 작가, 뮤지컬 ‘아이다’, ‘헤어 스프레이’ 등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연출가 김재성, 뮤지컬 ‘프리다’,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스모크’ 등 다수의 창작 뮤지컬로 감동적인 음악을 전달한 작곡가 허수현 등 최고의 창작진이 다시 뭉쳐 최상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한편, 국민 뮤지컬 ‘친정엄마’는 오는 4월 20일 개막 후 5월 26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자료제공=(주)티오엘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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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0
  • 세계 3대 색소포니스트 케니 지(KENNY G) 2년 만의 내한 공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재즈 뮤지션’ 색소폰의 거장 케니 지가 서울, 부산 총 4회의 공연으로 2년 만의 국내 팬들을 만난다.     케니 지의 음악 역사가 담긴 전설적인 히트곡 ‘Loving You’, ‘Going Home’, ‘Songbird’ 등의 무대는 물론 10년이 넘게 호흡을 맞춘 ‘케니 지 밴드 (Kenny G Band)’와 함께 풍성한 하모니의 ‘진정한 케니 지 스타일’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케니 지는 오랜 시간 많은 응원을 보내준 국내 팬들과 더 가까이서 만나기 위해 공연 직후 특별 팬 사인회가 예정되어 있음을 알렸다. 예전부터 한국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인 케니 지의 의견이 전적으로 반영된 것이다.     1995년 첫 내한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했던 케니 지는 2012년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당시 “공연에서 느꼈던 한국인들의 열정과 에너지에 반해 한국에 애정을 갖게 됐다. 한국은 미국을 제외하고 내가 가장 편하게 생각하는 곳이다. 한국 팬들의 열정적인 지지에 늘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케니 지는 제36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연주 작곡상 수상, 악기 연주자 최초 전 세계 7,500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량 기록, 컨템퍼러리 재즈 분야 대중적 인지도 1위, 팝 역사상 가장 성공한 연주자 등 전설적인 기록을 보유한 색소폰 연주자로, ‘색소폰 하면 케니 지’가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국내 색소폰 대중화의 장본인이다.     4월 13일(토)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4월 11일(목)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되는 케니 지의 공연은 그 시절 우리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문의 ㈜월드쇼마켓 1566-5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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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가족, 2인극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떠돔 시리즈, 연극 ‘떠돔 3부작’ 12월 23일 개막
    연극 <새들의 무덤>, <육쌍둥이> 등을 선보여 온 극단 즉각반응이 오는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떠돔 3부작>을 공연한다.  <떠돔 3부작>은 즉각반응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연극 <Good day today>부터 <무라>, <찰칵> 등 즉각반응이 선보여 온 ‘떠돔 시리즈’를 한데 엮은 패키지 공연으로 각 작품마다 완결이 있는 작품이면서도 하나의 완결을 만들어 낸다.      ‘떠돔’과 ‘마주함’을 주제로 동시대의 개인과 가족, 사회, 세계를 살펴보는 <떠돔 3부작>은 총 3개의 2인극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시에 남기는 떠도는 인간과 사물의 흔적들을 말과 설치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표현하는 <Good day today>, 아버지와 아들의 처음이자 마지막 여행을 담은 <무라>, 독일로 입양되었다가 30년 만에 재회한 모녀의 이야기를 담은 <찰칵>이며, 회차에 따라 각기 다른 공연이 펼쳐진다.  <떠돔 3부작>의 3개 작품은 ‘가족’, ‘2인극’이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이 공통점은 결국 마주해야 하는 운명을 가지고 있다.  <떠돔 3부작>속의 인물들은 어딘가를 떠돌거나 떠나는 이들이라고 할 수 있다.  <Good day Today> 속의 여인은 서울에서 정착하기 위해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며 살았고, 사내는 돈을 벌기 위해 유랑하며 살았다. 개기월식을 보러 온 이벤트 홀에서 와인을 서빙하던 여인은 사람들에게 새빨간 거짓말을 한다. 그 거짓말 중에는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도 일부 있는 것 같다. 새빨간 거짓말? 1초 만에 사람이 죽는 새빨간 거짓말 같은 일들이 일어나는 세상 속에서 딱히 듣지 않을 이유도 없다. 목수였던 사내는 그저 묵묵히, 열심히, 성실히 일을 하며 평생을 살았지만 끝내 돈은 벌지 못했다. 