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재개발로 철거되는 극장 건물 대학로 연극 ’분장실 청소’ 제7회 동국 연출가전 참가작 화제
- 대학로 제7회 동국 연출가전 참가작 연극 <분장실 청소>가 2024년 9월 11일 대학로 극장 동국에서 개막한다. 연극 <분장실 청소>는 오세혁작가의 희곡이다, 재개발로 철거되는 극장 건물의 ‘분장실’에서 벌어지는 용역업체 인부 2인과 여배우 1인이 벌이는 이야기이다. 정면에 여러 개의 거울이 달린 분장대가 있고, 극단의 세월이 느껴지는 물건들로 가득하다. 용역들이 분장실에 들어온 후 요의를 느껴 소변을 보려는 용역과, 이 철거 공간이 다른 곳과는 다름을 느낀 용역이 소변을 두고 실강이를 벌인다. 잠시 후 배우인 여인 한 명이 무대 안쪽에서 등장을 한다. 용역들은 여인을 보고 놀라, 철거를 하는 건물에 왜 들어왔느냐며 여인에게 묻는다. 여인은 마지막으로 분장실을 둘러보려고 들어왔다며 이 곳이 뭐하는 곳인지 묻는 두 남성의 질문에 대화를 시작한다. 의아해하던 용역들은 자신의 땀과 열정이 담긴 분장실의 마지막 철거를 보러 왔다는 진심이 담긴 말이 차츰 마음에 와닿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를 동정 하며 건물주의 철거 명령에 같이 마음 아파 해준다. 하는 행동과 생김새에서는 동정심을 찾아 볼 순 없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방식으로 마음 아파한다. 극중극에서 상대 배우가 되어주고, 마지막 1인극을 위해 철거를 뒤로 하고 자리를 마련해주며 연극은 끝이난다. 정찬희 연출은 이 극의 주인공인 배우역에 신인배우 정혜임, 신승은을 캐스팅 했다. 이들은 사실적이고 살아있는 연기를 통해 제작진과 배우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냈고 처남 역에 김유신정은 대학로에서 쌓인 연기력으로 연극,드라마,영화에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용역1,2 의 유진수와 나태민 배우 역시 대학로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다양한 창작활동을 하는 배우이다, 정찬희 연출은 “극중 배우의 모습이 우리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고 말했다. “꿈을 쫒는 일이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불안하고 위태롭게 보일지라도 순수하게 열정을 다해 살아가는 시기가 있었기에 배우의 감정에 몰입할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하며 극중 오브제인 거울이 관객에게 직접적으로 보이게 하여 집중된 얼굴을 스스로 볼 수 있도록 배치 했다는게 재미있는 점이라고 소개했다. 객석 방향에서 마주 보이는 거울이 입장시에 얼굴과 공연이 끝나고 얼굴이 다르게 느껴질 것이라고 전했다. 연극 <분장실 청소>는 대학로 극장 동국에서 9월11일부터 9월22일까지 공연된다.
-
- 문화
- 공연
- 연극
-
재개발로 철거되는 극장 건물 대학로 연극 ’분장실 청소’ 제7회 동국 연출가전 참가작 화제
-
-
올 가을, 당신의 인생을 바꿀 우리 모두의 인생 걸작 영화 ‘타인의 삶’
- 올해 스크린에도 걸작의 스크린 재개봉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020년 12월 24일 재개봉하며 올드 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켜 흥행에 성공한 왕가위 감독의 <화양연화>를 시작으로 2022년 4월 20일 개봉한 <중경삼림>의 선전 그리고 2024년에도 걸작들의 스크린 재개봉 열풍이 계속되며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레옹>, <비포 선라이즈>, <쇼생크 탈출> 등 최고의 걸작 영화들이 극장가 흥행 열풍을 일으켰다. 이런 가운데 전 세계인의 마음을 훔친 걸작 <타인의 삶>이 10월 2일 재개봉을 확정하였다. 2007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을 비롯하여 전 세계 영화제 80개 수상, 최고의 연기를 남기고 떠난 영원히 기억될 배우 울리히 뮤흐, 예술적인 연기로 찬사를 받은 제바스티안 코흐, 아름다운 독일 대표 배우 마르티나 게덱이 주연을 맡아 명품 열연을 펼친 전 세계인의 인생 걸작 <타인의 삶>은 명작 스크린 재개봉 흥행 열풍을 이을 예정이다. <타인의 삶>은 전 세계를 사로잡은 빛나는 걸작으로 2007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2008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고, 전 세계 영화 시상식에서 80개 수상, 38개에 노미네이트된 놀라운 작품이다. 특히 <타인의 삶>은 2007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판의 미로>를 꺾고 외국어영화상 수상, 2006년 유럽영화제에서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귀향>을 꺾고 작품상을 수상해 얼마나 대단한 작품인지를 보여준다. 이 뿐만 아니라 <타인의 삶>의 국내외 영화 평점 사이트의 높은 평점이 화제인데, 글로벌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는 92%와 관객 점수 96%, 네이버 네티즌 평점 9.24, 왓챠피디아 4.1점, 다음 4.1점, 키노라이츠 신호등 평점 지수 95.75% 등을 기록해 전 세계 언론, 관객의 만장일치 극찬의 주인공임을 입증한다. <타인의 삶>이 전 세계인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이유는 베를린 장벽 붕괴 전, 동독에서 비밀경찰들에 의해 예술가들의 삶이 감시당하는 이야기를 솔직하게 다루며 인간성과 도덕성에 대한 깊은 성찰을 안겼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극중 국가의 신념이 곧 자신의 신념인 비밀경찰 ‘비즐러’가 극작가 ‘드라이만’과 그의 연인인 배우 ‘크리스타’의 삶을 24시간 감청, 감시하며 슬픔, 사랑, 자유에 대한 감정을 느끼게 되며 변화하는 모습과 시대적 아픔 속에 인간적인 갈등을 밀도 있게 다루며 전 세계에 감동과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이처럼 <타인의 삶>은 전 세계인들의 마음속에 오프닝부터 엔딩까지 완벽한 감동의 스크린 걸작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다시 한번 스크린을 통해 걸작을 만날 수 있어 관객들에게 설렘을 선사하며 개봉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타인의 삶> 보도스틸 = 제공: 트리플픽쳐스 한편, <타인의 삶>이 영화에 대한 추억과 관람 욕구를 높이는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배우들의 명연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스틸들로 특별함을 더한다. 동독 국가보안부의 자타 공인 최고의 비밀요원 ‘비즐러’의 냉철한 모습부터 최고의 극작가 ‘드라이만’과 그의 연인이자 배우 ‘크리스타’를 감시하는 모습, 그리고 서로를 사랑하는 ‘드라이만’과 ‘크리스타’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어 스크린에서 걸작을 다시 보고 싶게 만들며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명작의 스크린 재개봉 흥행 열풍을 이을 우리 모두의 인생 걸작 영화 <타인의 삶>은 10월 2일 재개봉한다.
-
- 연예
- 영화
-
올 가을, 당신의 인생을 바꿀 우리 모두의 인생 걸작 영화 ‘타인의 삶’
-
-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평등과 자유! 통시적인 메시지로 전달 ‘유의미한 작품성’
-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가 성황리에 공연 중인 가운데 평등과 자유 등 작품이 담아내는 통시적인 메시지가 현대 우리 사회에 다양한 메시지를 시사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시대 불문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인물들이 전하는 통시적 메시지가 깊은 울림을 주고 있는 것이다. EMK 창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걸작으로 평가받는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오스칼’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진정한 자유와 사랑, 그리고 인간애를 프랑스혁명이라는 장중한 역사의 흐름과 함께 담아내는 작품이다. 역사적인 소용돌이 속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혁명의 대서사시를 담은 원작은 1972년 연재 이후 누적 2,000만 부 이상 판매된 ‘메가 히트작’으로, 50여 년 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베르사유의 장미’는 1974년부터 2014년까지 일본 다카라즈카 극단 공연에서 500만 관객을 돌파했고, 국내에서는 1993년 애니메이션 방영으로 최고 시청률 28%를 기록하는 등 남녀노소 불문하고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오스칼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거대한 팬덤을 양산,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대중과 여러 아티스트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처럼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가 오랜 시간 사랑받은 데에는 시대 불문, 연령 불문, 국적 불문 모든 사회를 관통하는 메시지가 존재하기 때문. 프랑스혁명 격변기를 배경으로 역사적인 소용돌이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인물들의 사랑과 혁명의 이야기로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시대와 연령, 국적이 달라도 모든 관객들이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사회적 메시지가 작품의 의미를 높이고 있다. 특히 작품은 자유와 평등 등 통시적인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자신을 내던지는 인물들의 모습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각기 다른 신념과 신분, 위치 등으로 당시 시대상을 표현하는 동시에 이로 인해 희생되는 인물들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인물 등 다채로운 인물들을 그리며 작품을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어 작품의 메시지를 부각하는 것이다. 이에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현대 우리 사회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살고 싶은 세상을 위해!’라는 작품의 메시지가 통시적인 메시지로 깊은 울림을 주며 관객들에게 짙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한편,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한국 뮤지컬 업계를 선도하는 EMK뮤지컬컴퍼니가 창작 뮤지컬의 황금 콤비 왕용범 연출, 이성준 작곡가와 함께 손을 잡고 무대에 올렸다.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몬테크리스토’, ‘마리 앙투아네트’ 등 유럽 뮤지컬을 국내에 도입하며 막강한 저력을 보여줬던 EMK가 ‘유럽 뮤지컬’ 종결판을 보여주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오는 10월 13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자료제공=EMK뮤지컬컴퍼니]
-
- 문화
- 공연
- 뮤지컬
-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평등과 자유! 통시적인 메시지로 전달 ‘유의미한 작품성’
-
-
전 세계가 열광할 공감 가득 청춘 감성!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개막 성료!
