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6-1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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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스로를 희생자로 포장하는 인간의 이중성과 ‘정의’와 ‘평화’의 이름으로 포장된 권력자들의 폭력을 그린 연극
    극단 코끼리만보의 연극 ‘잔인하게, 부드럽게’(작 마틴 크림프, 연출 손원정)가 오는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영국의 극작가로 감정을 자제한 대사톤이 특징인 마틴 크림프는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냉소적으로 드러내며, 기존의 극형식과 극장의 개념에 대해 질문하고, 오늘 우리의 존재 방식을 냉정하게 돌아볼 것을 요구하는 작가이다.  이러한 크림프의 작품 중 연극 <잔인하게, 부드럽게>는 그리스 비극인 소포클래스의 <트라키스 여인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만큼 가장 드라마적이고 전통적인 형식을 취하고 있다.  정치, 미디어, 역사, 철학, 성문제 등 현대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첨에하고 파고드는 이 작품의 모티브가 된 배경은 여러 사회적 문제를 일으켰던 이라크 전쟁이다.  장군의 아내인 아멜리아는 아프리카 전쟁에서 벌어진 대테러 전쟁을 이끌기 위해 멀리 떨어져있는 남편의 생사를 걱정하며 기다리고 있다. 전쟁에서 장군이 승리를 거두었다는 소식에 이어 장관이 젊고 아름다운 소녀 레일라와 그녀의 남동생을 데리고 온다. 그들이 장군의 공격에서 살아남은 최후의 생존자라고 소개하고, 아멜리아가 얼떨결에 이를 받아들이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난 가해자가 아니라 제물이야.” 스스로를 희생자로 포장하는 인간의 이중성과  ‘정의’와 ‘평화’의 이름으로 포장된 권력자들의 폭력 마틴 크림프는 ‘운명과 복수’를 명제로 한 소포클래스의 원작 <트라키스 여인들>을 정치적 위선과 감정적인 테러리즘이 난무하는 현대사회로 옮겨놓았다.  소포클래스의 원작에 나오는 인물들은 그들이 행복을 파괴하는 신을 저주하지만, 마틴 크림프의 희곡에서는 인간이 다른 이들을 파괴하는 존재이다. ‘정의’라는 그럴듯한 명목으로 자행하는 권력자들의 폭력과, 극단적으로 치닫는 폭력의 풍경을 냉정한 시선으로 보여줌으로써, 스스로를 희생자이자 제물로 포장하는 현대 인간의 허위를 광기의 지경으로까지 끌어와 우리의 오늘을 다시 바라보고자 한다.  이 작품을 직접 번역한 손원정 연출은 “친절하지는 않아도 강력한 힘이 있는 작품이라 그냥 묻어두기 아까웠다. 저는 동시대성보다 각각의 인물들이 가진 캐릭터의 보편성에 주목하고 있다. 가해자가 되었다가 피해자가 되기도 하는, 뒤바뀌는 이중성을 가진 인물들의 면모를 보며 관객들이 싫지만 나에게도 있는 모습이라는 느낌을 받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손원정 연출가는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철저히 자기 욕망과 필요에만 몰두하고 그 안에 갇혀서 미쳐가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에서 ‘광기의 전시’라는 개념을 두고 있다.  또한 전형적인 무대-객석의 구조를 벗어나 ‘전시’라는 콘셉트 아래에서 헐벗은 무대, 불안하고 위태로운 무대, 연민 없는 빛을 그릴 예정이다. 객석을 양 사이에 둔 무대 위의 배우들은 반대로 철저하게 인물의 정당성을 찾는 것을 주된 숙제로 삼게 될 것이다.    어쩌면 조금은 낯선 공간에서, 낯선 감각으로 만나는 연극을 통해 도대체 잘 모르겠는 지금의 우리를 질문하는 것, 그렇기에 극단 코끼리만보가 가진 색과의 합이 더욱 궁금해지는 연극 <잔인하게, 부드럽게>. 이 작품에는 이영주, 윤현길, 최희진, 문성복, 조성현, 최지혜, 베튤(ZUNBUL BETUL), 이송아(LI SIYA), 강연주 등이 출연하며, 특히 제23회 부산독립영화제 연기상을 수상하였던 배우 최희진이 선보이는 아멜리아 역과 연극 ‘금조이야기’의 ‘금조’역으로 열연한 배우 윤현길이 장관 역을 맡아 어떤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극 중 인물의 행동을 관객들에게 납득하려하기보다 찰나에 드러나는 인간의 아름답지 않은 생각과 행동을 적나라하게 전시하려는 본 공연의 티켓은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인터파크 티켓, 플레이티켓 등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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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7
  • 예술을 통해 세상을 읽고 배우는 ‘서울예술학교, 오늘’ 개최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예술을 통해 세상을 읽고 배우는 <서울예술학교, 오늘>을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24일(금)부터 25일(토)에 진행하는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서울예술교육센터(용산), 서서울예술교육센터(양천),대학로센터(종로), 서울무용센터(서대문) 등 서울 곳곳에서 15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서울예술학교, 오늘>은 시민들이 동시대(오늘) 예술과의 소통을 좀 더 강화하고자 시범적으로 도입한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그동안 서울문화재단 예술 창작지원 사업에 선정돼 예술적 가치와 역량을 증명하고 있는 동시대 예술가들과 함께 진행한다. 예술가의 창작 활동이 시민의 삶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경험을 통해 예술가와 시민이 가르치고 배우는 관계를 넘어 삶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배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사전행사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클래스 ‘배움이 되는, 예술’이 오는 24일(금)과 25일(토) 양일간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와 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용산에 위치한 서울예술교육센터 1층 감정서가에서는 전 추계예대 판화과 교수인 정원철 교수의 진행으로 1부 ‘예술은 우리의 삶과 어떻게 만나는가’, 2부 ‘우리의 예술, 우리의 창작, 어떻게 예술이 되는가’를 주제로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한다. 1부에서는 최근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정은혜 작가의 어머니이자 《또리네 집》 ‘사이사이’ 등을 그린 장차현실 만화가와 아픈 가족을 돌보는 청년에 대해 기록한 책 《아빠의 아빠가 됐다》 《새파란 돌봄》을 펴낸 작가이자 영화감독인 조기현 작가가 함께 예술 작업이 개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이들 또한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예술이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어떤 배움이 될 수 있는지를 짚어본다. 2부에서는 ‘우리의 예술, 우리의 창작, 어떻게 예술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세승, 이주원, 전유진, 하소정 등 4명의 예술가와 함께 오늘날 ‘배움으로서의 예술’이란 무엇인지, 우리는 왜 예술을 배워야 하며 앞으로 추구해야 할 예술교육의 의미와 가치는 무엇인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대학로에 위치한 대학로센터에서는 4개의 프리뷰 워크숍(원데이 클래스)을 통해 예술가와 함께 전반적으로 프로그램을 톺아볼 수 있다. 워크숍 참여자에 한해 하반기에 이어질 본 프로그램에 사전 접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사전행사를 마치면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는 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는 ▲교육예술가(TA, Teaching Artist)로 활동한 신현지 작가가 소설 작품을 시각화하는 프로그램 ‘다시 만난 세계(가제)’(7.29~9.2.) ▲이소연 시인이 삶의 전환기를 맞이한 50~60대 중장년을 대상으로 생애전환에 관한 시 창작 프로그램‘1+1=창문(가제)’(9.16~10.28) ▲융합예술 창·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는 전유진 작가가 전기 에너지를 기반으로 풀어내는 융합 예술교육 프로그램‘잠재하는 에너지’(10.16.~11.6.) 등이 펼쳐진다. 더불어 서울예술교육센터 ‘감정서가’에서는 오는 11월까지 예술로 자신의 감정을 다루는 다양한 예술교육 활동도 이어진다.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는 ▲탈춤의 원리와 정신을 기반으로 동시대 관객과 함께 공연을 만드는 ‘천하제일탈공작소’의 프로그램 ‘오늘의 탈춤’(7월) ▲지난 2019년 최초예술지원 사업에 선정된 하소정 작가의 우드카빙(나무를 조각해서 장식품이나 도구를 만드는 작업) 워크숍‘나만을 위한 작은 쉼, 나무살림 만들기(가제)’ 프로그램(8~10월)이 진행된다. 서울무용센터에서는 독립안무가이자 공연연출가, 무용교육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세승 작가가 무용 워크숍을 통해 시민들이 현 시대의 무용예술을 이해하고 몸의 감각을 깨워보는 ‘용용 추겠지(가제)’(8~9월)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서울예술학교, 오늘>은 서울시뮤지컬단과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과 협력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키웠다. 서울시뮤지컬단의 하반기 라인업 중 하나인 소설 원작 뮤지컬 <원더보이>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의 전시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예술학교, 오늘>은 시민 모두가 예술교육에 한걸음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이자 예술가에게는 창작활동이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예술 생태계 선순환 구조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 <서울예술학교, 오늘>의 모든 프로그램은 예술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02-758-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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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7