이 작품 속에서 떠도는 것은 사람 뿐 만이 아니다. 떠도는 사물, 떠도는 우리의 시간과 감각을 목격할 수 있다.       <무라>에 등장하는 아들 수동이 평생 밖으로만 떠돌며 살던 아버지 동수와 처음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아버지의 부재 속에서 절대 닮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어느 순간 아버지의 삶을 답습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여행을 떠나기로 한 것이다. 어쩌면 그들 각자에게 ‘떠돎’이란 그리움이었는지도 모른다.      <찰칵>의 봉구는 30년 전 독일로 입양된 후 처음으로 한국에 왔다. 일회용 카메라를 들고, 자신을 떠나보낸 곳으로 다시 떠나온 것이다. 극적인 만남 속에서도 엄마인 말심과 봉구는 서로 부둥켜 안고 울지 않는다. 세월의 간극만큼이나 어색한 만남이었지만 이 짧은 만남을 끝으로 다시 서로를 떠난다. 일회용 카메라의 눈부신 후레쉬 빛처럼 인생의 단 한 번, 짧지만 가장 빛나는 순간을 남겨둔채 말이다.   본 작품은 쓰고 연출한 하수민 연출은 “‘떠돔 시리즈’ 속의 ‘떠돔’은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도시에서, 세계에서, 어딘 가에서 어딘가로, 살기 위해 움직이는 인간들의 상태이죠. 그 상태에 주목하고 그것을 온전히 무대에서 드러내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10년에 걸쳐 각기 공연 되어왔던 <떠돔 3부작>에는 연기력만으로도 기대를 갖게 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극단 목화 출신으로 드라마 ‘법쩐’, 영화 ‘내부자들’, ‘암살’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사랑받았던 배우  김홍파를 비롯 손성호, 김시영, 서동갑, 조은아, 이진경 등이 밀도 있는 연기로 관객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한편, 즉각반응의 대표이자 연출인 하수민은 독창적 소재와 심도 있는 작품 해석으로 평단의 관심을 받고, 치열한 예술 활동의 업적을 인정받아 2023년 제25회 김상열 연극상을 수상했다.  본 공연의 예매는 인터파크티켓, 예스24티켓, 플레이티켓, 대학로티켓닷컴 등에서 가능하다.  (문의 : 즉각반응 070-827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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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잔잔한 미소와 위로의 음악! 싱어송라이터 오후와 첼리스트 성지송의 ‘Christmas Concert’
    오후&성지송의 앨범 ‘내 마음의 크리스마스’ 공연 이 2023년 12월 16일 오후 4시 동작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올해 세번째를 맞는 오후&성지송의 Christmas Concert는 크리스마스의 작은 축제 같은 공연으로 자리 잡으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사랑받고 있다.   오후&성지송의 는 어릴 때는 선물을 받아서 좋았고 성인이 되어서는 거리에 나오는 캐롤 소리만 들어도 들뜨고 설레이며, 누구나 간절히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꿈꾸던 낭만적인 날인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다. 이번 공연은 보다 낭만적이고 레트로 감성 충만한 오후&성지송의 캐롤로 구성하여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꾸며나간다. ‘내 마음의 크리스마스’ ‘아빠가 산타?’ 등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를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고 싶은 분들께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첼리스트 성지송의 첼로 독주를 시작으로 그동안 발매된 오후&성지송의 전곡을 선보인다. 아트 갤러리 공연장의 분위기를 잘 살린 무대장치로 크리스마스 공연의 분위기에 흠뻑 취할 수 있다. 보컬 오후는 록커로서의 모습이 아닌 ‘Christmas Singer’로서 이미 앨범에서 선보인 바와 같이 분위기 있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리며, 특유의 입담으로 마치 공연과 크리스마스 단편 연극 한편을 보는 것 같은 스토리를 엮어낼 예정이다. 오후&성지송의 티켓 가격은 20,000원이며, 플레이티켓(www.playticket.co.kr)에서 단독예매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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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상견례 현장 공개