-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이 공감대 높은 청춘 감성으로 호평을 얻으며 개막을 성료했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이 6월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하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풍성한 음악과 풋풋한 청춘 감성을 전하며 공감대 높은 이야기로 관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일본 만화가 아라카와 나오시의 작품으로, 음악 유망주들이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자신의 재능을 꽃피워가는 가슴 뛰는 청춘 스토리를 그리는 작품이다. 불운의 신동 피아니스트 소년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소녀가 만나 음악으로 교감하며 변해가는 스토리가 감동을 선사한다. 이홍기, 윤소호, 김희재, 이봄소리, 케이, 정지소, 이재진, 김진욱, 조환지, 박시인, 황우림 등 실력파 배우들의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연기가 작품의 감성을 극대화시켰다. 이들의 디테일하고 안정된 연기력이 청춘들의 섬세한 감성을 더욱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또 감동과 전율을 전하는 풍성한 음악의 넘버들이 작품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시키며 앞으로 펼쳐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첫 공연을 마친 소감에 대해 아리마 코세이 역 이홍기는 “많은 긴장 속에서 첫공을 했는데, 든든한 배우분들이 함께 있어 잘 공연할 수 있었다. '4월은 너의 거짓말'이 여러분 가슴속에서 벚꽃처럼 분홍빛으로 물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소호는 “찬란하게 빛나는 청춘의 이야기가 여러분의 마음에 따뜻하게 닿았기를 바란다“라고 언급했으며, 김희재는 “저희 배우와 스태프 모두 끝나는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작품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야조노 카오리 역의 이봄소리는 “첫 공연부터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극장에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저희 모두 뜨겁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관객분들 역시 끝까지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으며, 케이는 “(이 작품의) 원작을 너무 좋아했던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게 정말 기적같고, 여러분을 만난 것 역시 기적같다. 앞으로도 작품 많이 사랑해주시면 좋겠다“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정지소는 “데뷔 작품을 이렇게 좋은 전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다. 끝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하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2015년 TV 애니메이션이 방영된 가운데 2016년에는 영화 개봉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어 지난해 5월 일본 뮤지컬 제작사 토호가 제작해 도쿄에서 초연한 뒤 관객 성원 속에 일본 6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데스노트’ 등을 탄생시킨 뮤지컬계의 거장 프랭크 와일드혼이 전곡 작곡을 맡았고, 따뜻한 감성의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작가 사카구치 리코가 참여해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호평을 얻었다 . 한국에서는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마타하리’, ‘웃는 남자’, ‘팬텀’, ‘벤허’, ‘몬테크리스토’, ‘시스터액트’, ‘베르사유의 장미’, ‘마리 앙투아네트’ 등을 제작한 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을 맡아 국내 초연이자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을 준비했다. ‘논 레플리카’(원작의 대본과 음악을 바탕으로 무대 연출 등을 현지화하는 제작 방식)으로 제작된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뮤지컬 ‘프리다’, ‘루드윅’, ‘스모크’, ‘인터뷰’ 등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관객을 사로잡아 온 추정화 연출의 섬세한 연출과 감각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범재 음악감독의 아름다운 선율이 한데 모여 완벽한 작품을 완성시켰다. 청춘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는 용기를, 청춘을 지나온 이들에게는 추억을 전하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개막 전부터 세대를 초월해 깊은 감동과 여운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에 개막 후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관객들의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이야기가 펼쳐져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오는 8월 2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
- 문화
- 공연
- 뮤지컬
-
전 세계가 열광할 공감 가득 청춘 감성!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개막 성료!
-
-
2024 연극 ‘빵야’, 더 강렬하고 더 묵직한 이야기를 전하며 성황리에 개막
- 초연 당시 관객 평점 9.8점이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다시 돌아온 연극 <빵야>가 성공적으로 개막 첫 주 공연을 마치며 명작의 귀환을 알렸다.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에 초연 당시 공연에 참여했던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의 신∙구 조화가 더해지며, 초연을 사랑한 관객들과 작품을 처음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새로움과 예술성을 갖춘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연극 <빵야>는 연기력과 개성을 겸비한 배우들이 선보이는 열연, 한국 현대사를 다루는 무거운 소재 속에서도 놓치지 않은 적절한 웃음 포인트, 가슴이 따뜻해지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한 무대에서 선사하며, 개막 첫 주 공연 내내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이끌어 냈다. 공연 종료 후에 진행되는 커튼콜뿐만 아니라 1막을 마치고 인터미션이 시작되는 순간에도 관객들은 자리에 남아 배우들의 열연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지난 6월 18일 예스24아트원 1관에서 개막한 연극 <빵야>는 지난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초연한 작품이다. 제61회 K-Theater Awards 대상, 월간 한국연극 선정 ‘2023 공연 베스트7’에 오르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김은성 작가가 집필한 연극 <빵야>는 한물간 드라마 작가인 주인공 ‘나나’가 시나리오 소재를 찾던 중 오래된 소총 ‘빵야’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역사의 생생한 현장 가운데 있었지만, 역사의 흐름에서 밀려난 ‘낡은 장총 한 자루‘는 무대 위에서 소품이 아닌 인물이 되어 자신이 목도한 한국 현대사를 이야기한다. 연극 <빵야>의 연출은 뮤지컬 <팬레터>, <리지>, 연극 <더 헬멧>, <히스토리 보이즈>, <오펀스> 등 매 작품마다 새로운 시도와 도전으로 대학로의 독보적인 연출가로 자리매김한 김태형 연출이 초연에 이어 무대를 이끈다. 1945년 인천 조병창에서 생산된 소총 ‘빵야’ 역은 박성훈, 박정원, 전성우, 홍승안이 맡았으며, 특히 박성훈은 7년 만에 연극 무대에 돌아와 폭 넓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번번이 편성에 실패하는 드라마 작가 ‘나나‘ 역에는 배우 이진희, 김국희, 전성민이 공연의 다른 한 축을 맡아 뜨거운 이야기를 펼쳐낸다. ’빵야‘를 거쳐 간 주인들과 주변 인물을 함께 연기하는 멀티 플레이어 역으로 배우 오대석, 박동욱, 견민성, 송상훈, 김세환, 허영손, 금보미, 김지혜, 진초록, 이서현, 박수야, 김슬기, 최정우, 곽다인이 다역의 연기를 소화하며 무대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무대에 오른 아홉 명의 배우들은 속도감 있게 대사를 주고받으며 일제강점기를 시작으로 현대까지 이르는 광대한 한국 현대사를 여러 개의 드라마 에피소드로 풀어내어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인다. 각각의 이야기 속 ‘빵야’를 거쳐 간 주인들의 사연은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많은 관객들의 가슴에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나나’가 ‘빵야’를 찾은 소품 창고를 생생하게 재현한 무대 위에서 관동군 군가, 팔로군 군가, 경비대 군가, 청년단 단가, ‘전우야 잘 자라’, ‘의용대의 노래’. ‘적기가’, ‘오빠는 풍각쟁이’ 등 역사 속 등장하는 군가와 민찬홍 작곡가의 다양한 음악이 어우러져 음악성을 살리고 그에 맞춰 배우들이 선보이는 절도있는 군무는 관객들로 하여금 170분이라는 러닝 타임 동안 긴장을 유지하며 공연에 빠져들게 만든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빵야가 지나온 역사가 지금의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남아 있고 이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총 주인들의 사연과 배우들의 열연이 매우 감동적인 공연이었다.’, ‘앞으로 배우들이 만들어 낼 더욱 새롭고 다채로운 호흡이 기대된다.’ 등의 후기를 남기며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연극 <빵야>는 예스24아트원 1관에서 2024년 9월 8일(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며,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소식은 (주)엠비제트컴퍼니 X(구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공연 문의 02-6956-5699)
-
- 문화
-
2024 연극 ‘빵야’, 더 강렬하고 더 묵직한 이야기를 전하며 성황리에 개막
-
-
2024년 제12회 서울단편극페스티발, 이번 주제는 ‘난상토론’
- 대한민국 연극의 메카 대학로 대표 소극장 축제가 7월2일부터 7월7일까지 6일간 대학로 ‘동숭무대소극장’과 ‘씨어터조이’에서 열린다. ‘2024년 제12회 서울단편극페스티발’ 올해는 8개 극단 8개 작품이 올려지며 주제는 ‘난상토론’이다. 신진 연출가들에게 창작 무대의 장을, 신인 배우들에게는 출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학로 소극장 연극 무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3년 ‘Fun한 사랑이야기’시작으로 출발하여, 2014년 3개의 연극 예술단체가 자생적으로 참여하여 올해로 12년째가 되고 있다. 2024년 제12회 서울단편극페스티발은 동숭무대소극장에서 7월2일 ~ 7월4일에 극단 프로젝트 정류장의 '현실나라, 낭만공주! (연출 오승희, 출연 : 정지수,김상호)’, 문화창작소DREAM의 ‘카푸치노와 아메리카노(연출 이정현, 출연 : 이지영, 유용쥰,임도화,문시운)’가 열리고, 7월6일 ~ 7월7일은 극단 그리너리의 ‘자립일기(연출 김홍주, 출연 : 신성민,전성준,장현호,이우진,조하영,김정식,홍현지), 창작집단 혜화살롱의 '살아진다, 사라진다(연출 김진아, 출연 : 김성일,권남희)'가 공연된다. 씨어터조이에서는 7월 2일 ~ 7월 4일에 극단 한민의 "美化'아름답게 가꾸다(연출 정기운, 출연 : 박진혁,신승우,김돈호,최수빈,이승현,윤산)’, 프로젝트그룹 달다 "류씨부인표류기(연출, 서진, 출연 : 김두운,박소윤,이민애,주혜원,서진)'이 올려지고, 7월 6일 ~ 7월7일에는 극단 오쇼오쇼의 '우연의 바다를 찾아다니는 조류조련사에 대한 전설 (연출 김애자, 출연 : 이승진,임재성, 김하림)', 극단 민예의 '로봇갈릴레이(연출 김성환, 출연 : 이경열,강천정,박혜수)'가 공연된다. 제 12회 서울단편극페스티발 프로듀서 나일봉은 “서울단편극페스티발이 연극 예술이 품고 있는 의 시대의미를 생각하며, 청년 연극 예술인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작업이자,연극의 또 다른 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임정혁 서울단편극페스티발 축제위원장은 “서울단편극페스티발은 연극 예술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짧은 희곡이 주는 단편극의 묘미와 짧은 연극의 정수를 관객분들께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대학로 대표 단편극 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서울단편극페스티발은 이번 12회에 이르기까지 약 40여 극단의 대학로 청년연극인 참가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약 1만2200여 명을 기록하며, ‘대학로 청년 연극인들의 의미 있는 대학로 연극 축제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
- 문화
- 공연
- 연극
-
2024년 제12회 서울단편극페스티발, 이번 주제는 ‘난상토론’
-
-
모파상의 단편소설들을 연극으로! 연극 ‘세 여자, 세 남자’ 캐스팅 공개!
