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1-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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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아트랩2020’ 오는 1월 9일 오후 2시,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1차 예약 시작
    두산아트센터는 젊은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인 ‘두산아트랩 2020’을 1월 30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한다.   2020년 두산아트랩에서 선보일 6팀의 창작자는 정기 공모를 통해 총 230여팀의 지원자 중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선정되었다. 올해는 ▲서정완(작/연출), ▲김연주(작/연출), ▲글과무대(창작집단), ▲추태영(작/연출), ▲푸른수염(창작집단), ▲신진호(연출)가 차례로 실험을 선보인다. 이번 두산아트랩에서는 미디어, 인권 등 다양한 동시대 이슈를 다룬 작품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두산아트랩 2020’의 첫 시작은 서정완의 연극 <앵커>로 언론의 권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다룬 작품이다. 서정완은 작품을 통해 이 시대의 언론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고민한다. 김연주는 연극 <양질의 단백질>에서 여성 쌍둥이가 완벽히 안전하다고 믿는 집이라는 공간에서 겪는 이야기를 통해 여성의 삶과 성장에 대해 다룬다. 글과무대는 극작가 황정은, 진주, 최보영을 중심으로 구성된 창작집이다. 연극 <이것은 실존과 생존과 이기에 대한 이야기>에서 결혼이라는 관계의 현주소에 대해 돌아본다.   추태영은 극단 명작옥수수밭 연출부 소속으로 르완다 대학살의 피해자와 가해자의 실제 화해 과정을 다룬 연극 <내 죽음을 기억하시나요>를 선보인다. 푸른수염은 극작가이자 연출인 안정민을 중심으로 구성된 창작집단이다. 연극 <뜻밖의 여자>에서는 여성 예술가로서 이 시대를 바라보는 시선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신진호는 연극 <종이인간>(두산아트랩 2018)으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연출을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이번에는 연극암호문>을 통해 한 사건을 중심으로 인물과 시공간이 속도감 있게 교차하는 연출 방식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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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0
  • 뉴욕 ‘션윈예술단’, 2월 내한공연
    미국 뉴욕 션윈예술단이 2월 ‘션윈 2020 월드투어’로 한국을 찾는다.‘션윈(神韻·Shen Yun)’은 높은 예술성과 고난도를 자랑하는 중국 고전무용,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의상, 동서양 악기가 결합된 독창적인 라이브 오케스트라, 여기에 첨단 디지털 영상 기술로 제작된 무대 배경이 어우러져 신비롭고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한다.   서유기, 삼국지 등 고대 역사와 신화에 등장하는 이야기들을 소재로 만든 20여 개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의 5000년 신전(神傳) 문화를 무대 위에 완벽히 부활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3D 무대 배경은 광활한 몽골 초원에서 장엄하고 우아한 당나라 시대로, 흙먼지 날리는 전쟁터에서 드높은 히말라야산맥 등으로 무대를 무한히 확장한다. 관객들은 시공을 넘나들며 역사 속으로 환상적인 여행을 떠나게 된다.영화 ‘아바타’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로버트 스트롬버그 미술감독은 션윈을 관람한 후 “정말 아름답고 환상적이다. 색채, 조명, 무용 모든 것이 정말 믿기 어려울 정도로 뛰어나다”고 말했다. DKNY 설립자이자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도나 카란도 “넋을 잃게 하는 공연이다. 중국의 신성한 문화적 전통을 복원했다”고 말했다.션윈예술단은 문화혁명으로 소실된 중국의 5000년 전통 문화를 부흥시킨다는 취지로 북미의 중국인 예술가들이 2006년 뉴욕에서 설립한 비영리 예술 단체다. 뮤지컬, 오페라, 발레 등이 주를 이룬 공연계에서 ‘중국 고전무용’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대중화하는 데 성공하면서 새로운 트렌드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한 션윈은 설립 14년 만인 올해 동일 규모의 예술단 7개가 5개 대륙 150여 개 도시에서 75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칠 정도로 성장했다.워싱턴 ‘케네디센터’, 파리 ‘팔레 데 콩그레’와 같은 세계 정상급 공연장에 매년 초대받고 있으며, 특히 뉴욕시티발레단 전용극장으로서 자체 기획 공연 위주로 운영되는 링컨센터 데이비드 코크 극장에서는 이례적으로 매년 무대에 오르며 매진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지난해에도 링컨센터 14회 공연이 완전 매진됐으며, 홈그라운드인 뉴욕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대부분 공연장에서도 매진되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지난해 12월 미국에서 킥오프한 ‘션윈 2020 월드투어’는 2월 7일부터 22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울산문화예술회관, 창원 3.15아트홀, 하남문화예술회관, 춘천 백령아트센터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션윈예술단 홈페이지 혹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공연 정보2020. 2. 7(금)-9(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2020. 2. 11(화)-12(수)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2020. 2. 14(금)-16(일) 창원 3.15아트홀 대극장2020. 2. 18(화)-19(수)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2020. 2. 22(토) 춘천 백령아트센터(강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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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9