  • 목포시립예술단, 정기공연 개최
    목포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이 오는 22일과 23일 오후 7시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공연을 각각 개최한다.     22일 열리는 시립교향악단 제125회 정기연주회는 첼리스트 심준호와 협연하는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으로 시작된다. 심준호는 2010년 제40회 쥬네스 뮤지컬 국제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장인 나탈리아 구트만으로부터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연주하는 진정한 음악가”라는 극찬을 받으며 한국인 최초, 심사위원 만장일치 우승을 차지했다. 노르웨이 국립음악원에서 트룰스 뫼르크와 지안 왕을 사사했으며, 세계 최고의 악기브랜드 라센 스트링스에 한국인 아티스트 최초로 선정됐다. 이번 연주회 대미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대표곡 ‘세헤라자데’가 장식한다. 세헤라자데는 아라비안나이트에 등장하는 여주인공의 이름으로 이국적이고도 관능적인 오리엔트 정취와 호소력 짙은 선율을 자랑한다. 23일에는 시립합창단이 제7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고통의 시간을 기쁨으로 승화시키고 조상이 물려준 이땅과 문화예술 유산을 잘 지켜 멋진미래를 만들어보자는 각오와 다짐을담는다. 연주회는 필리핀 민요인 사랑스러운 로사스(Rosas Pandan)를 비롯해 흑인영가곡, 스페인의 춤곡 등이 장식한다. 또 우리나라 최고의 섹소폰 연주자 최보윤 교수가 케니 지의 두 곡을 연주하고, 한국의 대표 작곡가 우효원의 ‘아! 대한민국’을 팀파니, 모듬북, 피아노와 협연한다. 시는 이번 시립예술단 공연을 포스트 코로나의 기쁨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극복해가자는 의미로 전석 무료 관람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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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 마당극/놀이극/그 외
    2022-06-17
  • 이웃의 시선으로 새롭게 태어난 심청전, ’심청전을 짓다’
    극단 모시는 사람들(대표 김정숙)은 오는 5월 19일 부터 28일까지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에서 연극 <심청전을 짓다>를 공연한다.    <심청전을 짓다>는 ‘제 43회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2015년 여성극작가전에서 초연된 이후 지난 해 76페스티벌에 참가해 가부장제 아래에서 ‘효’와 ‘희생’의 의미에 대해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며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본 연극은 우리가 흔히 효녀의 이야기로 알고 있는 <심청전>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이웃의 시선으로 심청이를 바라보고, 그 이웃들이 함께 새로운 심청전을 지어나가는 이야기이다.  연극 <심청전을 짓다>는 심청이가 인당수에 빠져 죽은 뒤 이웃들이 미안한 마음에 심청이의 제사를 지내는데, 우연히 성황당에 모여든 사람들이 그 제사에 동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귀덕이네를 통해 그들이 듣는 심청이 이야기는 하나이지만 각자의 마음에 비추어 본 심청는 모두 다르다. 누군가는 어린시절부터 눈 먼 아버지를 대신해 동냥을 하러 다니던 가여운 이웃으로, 누군가는 하늘이 내린 효녀로, 또 누군가는 막지 못한 안타까운 죽음으로 비춰질 뿐이다.      <심청전>은 조선시대의 베스트셀러로 심청이의 효심과 더불어 봉사의 딸에서 황후가 되는 반전의 드라마는 조선 신분제 사회의 금지된 욕망과 희망을 담고 있기에 서민과 천민 계층까지 폭넓게 사랑받았다. 한글소설의 보급과 맞물려 책을 보기 위해 아끼던 비녀를 파는 등 큰 인기를 끌었는데, 230여종이나 되는 이본(異本) -원본은 같고 일부 내용이 다른 각색본-이 그 인기를 증명한다. 또한 현재까지도 연극, 영화, 소설, 오페라, 무용, 애니메이션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재해석되며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권호성 연출의 섬세한 연출과 함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야차’로 화제를 모은 배우 신문성과 연극 ‘금조이야기’의 박옥출, 진솔한 연기의 정래석, 고훈목, 김희경, 이예진, 이민준, 김수영, 현혜선 등이 출연하며 국가무형문화재 제 16호 거문고산조 전수자이자 앙상블 The geomungo의 대표인 이선희의 음악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새 봄, 새롭게 피어나는 꽃처럼, 새롭게 다시 만나는 심청전으로 우리 이웃의 안녕에 대해 물을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는 연극 <심청전을 짓다>는 인터파크, 티켓링크, 예스24, 네이버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문의 02)507-6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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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06
  • 뮤지컬 ‘웃는 남자’, 박효신-박은태-박강현 등 캐스팅 공개
    EMK 오리지널 뮤지컬 ‘웃는 남자’가 한 폭의 그림 같이 강렬한 캐릭터 포스터와 전율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뮤지컬 ‘웃는 남자’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최고의 배우들로 완성할 세 번째 시즌의 압도적 귀환을 알렸다.      작품의 주인공 '그윈플렌' 역의 박효신, 박은태, 박강현을 필두로, '우르수스' 역의 민영기, 양준모, '조시아나' 역의 신영숙, 김소향, '데아' 역의 이수빈, 유소리, '데이빗경' 역의 최성원, 김승대, '페드로' 역의 이상준, ‘앤 여왕’ 역 진도희, 김영주까지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한 뮤지컬 ‘웃는 남자’는 2년 만에 무대 예술의 절정을 선보일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배우들은 이미 캐릭터에 온전히 몰입한 모습으로 작품의 특유의 서정적이면서도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한껏 담아내며 또 한 번의 ‘웃는 남자’ 신드롬을 예고했다. 실제 공연 무대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착각까지 불러일으킬 정도로 극 중 캐릭터를 십분 살린 배우들의 모습은 오는 6월 10일 개막할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지울 수 없는 웃는 얼굴을 가진 채 유랑극단에서 광대 노릇을 하는 관능적인 젊은 청년 '그윈플렌' 역에는 박효신, 박은태, 박강현이 출연한다. 기이하게 찢어진 입을 목도리로 가린 채 카메라를 고독하게 응시하는 이들의 모습은 작품 특유의 드라마틱한 서사를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박효신, 박은태, 박강현 세 명의 그윈플렌은 격정적인 그의 인생을 모두 담은 듯한 고요하면서도 복합적인 감정을 가득 담아낸 눈빛으로 3인 3색의 각기 다른 매력을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최고의 보컬리스트이자 자타공인 최정상 뮤지컬 배우로 인정 받는 박효신이 지난 2018년 ‘웃는 남자’ 이후 4년 만에 무대로의 귀환을 알렸다. 그는 뮤지컬 ‘엘리자벳’, ‘모차르트!’, ‘팬텀’에 출연하며 노래와 연기뿐만 아니라 막강한 티켓 파워까지 모두를 갖춘 배우다. 특히 ‘웃는 남자’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은 그윈플렌 역에 박효신을 염두에 두고 작품의 뮤지컬 넘버를 작곡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영혼을 울리는 압도적인 가창력과 뛰어난 연기력의 박효신은 세 번째 시즌에도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이다.  단연코 한국 뮤지컬계 최고의 배우로 꼽히는 박은태가 그윈플렌의 뉴캐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박은태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프랑켄슈타인’,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 대작들의 주연으로 활약하며 섬세한 감정 연기와 무결점 가창력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해왔을 뿐만 아니라, 깊은 통찰을 통한 입체적인 캐릭터 해석을 가미해 ‘믿고 보는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매 작품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여왔던 박은태가 뮤지컬 ‘웃는 남자’를 통해 그려낼 그윈플렌에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지난 2018년 초연, 2020년 재연에 참여하며 '웃는 남자' 열풍을 이끌었던 박강현이 세 번째 시즌의 그윈플렌으로 참여한다. 뮤지컬 ‘하데스타운’, ‘모차르트!’ 등에서 활약하며 한국 뮤지컬계 차세대 주자로 인정받은 박강현은 탄탄한 가창력과 연기력을 비롯해 모든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200% 발휘하며 대중과 평단의 찬사를 받고 있다. 세 번째 ‘그윈플렌’을 맞이한 박강현은 초연과 재연 무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과 무대 장악력을 더해 한층 깊어진 매력을 선보일 것이다. 인간을 혐오하는 염세주의자로 우연히 어린 그윈플렌을 거둬 키우는 우르수스 역에는 묵직한 존재감으로 무대를 사로잡는 민영기, 양준모가 출연한다. 뮤지컬 ‘레베카’, ‘엑스칼리버’ 등 수많은 작품의 주연으로, 압도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여 온 민영기가 ‘웃는 남자’에 재연에 이어 세 번째 시즌의 무대에 오른다. 양준모는 뮤지컬 ‘영웅’, ‘레미제라블’ 등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만큼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뮤지컬 ‘웃는 남자’에서도 서사의 중심을 묵직하게 잡아줄 것이다. 