- 극단 산울림의 신작 연극 <세 여자, 세 남자>가 오는 6월 28일 티켓 오픈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2024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극 <세 여자, 세 남자>는 프랑스 작가 기 드 모파상의 단편소설 6편을 1인극 형식의 옴니버스극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기 드 모파상은 소설 ‘여자의 일생’, ‘비계덩어리’, ‘목걸이’ 등의 대표작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 자연주의의 대표 작가이다. 극단 산울림은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반전, 간결하면서도 촌철살인 같은 표현들을 통해 시대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재미와 교훈을 주는 작가 모파상의 단편소설들을 재해석하여 이를 연극으로 재탄생시켰다. 50여 년의 시간 동안 연극의 정체성과 진정성을 고수해온 극단 산울림의 새로운 고전 문학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만하다. 2013년부터 매년 ‘산울림 고전극장’을 기획하며 다양한 고전 문학들을 무대화하여 관객들에게 소개한 산울림은 이번 작품을 통해 독자적인 고전문학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다. 연극 <세 여자, 세 남자>는 ‘세 여자 이야기’와 ‘세 남자 이야기’로 나뉘어 번갈아 공연된다. ‘세 여자 이야기’는 ‘목걸이’, ‘달빛’, ‘고백’, ‘세 남자 이야기’는 ‘보석’, 그리고 동명이작인 ‘달빛’과 ‘고백’으로 구성된다. ‘세 여자 이야기’는 2023년 낭독 공연으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세 여자 이야기’와 제목부터 내용까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세 남자 이야기’를 추가해 작품을 확장하여, 더욱 다양한 에피소드와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또한 마포중앙도서관과 연계하여 ‘소설과 연극, 경계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하는 강연을 진행하여 문학과 연극의 연관성에 대해 심도 있게 살펴보고 공연을 통해 보다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강연은 7월 5일, 12일, 26일 3회에 걸쳐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세 여자 이야기’의 ‘목걸이’와 ‘달빛’은 낭독 공연부터 함께해온 <줄리엣과 줄리엣>, <죽은 남자의 휴대폰>의 ‘이주희’와 <신파의 세기>, <일의 기쁨과 슬픔>의 ‘김빛나’가 각각 다시 맡아 더욱 깊고 섬세한 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고백’에는 <쇼팽, 블루노트>, <키스>의 ‘이다해’가 합류해 새로운 에너지를 더한다. ‘세 남자 이야기’의 ‘보석’에는 <빵야>, <클럽 베를린>의 ‘박동욱’, ‘달빛’에는 <서재 결혼시키기>, <산책하는 침략자>의 ‘이강우’, ‘고백’에는 <플레이위드 햄릿>, <클럽 라틴>의 ‘임승범’이 캐스팅되어 각기 다른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산울림의 예술감독이자 <페스트>, <이방인> 등을 번역한 ‘임수현’이 번역과 각색을, <플레이위드 햄릿>, <컬렉티드 스토리즈> 등을 연출한 박선희가 연출을 맡아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연극 <세 여자, 세 남자>는 소극장 산울림에서 2024년 7월 26일부터 8월 12일까지 공연된다. 6월 28일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조기 예매 할인 등 다양한 할인도 준비되어 있다. (공연문의: 02-334-5915)
-
- 문화
- 공연
- 연극
-
모파상의 단편소설들을 연극으로! 연극 ‘세 여자, 세 남자’ 캐스팅 공개!
-
-
뮤지컬 ‘벤자민 버튼’, 30일 호평 속 성료…따뜻하고 특별했던 벤자민 버튼의 인생
- 뮤지컬 ‘벤자민 버튼’이 한국 공연계에 한 획을 그으며 창작 초연을 마무리했다. 서울 세종 M씨어터에서 공연된 뮤지컬 ‘벤자민 버튼’이 5월 11부터 6월 30일까지의 공연을 마치고 성료했다. 국내 최정상 창작진의 만남과 함께 배우들의 열연, 퍼펫(PUPPET)과 재즈 음악이 더해져 환상적인 벤자민 버튼의 세계를 구현한 만큼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며 호평 속에 창작 초연의 무대를 마쳤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잃어버린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 F.스폿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원안으로 삶의 기쁨과 사랑, 상실의 슬픔, 시간과 세월을 초월해 존재하는 보편적인 인간의 인생을 탐구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 작품으로,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으로도 유명하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벤자민 버튼 역 김재범, 심창민, 김성식은 각각의 매력이 넘치는 벤자민 연기로 관객들에게 3인 3색 매력을 드러냈다. 감성적이고 섬세한 김재범, 첫 데뷔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는 심창민, 뛰어난 가창력과 깊어진 연기를 선보이는 김성식의 연기가 작품을 보는 재미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다. 벤자민 버튼 역뿐만 아니라 블루 루 모니에 역 김소향, 박은미, 이아름솔을 비롯 마마 역 하은섬, 김지선, 제리 역 민재완, 박광선, 스캇 역 송창근, 강은일, 모튼 역 구백산, 이승현, 머틀 역 신채림, 박국선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키는 열연으로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 공연을 마친 소감에 대해 김재범은 “'벤자민 버튼'을 공연하면서 저도 많은 위로를 받았다.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고, 따뜻한 공연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라고 언급했다. 김성식은 “후회없이 공연했고, 이 작품을 만난 것 자체가 제겐 행운이었다. 연출님과 배우분들, 관객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려냈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을 통해 처음 뮤지컬 무대에 오른 심창민은 “우리 작품과 함께한 이 소중한 순간들이 여러분 가슴 속에 오래 남아있으면 좋겠다.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베토벤; Beethoven Secret’ 등 창작 뮤지컬 수작을 선보여 온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제작을 맡아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소설과 영화로 제작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한 ‘벤자민 버튼’이 EMK를 통해 뮤지컬로 재탄생되며 한층 완성도를 높였다. EMK와 함께한 구내 최정상 창작진도 화제가 됐다. 뮤지컬 ‘베르테르’, ‘서편제’, ‘남자 충동’ 등 수많은 역작을 탄생시킨 조광화가 극본, 작사, 연출을 맡았고, 뮤지컬 ‘국경의 남쪽’ 등으로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인 신예 작곡가 이나오가 작곡에 참여했다. 베테랑 조광화 연출과 신예 이나오 작곡가의 협업을 통해 작품성과 신선함을 동시에 지닌 창작 뮤지컬이 탄생했다. 또 이번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뮤지컬 ‘레베카’, ‘엑스칼리버’, ‘베르테르’ 등 30여 년간 무대 디자이너로 활약한 정승호 디자이너의 뮤지컬 마지막 작품이었던 만큼 그의 노하우가 총집결된 획기적인 무대 디자인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퍼펫’을 차용한 디자인 구성 역시 ‘벤자민 버튼’만의 독보적 분위기를 형성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오브제 아티스트 문수호 작가가 나서 극 중 벤자민 버튼의 나이 변화를 퍼펫으로 표현하며 슬프고 아름다운 순간들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이 같이 퍼펫을 차용한 디자인 구성은 무대 위 배우들과 한데 어우러져 새로운 무대 구성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재즈 중심으로 펼쳐진 넘버 역시 뮤지컬 ‘벤자민 버튼’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따뜻한 정서에 집중한 음악을 토대로, 다양한 재즈풍의 넘버들과 인물들의 캐릭터에 더 집중한 장르적 색깔에 구애받지 않는 넘버들이 그려졌고, 이 두 가지 톤의 조합으로 구성된 넘버들이 다채롭고 풍성한 음악을 만들어내며 다양한 에너지와 색채를 전달했다. 한편,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지난 6월 30일에 서울 세종 M씨어터에서 창작 초연의 막을 내렸다. [자료제공=(주)EMK뮤지컬컴퍼니]
-
- 문화
- 공연
- 뮤지컬
-
뮤지컬 ‘벤자민 버튼’, 30일 호평 속 성료…따뜻하고 특별했던 벤자민 버튼의 인생
-
-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연습실 스케치 공개, 상큼 발랄 비주얼+청춘미 가득한 매력 통통