  • 2019 창작산실의 시작을 알렸던 뮤지컬 ‘안테모사’,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 남기며 공연 종료
    12월 21일 개막을 하며 2019 공연예술 창작산실 뮤지컬부문의 화려한 막을 올렸던 뮤지컬 <안테모사(제작_공연창작소, 연출_심설인, 극작/작사_오혜인, 작곡_강혜영, 음악감독_문종인, 이하_안테모사)>가 15회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 1월 5일 관객들과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아르코-한예종 뮤지컬 창작 아카데미’을 시작으로 약 2년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관객들에게 정식으로 선보인 뮤지컬<안테모사>는 타인의 시선이 아닌 나의 시선으로 나를 정의하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할 용기에 대해 이야기하며 개막 전부터 평단과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대에 가득 찬 개막 후에는 따뜻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음악, 화려한 군무까지 완벽한 조화로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약 두시간 동안 25곡의 넘버가 이어지며 송스루 (song though)뮤지컬을 표방한 뮤지컬<안테모사>의 음악은 피아노를 중심으로 바이올린, 베이스 등이 조화를 이룬 클래식한 음악에서부터 신디사이저와 드럼이 어우러진 팝, 락, 재즈까지 다양하게 표현되었다. 이러한 구성은 등장인물들 각각의 순수함과 사건의 흐름에 따른 긴장감까지 음악이 함께하며 관객의 분위기를 시키며 “귓가를 맴도는 아름다운 멜로디”는 뮤지컬 <안테모사>의 가장 흔한 찬사로 남게 되었다. 드라마의 진행에 따라 끊임없이 전환하는 세트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동화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했으며 새하얀 순수함으로 표현되는 ‘안테모사’ 식구들은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주기에 충분했다. 마을사람들 역시 세심한 디테일로 마무리된 의상과 분장 등으로 평범하지만 특별한 작품의 주제를 살리는 데에 한몫을 하며 뮤지컬<안테모사>는 또 하나의 대형 창작뮤지컬 탄생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약 2년간의 개발기간과 두 달간의 연습, 그리고 이어진 15회의 공연의 과정은 전 창작진과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뮤지컬<안테모사>는 짧은 만남 후의 긴 아쉬움을 남기며 다시 한 번 무대에서 관객들을 찾아올 날을 기약했다.      [사진제공=공연창작소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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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9
  • 뮤지컬 아이다, 설연휴 특별 할인 진행
    지난 11월 13일 개막한 뮤지컬 <아이다>가 현재(1/7(화) 기준)까지 역대 최고 객석 점유율인 98%을 기록하고, 이번 시즌 누적 관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 속에 성공적인 피날레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뮤지컬 <아이다>가 2020 경자년을 맞이해 설 연휴 기간 동안 20% 특별 할인을 진행한다. 설 연휴 기간인 1월 24일부터 27일 기간 동안 전석 20% 할인된 가격에 공연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디즈니 씨어트리컬 프로덕션의 제작, 팝의 거장 엘튼 존과 팀 라이스의 음악,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무대와 의상, 빛의 향연을 보여주는 조명, 역동적인 칼군무까지, 화려하고 독창적인 무대예술의 결정체를 보여주는 뮤지컬 <아이다>는 가족, 친구, 연인 그 누구와 함께해도 만족할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버전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기 때문에, 뮤지컬을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작품이다. 한편, 15년의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 뮤지컬 <아이다>는 2월 23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되며, 3월 20일부터 약 한 달간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자료제공=신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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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8
  • 뮤지컬 ‘재생불량소년’, 관객들의 호응 속 제2라운드 종료