민영기와 양준모는 특유의 독창적인 캐릭터 해석을 바탕으로 입체적인 캐릭터인 우르수스가 가진 매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검증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작품을 한층 안정적이고 깊이 있게 이끌어갈 예정이다.   무대를 자유자재로 장악하는 최고의 실력파 배우 신영숙과 김소향이 매혹적인 팜므파탈 조시아나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명성황후’, ‘레베카’, ‘엘리자벳’을 통해 완벽한 캐릭터 소화능력은 물론 가창력을 겸비한 실력파 배우 신영숙과 뮤지컬 ‘프리다’, ‘엑스칼리버’, ‘마리 퀴리’ 등 대극장과 중소극장을 오가며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온 김소향은 사랑과 야망 사이를 넘나드는 매혹적인 조시아나를 탄생시킬 것으로 예고했다. 신영숙, 김소향이 열연할 조시아나 역은 여왕의 이복동생이자 부유한 귀족으로 모든 것을 갖추었지만 그 이면에 지닌 공허함까지 표현해내야 하는 역할인 만큼 섬세한 감정 연기의 대가로 꼽히는 두 배우가 선보일 무궁무진한 매력에 기대가 모인다. 아이와 같은 순백의 마음을 가진 인물로, 앞을 보지 못하지만 영혼으로 그윈플렌을 바라보며 그를 보듬어주는 데아 역에 이수빈과 유소리가 캐스팅됐다. 아역배우 출신이자 2018년과 2020년 ‘웃는 남자’의 데아 역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은 이수빈이 이번 시즌에도 돌아온다. 앞선 시즌 당시 그는 섬세하고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데아를 완벽하게 탄생시켰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같은 역으로 무대에 오르는 신예 유소리는 데아의 새 얼굴로 이름을 올리며 뮤지컬 ‘웃는 남자’의 첫 무대에 오를 예정으로, 순수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가진 데아를 어떻게 표현해낼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조시아나 공작부인과의 결혼을 통해 신분상승을 꿈꾸는 야망가인 데이빗 경 역에 다양한 작품에서 사랑받아 온 최성원과 김승대가 함께 한다. 증오와 질투로 가득 찬 교활한 하인 페드로 역으로는 매 작품에서 큰 존재감을 자랑한 이상준이 열연한다. 대영 제국의 통치자로 이기심 많은 앤여왕 역에는 작품마다 씬스틸러로 활약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은 진도희와 김영주가 참여한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한국 뮤지컬계를 선도해온 EMK뮤지컬컴퍼니가 선보이는 두 번째 창작뮤지컬로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스스로 "이 이상의 위대한 작품을 쓰지 못했다"고 꼽은 소설 ‘웃는 남자’를 원작으로, 위대한 거장이 쌓아 올린 탄탄한 서사 구조를 뮤지컬 양식에 걸맞게 창조하며 한국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연 수작이다.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인 그웬플렌의 여정을 담아낸 뮤지컬 ‘웃는 남자’는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해 2018년 월드프리미어와 2020년 재연에 이르기까지 큰 사랑을 받았다.   총 5년의 제작 기간을 거쳐 2018년 월드 프리미어로 상연된 뮤지컬 '웃는 남자'는 개막 후 한달 만에 최단 기간 누적관객 10만명을 돌파, 객석 점유율 92%를 돌파하는 전례 없는 흥행 기록을 갱신한 작품이다. ‘제 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6관왕, ‘제 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 ‘제 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뮤지컬부문 최우수, ‘제 14회 골든티켓어워즈’ 대상 및 뮤지컬 최우수상을 휩쓸며 4개의 뮤지컬 시상식 작품상을 모두 섭렵한 최초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한국 창작뮤지컬의 현재를 상징하는 수작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더불어, 일본 최고의 뮤지컬 제작사 토호 주식회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웃는 남자'는 2019년 4월과 10월 일본 도쿄 닛세이 극장 등에서 관객과 언론의 극찬 속 에서 공연됐을 뿐만 아니라, 올해 2월에는 111년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최고의 극장인 '제국 극장'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쳐 한국 문화 콘텐츠의 해외 시장 진출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바 있다.  2022년 세 번째 시즌을 맞는 뮤지컬 ‘웃는 남자’는 뮤지컬 ‘마타하리’, ‘레베카’, ‘모차르트!’ 등을 흥행 대작으로 이끈 엄홍현 총괄프로듀서를 필두로 로버트 요한슨(Robert Johanson) 극작 및 연출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함께 월드클래스의 창작진이 참여해 더욱 높아진 완성도로 돌아올 계획이다. 한편, 2년 만에 돌아오는 한국 뮤지컬 최대 흥행작이자 압도적인 스케일의 역작 뮤지컬 ‘웃는 남자’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세종문화티켓, 멜론 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대망의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자료제공=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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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0
  • 뮤지컬 ‘광주’ 캐릭터 메이킹 인터뷰 영상 공개
    42년 전 5월, 뜨거웠던 광주의 봄날을 담아낸 뮤지컬 <광주>가 세 번째 시즌의 개막을 앞두고 캐릭터 영상 촬영 현장의 메이킹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12일 오전, 뮤지컬 <광주>의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메이킹 인터뷰 영상 (https://youtu.be/H_EMu2uHquA) 에는 따스한 봄비가 내리는 평온한 광주의 거리를 배경으로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화제를 모은다. 특히 영상 속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작품을 향한 뜨거운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오는 15일 개막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광주>에 출연하는 이지훈• 조휘, 정동화•신성민을 비롯한 출연진이 42년 전, 뜨거웠던 5월을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1980년대 광주를 사실적으로 재현한 주택, 상점, 거리를 비롯해 황사음악사 등 작품에 등장하는 주요 장소를 중심으로, 평화롭고 아름다웠던 광주의 모습을 재현했다. 배우들은 뮤지컬 <광주>에 작품의 특별함과 참여 소감을 전하는 동시에 곧 돌아올 <광주>의 세 번째 시즌을 향한 진심을 내비쳤다 ‘님을 위한 행진곡’의 실제 주인공인 윤상원 열사를 모티브로 한 인물이자 계엄군과 맞서 싸운 야학교사 윤이건 역의 이지훈은 "뮤지컬 <광주>는 시간이 지날 수록 탄탄하고 뜨거워지는 작품이다. 이번 시즌은 꼭 놓치지 말아야 한다. <광주>를 통해 많은 것들을 느꼈으면 한다."고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이건 역의 조휘 또한 "<광주>는 너무나 함께 하고 싶었고, 가슴이 뜨거워지는 작품이다. 마치 과거로 돌아간듯 타임머신을 타고 여행을 한 것 같은 느낌이다. 이번에 찾아갈 <광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무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첫 임무를 위해 광주에 파견된 505부대 편의대원 박한수로 무대에 오르는 정동화는 "초연과 재연을 거쳐서 훌륭한 작품으로 탄생한 <광주>의 소문을 익히 들었다. 작품이 지닌 힘의 위대함을 느꼈다. 이제 <광주>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으로 옮겨 놓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같은 역의 신성민은 "<광주>가 관객과 제 스스로에게 얼마나 뜨거울 수 있을지 기대감이 든다. 모두가 공감하는 이야기로 그 시절을 뜨겁게 떠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5•18민주화운동의 한 가운데 있었던 야학교사 문수경 역으로 출연하는 효은은 "<광주>를 생각할 때마다 눈물이 난다. 처음 작품에 임하는 만큼 더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또, 같은 역의 최지혜는 "데뷔작인 <광주>를 삼연까지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잊어서는 안 될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작품으로, 많은 분들이 공감하면서 마음으로 느끼면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뭉클함을 전했다.  황사음악사를 운영하는 정화인 역의 문진아는 " 이렇게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대가 된다. 마음의 준비가 단단히 되고 있다."라고 작품에 임하는 단단한 진심을 전했으며, 김나영은 "뮤지컬 <광주>의 매력은 ‘진심’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많은 분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작품"이라 말했다. 뮤지컬 <광주>는 5•18민주화운동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치열한 항쟁을 벌인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앙상블상, 안무상, 극본상, 음악상(작곡)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창작 부문 프로듀서상을 수상하며 ‘한국인이라면 꼭 관람해야만 하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소시민들의 뜨거웠던 투쟁을 그린 뮤지컬 <광주>는 광주를 평화의 땅으로 일궈낸 열사들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감동적인 서사와 ‘님을 위한 행진곡’, ‘투쟁가’ 등 웅장한 멜로디로 그날의 열기를 고스란히 전한다. 한편, 뮤지컬 <광주>는 4월 15일부터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평화를 수호하고자 했던 뜨거운 그날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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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3