    2024년 1월, 신시컴퍼니가 15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는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가 지난 11월29일 프로듀서 박명성, 연출 이지영, 음악감독 양주인을 비롯해 배우 박지연, 민경아, 이충주, 최재림 및 주요 스태프들과 상견례를 가지며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전 배우와 스태프가 처음 만나는 이번 상견례는 적게는 1년에서 길게는 15년간 이 공연을 기다렸다는 배우들의 열의에 가득 찬 인사로 시작되었다. 박명성 프로듀서는 “이 작품은 소극장 무대에서 스토리 중심의, 노래로만 엮여 있는 어려운 작품이다. 또 무대에서 상대 배우와 관객들을 굉장히 가깝게 대하게 되어 부담스럽고 힘든 작업이 되겠지만 서로 소통하고 호흡했을 때 배우고 느끼는 점도 있을 것이다. 배우들이 이 작품을 선택한 게 대단한 용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미래에 분명 큰 도움이 될 작품이 될 것이고 이렇게 어려운 작품을 해내었을 때, 여러분에게 대표작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라며 격려의 말을 건넴과 동시에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작품의 연출인 이지영 연출가는 “이 작품은 굉장히 솔직하고, 현실적인 작품이다. 두 사람이 사랑한다는 것은 두 사람의 세계가 충돌하는 과정이고 그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을 이 작품은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성별을 떠나서 누구나 캐시의 입장이 될 수 있고 누구나 제이미의 입장이 될 수 있다. 또한 작품의 독특한 구성이 두 남녀가 서로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는지, 각자의 삶의 속도가 다른 지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장치가 될 예정이다.”며 작품의 세계와 구성에 대한 소개를 이어갔다. 상견례와 함께 진행된 연습에서는 2024년 공연을 위해 김수빈 번역가가 새롭게 번역/개사한 대본으로 리딩이 진행되었고 4명의 배우가 전체 공연의 대본을 리딩하는 동안 각자 캐시 혹은 제이미의 감정에 동화되기도, 반발하기도 하며 처음 하는 리딩임에도 불구하고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들의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독특한 구성은 배우들의 리딩을 통해 생생하게 살아나 무대, 조명, 의상, 소품 등 과 함께 구현될 무대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2024년의 문을 열어줄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는 오는 1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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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압도적인 카리스마! ‘몬테크리스토’만의 독보적인 웅장함! 서사+무대+음악 완벽 3박자!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순항하고 있다. 지난 21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완벽히 새로워진 'ALL NEW MONTE' 시즌을 맞이하며 큰 몰입감으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 평점 9.6점을 기록,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화제다. 앞서 작품은 매 티켓 오픈마다 뮤지컬 전체 작품 예매 순위는 물론 모든 공연 장르를 망라한 카테고리에서 상위권에 자리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여섯 번째 시즌은 웅장함과 새로운 호흡으로 더욱 완벽하게 업그레이드된 작품으로 뮤지컬 팬들을 맞이했다. 알렉상드르 뒤마 원작의 소설에 더욱 충실하게 구현하는 동시에 현재의 트렌드에 맞춰 디테일한 스토리의 짜임새와 캐릭터의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다듬어 색다른 매력을 전했다.     작품의 무대는 소설 원작을 한층 반영한 탄탄한 서사가 돋보일 수 있도록 완벽히 새로운 모습을 다시 태어났다. 무대 전체를 사용하는 360도 회전 무대는 극 중 등장 인물의 서사에 따라 같이, 또는 역방향으로 회전하며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특히, 작품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너희에게 선사하는 지옥’에서는 최대치로 상승한 원형 무대 공간 하단부를 활용, 마치 실제 지옥의 입구가 열리는 듯한 색다른 장면 연출로 작품의 몰입도 한층 높였다.  무대와 함께 유기적으로 변화하는 조명과 영상 역시 새로운 ‘몬테크리스토’에 완벽하게 걸맞은 연출이라는 평이다. 서사 흐름과 무대 세트의 변화에 따라 극 중 인물을 도드라지게 하며 작품의 드라마를 더욱 깊게 만든 조명과 시시각각 변하는 고퀄리티 영상은 관객으로 하여금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을 수 있게 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작품의 연출과 무대가 변화하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담은 의상도 호평이다. 극 중 시간의 흐름은 물론, 인물의 심경 변화에 따라 바뀌는 의상은 작품의 배경이 되는 시대의 복식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했다.  2010년 초연 이래,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이 빚어낸 서정적이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음악은 여전히 관객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일명 ‘지옥송’으로 불리며 다채로운 장르에서 사랑 받는 ‘너희에게 선사하는 지옥’과 ‘언제나 그대 곁에’를 비롯, 극 초반 ‘펜, 잉크, 종이’라는 신곡을 통해 몬데고의 심경 변화를 표현함으로써 작품의 서사를 한층 단단하게 만들었다는 호평이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촉망 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주변 인물들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감옥에서 세월을 보내던 중 극적으로 탈출해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이름을 바꾼 뒤 복수에 나서지만, 끝내 스스로를 파멸로 이끄는 복수 대신 용서와 화해, 사랑의 가치를 찾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오는 2024년 2월 2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여섯 번째 시즌을 이어간다.    [자료제공 = EMK 뮤지컬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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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뮤지컬 ‘라흐 헤스트’ 미국 브로드웨이 리딩 쇼케이스 성료