    2018년에 이어 201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로 선정되어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 뮤지컬 <재생불량소년>이 4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뮤지컬 <재생불량소년>은 예고했던 대로, 일부 컨셉 변경을 포함하여 초연 당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더욱 탄탄하게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호평을 이끌어 냈다. 먼저, 초연 때와 비교해 볼 때 중학생 이상 가능했던 관람등급을 초등학생 이상으로 변경했고, 아이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러 오는 가족 단위 관람객의 만족도를 충족시켰다. 포스터 이미지도 ‘병실과 링 위에서 사투를 벌이는 반석의 치열함’ 보다는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에 중점을 두고 밝은 느낌으로 표현했으며, 이는 바로 관객들의 관심과 즐거운 호기심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캐스팅 공개 당시부터 관심을 모았던 출연 배우들의 역할도 빛을 발했다. 초연 때도 캐릭터에 대한 몰입 집중도로 사랑을 받았던 성균 역의 유동훈 배우, 승민 역의 김방언 배우, 간호사와 코치 역의 심우성 배우 그리고 유일한 원캐스팅으로 활약했던 의사 역의 정영아 배우가 탄탄하게 자리했으며, 새로 합류한 반석 역의 강찬, 백승렬 배우, 성균 역의 조원석 배우, 승민 역의 황두현 배우, 간호사와 코치 역의 김세중 배우가 조화를 이루며 매력적인 케미를 보여줬다는 평이다.또한 초연부터 함께 했던 창작진들이 표현하고자 했던 부분들도 서로의 호흡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으며, ‘초연에 비해 완성도가 높아졌다’, ‘스토리가 보완되어서 더욱 와 닿았다’, ‘넘버가 자꾸 귓가에 맴돈다’ 등 관객들의 호평으로 입증되었다. 무엇보다 이 모든 점들을 관객에게 전달하는데 성공했고, 작품의 메시지를 전달받은 관객들이 호응과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두드러진 성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뮤지컬 <재생불량소년>은 재생불량성 빈혈이라는 병에 걸린 천재 복서 반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피를 흘리면 안 되는 재생불량성 빈혈 환자이면서, 한편으로는 시합과정에서 출혈이 있을 수밖에 없는 복싱선수 반석. 이 작품은 강승구 프로듀서가 스무 살 무렵 겪었던 재생불량성 빈혈에 관한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각자의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짊어지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희망의 어퍼컷을 날리는 긍정 에너지가 가득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재생불량성 빈혈을 이겨낸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 ‘갖다버리고 싶어도 내 인생’의 저자 하수연 작가 등과의 후원, 협업이 이어졌다. 관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재생불량성 빈혈’을 더 이해하고 인지할 수 있었으며, 골수기증에 관한 관심도가 높아져 실제로 공연 관람 후에 골수기증 관련 자료를 찾아보고, 직접 찾아가 기증신청을 했다는 후기도 많았다. 극 중 반석 역을 맡은 강찬 배우는 골수 기증신청을 한 후에, 어느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상세한 기증 신청 방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재생불량이 재생불가능은 아니야' 라는 메시지를 슬로건으로,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하는 가능성을 발견하게 해준 뮤지컬 <재생불량소년>의 제2라운드가 끝났다. 새로운 다음 라운드를 기약하며 공연제작사 아웃스포큰은 앞으로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삶을 날 것 그대로 무대에 담아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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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6
  • [인터뷰] 영웅본색 박민성, 작년보다 더 나은 한해를 살겠다는 다짐과 함께
    지난 12월 30일(월) 종로구 한 카페에서 배우 박민성과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어릴 적 어른들의 옆에서 곁눈질로 영화 영웅본색을 접했던 그는 이번에 뮤지컬 제작에 참여하게 되며 다시 영화를 보며 자세히 봤다는 이야기로 많은 인터뷰의 포문을 열었다.     마크 역을 맡게 되며처음에 부담이 많이 됐다. 멋있지 않은 사람이 멋있음을 연기해야 한다는 것이 사실은 굉장히 부담스럽다. 주윤발이 표현했던 마크라는 상징적인 인물을 표현해야 하는 것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고, 뮤지컬이지만 이것을 내가 과연 어떻게 살릴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 결과 나다움을 보여주자. 주윤발의 마크를 따라하거나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표현할 수 있는 감정의 극대치를 보여주고, 적재적소의 감정이나 모션, 넘버들의 표현을 자연스럽게 잘 할 수 있느냐에 중점을 두며 잘 할 수 있는 것을 하려고 노력했다. 초반 등장 장면은 음악이 힘을 실어준다.   영화의 장면이 뮤지컬로 옮겨지며뮤지컬에서는 장면 전환이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영상과 조명과 음향 등 대도구와 소도구들을 사용하여 과하지 않은 전환으로 한 넘버 안에 집약을 해 놓았다. 사실 그게 너무 신기했고, 그게 그대로 구현이 되고 재현이 될 수 있구나 싶었다. 마지막에 방점을 찍는 총 한 발까지. 동시다발적으로 이게 이루어지며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총기 사용도 음향으로만 사용할 수 있지만 현장감 유지를 위해서 공포탄을 사용하고 있다. 처음엔 총을 다루는 게 어려웠지만 계속 연습을 하다보니 많이 익숙해졌고, 자연스러워졌다.   같은 역인 다른 배우와의 호흡대철이 형(배우 최대철)이 많이 도와달라 했는데 도와줄 것 없이 프로페셔널하게 잘 하더라. 넘버가 대사이다 보니 적절하게 버무릴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과하거나 보완해야 하는 것들은 연출님 하에 잘 조율해서 만들어가고 있다. 누가 하는 것을 보셔도 좋을 것 같다.   몸을 많이 쓰는 역을 계속 맡아오고 있는데벤허 초연에서 전차에서 넉마하며 자리를 절었던 것부터 프랑켄슈타인에서 빅터가 쏜 총알 때문에 2막부터 계속 다리를 절고 다녔으며 벙커 트릴로지에서도 총탄에 맞으며 다리를 절고 다녔다. 이번에 벤허에서도 마찬가지였고, 영웅본색에서도 다리를 저는 연기를 하고 있기에 익숙해진 상태이다. 신체적으로 힘든 것보다는 개인적으로 마음이 쓰이는 게, 4살 때 아버지가 한쪽 다리에 의족을  하고 다니는데 공연을 매번 보러 오시는데, 당신이 보시기에 어떠실까 여쭤본 적은 없지만 마음이 쓰인다. 캐릭터로서 집중을 하는 것이기에 몸을 많이 써야 하는 것은 상관없다.     