-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이 통통 튀는 매력이 돋보이는 연습실 스케치 사진을 공개했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오는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의 연습실 스케치 사진을 공개, 출연진들의 청춘 감성과 뜨거운 열정을 고스란히 전하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일본 만화가 아라카와 나오시의 작품으로, 음악 유망주들이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자신의 재능을 꽃피워가는 가슴 뛰는 청춘 스토리를 그린다. 불운의 신동 피아니스트 소년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소녀가 만나 음악으로 교감하며 변해가는 스토리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연습실에서 저마다의 개성과 열정을 뽐내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홍기는 생기발랄한 비주얼과 들뜬 표정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했고, 윤소호는 연습에 임하는 진중한 표정으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김희재는 책상에 앉아 진지한 표정으로 남다른 몰입도를 보여줬다. 이봄소리는 벅찬 표정으로 캐릭터에 완벽하게 체화된 모습을 보였고, 케이는 청순 비주얼로 첫사랑 이미지를 극대화하며 무대 위의 모습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정지소 역시 대본을 들고 장면에 몰입해 작품에 임하는 진지한 자세를 드러내며 그의 무대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그 외 출연진 모두 극에 한껏 몰입한 모습으로 무대에서 펼쳐질 이들의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출연진들은 풋풋한 감성이 전해지는 비주얼로 시선을 모으는 한편, 누구나 느꼈을 법한 10대 시절의 감성을 연습실에서부터 고스란히 표현하며 깊은 공감대 형성을 예고했다. 전 세대를 아우를 이들만의 통통 튀는 매력과 이들이 펼칠 작품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연습실 스케치 사진 공개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일본 최대 출판사 고단샤의 ‘월간 소년 매거진’에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연재된 만화로, 2015년 TV 애니메이션 방영, 2016년 영화 개봉에 이어 지난해 5월 일본 뮤지컬 제작사 토호가 제작해 도쿄에서 초연했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데스노트’ 등을 탄생시킨 뮤지컬계의 거장 프랭크 와일드혼이 전곡 작곡을 맡았고, 따뜻한 감성의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작가 사카구치 리코가 참여해 관객 성원 속에서 일본 6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마타하리’, ‘웃는 남자’, ‘팬텀’, ‘벤허’, ‘몬테크리스토’, ‘시스터액트’, ‘베르사유의 장미’, ‘마리 앙투아네트’ 등을 제작한 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을 맡아 국내 초연이자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홍기, 윤소호, 김희재, 이봄소리, 케이, 정지소, 이재진, 김진욱, 조환지, 박시인, 황우림 등이 출연한다. 한편,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6월 28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8월 2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자료제공=(주)EMK뮤지컬컴퍼니]
-
- 문화
- 공연
- 뮤지컬
-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연습실 스케치 공개, 상큼 발랄 비주얼+청춘미 가득한 매력 통통
-
-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페어컷 공개! 이홍기X케이·윤소호X이봄소리·김희재X정지소 ‘청춘 케미’
-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이 페어컷을 공개하며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30일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오는 6월 28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의 페어컷을 공개하며 각 출연진들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페어컷에는 교복을 입은 아리마 코세이 역 배우들과 미야조노 카오리 역 배우들이 각각의 페어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홍기와 케이, 윤소호와 이봄소리, 김희재와 정지소가 페어가 되어 함께 하며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있다. 이홍기와 케이는 벚꽃과 함께 찬란한 빛이 느껴지는 모습과 함께 이들의 청순한 비주얼이 어우러져 가슴 뛰는 청춘미를 전달했다. 윤소호와 이봄소리는 함께 나란히 앉아 여유 있는 미소를 지으며 순수함 가득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김희재와 정지소는 함께 난간에 기대 한 곳을 응시하며 10대 청춘들의 미묘한 감성을 한 컷만으로 완벽하게 전달했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일본 만화가 아라카와 나오시의 작품으로, 음악 유망주들이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자신의 재능을 꽃피워가는 가슴 뛰는 청춘 스토리를 그린다. 불운의 신동 피아니스트 소년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소녀가 만나 음악으로 교감하며 변해가는 스토리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일본 최대 출판사 고단샤의 ‘월간 소년 매거진’에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연재된 만화로, 2015년 TV 애니메이션 방영, 2016년 영화 개봉에 이어 지난해 5월 일본 뮤지컬 제작사 토호가 제작해 도쿄에서 초연했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데스노트’ 등을 탄생시킨 뮤지컬계의 거장 프랭크 와일드혼이 전곡 작곡을 맡았고, 따뜻한 감성의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작가 사카구치 리코가 참여해 관객 성원 속에서 일본 6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에서는 추정화 연출과 이범재 음악 감독이 참여하며 ‘논 레플리카’(원작의 대본과 음악을 바탕으로 무대 연출 등을 현지화하는 제작 방식)으로 제작된다.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마타하리’, ‘웃는 남자’, ‘팬텀’, ‘벤허’, ‘몬테크리스토’, ‘시스터액트’, ‘베르사유의 장미’, ‘마리 앙투아네트’ 등을 제작한 EMK뮤지컬컴퍼니가 제작을 맡아 국내 초연이자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홍기, 윤소호, 김희재, 이봄소리, 케이, 정지소를 비롯 이재진, 김진욱, 조환지, 박시인, 황우림이 출연한다. 한편, 작품성과 음악성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는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의 한국 초연 공연은 영국 웨스트엔드와 오는 6월 28일 동시에 개막할 예정이며 전 세계 최초로 라이선스로 공연된다. 6월 28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8월 2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자료제공 = (주)EMK뮤지컬컴퍼니]
-
- 문화
- 공연
- 뮤지컬
-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페어컷 공개! 이홍기X케이·윤소호X이봄소리·김희재X정지소 ‘청춘 케미’
-
-
연극 ‘웃음의 대학’, 9년 만의 귀환 성공적인 개막! 송승환∙서현철∙주민진∙신주협 2인극 통했다
- 한국 연극 대표 브랜드 ‘연극열전’의 20주년 기념 시즌 [연극열전10] 두 번째 작품 <웃음의 대학>이 ‘웃음’의 참의미를 전하며 5월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개막했다. 9년 만에 다시 돌아온 만큼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과 함께 큰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내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일본 최고의 극작가 미타니 코키의 대표작으로 불리는 작품은 1940년, 전시 상황이라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희극을 없애려는 냉정한 검열관과 웃음에 사활을 건 극단 ‘웃음의 대학’ 전속 작가가 벌이는 7일간의 해프닝을 담았다. 극 중 작가가 공연 허가를 받기 위해 검열관의 무리한 요구를 받아들여 대본을 수정하는 과정이 더해질수록 재미를 더해간다는 설정의 작품은 단 한 순간도 예상할 수 없는 서사 전개로 희곡 자체가 가진 가장 순수한 ‘웃음’을 선사한다. 1996년 초연된 이래 요미우리 연극대상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 이후 러시아, 캐나다, 영국 등지에서 공연된 작품은 전 세계 관객들에게 진정한 웃음을 선사, 각박한 일상의 탈출구 역할을 하며 사랑받아왔다. 2008년 한국에서 초연된 작품은 당시 100%의 객석 점유율로 흥행 돌풍을 기록, 2016년까지 35만 명의 관객을 만난 대한민국 연극 대표 제작사로 꼽히는 연극열전의 대표 레퍼토리다. 단 두 명의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펼치는 열연 또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웃음은 불필요하다 여기며 희극을 없애려고 하는 ‘검열관’ 역 송승환, 서현철과 그에 맞서 웃음과 공연의 가치를 역설하는 극단 ‘웃음의 대학’ 전속 ‘작가’ 역 주민진, 신주협이 탄탄한 연기 실력으로 완벽한 합을 만들어내 2인극의 진수를 보여줬다. 올해로 59년의 연기 경력으로 ‘대가’의 반열에 올라선 송승환과 브라운관과 무대에서 28년 간 섬세한 연기를 선보여온 서현철의 무대는 그야말로 ‘열연’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극 중 ‘작가’ 역의 주민진과 신주협은 완벽한 캐릭터 해석을 바탕으로, 극에 활력을 더했다. 특히, 절묘한 연기합은 100분 내내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시켜주는 동시에 몰입도를 극대화해 작품의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한다. 웃음을 넘어서 그 안에 존재하는 인간의 진솔한 마음을 오롯이 전하며 완성도 높은 무대로 감동을 준다는 평이다. 이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뮤지컬 <신이 나를 만들 때>,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등에서 기발한 상상력과 따뜻한 웃음으로 관객들을 만나온 표상아가 연출을 맡아 웃음이 가진 가치와 의미를 다시 한번 조망했다. 특히, 웃음을 잃어버린 시대에 웃음을 지키기 위한 극 중 작가의 여정이 전쟁 같은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평이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정신없이 웃었다.', '웃다가도 마지막에는 여운이 남는다.',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웰메이드 공연이 생겨 기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타인과 소통하며 더 나은 곳을 향해가려는 인간의 기본적인 열망이 그려지며 관객들로 하여금 삶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 웃음과 교감이 중요함을 전한다. 화창한 5월, 3인이상, 직장인, 청소년 대상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중인 연극 <웃음의 대학>으로 ‘웃음 나들이‘는 어떨까. 오는 6월 9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문의 연극열전 02-766-6007)