실시간 문화 기사

  • 스스로를 희생자로 포장하는 인간의 이중성과 ‘정의’와 ‘평화’의 이름으로 포장된 권력자들의 폭력을 그린 연극
    극단 코끼리만보의 연극 ‘잔인하게, 부드럽게’(작 마틴 크림프, 연출 손원정)가 오는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영국의 극작가로 감정을 자제한 대사톤이 특징인 마틴 크림프는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냉소적으로 드러내며, 기존의 극형식과 극장의 개념에 대해 질문하고, 오늘 우리의 존재 방식을 냉정하게 돌아볼 것을 요구하는 작가이다.  이러한 크림프의 작품 중 연극 <잔인하게, 부드럽게>는 그리스 비극인 소포클래스의 <트라키스 여인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만큼 가장 드라마적이고 전통적인 형식을 취하고 있다.  정치, 미디어, 역사, 철학, 성문제 등 현대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첨에하고 파고드는 이 작품의 모티브가 된 배경은 여러 사회적 문제를 일으켰던 이라크 전쟁이다.  장군의 아내인 아멜리아는 아프리카 전쟁에서 벌어진 대테러 전쟁을 이끌기 위해 멀리 떨어져있는 남편의 생사를 걱정하며 기다리고 있다. 전쟁에서 장군이 승리를 거두었다는 소식에 이어 장관이 젊고 아름다운 소녀 레일라와 그녀의 남동생을 데리고 온다. 그들이 장군의 공격에서 살아남은 최후의 생존자라고 소개하고, 아멜리아가 얼떨결에 이를 받아들이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난 가해자가 아니라 제물이야.” 스스로를 희생자로 포장하는 인간의 이중성과  ‘정의’와 ‘평화’의 이름으로 포장된 권력자들의 폭력 마틴 크림프는 ‘운명과 복수’를 명제로 한 소포클래스의 원작 <트라키스 여인들>을 정치적 위선과 감정적인 테러리즘이 난무하는 현대사회로 옮겨놓았다.  소포클래스의 원작에 나오는 인물들은 그들이 행복을 파괴하는 신을 저주하지만, 마틴 크림프의 희곡에서는 인간이 다른 이들을 파괴하는 존재이다. ‘정의’라는 그럴듯한 명목으로 자행하는 권력자들의 폭력과, 극단적으로 치닫는 폭력의 풍경을 냉정한 시선으로 보여줌으로써, 스스로를 희생자이자 제물로 포장하는 현대 인간의 허위를 광기의 지경으로까지 끌어와 우리의 오늘을 다시 바라보고자 한다.  이 작품을 직접 번역한 손원정 연출은 “친절하지는 않아도 강력한 힘이 있는 작품이라 그냥 묻어두기 아까웠다. 저는 동시대성보다 각각의 인물들이 가진 캐릭터의 보편성에 주목하고 있다. 가해자가 되었다가 피해자가 되기도 하는, 뒤바뀌는 이중성을 가진 인물들의 면모를 보며 관객들이 싫지만 나에게도 있는 모습이라는 느낌을 받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손원정 연출가는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철저히 자기 욕망과 필요에만 몰두하고 그 안에 갇혀서 미쳐가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에서 ‘광기의 전시’라는 개념을 두고 있다.  또한 전형적인 무대-객석의 구조를 벗어나 ‘전시’라는 콘셉트 아래에서 헐벗은 무대, 불안하고 위태로운 무대, 연민 없는 빛을 그릴 예정이다. 객석을 양 사이에 둔 무대 위의 배우들은 반대로 철저하게 인물의 정당성을 찾는 것을 주된 숙제로 삼게 될 것이다.    어쩌면 조금은 낯선 공간에서, 낯선 감각으로 만나는 연극을 통해 도대체 잘 모르겠는 지금의 우리를 질문하는 것, 그렇기에 극단 코끼리만보가 가진 색과의 합이 더욱 궁금해지는 연극 <잔인하게, 부드럽게>. 이 작품에는 이영주, 윤현길, 최희진, 문성복, 조성현, 최지혜, 베튤(ZUNBUL BETUL), 이송아(LI SIYA), 강연주 등이 출연하며, 특히 제23회 부산독립영화제 연기상을 수상하였던 배우 최희진이 선보이는 아멜리아 역과 연극 ‘금조이야기’의 ‘금조’역으로 열연한 배우 윤현길이 장관 역을 맡아 어떤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극 중 인물의 행동을 관객들에게 납득하려하기보다 찰나에 드러나는 인간의 아름답지 않은 생각과 행동을 적나라하게 전시하려는 본 공연의 티켓은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인터파크 티켓, 플레이티켓 등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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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7
  • 예술을 통해 세상을 읽고 배우는 ‘서울예술학교, 오늘’ 개최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예술을 통해 세상을 읽고 배우는 <서울예술학교, 오늘>을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24일(금)부터 25일(토)에 진행하는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서울예술교육센터(용산), 서서울예술교육센터(양천),대학로센터(종로), 서울무용센터(서대문) 등 서울 곳곳에서 15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서울예술학교, 오늘>은 시민들이 동시대(오늘) 예술과의 소통을 좀 더 강화하고자 시범적으로 도입한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그동안 서울문화재단 예술 창작지원 사업에 선정돼 예술적 가치와 역량을 증명하고 있는 동시대 예술가들과 함께 진행한다. 예술가의 창작 활동이 시민의 삶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경험을 통해 예술가와 시민이 가르치고 배우는 관계를 넘어 삶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배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사전행사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클래스 ‘배움이 되는, 예술’이 오는 24일(금)과 25일(토) 양일간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와 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용산에 위치한 서울예술교육센터 1층 감정서가에서는 전 추계예대 판화과 교수인 정원철 교수의 진행으로 1부 ‘예술은 우리의 삶과 어떻게 만나는가’, 2부 ‘우리의 예술, 우리의 창작, 어떻게 예술이 되는가’를 주제로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한다. 1부에서는 최근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정은혜 작가의 어머니이자 《또리네 집》 ‘사이사이’ 등을 그린 장차현실 만화가와 아픈 가족을 돌보는 청년에 대해 기록한 책 《아빠의 아빠가 됐다》 《새파란 돌봄》을 펴낸 작가이자 영화감독인 조기현 작가가 함께 예술 작업이 개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이들 또한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예술이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어떤 배움이 될 수 있는지를 짚어본다. 2부에서는 ‘우리의 예술, 우리의 창작, 어떻게 예술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세승, 이주원, 전유진, 하소정 등 4명의 예술가와 함께 오늘날 ‘배움으로서의 예술’이란 무엇인지, 우리는 왜 예술을 배워야 하며 앞으로 추구해야 할 예술교육의 의미와 가치는 무엇인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대학로에 위치한 대학로센터에서는 4개의 프리뷰 워크숍(원데이 클래스)을 통해 예술가와 함께 전반적으로 프로그램을 톺아볼 수 있다. 워크숍 참여자에 한해 하반기에 이어질 본 프로그램에 사전 접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사전행사를 마치면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는 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는 ▲교육예술가(TA, Teaching Artist)로 활동한 신현지 작가가 소설 작품을 시각화하는 프로그램 ‘다시 만난 세계(가제)’(7.29~9.2.) ▲이소연 시인이 삶의 전환기를 맞이한 50~60대 중장년을 대상으로 생애전환에 관한 시 창작 프로그램‘1+1=창문(가제)’(9.16~10.28) ▲융합예술 창·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는 전유진 작가가 전기 에너지를 기반으로 풀어내는 융합 예술교육 프로그램‘잠재하는 에너지’(10.16.~11.6.) 등이 펼쳐진다. 더불어 서울예술교육센터 ‘감정서가’에서는 오는 11월까지 예술로 자신의 감정을 다루는 다양한 예술교육 활동도 이어진다.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는 ▲탈춤의 원리와 정신을 기반으로 동시대 관객과 함께 공연을 만드는 ‘천하제일탈공작소’의 프로그램 ‘오늘의 탈춤’(7월) ▲지난 2019년 최초예술지원 사업에 선정된 하소정 작가의 우드카빙(나무를 조각해서 장식품이나 도구를 만드는 작업) 워크숍‘나만을 위한 작은 쉼, 나무살림 만들기(가제)’ 프로그램(8~10월)이 진행된다. 서울무용센터에서는 독립안무가이자 공연연출가, 무용교육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세승 작가가 무용 워크숍을 통해 시민들이 현 시대의 무용예술을 이해하고 몸의 감각을 깨워보는 ‘용용 추겠지(가제)’(8~9월)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서울예술학교, 오늘>은 서울시뮤지컬단과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과 협력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키웠다. 서울시뮤지컬단의 하반기 라인업 중 하나인 소설 원작 뮤지컬 <원더보이>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의 전시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예술학교, 오늘>은 시민 모두가 예술교육에 한걸음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이자 예술가에게는 창작활동이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예술 생태계 선순환 구조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 <서울예술학교, 오늘>의 모든 프로그램은 예술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02-758-2117)
    • 문화
    2022-06-17
  • 목포시립예술단, 정기공연 개최