    공연전문제작사 ㈜홍컴퍼니(대표 홍승희)의 대표작 뮤지컬 <라흐 헤스트>가 뉴욕 맨하탄에서 리딩 쇼케이스를 성료했다. 실존 인물 ‘김향안’의 사랑과 예술을 다룬 뮤지컬 <라흐 헤스트>는 지난 10월 브로드웨이의 중심부 한 스튜디오에서 ‘K-뮤지컬로드쇼 in 브로드웨이’(주최,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리딩 쇼케이스를 가졌다. 브로드웨이 현지에서 활동하는 뮤지컬 배우들이 각 역할에 분하여 영어로 진행된 쇼케이스는 대본의 영문 번역 뿐 아니라 현지 관객들의 정서와 맞닿을 수 있는 ‘현지화’를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쇼케이스에 초대된 미국 브로드웨이 주요 뮤지컬 제작사와 유통사, 투자사 등 관계자들은 김환기 화백과 이상 시인, 그리고 수필가이자 화가, 미술평론가였던 김향안이라는 한국적 인물을 소재로 하지만, 작품이 전달하는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와 언어를 뛰어넘는 음악의 정서로 보편적 공감대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남겼다.   ㈜홍컴퍼니의 대표이자 프로듀서 홍승희는 “한국의 예술가를 소재로 한 뮤지컬이 과연 해외 관객들에게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에 주안점을 두고, 대본의 영문 번역과 스캔션(scansion;가사화) 작업에 우리 창작자들과 브로드웨이 창작진이 협업하여 많은 공을 들였다. 우려와 달리 주요 장면에서 박수가 나오고, “아름다운 이야기” 라는 리뷰들을 듣게 되었다. 소재를 뛰어넘어 메시지가 그들에게 닿은 것 같다. 뮤지컬 <라흐 헤스트>의 확장성에 대한 가능성을 인정받은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 기회였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글과 가사를 쓴 김한솔 작가는 “뮤지컬 <라흐 헤스트>는 서울, 뉴욕, 파리, 도쿄를 배경으로 하는데, 향안과 환기가 실제로 살고 활동했던 뉴욕에서 리딩을 한다는 것 자체가 감동적이었습니다. 이상의 시를 그대로 가사에 차용했던 한국버전과는 달리, 이상의 시를 풀어 해석하여 영문 가사를 다시 썼는데 전달이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리딩을 하면서 한국 관객들과 같은 부분에서 웃고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 언어는 달라져도 작품의 힘은 온전히 전해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은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라며 소회를 전했다. 음악을 공동 작곡한 문혜성, 정혜지 작곡가는 “모든 창작진이 그러하겠지만 어려서부터 ‘이룰 수 없는 꿈이겠지.’ 하면서도 브로드웨이 진출을 꿈꿔왔습니다. 그런데 K-뮤지컬로드쇼를 기회로 막연하기만 했던 꿈에 가까워지며 뮤지컬 <라흐 헤스트>를 뉴욕 관객 여러분들께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준비하는 과정 모두 즐겁고 꿈같은 시간이었으며, 해외에서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개선해야 할 점들을 배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영어와 한국어는 구조도, 발음도 너무 달라 그것을 바꾸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작업이었는데, 작곡한 원 멜로디를 해치지 않고, 그 안에 딱 어울리게 가사를 표현하려는 스태프와 배우들의 노력에 다시 한 번 감사함을 표합니다.” 라고 전했다.     K-뮤지컬로드쇼 in 브로드웨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 주관하는 해외진출 사업으로, 한국 창작뮤지컬의 해외 시장 진출 및 유통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지난 여름 K-뮤지컬 해외진출 통합 공모 및 K-뮤지컬국제마켓 선보임 쇼케이스를 거쳐 뮤지컬 <라흐 헤스트>가 최종 선정된 바 있다. CJ문화재단이 작품개발을 지원하고 (재)환기재단∙환기미술관이 후원하는 뮤지컬 <라흐 헤스트>는 김환기 화백, 이상 시인의 아내로 알려져 있지만, 위태로운 예술가와 열렬히 사랑하고, 쓰고, 그리는 삶을 지나 자신만의 예술을 향해 나아갔던 실존 인물 김향안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스스로 수필가이자 화가, 미술평론가였던 김향안을 이상 시인과 만나고 사별했던 ‘동림(변동림;김향안의 본명)’과 김환기 화백을 만나고 여생을 함께 한 ‘향안’, 두 캐릭터로 나누고 시간을 역순으로 교차시키는 독특한 형식으로 재구성하여 보다 선명한 드라마를 그려내고 있다. 