-
- 문화
- 공연
- 연극
-
연극 ‘웃음의 대학’, 9년 만의 귀환 성공적인 개막! 송승환∙서현철∙주민진∙신주협 2인극 통했다
-
-
제45회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 ‘새들의 무덤’ 캐스트 공개
- 제45회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인 연극 <새들의 무덤>이 오는 6월 15일부터 23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연극 <새들의 무덤>은 개성있는 연극 언어를 선보여온 즉각반응의 ‘현대시리즈’ 두 번째 작품으로 우리 삶을 세밀하게 들여다보기 위해 과거를 소환, 연극적 방식으로 관찰하고 해석하려는 의도로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지난 2020년과 2021년 공연 당시 많은 관객과 평단의 호응을 받았던 작품으로,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새들의 무덤>은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총 출동한다. 먼저 주인공 오루 역에는 연극 <무라>, <경숙이, 경숙아버지>와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이로운 사기> 등에 출연했던 배우 서동갑이 출연하여 다섯 살 어린시절부터 아버지의 나이가 된 현재까지의 기억을 소환하며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 줄 예정이다. 또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스위트 홈> 등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는 배우 김현이 귀녀와 당골네 역을 맡으며 보여 줄 씻김굿 등 신들린 연기는 본 연극의 묘미가 될 예정이다. 이밖에 2024 제2회 연복 연기상을 수상한 베테랑 배우 손성호, 지난 44회 서울연극제에서 연극<4분 12초>로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연기파 배우 곽지숙,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윌리로먼 비긴즈>, <육쌍둥이> 등에 출연하여 선굵은 연기를 보여준 장재호, <이것은 사랑이야기가 아니다>, <보존과학자>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시영, 연극 <빨간시>, <맥베스 레퀴엠>의 홍철희 외 심민섭, 김형준, 김다임, 강민지 등이 출연한다. 평소 주연급으로 활약했던 평균 경력 30년의 베테랑 배우들이 이번 작품에서는 남다른 앙상블을 자랑하는데, 남다른 ‘합’이야말로 이 연극의 힘이자 자랑이다. 이 배우들의 합을 이끌어나갈 극작가 겸 연출가인 하수민은 동시대성을 천착하고 새로운 유형을 탐구하는 창작 정신을 인정받아 지난 2023년 제25회 김상열연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즉각반응에서는 공연에 앞서 ‘기억’에 관한 연극인 및 일반인 총 30여명을 대상으로 캠페인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게시물은 공연 전까지 즉각반응의 SNS에 지속적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연극 <새들의 무덤>은 오는 5월 14일 화요일 14시에 티켓을 오픈하며, 티켓은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홈페이지, 인터파크티켓, 예스24티켓, 플레이티켓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
- 문화
- 공연
- 연극
-
제45회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 ‘새들의 무덤’ 캐스트 공개
-
-
신예 뮤지컬배우 강병훈, 라이브러리컴퍼니와 전속계약 체결!
- 신인 뮤지컬 배우 강병훈이 라이브러리컴퍼니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24년 3월 진행되었던 라이브러리컴퍼니 X 몬스터컴퍼니 X 호기로운 통합 오디션으로 라이브러리컴퍼니와 인연이 된 강병훈은 2022년 3월 뮤지컬 <블루헬멧 : 메이사의 노래>의 앙상블로 데뷔 했다. 라이브러리컴퍼니 관계자는 “지난 통합오디션 당시, 가장 빛나는 배우 중 한 명이었다. 앞으로도 강병훈 배우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강병훈은 “저에게 자신감을 주고 응원해 준 라이브러리컴퍼니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사업을 하고 있으며 크로스오버 그룹 미라클라스, 뮤지컬배우 고윤준, 뮤지컬배우·바리톤 김주택, 테너 정필립, 뮤지컬배우 임예진, 류찬열, 최수현, 윤철주, 설가은, 지휘자·피아니스트 김재원, 음악감독·작곡가 이상훈 등이 소속되어 있다. [자료제공=(주)라이브러리컴퍼니]
-
- 연예
- 연예가소식
-
신예 뮤지컬배우 강병훈, 라이브러리컴퍼니와 전속계약 체결!
-
-
신성로마제국 황제가 작곡한 음악, 아시아 초연으로 만난다! 무지카 엑스 마키나의 ‘황제의 음악’
- 고음악 기반의 공연 창작 단체 [무지카 엑스 마키나 Musica ex Machina(대표 윤현종)]와 체코의 고음악 연주단체 [플레져 드 무지끄 Plaisirs de Musique]의 연합앙상블이 오는 5월 2일(목) 오후 7시 30분 반포 심산아트홀에서 〈Musica di S.M.C. – 황제의 음악〉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이 공연은 류트와 쳄발로, 리코더와 비올라 다 감바 등 시대악기를 사용해 그 음악이 작곡되었을 당시의 관습과 연주법에 최대한 가깝게 연주하는 이른바 역사주의적 연주를 지향하는 공연으로서 관객들에게 바로크 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정통성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스트리아 대공국 비엔나에서 태어난 레오폴트 1세(Leopold I, 1640 ~ 1705)는 신성로마제국 합스부르크 왕조 10대 황제이자(S.M.C. = Sua Maesta Caesarea) 보헤미아의 국왕, 헝가리와 크로아티아의 국왕으로서 인생 초년기에 성직자의 길을 걷기 위해 음악교육을 받았고 황제 즉위 이후에도 여러 악기를 연주하는 음악애호가이자 재능있는 작곡가였다. 자신이 조직한 실내악단을 직접 지휘했으며 징슈필, 오라토리오, 오페라를 망라하는 230개 이상의 다양한 작품을 작곡했다. 이 공연의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체코의 크로메르지(Kroměříž) 성에 보관되어있는 레오폴트 1세가 직접 작곡한 음악과 그가 황실 카펠마이스터로 임명한 요한 하인리히 슈멜처(Johann Heinrich Schmelzer 1620 – 1680)의 작품들, 당대 보헤미아 지방 최고의 바이올린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하인리히 비버(Heinrich Ignaz Franz von Biber 1644 – 1705)의 음악, 그리고 레오폴트 1세의 가까운 친구였던 Harrach 백작의 컬렉션에서 발췌한 음악들로 구성되어있다. 이중 레오폴트 1세가 작곡한 음악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무대에 오른다. 〈Musica di S.M.C. – 황제의 음악〉에는 테오르보 얀 치즈마르, 트라베르소 마르타 크라토츠빌로바, 리코더 김규리, 바로크 바이올린 이한솔, 비올라 다 감바 강지연, 쳄발로와 오르간 아렌트 흐로스펠트, 바로크기타 윤현종이 참여한다. 플레져 드 무지끄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얀 치즈마르는 2024년 `체코 음악의 해`를 맞아 태양왕 루이 14세가 이룩한 프랑스 바로크 음악과 마치 대위법처럼 교차하고 평행하는 17세기 보헤미아 지방의 풍부한 음악적 유산을 한국의 관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무지카 엑스 마키나는 고음악의 역사주의적 연주라는 바탕에 단단히 발을 딛고 숙련된 공연 제작 기법을 통해 관객들에게 능동적이고 공감각적인 감상 경험을 제공하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창작해왔다. 2017년 창단 후 2021년부터 2022년에는 관객과 소통하는 고음악 페스티벌 ‘3일간의 고음악 여행 1, 2‘를 주최하였고, 앰비언트 음악과 고음악의 만남, 그리고 다큐멘터리 씨어터의 공연기법을 적용해 총체적 소리의 경험을 선사하는 ’기계장치의 음악‘(예술경영지원센터 서울국제공연예술제)을 공연한 바 있다. 또한 가상의 연주자와 실제 연주자가 이머시브 사운드 시스템을 사용해 앙상블을 펼치는 ’세컨드 스테이지‘(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과기술융합지원사업), ’바로크 모음곡과 가야금 산조(서울문화재단 리서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 10명의 음악적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된 ‘In & Around C’(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신작 선정작) 등의 여러 프로젝트를 기획, 진행했다. 보헤미아의 풍부한 음악적 유산을 단단하게 계승하는 <플레져 드 무지크 Plaisirs de Musique>와 가장 진지하며 진보적인 음악가 콜렉티브 <무지카 엑스 마키나 Musica ex Machina>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넘어 소통하며 인류 역사상 최초의 글로벌 운동인 바로크 시대의 음악을 관객들과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공연의 티켓예매는 플레이티켓과 인터파크티켓에서 할 수 있다.
-
- 문화
- 공연
- 오페라/클래식
-
신성로마제국 황제가 작곡한 음악, 아시아 초연으로 만난다! 무지카 엑스 마키나의 ‘황제의 음악’
-
-
연극 ‘웃음의 대학’, 무거운 소재와는 상반된 기발하고 유쾌한 작품의 분위기를 드러낸 캐릭터 포스터 공개!