    목포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이 오는 22일과 23일 오후 7시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공연을 각각 개최한다.     22일 열리는 시립교향악단 제125회 정기연주회는 첼리스트 심준호와 협연하는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으로 시작된다. 심준호는 2010년 제40회 쥬네스 뮤지컬 국제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장인 나탈리아 구트만으로부터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연주하는 진정한 음악가”라는 극찬을 받으며 한국인 최초, 심사위원 만장일치 우승을 차지했다. 노르웨이 국립음악원에서 트룰스 뫼르크와 지안 왕을 사사했으며, 세계 최고의 악기브랜드 라센 스트링스에 한국인 아티스트 최초로 선정됐다. 이번 연주회 대미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대표곡 ‘세헤라자데’가 장식한다. 세헤라자데는 아라비안나이트에 등장하는 여주인공의 이름으로 이국적이고도 관능적인 오리엔트 정취와 호소력 짙은 선율을 자랑한다. 23일에는 시립합창단이 제7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고통의 시간을 기쁨으로 승화시키고 조상이 물려준 이땅과 문화예술 유산을 잘 지켜 멋진미래를 만들어보자는 각오와 다짐을담는다. 연주회는 필리핀 민요인 사랑스러운 로사스(Rosas Pandan)를 비롯해 흑인영가곡, 스페인의 춤곡 등이 장식한다. 또 우리나라 최고의 섹소폰 연주자 최보윤 교수가 케니 지의 두 곡을 연주하고, 한국의 대표 작곡가 우효원의 ‘아! 대한민국’을 팀파니, 모듬북, 피아노와 협연한다. 시는 이번 시립예술단 공연을 포스트 코로나의 기쁨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극복해가자는 의미로 전석 무료 관람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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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당극/놀이극/그 외
    2022-06-17
  • 이웃의 시선으로 새롭게 태어난 심청전, ’심청전을 짓다’
    극단 모시는 사람들(대표 김정숙)은 오는 5월 19일 부터 28일까지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에서 연극 <심청전을 짓다>를 공연한다.    <심청전을 짓다>는 ‘제 43회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2015년 여성극작가전에서 초연된 이후 지난 해 76페스티벌에 참가해 가부장제 아래에서 ‘효’와 ‘희생’의 의미에 대해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며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본 연극은 우리가 흔히 효녀의 이야기로 알고 있는 <심청전>을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이웃의 시선으로 심청이를 바라보고, 그 이웃들이 함께 새로운 심청전을 지어나가는 이야기이다.  연극 <심청전을 짓다>는 심청이가 인당수에 빠져 죽은 뒤 이웃들이 미안한 마음에 심청이의 제사를 지내는데, 우연히 성황당에 모여든 사람들이 그 제사에 동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귀덕이네를 통해 그들이 듣는 심청이 이야기는 하나이지만 각자의 마음에 비추어 본 심청는 모두 다르다. 누군가는 어린시절부터 눈 먼 아버지를 대신해 동냥을 하러 다니던 가여운 이웃으로, 누군가는 하늘이 내린 효녀로, 또 누군가는 막지 못한 안타까운 죽음으로 비춰질 뿐이다.      <심청전>은 조선시대의 베스트셀러로 심청이의 효심과 더불어 봉사의 딸에서 황후가 되는 반전의 드라마는 조선 신분제 사회의 금지된 욕망과 희망을 담고 있기에 서민과 천민 계층까지 폭넓게 사랑받았다. 한글소설의 보급과 맞물려 책을 보기 위해 아끼던 비녀를 파는 등 큰 인기를 끌었는데, 230여종이나 되는 이본(異本) -원본은 같고 일부 내용이 다른 각색본-이 그 인기를 증명한다. 또한 현재까지도 연극, 영화, 소설, 오페라, 무용, 애니메이션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재해석되며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권호성 연출의 섬세한 연출과 함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야차’로 화제를 모은 배우 신문성과 연극 ‘금조이야기’의 박옥출, 진솔한 연기의 정래석, 고훈목, 김희경, 이예진, 이민준, 김수영, 현혜선 등이 출연하며 국가무형문화재 제 16호 거문고산조 전수자이자 앙상블 The geomungo의 대표인 이선희의 음악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새 봄, 새롭게 피어나는 꽃처럼, 새롭게 다시 만나는 심청전으로 우리 이웃의 안녕에 대해 물을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하는 연극 <심청전을 짓다>는 인터파크, 티켓링크, 예스24, 네이버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문의 02)507-6487)
    • 문화
    • 공연
    2022-05-06
  • 뮤지컬 ‘웃는 남자’, 박효신-박은태-박강현 등 캐스팅 공개
    EMK 오리지널 뮤지컬 ‘웃는 남자’가 한 폭의 그림 같이 강렬한 캐릭터 포스터와 전율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뮤지컬 ‘웃는 남자’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최고의 배우들로 완성할 세 번째 시즌의 압도적 귀환을 알렸다.      작품의 주인공 '그윈플렌' 역의 박효신, 박은태, 박강현을 필두로, '우르수스' 역의 민영기, 양준모, '조시아나' 역의 신영숙, 김소향, '데아' 역의 이수빈, 유소리, '데이빗경' 역의 최성원, 김승대, '페드로' 역의 이상준, ‘앤 여왕’ 역 진도희, 김영주까지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한 뮤지컬 ‘웃는 남자’는 2년 만에 무대 예술의 절정을 선보일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배우들은 이미 캐릭터에 온전히 몰입한 모습으로 작품의 특유의 서정적이면서도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한껏 담아내며 또 한 번의 ‘웃는 남자’ 신드롬을 예고했다. 실제 공연 무대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착각까지 불러일으킬 정도로 극 중 캐릭터를 십분 살린 배우들의 모습은 오는 6월 10일 개막할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지울 수 없는 웃는 얼굴을 가진 채 유랑극단에서 광대 노릇을 하는 관능적인 젊은 청년 '그윈플렌' 역에는 박효신, 박은태, 박강현이 출연한다. 기이하게 찢어진 입을 목도리로 가린 채 카메라를 고독하게 응시하는 이들의 모습은 작품 특유의 드라마틱한 서사를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박효신, 박은태, 박강현 세 명의 그윈플렌은 격정적인 그의 인생을 모두 담은 듯한 고요하면서도 복합적인 감정을 가득 담아낸 눈빛으로 3인 3색의 각기 다른 매력을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최고의 보컬리스트이자 자타공인 최정상 뮤지컬 배우로 인정 받는 박효신이 지난 2018년 ‘웃는 남자’ 이후 4년 만에 무대로의 귀환을 알렸다. 그는 뮤지컬 ‘엘리자벳’, ‘모차르트!’, ‘팬텀’에 출연하며 노래와 연기뿐만 아니라 막강한 티켓 파워까지 모두를 갖춘 배우다. 특히 ‘웃는 남자’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은 그윈플렌 역에 박효신을 염두에 두고 작품의 뮤지컬 넘버를 작곡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영혼을 울리는 압도적인 가창력과 뛰어난 연기력의 박효신은 세 번째 시즌에도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이다.  단연코 한국 뮤지컬계 최고의 배우로 꼽히는 박은태가 그윈플렌의 뉴캐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박은태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프랑켄슈타인’,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 대작들의 주연으로 활약하며 섬세한 감정 연기와 무결점 가창력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해왔을 뿐만 아니라, 깊은 통찰을 통한 입체적인 캐릭터 해석을 가미해 ‘믿고 보는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매 작품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선보여왔던 박은태가 뮤지컬 ‘웃는 남자’를 통해 그려낼 그윈플렌에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지난 2018년 초연, 2020년 재연에 참여하며 '웃는 남자' 열풍을 이끌었던 박강현이 세 번째 시즌의 그윈플렌으로 참여한다. 뮤지컬 ‘하데스타운’, ‘모차르트!’ 등에서 활약하며 한국 뮤지컬계 차세대 주자로 인정받은 박강현은 탄탄한 가창력과 연기력을 비롯해 모든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을 200% 발휘하며 대중과 평단의 찬사를 받고 있다. 세 번째 ‘그윈플렌’을 맞이한 박강현은 초연과 재연 무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과 무대 장악력을 더해 한층 깊어진 매력을 선보일 것이다. 인간을 혐오하는 염세주의자로 우연히 어린 그윈플렌을 거둬 키우는 우르수스 역에는 묵직한 존재감으로 무대를 사로잡는 민영기, 양준모가 출연한다. 뮤지컬 ‘레베카’, ‘엑스칼리버’ 등 수많은 작품의 주연으로, 압도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여 온 민영기가 ‘웃는 남자’에 재연에 이어 세 번째 시즌의 무대에 오른다. 양준모는 뮤지컬 ‘영웅’, ‘레미제라블’ 등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만큼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뮤지컬 ‘웃는 남자’에서도 서사의 중심을 묵직하게 잡아줄 것이다. 민영기와 양준모는 특유의 독창적인 캐릭터 해석을 바탕으로 입체적인 캐릭터인 우르수스가 가진 매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검증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작품을 한층 안정적이고 깊이 있게 이끌어갈 예정이다.   무대를 자유자재로 장악하는 최고의 실력파 배우 신영숙과 김소향이 매혹적인 팜므파탈 조시아나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명성황후’, ‘레베카’, ‘엘리자벳’을 통해 완벽한 캐릭터 소화능력은 물론 가창력을 겸비한 실력파 배우 신영숙과 뮤지컬 ‘프리다’, ‘엑스칼리버’, ‘마리 퀴리’ 등 대극장과 중소극장을 오가며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온 김소향은 사랑과 야망 사이를 넘나드는 매혹적인 조시아나를 탄생시킬 것으로 예고했다. 