자호 역의 넘버 가이드 음원 녹음을 했는데OST나 가이드 음원 녹음은 영광이다. 다른 누군가가 하지 않은 것을 먼저 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고, 그 역을 하지 않았기에 부를 수 없는 곡이 될 수도 있는 것인데 그걸 통해서 그 곡의 매력을 내가 알 수도 있는 것이고, 내 목소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이 곡이 어필이 된다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마크에게 성냥개비란마크가 멋부리는 행동인데 트레이드마크가 된 것이라 생각한다. 성냥을 물고 노래를 하는데, 노래를 편하게 부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냥에 신경을 써야하기에 발성을 조금 바꿔서 티 안 나게 하기 위해 나름대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자호X자걸 형제와 자호X마크의 의리는 어떤 모습인가친형제와의 우애 관계와 의형제와의 의리는 다르다고 생각을 한다. 대신 죽으러 가야지 하고 가는 것은 아니다. 의리 하나로 가서 싸우다 보니 어쩌다 죽게 된 것이라 생각한다. 의리가 형제애보다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마크가 자호에게 의리를 가지게 되는 장면은 단편적으로 술 한 병 대신 마셔주는 것으로만 표현되고 있긴 하지만 배우들이 연기를 할 때 서브텍스트를 만든다. 위스키 한 병을 스트레이트로 마셔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식도가 타들어가는 느낌일텐데, 그것을 벌컥벌컥 마셨다는 것은 보통의 강단이 아니면 힘든 것일 것이다. 12년이 넘도록 그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었을 것이고, 수차례 그런 일들의 연속선상으로 그 사람 덕에 목숨을 여러 차례 건졌기 때문에 그런 의리를 가지게 되었을 것이다.  마크의 성격이라면 그럴 수 있을 것 같다.   영웅본색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홍보를 한다면레트로 혹은 누아르, 남자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런 것 없이 영화 한 편 본다는 생각으로 왔으면 좋겠다. 어떻게 보면 우리 주변의 형제 얘기일 수도 있고, 티브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직이나 범죄에 비하면 많이 축소되어 있고 완화되어 있는 편이다. 총성이 난무하고 집단 싸움이 있긴 하지만 바른 삶을 살아가려고 하는 남자들 간의 우정, 형제간의 일 등 여러 가지가 집합되어 있으니 영화 한 편 보듯이 봐 주시면 좋겠다. 향수를 기억하고 있는 부모님 세대와 함께 킬링타임 용으로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2019년을 마무리하며올해 다섯 작품을 했다. 배우로서, 인간으로서 열심히 산 것 같다. 뜻깊은 작업도 많이 했고, 배우로 생활하며 처음으로 연극에도 도전을 했었다. 감사한 한 해였다. 열심히 살았지만 개인적으로 잘했다고 만족하지는 못한다. 내년에는 한 단계 더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살고 싶다. 내년 이맘때쯤 돌아봤을 때 작년보다 나은 올 한 해를 살았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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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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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아트랩2020’ 오는 1월 9일 오후 2시,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1차 예약 시작
    두산아트센터는 젊은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인 ‘두산아트랩 2020’을 1월 30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한다.   2020년 두산아트랩에서 선보일 6팀의 창작자는 정기 공모를 통해 총 230여팀의 지원자 중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선정되었다. 올해는 ▲서정완(작/연출), ▲김연주(작/연출), ▲글과무대(창작집단), ▲추태영(작/연출), ▲푸른수염(창작집단), ▲신진호(연출)가 차례로 실험을 선보인다. 이번 두산아트랩에서는 미디어, 인권 등 다양한 동시대 이슈를 다룬 작품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두산아트랩 2020’의 첫 시작은 서정완의 연극 <앵커>로 언론의 권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다룬 작품이다. 서정완은 작품을 통해 이 시대의 언론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고민한다. 김연주는 연극 <양질의 단백질>에서 여성 쌍둥이가 완벽히 안전하다고 믿는 집이라는 공간에서 겪는 이야기를 통해 여성의 삶과 성장에 대해 다룬다. 글과무대는 극작가 황정은, 진주, 최보영을 중심으로 구성된 창작집이다. 연극 <이것은 실존과 생존과 이기에 대한 이야기>에서 결혼이라는 관계의 현주소에 대해 돌아본다.   추태영은 극단 명작옥수수밭 연출부 소속으로 르완다 대학살의 피해자와 가해자의 실제 화해 과정을 다룬 연극 <내 죽음을 기억하시나요>를 선보인다. 푸른수염은 극작가이자 연출인 안정민을 중심으로 구성된 창작집단이다. 연극 <뜻밖의 여자>에서는 여성 예술가로서 이 시대를 바라보는 시선을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신진호는 연극 <종이인간>(두산아트랩 2018)으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연출을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이번에는 연극암호문>을 통해 한 사건을 중심으로 인물과 시공간이 속도감 있게 교차하는 연출 방식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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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0
  • 뉴욕 ‘션윈예술단’, 2월 내한공연