- 오는 5월 막을 올리는 [연극열전10]의 두 번째 작품 연극 <웃음의 대학>의 독특한 설정과 구성을 재치 있게 담아낸 작품 포스터와 캐릭터 포스터 3종이 공개되어 관객들의 기대를 높였다. <웃음의 대학>은 일본 최고의 극작가 미타니 코키의 대표작으로, 1940년, 전시 상황이라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희극을 없애려는 냉정한 검열관과 웃음에 사활을 건 극단 ‘웃음의 대학’ 전속 작가가 벌이는 7일간의 해프닝을 담았다. 공연 허가를 받기 위해 작가가 검열관의 무리한 요구를 받아들이며 대본을 수정할수록 희곡은 예상치 못한 재미를 더해간다는 설정이다. 국내에서는 2008년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100%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고, 2016년까지 35만 명의 관객을 만난 연극열전의 대표작이다. 이번 시즌에는 연기 인생 60년을 눈 앞에 둔 베테랑 배우 송승환과 대체 불가한 코믹 연기 장인 서현철이 검열관 역할을 맡았다. 여기에 안정적인 연기력과 풍부한 캐릭터 분석이 돋보이는 배우 주민진과 섬세하면서도 몰입도 높은 연기를 보여주는 신주협이 작가로 분하여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웃음의 대학> ‘작품 포스터’는 무거운 검열실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커다랗고 어두운 색의 책상과 붉은 색 ‘불허가’ 도장에 검열관과 작가, 두 인물을 상징하는 의자를 익살스럽게 배치함으로써 ‘최고의 코미디’라는 찬사를 받아 온 작품의 희극성을 위트 있게 표현했다. 배우들의 개성이 한껏 드러난 2종의 ‘캐릭터 포스터’는 ‘검열’이라는 무거운 소재와는 상반된 기발하고 유쾌한 작품의 분위기를 전한다.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과장된 표정, 호기심을 유발하는 짧지만 강렬한 대사들이 웃음을 삭제하려는 검열이 더해질수록 오히려 점점 더 웃긴 대본이 되어가는 과정을 한 눈에 보여준다. 재치 있는 포스터에 관객들은 “개막이 기다려진다.”, “사진만 봐도 배우들의 연기력이 느껴진다.”, “전설로만 듣던 그 “웃음의 대학”이 진짜 돌아온다.” 등 다양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화창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혹은 친구, 연인과의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극 <웃음의 대학>으로 ‘웃음’나들이는 어떨까. 따뜻한 웃음은 기본이고 진한 감동은 덤이다. 직장인, 청소년, 3인 이상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연극 <웃음의 대학>은 5월 11일에서 6월 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세종문화회관, 연극열전, 쇼틱씨어터컴퍼니가 공동주최 하며, 인터파크 티켓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연극열전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문의 연극열전 02-766-6007)
-
- 문화
- 공연
- 연극
-
연극 ‘웃음의 대학’, 무거운 소재와는 상반된 기발하고 유쾌한 작품의 분위기를 드러낸 캐릭터 포스터 공개!
-
-
라이브러리컴퍼니, 뮤지컬 ‘Two Strangers’ 통해 브로드웨이 비롯 웨스트엔드 진출
-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가 이달 4일 성공적으로 웨스트엔드에서 개막한 뮤지컬 <Two Strangers>(이하 ‘투 스트레인저스’)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투 스트레인저스>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헤어진 아버지의 두 번째 결혼식에 초대를 받고 뉴욕으로 향한 영국 남자 Dougal(두골)과 그를 공항에서 기다리는 아버지 예비신부의 동생인 뉴요커 Robin(로빈)이 만나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이다. 2019년 11월, 해당 작품은 영국 입스위치(Ipswich)와 노샘프턴(Northampton)에서 초연을 올렸다. 이어 현지의 뛰어난 작품성과 동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잘 반영했다는 호평에 힘입어 2023년 오프 웨스트엔드 개막과 2024년 웨스트엔드 개막을 연달아 성공적으로 이어 나갔다. ‘두 남녀의 단맛과 신맛의 적절한 조화를 보여주는 로맨틱 코미디’, ‘라임에 맞는 대사와 대화하듯 부드럽게 흘러가는 멜로디’ 등 전반적인 작품성과 동시대성을 인정받으며 공연 시장 내에서 순항하고 있다. 해당 작품은 ‘더 스테이지 데뷔 어워즈(The Stage Debut Awards)’ 최우수 작가/작곡가 상을 수상한 키트 부찬(Kit Buchan) 작가와 짐 바른(Jim Barne) 작곡가 콤비가 창작했다. 이에 토니 어워즈 및 올리비에 어워즈 수상 경력의 Glass half full productions, 현재 웨스트엔드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제이미 윌슨 프로덕션(Jamie Wilson Productions)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최고의 시너지를 이끌어냈다. 차세대 뮤지컬 시장을 이끌어 나갈 신진 창작진과 <백투더퓨처>, <한밤 중 개에게 일어난 사건>, <미세스 다웃 파이어> 등 웨스트엔드의 주요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시장의 많은 관심을 끌며 프리뷰 첫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개막했다. 뮤지컬 <투 스트레인저스>는 라이브러리컴퍼니의 세 번째 해외 투자 작품이다. 추후 한국 공연도 논의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큰 규모의 뮤지컬에 투자를 이어왔다. 반면 이번 투자 작품인 뮤지컬 <투 스트레인저스>는 2인극으로 구성된 소극장에서의 뮤지컬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이는 작품의 규모에 국한되지 않고 시의성을 띄는 웰메이드 작품에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로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라인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앞으로도 브로드웨이 및 웨스트엔드 등 현지에 직접 제작 및 투자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의 입지를 넓히고 국내 공연 시장에서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작년에 이어 국내 연극•뮤지컬뿐만 아니라 해외 제작 및 투자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라이브러리컴퍼니 김명은 최고 컨텐츠 책임자(COO)는 향후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의 대•중•소극장의 다양한 라인업을 확대해 IP 벨류 체인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는 IP를 확장해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컴퍼니’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하려는 의지로 보인다. 2024년 뮤지컬 <부치하난의 우물>(가제), <고스트 베이커리>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창작진과 다양한 신작을 준비하고 있는 한편, 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뮤지컬 <브론테> 등의 투자•배급을 통해 공연계의 가장 신뢰도 있는 제작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23년 8월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 앞으로 한국 뮤지컬의 브로드웨이 진출과 라이브러리컴퍼니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뜨거운 것이 좋아>, <앤줄리엣>의 뒤를 잇는 작품을 발굴하고 현지 영향력을 넓힐 계획이다. [자료제공=(주)라이브러리컴퍼니]
-
- 문화
- 공연
- 뮤지컬
-
라이브러리컴퍼니, 뮤지컬 ‘Two Strangers’ 통해 브로드웨이 비롯 웨스트엔드 진출
-
-
신인 뮤지컬 배우 윤철주, 라이브러리 컴퍼니와 전속 계약!
- 신인 뮤지컬 배우 윤철주가 라이브러리컴퍼니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윤철주는 2022년 12월 뮤지컬 <물랑루즈>의 앙상블로 데뷔 후, 1년만에 뮤지컬<디아길레프>의 주역으로 캐스팅되었다. 윤철주는 현재 뮤지컬<디아길레프>에서 “어린 신인임에도 깊은 연기가 인상적이고 눈빛이 매력적인 배우”라는 호평을 받으며 극 중 천재 발레리노 니진스키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라이브러리컴퍼니 관계자는 “열정과 패기 넘치는 윤철주 배우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아티스트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윤철주는 “라이브러리컴퍼니와 함께 더 좋은 모습, 다양한 작품들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 고 소감을 밝혔다. 라이브러리컴퍼니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사업을 하고 있으며 크로스오버 그룹 미라클라스, 뮤지컬 배우·바리톤 김주택, 테너 정필립, 뮤지컬배우 고윤준, 임예진, 최수현, 류찬열, 설가은, 피아니스트 김재원, 음악감독·작곡가 이상훈 등이 소속되어 있다.
-
- 연예
-
신인 뮤지컬 배우 윤철주, 라이브러리 컴퍼니와 전속 계약!
-
-
전 국민 울리고 웃길 국민 뮤지컬의 귀환! 뮤지컬 ‘친정엄마’, 20일 개막!