신영숙, 김소향이 열연할 조시아나 역은 여왕의 이복동생이자 부유한 귀족으로 모든 것을 갖추었지만 그 이면에 지닌 공허함까지 표현해내야 하는 역할인 만큼 섬세한 감정 연기의 대가로 꼽히는 두 배우가 선보일 무궁무진한 매력에 기대가 모인다. 아이와 같은 순백의 마음을 가진 인물로, 앞을 보지 못하지만 영혼으로 그윈플렌을 바라보며 그를 보듬어주는 데아 역에 이수빈과 유소리가 캐스팅됐다. 아역배우 출신이자 2018년과 2020년 ‘웃는 남자’의 데아 역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은 이수빈이 이번 시즌에도 돌아온다. 앞선 시즌 당시 그는 섬세하고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데아를 완벽하게 탄생시켰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같은 역으로 무대에 오르는 신예 유소리는 데아의 새 얼굴로 이름을 올리며 뮤지컬 ‘웃는 남자’의 첫 무대에 오를 예정으로, 순수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가진 데아를 어떻게 표현해낼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조시아나 공작부인과의 결혼을 통해 신분상승을 꿈꾸는 야망가인 데이빗 경 역에 다양한 작품에서 사랑받아 온 최성원과 김승대가 함께 한다. 증오와 질투로 가득 찬 교활한 하인 페드로 역으로는 매 작품에서 큰 존재감을 자랑한 이상준이 열연한다. 대영 제국의 통치자로 이기심 많은 앤여왕 역에는 작품마다 씬스틸러로 활약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은 진도희와 김영주가 참여한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한국 뮤지컬계를 선도해온 EMK뮤지컬컴퍼니가 선보이는 두 번째 창작뮤지컬로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스스로 "이 이상의 위대한 작품을 쓰지 못했다"고 꼽은 소설 ‘웃는 남자’를 원작으로, 위대한 거장이 쌓아 올린 탄탄한 서사 구조를 뮤지컬 양식에 걸맞게 창조하며 한국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연 수작이다.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인 그웬플렌의 여정을 담아낸 뮤지컬 ‘웃는 남자’는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해 2018년 월드프리미어와 2020년 재연에 이르기까지 큰 사랑을 받았다.   총 5년의 제작 기간을 거쳐 2018년 월드 프리미어로 상연된 뮤지컬 '웃는 남자'는 개막 후 한달 만에 최단 기간 누적관객 10만명을 돌파, 객석 점유율 92%를 돌파하는 전례 없는 흥행 기록을 갱신한 작품이다. ‘제 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6관왕, ‘제 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 ‘제 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뮤지컬부문 최우수, ‘제 14회 골든티켓어워즈’ 대상 및 뮤지컬 최우수상을 휩쓸며 4개의 뮤지컬 시상식 작품상을 모두 섭렵한 최초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한국 창작뮤지컬의 현재를 상징하는 수작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더불어, 일본 최고의 뮤지컬 제작사 토호 주식회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웃는 남자'는 2019년 4월과 10월 일본 도쿄 닛세이 극장 등에서 관객과 언론의 극찬 속 에서 공연됐을 뿐만 아니라, 올해 2월에는 111년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최고의 극장인 '제국 극장'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쳐 한국 문화 콘텐츠의 해외 시장 진출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바 있다.  2022년 세 번째 시즌을 맞는 뮤지컬 ‘웃는 남자’는 뮤지컬 ‘마타하리’, ‘레베카’, ‘모차르트!’ 등을 흥행 대작으로 이끈 엄홍현 총괄프로듀서를 필두로 로버트 요한슨(Robert Johanson) 극작 및 연출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함께 월드클래스의 창작진이 참여해 더욱 높아진 완성도로 돌아올 계획이다. 한편, 2년 만에 돌아오는 한국 뮤지컬 최대 흥행작이자 압도적인 스케일의 역작 뮤지컬 ‘웃는 남자’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세종문화티켓, 멜론 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대망의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자료제공=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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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0
  • 뮤지컬 ‘광주’ 캐릭터 메이킹 인터뷰 영상 공개
    42년 전 5월, 뜨거웠던 광주의 봄날을 담아낸 뮤지컬 <광주>가 세 번째 시즌의 개막을 앞두고 캐릭터 영상 촬영 현장의 메이킹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12일 오전, 뮤지컬 <광주>의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메이킹 인터뷰 영상 (https://youtu.be/H_EMu2uHquA) 에는 따스한 봄비가 내리는 평온한 광주의 거리를 배경으로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한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화제를 모은다. 특히 영상 속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작품을 향한 뜨거운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오는 15일 개막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광주>에 출연하는 이지훈• 조휘, 정동화•신성민을 비롯한 출연진이 42년 전, 뜨거웠던 5월을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1980년대 광주를 사실적으로 재현한 주택, 상점, 거리를 비롯해 황사음악사 등 작품에 등장하는 주요 장소를 중심으로, 평화롭고 아름다웠던 광주의 모습을 재현했다. 배우들은 뮤지컬 <광주>에 작품의 특별함과 참여 소감을 전하는 동시에 곧 돌아올 <광주>의 세 번째 시즌을 향한 진심을 내비쳤다 ‘님을 위한 행진곡’의 실제 주인공인 윤상원 열사를 모티브로 한 인물이자 계엄군과 맞서 싸운 야학교사 윤이건 역의 이지훈은 "뮤지컬 <광주>는 시간이 지날 수록 탄탄하고 뜨거워지는 작품이다. 이번 시즌은 꼭 놓치지 말아야 한다. <광주>를 통해 많은 것들을 느꼈으면 한다."고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이건 역의 조휘 또한 "<광주>는 너무나 함께 하고 싶었고, 가슴이 뜨거워지는 작품이다. 마치 과거로 돌아간듯 타임머신을 타고 여행을 한 것 같은 느낌이다. 이번에 찾아갈 <광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무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첫 임무를 위해 광주에 파견된 505부대 편의대원 박한수로 무대에 오르는 정동화는 "초연과 재연을 거쳐서 훌륭한 작품으로 탄생한 <광주>의 소문을 익히 들었다. 작품이 지닌 힘의 위대함을 느꼈다. 이제 <광주>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으로 옮겨 놓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같은 역의 신성민은 "<광주>가 관객과 제 스스로에게 얼마나 뜨거울 수 있을지 기대감이 든다. 모두가 공감하는 이야기로 그 시절을 뜨겁게 떠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5•18민주화운동의 한 가운데 있었던 야학교사 문수경 역으로 출연하는 효은은 "<광주>를 생각할 때마다 눈물이 난다. 처음 작품에 임하는 만큼 더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또, 같은 역의 최지혜는 "데뷔작인 <광주>를 삼연까지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잊어서는 안 될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작품으로, 많은 분들이 공감하면서 마음으로 느끼면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뭉클함을 전했다.  황사음악사를 운영하는 정화인 역의 문진아는 " 이렇게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대가 된다. 마음의 준비가 단단히 되고 있다."라고 작품에 임하는 단단한 진심을 전했으며, 김나영은 "뮤지컬 <광주>의 매력은 ‘진심’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많은 분들과 함께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작품"이라 말했다. 뮤지컬 <광주>는 5•18민주화운동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치열한 항쟁을 벌인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앙상블상, 안무상, 극본상, 음악상(작곡)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창작 부문 프로듀서상을 수상하며 ‘한국인이라면 꼭 관람해야만 하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소시민들의 뜨거웠던 투쟁을 그린 뮤지컬 <광주>는 광주를 평화의 땅으로 일궈낸 열사들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감동적인 서사와 ‘님을 위한 행진곡’, ‘투쟁가’ 등 웅장한 멜로디로 그날의 열기를 고스란히 전한다. 한편, 뮤지컬 <광주>는 4월 15일부터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평화를 수호하고자 했던 뜨거운 그날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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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3