    미국 뉴욕 션윈예술단이 2월 ‘션윈 2020 월드투어’로 한국을 찾는다.‘션윈(神韻·Shen Yun)’은 높은 예술성과 고난도를 자랑하는 중국 고전무용,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의상, 동서양 악기가 결합된 독창적인 라이브 오케스트라, 여기에 첨단 디지털 영상 기술로 제작된 무대 배경이 어우러져 신비롭고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한다.   서유기, 삼국지 등 고대 역사와 신화에 등장하는 이야기들을 소재로 만든 20여 개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의 5000년 신전(神傳) 문화를 무대 위에 완벽히 부활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3D 무대 배경은 광활한 몽골 초원에서 장엄하고 우아한 당나라 시대로, 흙먼지 날리는 전쟁터에서 드높은 히말라야산맥 등으로 무대를 무한히 확장한다. 관객들은 시공을 넘나들며 역사 속으로 환상적인 여행을 떠나게 된다.영화 ‘아바타’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로버트 스트롬버그 미술감독은 션윈을 관람한 후 “정말 아름답고 환상적이다. 색채, 조명, 무용 모든 것이 정말 믿기 어려울 정도로 뛰어나다”고 말했다. DKNY 설립자이자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도나 카란도 “넋을 잃게 하는 공연이다. 중국의 신성한 문화적 전통을 복원했다”고 말했다.션윈예술단은 문화혁명으로 소실된 중국의 5000년 전통 문화를 부흥시킨다는 취지로 북미의 중국인 예술가들이 2006년 뉴욕에서 설립한 비영리 예술 단체다. 뮤지컬, 오페라, 발레 등이 주를 이룬 공연계에서 ‘중국 고전무용’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대중화하는 데 성공하면서 새로운 트렌드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한 션윈은 설립 14년 만인 올해 동일 규모의 예술단 7개가 5개 대륙 150여 개 도시에서 75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칠 정도로 성장했다.워싱턴 ‘케네디센터’, 파리 ‘팔레 데 콩그레’와 같은 세계 정상급 공연장에 매년 초대받고 있으며, 특히 뉴욕시티발레단 전용극장으로서 자체 기획 공연 위주로 운영되는 링컨센터 데이비드 코크 극장에서는 이례적으로 매년 무대에 오르며 매진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지난해에도 링컨센터 14회 공연이 완전 매진됐으며, 홈그라운드인 뉴욕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대부분 공연장에서도 매진되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지난해 12월 미국에서 킥오프한 ‘션윈 2020 월드투어’는 2월 7일부터 22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울산문화예술회관, 창원 3.15아트홀, 하남문화예술회관, 춘천 백령아트센터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션윈예술단 홈페이지 혹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공연 정보2020. 2. 7(금)-9(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2020. 2. 11(화)-12(수)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2020. 2. 14(금)-16(일) 창원 3.15아트홀 대극장2020. 2. 18(화)-19(수)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2020. 2. 22(토) 춘천 백령아트센터(강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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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9
  • 2019 창작산실의 시작을 알렸던 뮤지컬 ‘안테모사’,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 남기며 공연 종료
    12월 21일 개막을 하며 2019 공연예술 창작산실 뮤지컬부문의 화려한 막을 올렸던 뮤지컬 <안테모사(제작_공연창작소, 연출_심설인, 극작/작사_오혜인, 작곡_강혜영, 음악감독_문종인, 이하_안테모사)>가 15회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 1월 5일 관객들과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아르코-한예종 뮤지컬 창작 아카데미’을 시작으로 약 2년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관객들에게 정식으로 선보인 뮤지컬<안테모사>는 타인의 시선이 아닌 나의 시선으로 나를 정의하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할 용기에 대해 이야기하며 개막 전부터 평단과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대에 가득 찬 개막 후에는 따뜻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음악, 화려한 군무까지 완벽한 조화로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약 두시간 동안 25곡의 넘버가 이어지며 송스루 (song though)뮤지컬을 표방한 뮤지컬<안테모사>의 음악은 피아노를 중심으로 바이올린, 베이스 등이 조화를 이룬 클래식한 음악에서부터 신디사이저와 드럼이 어우러진 팝, 락, 재즈까지 다양하게 표현되었다. 이러한 구성은 등장인물들 각각의 순수함과 사건의 흐름에 따른 긴장감까지 음악이 함께하며 관객의 분위기를 시키며 “귓가를 맴도는 아름다운 멜로디”는 뮤지컬 <안테모사>의 가장 흔한 찬사로 남게 되었다. 드라마의 진행에 따라 끊임없이 전환하는 세트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동화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했으며 새하얀 순수함으로 표현되는 ‘안테모사’ 식구들은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주기에 충분했다. 마을사람들 역시 세심한 디테일로 마무리된 의상과 분장 등으로 평범하지만 특별한 작품의 주제를 살리는 데에 한몫을 하며 뮤지컬<안테모사>는 또 하나의 대형 창작뮤지컬 탄생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약 2년간의 개발기간과 두 달간의 연습, 그리고 이어진 15회의 공연의 과정은 전 창작진과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뮤지컬<안테모사>는 짧은 만남 후의 긴 아쉬움을 남기며 다시 한 번 무대에서 관객들을 찾아올 날을 기약했다.      [사진제공=공연창작소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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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9