- 뮤지컬 ‘친정엄마’가 4월 20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전 국민을 울리고 웃기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말괄량이 처녀였던 봉란이 세월의 흐름 속에 친정엄마가 되어 딸과 일상의 갈등과 기쁨을 겪는 이야기로, 결혼한 딸 미영이 어느덧 또 엄마가 되고 세월과 함께 엄마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2004년 원작소설 출간 이후 연극, 뮤지컬, 영화로 제작되며 13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전 세대의 관심과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뮤지컬로 탄생된 ‘친정엄마’는 추억을 울리는 친근한 음악을 통해 주크박스 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줬고, 이와 함께 애틋한 가족애를 중심으로 우리의 정서를 온전히 담아내며 ‘국민 뮤지컬’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또 매 시즌 업그레이드 되는 캐스팅과 완성도 높은 무대로도 극찬을 받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뮤지컬 ‘친정엄마’는 가족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모습을 공감 넘치는 이야기로 그리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해왔다. 친정엄마와 딸의 관계를 중심으로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는 만큼 가족 간의 유대감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국민 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준 것이다. 매 시즌 막강한 캐스팅 역시 뮤지컬 ‘친정엄마’를 관람하는 재미. 이번 시즌 역시 탄탄한 실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하루에도 열두 번 넘게 딸을 걱정하는 친정엄마이자 뮤지컬의 중심에서 극을 이끌어가는 봉란 역에는 김수미, 이효춘, 엄마의 자랑이자 엄마와 티격태격하다 이내 사랑을 깨닫게 되는 딸 미영 역에는 신이현과 선예가 캐스팅돼 ‘국민 모녀’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김수미는 2010년 초연부터 작품에 함께하며 ‘베테랑 친정엄마’로 자리 잡은 만큼 새로운 시즌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굳건히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친정엄마’를 통해 뮤지컬에 첫 도전한 이효춘은 각종 드라마를 통해 다양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안방극장에서 활약한 만큼 진심 가득한 연기를 예고했다. 또한 지난해 뮤지컬 ‘친정엄마’에서 딸 역을 연기했던 신이현은 이번 시즌을 통해 더욱 깊어진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고, 새롭게 합류한 선예는 국민 걸그룹 원더걸스 메인 보컬로 활약하며 사랑받은 뒤 최근 뮤지컬배우로 데뷔해 영역을 넓힌 만큼 내공 있는 무대로 관객들을 감동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밖에도 딸 미영의 남편이자 친정엄마 봉란의 사위 역 김도현, 박장현, 서울댁 역 김혜민, 김명희, 시어머니 역 한세라, 박지원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흥미를 높이며 작품의 완성도는 물론 관객들의 몰입도까지 높일 계획이다. 믿고 보는 창작진들 역시 뮤지컬 ‘친정엄마’의 귀환을 더욱 반갑게 한다. 연극 ‘친정엄마’, ‘친정엄마와 2박 3일’, ‘여보 고마워’, ‘줌데렐라’ 등의 작품을 통해 따뜻한 가족애와 공감을 불러일으킨 스타작가 고혜정 작가, 뮤지컬 ‘아이다’, ‘헤어 스프레이’ 등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연출가 김재성, 뮤지컬 ‘프리다’,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스모크’ 등 다수의 창작 뮤지컬로 감동적인 음악을 전달한 작곡가 허수현 등 최고의 창작진이 다시 뭉쳐 최상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한편, 국민 뮤지컬 ‘친정엄마’는 오는 4월 20일 개막 후 5월 26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자료제공=(주)티오엘스토리]
-
- 문화
- 공연
- 뮤지컬
-
전 국민 울리고 웃길 국민 뮤지컬의 귀환! 뮤지컬 ‘친정엄마’, 20일 개막!
-
-
세계 3대 색소포니스트 케니 지(KENNY G) 2년 만의 내한 공연
-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재즈 뮤지션’ 색소폰의 거장 케니 지가 서울, 부산 총 4회의 공연으로 2년 만의 국내 팬들을 만난다. 케니 지의 음악 역사가 담긴 전설적인 히트곡 ‘Loving You’, ‘Going Home’, ‘Songbird’ 등의 무대는 물론 10년이 넘게 호흡을 맞춘 ‘케니 지 밴드 (Kenny G Band)’와 함께 풍성한 하모니의 ‘진정한 케니 지 스타일’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케니 지는 오랜 시간 많은 응원을 보내준 국내 팬들과 더 가까이서 만나기 위해 공연 직후 특별 팬 사인회가 예정되어 있음을 알렸다. 예전부터 한국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인 케니 지의 의견이 전적으로 반영된 것이다. 1995년 첫 내한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했던 케니 지는 2012년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당시 “공연에서 느꼈던 한국인들의 열정과 에너지에 반해 한국에 애정을 갖게 됐다. 한국은 미국을 제외하고 내가 가장 편하게 생각하는 곳이다. 한국 팬들의 열정적인 지지에 늘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케니 지는 제36회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연주 작곡상 수상, 악기 연주자 최초 전 세계 7,500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량 기록, 컨템퍼러리 재즈 분야 대중적 인지도 1위, 팝 역사상 가장 성공한 연주자 등 전설적인 기록을 보유한 색소폰 연주자로, ‘색소폰 하면 케니 지’가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국내 색소폰 대중화의 장본인이다. 4월 13일(토)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4월 11일(목)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되는 케니 지의 공연은 그 시절 우리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문의 ㈜월드쇼마켓 1566-5490
-
- 문화
- 공연
- 콘서트
-
세계 3대 색소포니스트 케니 지(KENNY G) 2년 만의 내한 공연
-
-
뮤지컬 배우 김주택 ‘그레이트 코멧’ 첫 공연 성료!
- 김주택은 지난 28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레이트 코멧’의 첫 공연과 함께 뮤지컬 데뷔 1주년을 맞은 김주택은 탄탄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힘 있는 러시아 귀족 집안 출신이지만 상류 사회와 어울리지 못하고 나태하고 우울한 모습의 ‘피에르’를 완벽하게 연기했다. 또한 아코디언과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며 노래하는 모습도 선보이며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신인상 수상자 다운 괴물 신인의 면모를 보였다. ‘그레이트 코멧’은 극작가인 데이브 말로이가 톨스토이의 대표작 ‘전쟁과 평화’ 스토리를 기반으로 재창작한 이머시브 뮤지컬로 2021년 한국 초연 당시, 제6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 프로듀서상, 안무상, 무대 디자인상, 조명 디자인상, 앙상블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올해는 초연에 함께했던 창작진이 그대로 참여해 더욱 기대되는 작품으로 알려졌다. 김주택은 이탈리아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최고 점수로 졸업하고 프랑스 ‘툴루즈 국제성악콩쿠르’ 1위, 이탈리아 ‘베르디 국제성악콩쿠르’ 2위, 등 유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하였다. 2009년 이탈리아에서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피가로 역으로 데뷔 후 11년간 이탈리아, 페루,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세계무대에서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하며 월드클래스 성악가로 자리매김했다. 2017년 JTBC ‘팬텀싱어2’에 출연한 김주택은 ‘미라클라스’ 그룹을 결성하여 준우승하였고 현재까지도 콘서트, 방송 출연 등 활발한 팀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3년에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첫 공연을 무사히 마친 김주택은 “좋은 배우들과 좋은 작품을 이어갈 수 있어서 행복하고 항상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과 공연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린다. 남은 공연기간 동안 기복 없는 ‘피에르’의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은 지난 3월 26일 개막하여 6월 16일 일요일까지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티켓은 인터파크, 멜론티켓, 쇼노트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료제공=(주)쇼노트]
-
- 문화
- 공연
- 뮤지컬
-
뮤지컬 배우 김주택 ‘그레이트 코멧’ 첫 공연 성료!
-
-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다채로운 인물에 입체적 공감까지 ‘작품이 전하는 통시적 메시지’
-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인물에 대한 다채로운 공감으로 통시적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 자유 그리고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뮤지컬 ‘레베카’,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 전설적인 대작을 탄생시키며 세계적 뮤지컬 거장 콤비로 불리는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ey)가 빚어낸 작품이다. 2014년 한국에서 초연된 뒤 2019년 재연, 2021년 삼연을 펼치며 ‘마리 신드롬’을 일으켰고, 2024년 네 번째 시즌이자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그랜드 피날레’ 시즌을 펼치며 완벽한 작품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김소향, 이지혜, 옥주현, 윤공주, 이아름솔, 이해준, 윤소호, 백호, 민영기, 김수용, 박민성 등이 열연 중이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18세기 프랑스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픽션과 논픽션을 오가며 전 세계 관객들이 모두 느낄 수 있는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는 시대와 역사가 달라도 우리가 진정으로 보아야 할 진실과 자유, 정의의 참된 의미를 느끼게 하며 통시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전혀 다른 상황에 놓인 인물들을 통해 각기 다른 이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더욱 몰입하게 만든다. 마리 앙투아네트에게 이입해서 볼 때와 마그리드 아르노에 이입해서 볼 때 등 어떤 인물에 이입하는지에 따라 공감되는 바가 다르기 때문. 이는 곧 작품 자체를 다르게 와닿게 하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입체적인 작품임을 깨닫게 한다. 프랑스혁명 당시 프랑스의 왕 루이 16세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라는 역사적 인물을 통해선 비극적인 역사 속 루머의 희생양의 안타까운 삶을 엿볼 수 있다. 많은 이들이 오해하고 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진실된 삶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것. 사치와 문란한 사생활을 한 인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오해와 시기 속에 고통받는 전혀 다른 인물이라는 것이 작품을 통해 전해지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관점의 이야기를 전한다. 작품은 마리 앙투아네트가 수많은 소문에 휩싸이며 억울한 피해자가 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그린다. 모든 것을 누리던 마리 앙투아네트가 온갖 죄목을 뒤집어쓰고 처형되기까지도 자신의 가치를 무너뜨리지 않는 모습, 또 그로 인해 자신의 아이들마저 고통받게 되자 치욕스러움에 울부짖는 모성애를 표현하는 모습 등이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역사 속 희생양이 된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은 관객들로 하여금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는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마리 앙투아네트와 대척점에 서있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는 사회 부조리에 분노하며 프랑스 빈민들과 함께 혁명을 선도한다. 진정한 자유와 정의를 원하는 가운데 마리 앙투아네트를 만나 그녀가 오해로 인해 겪게 되는 일련의 비극들을 마주하는 마그리드 아르노는 인간적인 고뇌에 휩싸이게 되고, 이 역시 관객들로 하여금 진정한 정의에 대해 생각하게 하며 또 다른 공감대를 자아낸다. 이처럼 ‘마리 앙투아네트’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우리가 걸어온 역사와 시대 변화의 요소를 가미해 각색하며 진실, 자유, 정의의 참된 의미는 무엇인지 깊게 생각하게 하는 통시적 메시지를 전한다. 다채로운 인물들을 통해 관객들을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며 깊은 울림을 전달해 의미 있는 작품의 위엄을 입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작품은 공연 종료 후 배우들과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담은 메시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 이벤트를 마련, 오는 24일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특별한 의미와 공감을 선사한다. 한편, 10주년 기념 공연이자 그랜드 피넬레 시즌을 맞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5월 26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자료제공=EMK뮤지컬컴퍼니