  • 세계적 브랜드 ‘루이비통 트렁크’ 만나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트렁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레전더리 루이비통 트렁크전>이 시대를 살아간 사람과 이들 곁의 이야기를 전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제공=LMPE컴퍼니] 지난 3월 18일 서울 명동 타임워크에서 베일을 벗은 <레전더리 루이비통 트렁크전>이 새로운 형식의 전시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전설적인 트렁크들에 대한 멋진 역사를 탐험하는 이번 전시는 스웨덴 콜렉터 ‘매그너스 말름’이 수집한 약 200여 점의 루이비통 오리지널 트렁크와 공예품들로 구성됐으며, 단일 최대 규모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경이로운 장인 정신과 압도적인 디자인의 디테일로 탄생한 루이비통의 트렁크들은 수많은 역사적 이야기들을 담은 채 전 세계 어느 곳이든 갈 수 있는 여행 그 자체로 탄생했다. 디자이너 '루이비통'이 1850년부터 제작한 다양하고 유니크한 트렁크들과 공예품, 독창적인 아이템 등이 모인 이번 전시 작품들은 모두 독특한 이야기를 지니고 있어 그 자체만으로도 시선을 끈다. 특히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발전해 온 여행에서 필수품으로 자리 잡으며 고유한 매력을 더한 트렁크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문화유산이라 불릴 정도다.  오직 <레전더리 루이비통 트렁크전>에서만 볼 수 있는 루이비통의 트렁크들은 화려한 디자인과 매력적인 스토리로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오리지널 루이비통 트렁크의 유래를 시작으로, 주제별 멀티미디어로 구성한 섹션들은 트렁크의 변화를 한눈에 알아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보는 이들의 흥미를 더한다. 1800년대 디자이너 루이비통이 제작한 최초의 트렁크에서부터 자동차 타이어를 보관하는 트렁크, 응급키트 트렁크, 여유로운 피크닉을 풍요롭게 만들어 줄 피크닉 트렁크 등 특별한 목적을 지닌 트렁크들은 루이비통의 트렁크의 한계를 뛰어넘는 놀라움을 전한다. <레전더리 루이비통 트렁크전>은 단순히 ‘가방 전시’만으로 정의되지 않는다. 한 시대를 풍미하고 역사의 흐름 속의 인물들과, 그들의 옆에서 격조 높은 존재감을 드러낸 위대한 트렁크들과 그 숨겨진 이야기를 담아낸다. 우리에게 익숙한 역사적 인물과 관련된 루이비통 트렁크의 숨겨진 이야기도 화제를 모은다. 미국의 32대 대통령 '프랭클린 D 루즈벨트', <노인과 바다>로 1952년 퓰리처상과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미국의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1960년대를 풍미한 할리우드 여배우 '주디 갈랜드'와 1990년대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 스타 '샤론 스톤', 세계적인 디자이너 ‘타미 힐피거’와 팝스타 '저스틴 비버' 등의 공통점은 바로 루이비통 트렁크다. <레전더리 루이비통 트렁크전>은 수많은 역사적 인물들이 사용했던 트렁크와 함께 그 속의 이야기를 풍부하게 재현해내며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해 입소문을 더한다.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는 눈앞에서 펼쳐지는 여행자들의 이야기이자 관람객이 직접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전한다는 점이다. 전시된 모든 트렁크는 각각의 이야기를 지니고 있고, 이는 아날로그 감성을 만나 멋스럽게 녹여진 섹션으로 재탄생했다. 관람객들은 루이비통 트렁크의 이야기를 따라 여행자들의 스토리를 탐험하는 동시에 직접 인증샷을 남기는 등 트렁크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무엇보다 한 편의 영화 세트장을 연상시킬 정도로 섬세하고 사실적이게 구현된 섹션들은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만나 색다른 감각을 선물한다. 클래식한 분위기로 디자인된 아날로그 감성의 모든 섹션들은 완벽한 포토스팟으로, 수많은 SNS상의 인증샷이 업로드되며 관람객의 흥미를 높인다. 이번 <레전더리 루이비통 트렁크전>의 묘미는 바로 전시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여주는 오디오 가이드다. 네이버의 음악 서비스 앱인 ‘바이브’를 설치하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무료로 오디오 도슨트를 청취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에서 ‘레전더리 루이비통 트렁크전 도슨트’ 검색을 통해서도 동일한 내용을 들을 수 있다. 이를 통해 150여 년 전부터 20세기까지 이어지는 여행의 황금시대 흐름을 함께한 트렁크와 그 흐름 속 인물들의 이야기는 물론, 천재적인 디자이너 '루이비통'의 감각적인 디자인 세계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섬세하고 흥미로운 오디오 가이드는 루이비통의 트렁크를 들고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기분은 물론 우리의 상상 너머 여행의 황금시대의 가운데로 초대한다. 오디오 가이드와 함께 이번 전시회를 관람한 실 관람객들은 "전시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던 시간", "실감나는 오디오 가이드로 더욱 완벽해진 전시"라는 호평을 쏟아냈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풍부한 오디오 도슨트 콘텐츠를 마련해 전시 관람객들에게 바이브가 꼭 필요한 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역사적인 인물들의 전례 없는 모험과 품격, 그리고 놀라운 속도로 발전한 시대의 흐름 속에서 새롭고 복잡하지만 매우 매력적인 이야기를 담은 <레전더리 루이비통 트렁크전>. 이번 전시회에서 여행은 관람객들의 기억에 깊은 추억을 선사하는 동시에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열어줄 것이다. 앞서 지난 23일 네이버 쇼핑 '박기웅의 컬쳐라이브'에서 소개된 <레전더리 루이비통 트렁크전>은 40만 뷰의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전 세계가 사랑하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LOUIS VUITTON) 트렁크를 따라 매혹적인 이야기가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오는 8월 21일까지 서울 중구 타임워크 명동 1층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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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13
  • 잊어서는 안 될 우리의 이야기, 뮤지컬 ‘광주’
    뮤지컬 '광주'가 5·18민주화운동의 주역이자 평화를 수호하고자 노력했던 광주 시민들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컨셉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컨셉 사진은 1980년대 소시민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함으로써 평범한 우리의 이야기를 암시하는 동시에 벅찬 감동을 예고했다. 2차 티켓 오픈을 맞아 공개된 뮤지컬 '광주'의 컨셉 사진은 이지훈, 조휘, 정동화, 신성민 등 주조연 배우가 1980년 5월의 광주로 돌아간 듯한 모습을 담아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제공 = 라이브(주), 극공작소 마방진]   '광주'의 서사 중심에 있는 야학교사 '윤이건' 역의 이지훈, 조휘와 505부대 편의대원 '박한수' 역의 정동화, 신성민을 비롯해 황사음악사의 주인 '정화인' 역의 문진아, 김나영, 야학 교사 ‘문수경’ 역의 효은, 최지혜,  505부대 특무대장 '허인구' 역의 박시원, 권동호, 천주교 사제 '오활사제' 역의 이동준, 열혈 시민군 '이기백' 역의 주민진, 장민수, 거리의 철학자 '거리 천사' 역의 김아영, 김은숙, 시민군의 투항파 '김창석' 역의 김태문, 야학생 '장삼년' 역의 원우준(문성일), 야학생 '오용수' 역의 문남권, 이봉준 등 주·조연 배우들은 이미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여 이번 컨셉 사진을 완성시켰다는 후문이다.  '님을 위한 행진곡'의 실제 주인공인 윤상원 열사를 모티브로 한 인물이자 시민군을 조직하고 지휘하는 야학교사, 윤이건 역으로 무대에 오르는 이지훈과 조휘는 작품이 지닌 묵직한 의미를 감동적으로 전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담담하고 결연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이지훈과 광주의 거리에서 부드러운 미소로 광주의 평화를 기원하는 내면을 표현한 조휘의 컨셉 사진은 그 자체만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첫 임무를 위해 광주에 파견된 505부대 편의대원으로, 무고한 시민들이 폭행당하고 연행되는 참상을 목격하며 광주의 진실에 눈을 뜨고 혼란스러워하는 박한수 역의 정동화는 그날의 현장에서 무언가를 응시하는 강렬한 눈빛을 선보이며 복잡한 감정을 전했다. 같은 역의 신성민은 멀리 창밖을 바라보는 깊은 눈빛으로 박한수의 요동치는 생각과 고뇌를 표현했다.  황사음악사의 주인인 정화인 역의 문진아, 김나영은 각각 황사음악사를 배경으로 싱그러운 미소를 지으며 평화로운 일상을 담았다. 또 야학교사 역의 효은과 최지혜는 깊은 눈빛과 온화한 감정을 담은 표정으로 광주 시민들을 보살피며 의지를 다졌던 결연함을 담아내어 사진만으로도 뭉클함을 전했다.   505부대 특무대장 허인구 역으로 캐스팅된 박시원은 평화로운 광주 거리에 갑작스럽게 등장하는 군인으로, 권동호는 누군가를 감시하고 있는 듯한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드러내 극적인 긴장감을 유발했다. 천주교 사제 오활사제의 이동준은 특유의 호탕하고 푸근한 미소로 그날 광주 시민의 정신적인 지주의 모습을 보였다. 열혈 시민군 이기백 역의 주민진, 장민수와 거리의 철학자 거리천사 역의 김아영, 김은숙은 누구보다 평화롭고 행복했던 평범한 광주 시민의 모습을 그려냈다.  또한 광주 시민으로 열연하는 김태문, 원우준(문성일), 문남권, 이봉준 역시 보통의 평범한 시민들의 소소한 일상으로 평화를 지키려고 했던 광주 시민들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광주'의 또 다른 주역인 시민군, 광주시민, 편의대원의 컨셉 사진은 오는 31일 라이브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작품은 2019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광주문화재단의 '2019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사업' 일환으로 기획돼 같은 해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초연 무대를 올렸다.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소시민들의 뜨거웠던 투쟁을 그린 뮤지컬 <광주>는 광주를 평화의 땅으로 일궈낸 열사들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감동적인 서사와 '님을 위한 행진곡', '투쟁가' 등 웅장한 멜로디로 그날의 열기를 고스란히 전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 하는 필수작으로 손꼽히는 뮤지컬 '광주'는 30일 오후 1시에는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 티켓을 통해 일반 예매를 오픈한다. 이번 2차 티켓 오픈을 통해 4월 26일부터 마지막 공연인 5월 1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뮤지컬 <광주>는 4월 15일부터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그날의 열기를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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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31