  • 뮤지컬 아이다, 설연휴 특별 할인 진행
    지난 11월 13일 개막한 뮤지컬 <아이다>가 현재(1/7(화) 기준)까지 역대 최고 객석 점유율인 98%을 기록하고, 이번 시즌 누적 관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 속에 성공적인 피날레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뮤지컬 <아이다>가 2020 경자년을 맞이해 설 연휴 기간 동안 20% 특별 할인을 진행한다. 설 연휴 기간인 1월 24일부터 27일 기간 동안 전석 20% 할인된 가격에 공연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디즈니 씨어트리컬 프로덕션의 제작, 팝의 거장 엘튼 존과 팀 라이스의 음악,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무대와 의상, 빛의 향연을 보여주는 조명, 역동적인 칼군무까지, 화려하고 독창적인 무대예술의 결정체를 보여주는 뮤지컬 <아이다>는 가족, 친구, 연인 그 누구와 함께해도 만족할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버전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기 때문에, 뮤지컬을 좋아하는 관객이라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작품이다. 한편, 15년의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 뮤지컬 <아이다>는 2월 23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되며, 3월 20일부터 약 한 달간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자료제공=신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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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8
  • 뮤지컬 ‘재생불량소년’, 관객들의 호응 속 제2라운드 종료
    2018년에 이어 201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로 선정되어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 뮤지컬 <재생불량소년>이 4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뮤지컬 <재생불량소년>은 예고했던 대로, 일부 컨셉 변경을 포함하여 초연 당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여 더욱 탄탄하게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호평을 이끌어 냈다. 먼저, 초연 때와 비교해 볼 때 중학생 이상 가능했던 관람등급을 초등학생 이상으로 변경했고, 아이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러 오는 가족 단위 관람객의 만족도를 충족시켰다. 포스터 이미지도 ‘병실과 링 위에서 사투를 벌이는 반석의 치열함’ 보다는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에 중점을 두고 밝은 느낌으로 표현했으며, 이는 바로 관객들의 관심과 즐거운 호기심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캐스팅 공개 당시부터 관심을 모았던 출연 배우들의 역할도 빛을 발했다. 초연 때도 캐릭터에 대한 몰입 집중도로 사랑을 받았던 성균 역의 유동훈 배우, 승민 역의 김방언 배우, 간호사와 코치 역의 심우성 배우 그리고 유일한 원캐스팅으로 활약했던 의사 역의 정영아 배우가 탄탄하게 자리했으며, 새로 합류한 반석 역의 강찬, 백승렬 배우, 성균 역의 조원석 배우, 승민 역의 황두현 배우, 간호사와 코치 역의 김세중 배우가 조화를 이루며 매력적인 케미를 보여줬다는 평이다.또한 초연부터 함께 했던 창작진들이 표현하고자 했던 부분들도 서로의 호흡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으며, ‘초연에 비해 완성도가 높아졌다’, ‘스토리가 보완되어서 더욱 와 닿았다’, ‘넘버가 자꾸 귓가에 맴돈다’ 등 관객들의 호평으로 입증되었다. 무엇보다 이 모든 점들을 관객에게 전달하는데 성공했고, 작품의 메시지를 전달받은 관객들이 호응과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두드러진 성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뮤지컬 <재생불량소년>은 재생불량성 빈혈이라는 병에 걸린 천재 복서 반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피를 흘리면 안 되는 재생불량성 빈혈 환자이면서, 한편으로는 시합과정에서 출혈이 있을 수밖에 없는 복싱선수 반석. 이 작품은 강승구 프로듀서가 스무 살 무렵 겪었던 재생불량성 빈혈에 관한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각자의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짊어지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희망의 어퍼컷을 날리는 긍정 에너지가 가득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재생불량성 빈혈을 이겨낸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 ‘갖다버리고 싶어도 내 인생’의 저자 하수연 작가 등과의 후원, 협업이 이어졌다. 관객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재생불량성 빈혈’을 더 이해하고 인지할 수 있었으며, 골수기증에 관한 관심도가 높아져 실제로 공연 관람 후에 골수기증 관련 자료를 찾아보고, 직접 찾아가 기증신청을 했다는 후기도 많았다. 극 중 반석 역을 맡은 강찬 배우는 골수 기증신청을 한 후에, 어느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상세한 기증 신청 방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재생불량이 재생불가능은 아니야' 라는 메시지를 슬로건으로,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하는 가능성을 발견하게 해준 뮤지컬 <재생불량소년>의 제2라운드가 끝났다. 새로운 다음 라운드를 기약하며 공연제작사 아웃스포큰은 앞으로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삶을 날 것 그대로 무대에 담아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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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6