뮤지컬 <라흐 헤스트>는 2022년 초연되어 섬세한 드라마와 서정적인 음악으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새로운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의 탄생을 알렸으며,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1년 만 돌아온 재공연은 지난 9월까지 공연하며 더욱 깊어진 드라마와 확장된 무대로 관객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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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콘서트 성료! 웅장한 선율+드라마틱한 서사 내년 7월 전 세계 초연에 기대감!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가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신화를 예고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는 2024년 7월 충무아트홀에서 전 세계 초연될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로 개막 전부터 귀추가 주목된 바 있다.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에서는 극 중 오스칼의 솔로곡인 ‘나 오스칼’, ‘넌 내게 주기만’ 등과 앙드레의 솔로곡인 ‘독잔’을 포함한 주요 곡들이 공연됐다. 수 많은 창작 작품을 통해 국내 최정상 작곡가이자 음악감독으로 꼽히는 이성준이 직접 이끄는 브랜든 챔버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오케스트라 선율로 되살아난 서사 속 사랑, 증오, 분노, 그리고 고뇌는 드라마틱하면서도 서정적인 선율로 100분간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극 중 오스칼 역을 맡은 옥주현과 김지우는 각각 뮤지컬 계에서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대한민국 뮤지컬계 최고의 배우로 꼽히는 만큼, 극 중 배역에 완벽 몰입, 자신의 신념이 선택한 길을 올곧게 걸어가는 강인한 군인 오스칼의 면모와 처음 느껴보는 사랑이라는 감정에 고뇌하는 한 인간의 심경을 그대로 담아냈다는 평이다.    앙드레 역의 이해준 또한 감성적인 보이스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오랜 시간 한 사람만을 사랑해온 극 중 배역의 애절한 사랑을 오롯이 표현해 내년 7월 초연될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베르날 역의 윤소호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프랑스 대혁명을 이끄는 리더의 면모를 표현, 격변하는 시대상을 담아냈다. 특히, 웅장한 선율에 맞춘 앙상블의 합창곡은 장중한 역사의 흐름을 그대로 그려냈다는 호평이다.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에서는 작품의 음악뿐만 아니라, 주요 배역들의 의상을 미리 만나볼 수 있어 초미의 관심을 모았다. 화이트와 레드 색상의 군복을 착용한 오스칼은 원작 속 인물이 그대로 실체화된 듯한 모습으로 탄성을 자아냈으며, 당시 프랑스 복식을 충실히 반영해 수작업으로 탄생시킨 모든 의상들은 극 중 캐릭터의 특징과 성격을 그대로 표현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를 관람한 관객들 역시 “단순한 뮤지컬 콘서트가 아니었다. 예술적인 경험이었다.”며, “무대 디자인은 눈부시게 아름다웠고, 배우들의 목소리가 매우 아름다웠다.” 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이 느껴졌던 훌륭한 무대였다. 초연이 매우 기대된다.”, “내년 7월, 초연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에 완벽한 공연이었다.” 등 기대감을 담은 호평을 보냈다.   뮤지컬 콘서트로 관객을 먼저 만난 EMK 오리지널 여섯 번째 작품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1972년 일본에서 첫 연재를 시작해 역대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 받는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원작 ‘베르사유의 장미’는 전 세계적으로 압도적인 사랑을 받아온 단연코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작으로 꼽힌다. 특히, 장중한 역사의 흐름과 진실한 가치에 대해 섬세하게 담아낸 원작은 영화, 애니메이션 등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대중과 여러 아티스트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주었을 뿐 아니라,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의 모티브가 되어왔다.   입체적이고 드라마틱한 캐릭터 묘사와 탄탄한 연출력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왕용범 연출과 작품의 서사와 인물의 섬세한 감정을 완벽하게 녹여낸 아름다운 멜로디를 탄생시키는 이성준 작곡가 겸 음악감독은 대한민국을 강타할 또 하나의 대작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EMK 오리지널 여섯 번째 작품이자 한국 뮤지컬 역사를 새로 쓸 대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2024년 7월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자료제공 = 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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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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