  • 상실을 극복하고 서로의 삶과 마주하는 연극 ‘먼 자리’
    피할 수 없는 길에서야 비로소 두 사람은 서로의 이야기를 꺼내게 된다. 버리고, 버려진 이 두 사람은 잘 살아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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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7
  • 절대 잊어서는 안 될 우리의 이야기, 국민 역사 뮤지컬 ‘광주’
    아시아의 ‘레미제라블’로 극찬 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뮤지컬로 자리매김한 <광주>가 오는 4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뮤지컬 <광주> 공식 포스터[자료제공=광주문화재단, 라이브(주), 극공작소 마방진]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평범한 시민들의 뜨거웠던 투쟁을 그린 뮤지컬 <광주>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벌어진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이다. 과거, 광주를 평화의 땅으로 일궈낸 열사들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감동적인 서사와 ‘님을 위한 행진곡’, ‘투쟁가’ 등 웅장한 멜로디는 40여년이 지난 오늘 날까지도 그 날의 열기를 고스란히 전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반드시 관람해야 할 창작 뮤지컬로 평가받고 있다. 뮤지컬 <광주>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광주문화재단의 ‘2019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2019년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초연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더욱 업그레이드된 서사와 음악으로 2021년, LG아트센터에서 재연무대를 선보이며 ‘아시아의 레미제라블’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특히 2021년 광주 빛고을 시민문화관 공연은 관객평점 9.9점을 기록하며 “5·18을 기억하는 새로운 방식이 될 것”, “감동과 여운이 큰 작품”, “삼연으로 꼭 돌아와 달라”며 관객들의 뜨거운 화답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2021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앙상블상, 안무상, 극본상, 음악상(작곡)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창작 부문 프로듀서상 수상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작품의 모티브가 된 ‘5·18민주화운동’은 1980년 5월 18일 전후로, 평범한 광주시민들이 신군부의 집권 음모를 규탄하고 민주주의 실현을 요구하며 전개한 민주항쟁으로, 민주, 인권, 평화 등 그 보편타당한 가치를 기리며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역사적 사건이다. 특히, 작품의 메인 테마곡인 ‘님을 위한 행진곡’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청에서 숨진 윤상원과 그와 뜻을 같이했지만 먼저 유명을 달리한 박기순의 영혼결혼식을 위해 전남대에 재학 중이던 김종률이 故백기완의 시 ‘묏비나리’를 기반으로 작곡한 노래로, 시민단체, 노동단체, 학생운동단체 등에 널리 퍼졌고, 이후 홍콩 · 대만 · 중국 · 캄보디아 · 태국 · 말레이시아 · 인도네시아 등에서 현지어로 번역되어 불릴 만큼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곡이 되었다.   40 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잊히지 않는 그리고 앞으로도 절대 잊어서는 안될, 가슴 아프지만 감동적인 ‘5·18민주화운동’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 <광주>. 작품은 그저 평범한 보통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치열한 항쟁을 벌인 광주 시민들의 이야기를 그림으로써, 단 한 명의 영웅이 아닌 평범한 시민들이 일궈낸 숭고함에 초점을 맞춰 출연진 모두가 진실을 담아 사실적으로 펼쳐냈다. 특히, 광주 시민 역을 맡은 앙상블 배역 모두가 각자의 이름으로 등장해 소시민의 영웅적인 면모를 선보여, 등장인물 모두가 조명됐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세 번째 시즌 또한 5·18민주화운동의 신념을 담아낸 진실된 작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 번째 시즌의 <광주>를 한층 더 완벽하게 업그레이드시킬 최강의 창작진들 또한 화제를 모은다. 평창 동계 패럴림픽 개폐막식 총연출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으며, 최근 ‘제70회 서울시 문화상’을 수상한 고선웅 연출이 초연, 재연에 이어 삼연을 맡아 팬들의 기대에 화답할 예정이다. 또, 유럽 오페라 양식의 음악과 한국적 정서를 적절히 조화시켜 새로운 장르를 구축한 실력파 작곡가 최우정은 뮤지컬 <광주>의 넘버를 더욱 깊어진 선율로 보완해 관객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예술감독 유희성, 음악감독 이성준, 안무감독 신선호, 무대디자이너 김종석, 음향디자이너 권지휘, 조명디자이너 백시원 등 한국 뮤지컬 분야의 최정상 창작진이 만나 5월의 광주를 무대 위에 생생하게 담아내 관객들의 가슴 속 깊이 묵직한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는 과정 중에 있다는 소식을 알렸다. <광주> 초연과 재연의 지방 공연 중 5·18민주화운동의 본고장 광주에서 진행한 회차들은 매번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또한 ‘님을 위한 행진곡’의 실제 주인공인 윤상원 열사의 친동생 윤태원씨가 직접 공연을 관람한 후 출연진들에게 찬사와 격려를, 정화인 역의 모티브가 된 실제 인물 정현애씨는 <광주>의 초연, 재연 공연 모두 관람한 후 “감동적이다. 매우 뭉클했다”는 소감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광주>를 관람한 관객들은 “배우도 관객도 그날의 기억을 더듬으며 하나되어 펑펑 울었다”, “진실을 진실로 알고 진실되게 행하는 자, 진실 속에 영원히. 광주를 볼 수 있어 영광이다”, “공연장을 가득 채웠던,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된 것 같은 기분. 잊지 못할 것 같다” 등의 진정성 있는 관람평으로 감동과 여운을 쉽게 잊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뮤지컬 <광주>는 일본에서 한류 콘텐츠를 송출하는 ‘위성극장’ 채널을 통해 전역에 방송했다. 국내 대형 창작 뮤지컬로의 안정적인 안착은 물론 코로나19로 해외공연시장의 활로가 막혔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안방 극장을 찾는 다는 것에 큰 의미를 남겼다. 뿐만 아니라 최근까지 무장세력에 맞선 시민들의 민주화운동이 계속되고 있는 미얀마, 홍콩 등 국제사회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고, 나아가 민주주의의 희망을 전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유의미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이번 일본 ‘위성극장’ 방영 후 관객들은 “코로나로 한국에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한국 뮤지컬을 볼 수 있어서 좋다.”는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다른 한국 뮤지컬도 방영하면 좋겠다.”등 작품을 넘어 한국 뮤지컬 시장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내며, K-뮤지컬로의 위상을 뽐냈다. CS 방송국 ‘위성극장’ 관계자는 "뮤지컬 <광주>는 한국의 민주화를 앞당긴 시민운동을 소재로 재미와 감동이 있는 뮤지컬이라 일본관객들에게도 충분히 추천할 만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광주>는 작품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특별한 콘텐츠를 마련해 K-뮤지컬의 위상을 높였을뿐 아니라 전 세계에 통용되는 문화 콘텐츠로서 도약했다. 2020년 5월 18일을 기념하기 위한 ‘검은 리본 캠페인’은 BTS(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본명 정호섭)을 비롯해 10만명이 넘는 유저들이 참여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또, 초연이 공연된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와 재연이 공연된 LG아트센터 로비에는 5·18민주화운동 기념 순회 전시가 개최돼 1980년대 광주 시민들의 기록 및 증언, 201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5·18민주화운동 기록물들을 공개하는 등 뮤지컬 <광주>를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 어떤 작품과도 비교할 수 없이 진정성을 가득 담은 <광주>의 세 번째 시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과 라이브㈜가 주관, 라이브㈜와 극공작소 마방진이 공동 제작한다.  절대 놓쳐서는 안 될 2022년 대한민국 대표 역사 뮤지컬 <광주>는 오는 4월 15일부터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뜨겁고 찬란했던 명성을 다시 입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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