  • 박민성, 포즈잡으며 부끄러운듯한 모습
    지난 12월 30일(월) 종로구 한 카페에서 배우 박민성이 라운드 인터뷰 전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잡으며 부끄러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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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1
  • 배우 박민성, 와일드 한 포즈 속 그윽한 눈빛
    지난 12월 30일(월) 종로구 한 카페에서 배우 박민성이 라운드 인터뷰 전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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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1
  • 박민성, 고뇌에 빠진 모습
      지난 12월 30일(월) 종로구 한 카페에서 배우 박민성이 라운드 인터뷰 진행 전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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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1
  • [인터뷰] 영웅본색 박민성, 작년보다 더 나은 한해를 살겠다는 다짐과 함께
    지난 12월 30일(월) 종로구 한 카페에서 배우 박민성과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어릴 적 어른들의 옆에서 곁눈질로 영화 영웅본색을 접했던 그는 이번에 뮤지컬 제작에 참여하게 되며 다시 영화를 보며 자세히 봤다는 이야기로 많은 인터뷰의 포문을 열었다.     마크 역을 맡게 되며처음에 부담이 많이 됐다. 멋있지 않은 사람이 멋있음을 연기해야 한다는 것이 사실은 굉장히 부담스럽다. 주윤발이 표현했던 마크라는 상징적인 인물을 표현해야 하는 것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고, 뮤지컬이지만 이것을 내가 과연 어떻게 살릴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 결과 나다움을 보여주자. 주윤발의 마크를 따라하거나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표현할 수 있는 감정의 극대치를 보여주고, 적재적소의 감정이나 모션, 넘버들의 표현을 자연스럽게 잘 할 수 있느냐에 중점을 두며 잘 할 수 있는 것을 하려고 노력했다. 초반 등장 장면은 음악이 힘을 실어준다.   영화의 장면이 뮤지컬로 옮겨지며뮤지컬에서는 장면 전환이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영상과 조명과 음향 등 대도구와 소도구들을 사용하여 과하지 않은 전환으로 한 넘버 안에 집약을 해 놓았다. 사실 그게 너무 신기했고, 그게 그대로 구현이 되고 재현이 될 수 있구나 싶었다. 마지막에 방점을 찍는 총 한 발까지. 동시다발적으로 이게 이루어지며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총기 사용도 음향으로만 사용할 수 있지만 현장감 유지를 위해서 공포탄을 사용하고 있다. 처음엔 총을 다루는 게 어려웠지만 계속 연습을 하다보니 많이 익숙해졌고, 자연스러워졌다.   같은 역인 다른 배우와의 호흡대철이 형(배우 최대철)이 많이 도와달라 했는데 도와줄 것 없이 프로페셔널하게 잘 하더라. 넘버가 대사이다 보니 적절하게 버무릴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과하거나 보완해야 하는 것들은 연출님 하에 잘 조율해서 만들어가고 있다. 누가 하는 것을 보셔도 좋을 것 같다.   몸을 많이 쓰는 역을 계속 맡아오고 있는데벤허 초연에서 전차에서 넉마하며 자리를 절었던 것부터 프랑켄슈타인에서 빅터가 쏜 총알 때문에 2막부터 계속 다리를 절고 다녔으며 벙커 트릴로지에서도 총탄에 맞으며 다리를 절고 다녔다. 이번에 벤허에서도 마찬가지였고, 영웅본색에서도 다리를 저는 연기를 하고 있기에 익숙해진 상태이다. 신체적으로 힘든 것보다는 개인적으로 마음이 쓰이는 게, 4살 때 아버지가 한쪽 다리에 의족을  하고 다니는데 공연을 매번 보러 오시는데, 당신이 보시기에 어떠실까 여쭤본 적은 없지만 마음이 쓰인다. 캐릭터로서 집중을 하는 것이기에 몸을 많이 써야 하는 것은 상관없다.     자호 역의 넘버 가이드 음원 녹음을 했는데OST나 가이드 음원 녹음은 영광이다. 다른 누군가가 하지 않은 것을 먼저 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고, 그 역을 하지 않았기에 부를 수 없는 곡이 될 수도 있는 것인데 그걸 통해서 그 곡의 매력을 내가 알 수도 있는 것이고, 내 목소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이 곡이 어필이 된다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마크에게 성냥개비란마크가 멋부리는 행동인데 트레이드마크가 된 것이라 생각한다. 성냥을 물고 노래를 하는데, 노래를 편하게 부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냥에 신경을 써야하기에 발성을 조금 바꿔서 티 안 나게 하기 위해 나름대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자호X자걸 형제와 자호X마크의 의리는 어떤 모습인가친형제와의 우애 관계와 의형제와의 의리는 다르다고 생각을 한다. 대신 죽으러 가야지 하고 가는 것은 아니다. 의리 하나로 가서 싸우다 보니 어쩌다 죽게 된 것이라 생각한다. 의리가 형제애보다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마크가 자호에게 의리를 가지게 되는 장면은 단편적으로 술 한 병 대신 마셔주는 것으로만 표현되고 있긴 하지만 배우들이 연기를 할 때 서브텍스트를 만든다. 위스키 한 병을 스트레이트로 마셔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식도가 타들어가는 느낌일텐데, 그것을 벌컥벌컥 마셨다는 것은 보통의 강단이 아니면 힘든 것일 것이다. 12년이 넘도록 그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었을 것이고, 수차례 그런 일들의 연속선상으로 그 사람 덕에 목숨을 여러 차례 건졌기 때문에 그런 의리를 가지게 되었을 것이다.  마크의 성격이라면 그럴 수 있을 것 같다.   영웅본색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홍보를 한다면레트로 혹은 누아르, 남자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런 것 없이 영화 한 편 본다는 생각으로 왔으면 좋겠다. 어떻게 보면 우리 주변의 형제 얘기일 수도 있고, 티브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직이나 범죄에 비하면 많이 축소되어 있고 완화되어 있는 편이다. 총성이 난무하고 집단 싸움이 있긴 하지만 바른 삶을 살아가려고 하는 남자들 간의 우정, 형제간의 일 등 여러 가지가 집합되어 있으니 영화 한 편 보듯이 봐 주시면 좋겠다. 향수를 기억하고 있는 부모님 세대와 함께 킬링타임 용으로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2019년을 마무리하며올해 다섯 작품을 했다. 배우로서, 인간으로서 열심히 산 것 같다. 뜻깊은 작업도 많이 했고, 배우로 생활하며 처음으로 연극에도 도전을 했었다. 감사한 한 해였다. 열심히 살았지만 개인적으로 잘했다고 만족하지는 못한다. 내년에는 한 단계 더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살고 싶다. 내년 이맘때쯤 돌아봤을 때 작년보다 나은 올 한 해를 살았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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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31
  • 한국문화정보원 문화N티켓, 연말연시 맞아 다채로운 공연·전시 진행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이 운영하는 문화N티켓은 연말연시를 맞아 연인,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소개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문화 관람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보자.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 물씬 나는 로맨틱한 공연 동명의 영화를 토대로 만든 <이프온리>는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 연극이다. 우리들의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판타지하게 풀어내어 사랑하는 법과 사랑받는 법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내년 1월 1일까지 서울 소극장피카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싱어송라이터 가수 후니아와 황윤진의 어쿠스틱 공연 <Home Party>는 기타와 건반이 감성적 선율로 무대를 꾸미고 두 가수의 달콤한 음색이 더해져 겨울 저녁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로맨틱함을 고조시킨다. 12월 14일 토요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Cafe PPnF에서 열린다.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감성 체험 그림자극 <토끼와 자라>는 동화 별주부전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각색된 복합공연이다. 해금을 비롯한 다양한 전통악기와 귀에 익은 전래 동요가 오감을 자극하며 아기자기하고 생동감 있는 이야기 전개로 순수한 감성을 전달한다. 만 2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12월 28일까지 경기도 보림인형극장에서 공연한다. 15년을 이어온 스테디셀러 가족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는 따뜻한 감성 뮤지컬이다. 세계 각 나라 악기로 연주되는 아름다운 음악 속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특별하고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감동적인 스토리와 함께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 연령이 입장 가능하며 내년 1월 18일까지 서울 대학로 시온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롯이 나 자신을 위한 힐링의 시간 8000만 개 초고화질 발광다이오드(LED)를 경험할 수 있는 <완전한 세상 MAXIMALIA>은 관람객을 압도하는 초현실적 광경을 선사한다. 예술과 과학, 영상, 사진, 음악, 패션, 디자인 등 각 분야 최고의 예술가들이 융합하고 소통해 환상적인 복합문화 예술 작품들을 선보인다. 내년 2월 16일까지 부산 월석아트홀 기본공연장에서 열리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응원이 필요해>는 함께보다 개인의 삶이 편해진 세상 셰어하우스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색다른 몰입감과 담담한 위로를 전해준다. 다양한 삶에 관한 깊이 있는 해석으로 호평을 받으며 여러 연극제에서 희곡상, 연출상 등을 수상했다. 12월 12일 목요일부터 29일 일요일까지 대학로 알과핵소극장에서 볼 수 있다. 관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N티켓 홈페이지(www.culture.go.kr/tick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N티켓은 중소규모 문화예술 단체의 공연, 전시, 축제 등 문화행사를 예매할 수 있는 공공 티켓예매 플랫폼으로 수수료 없이 티켓을 예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현웅 한국문화정보원장은 “올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에는 문화N티켓과 함께 다양한 문화 관람으로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중소규모 문화단체의 티켓 판매 활성화를 통해 국민 문화 관람의 폭도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교제공=한국문화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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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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