-
- 문화
- 공연
- 뮤지컬
-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다채로운 인물에 입체적 공감까지 ‘작품이 전하는 통시적 메시지’
-
-
90인조 초 대형 풀편성 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블록버스터 드라마 영화음악 콘서트’ 서울 앙코르 개최
- 지난 1월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은 ‘블록버스터 드라마 영화음악 콘서트’가 6월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앙코르 공연으로 다시 찾아온다. ‘블록버스터 드라마 영화음악 콘서트 2024_서울 앙코르’는 영화 <해리 포터>, <쥬라기 공원>, <아바타>, <아이언맨>과 <캐리비안의 해적> 등 블록버스터 영화를 대표하는 음악뿐만 아니라 <왕좌의 게임>, <퀸스 갬빗>, <셜록> 등 이름만 들어도 장면이 그려지는 인기 드라마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블록버스터 드라마 영화음악 콘서트 2024_서울 앙코르’는 세계 영화 음악의 거장들인 ‘존 윌리엄스’, ‘한스 짐머’, ‘앨런 실베스트리’ 와 같은 대가들의 음악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오프닝 음악이 또 하나의 정체성이 되어버린 영화 <미션 임파서블>, 슈퍼 히어로 영화의 명가 마블 스튜디오의 <아이언맨3>, 판타지로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 <반지의 제왕>과 <해리 포터>부터 극강의 스토리와 기술력으로 영화계를 놀라게 했던 <아바타>, 판타지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를 각색하여 많은 팬들을 보유한 드라마 <왕좌의 게임>과 2020 최고의 드라마로 평가받는 넷플릭스 드라마 <퀸스 갬빗> 등 그 이름만으로 무수한 떨림을 전하는 명작들의 OST를 라이브로 관람하며 영화 속 감동적인 순간들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섬세한 표현력의 차세대 지휘자 '김재원'을 필두로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로 구성된 90인조 풀 편성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할 예정이며, 초 대형 오케스트라의 장엄한 사운드로 관객들을 압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블록버스터 드라마 영화음악 콘서트 2024_서울 앙코르’는 3월 1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티켓과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
- 문화
- 공연
-
90인조 초 대형 풀편성 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블록버스터 드라마 영화음악 콘서트’ 서울 앙코르 개최
-
-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에서 개최되는 제7회 코리안시즌 선정작 연극 ‘헬로, 더 헬; 오델로’ 금의환향 대학로 무대로
- 창작집단 작화의 연극 ‘헬로, 더 헬; 오델로’는 원작에만 집중하여 상연된 기존 작품들과는 달리,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오델로’를 새롭게 해석한 창작극으로 비극 속 주인공들의 사후 세계를 추상적인 감정들을 신체의 언어로 참신하게 다룬 작품이다. 지난 2023년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한 이후 세계 최대 공연예술축제인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에서 개최되는 제7회 코리안시즌 선정작으로 8월 한달간 공연하여 작품성을 인정받아 금의환향하여 2024년 드디어 한국에서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에 의해 "강렬하고 매혹적인 안무가 인상적", "셰익스피어 비극에 대한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해석이 잊혀지지 않아", "마치 거대한 시가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 것 같다" 라는 극평이 뒤따랐기에 이번 국내 공연에서도 귀추가 주목된다. ‘헬로, 더 헬; 오델로' 오델로 역에는 송재희, 최웅, 고성재가 이아고 역에는 배우 오현철, 이정후, 차선우가 데스데모나 역에는 전 소나무 멤버 지수민, I.O.I 출신 배우 임나영, 무용가 이승은이 출연하게될 예정이며, 호주 애들레이드 페스티벌부터 함께 참여하였던 이아고 역의 빅스 ’혁‘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영국에 이어 한국 공연에도 불참하게 되었다. 연극 '여도',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제작한 강은교가 프로듀서를 맡았고, 서울예술대학 안병구 교수가 연출을 맡았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최종윤 교수가 음악감독을 맡았다. 안병구 연출은 미국 연출가/안무가 조합의 정회원으로, 2004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현대연극을 주도한 역사적인 극장인 뉴욕 La MaMa극장에 이사 겸 상임 예술가로 재임하면서 국제 문화교류에 힘을 쏟아왔다. 강은교 프로듀서는 "한국 공연의 세계화와 한국 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모든 연출 및 출연진들이 최선을 다하였다. 작년 호주에 이어 영국에서도 성공리에 마무리 된 작품이었지만, 해외에서 찬사를 받은 만큼 국내에서의 공연 또한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임하고자 모두가 노력중이다.“, ”누구나 극찬하는 성과중심의 공연이 아닌, 자유로운 해석으로 다양한 평가와 기존의 틀을 깬 의견이 공존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에서의 연극이 되길 바란다.”며 2024년 국내 공연 개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봄을 맞이하는 2024년 3월 30일부터 4월 27일, 평일 20시, 토요일 14시와 16시, 일요일 14시 국내 혜화동 소재의 ‘더 굿 씨어터’에서 관객들과 만나게 될 예정이며, 티켓예매는 인터파크에서 3월 12일 화요일 오후2시에 진행된다.
-
- 문화
- 공연
- 연극
-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에서 개최되는 제7회 코리안시즌 선정작 연극 ‘헬로, 더 헬; 오델로’ 금의환향 대학로 무대로
-
-
창작 초연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 공개! 박란주-주다온-전혜주-윤은오-김리현-황순종 출연!
- 창작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가 캐스팅 및 캐릭터 포토를 공개하며 가슴 뛰는 작품을 예고했다. 2인극으로 전개되는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20세기 최고의 작가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 ‘댈러웨이 부인’을 모티브로, ‘버지니아 울프’ 생의 이면과 ‘소설 속 세상에서 삶을 이어가는 이들의 이야기’라는 상상력을 더한 창작 초연 뮤지컬이다. 허구와 실존 인물이 만나 서로의 ‘현실’이라는 개념이 깨지며 극이 시작된다. 끝과 시작, 앞면과 뒷면이 구분되지 않는 ‘뫼비우스의 띠’ 같은 극의 구조가 이것이 소설 속인지 아니면 누구가의 현실인지 모호하게 만들며 관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한다. 극 중 본인이 창작한 소설 속으로 빠진 뒤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소설을 완성해야 하는 인물로, 글이 완성될수록 옥죄어 오는 과거의 기억과 악몽에 시달리며 정신이 피폐해져 가는 ‘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 역은 박란주, 주다온, 전혜주가 맡았다. 뮤지컬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판’ 등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박란주는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캐릭터 포토에서 박란주는 우수에 찬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전하고 있다. 주다온은 뮤지컬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문스토리’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최근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 출연 소식까지 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에서도 주다온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그는 만년필을 한 손에 든 채 고심하는 표정으로 작가로서 삶을 축약해 표현하며 물오른 연기력을 예고했다. 뮤지컬 ‘신이 나를 만들 때’, 연극 ‘네이처 오브 포켓팅’에 출연하며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는 전혜주 역시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를 통해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처연한 눈빛이 돋보이는 표정으로 깊은 감성을 드러내고 있는 전혜주의 캐릭터 포토에서 깊은 내면이 느껴져 본 공연에서 선보일 그녀의 내면 연기에 기대가 높아진다. ‘애들린’의 소설 속 인물이자 ‘애들린’을 발견한 뒤, 그녀에게 자신의 인생을 바꿀 새로운 소설 집필할 것을 요구하는 ‘조슈아 워렌 스미스’ 역은 윤은오, 김리현, 황순종이 연기한다. 뮤지컬 ‘스위니토드’, ‘광화문 연가’, ‘쓰릴 미’에 이어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윤은오는 이번 작품을 통해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윤은오는 캐릭터 포토에서 소년미가 물씬 풍기는 비주얼로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김리현은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인터뷰’, ‘은하철도의 밤’, ‘문스토리’,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엘리펀트 송’ 등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관객들을 만나며 대세 배우로 자리 잡아 이번 작품에서 보여줄 모습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훈훈한 외모와 함께 다정하고 부드러운 눈빛으로 눈과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는다. 뮤지컬 ‘비더슈탄트’,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 ‘더 테일 에이프릴 풀스’, 연극 ‘알앤제이’ 등으로 다채로운 연기를 펼친 황순종은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에서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릴 예정이다. 캐릭터 포토에서 황순종은 아련해 보이는 눈빛으로 매력을 어필해 극 속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펼칠지 궁금증이 모인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성공적으로 이끈 할리퀸크리에이션즈(주)가 제작하는 창작 초연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뮤지컬 ‘더 라스트맨’을 작곡한 떠오르는 신예 창작자 권승연이 대본과 음악 작곡을 모두 맡았으며, 뮤지컬 ‘레미제라블’, ‘위키드’,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 세계 최정상급 뮤지컬 국내 연출 경험이 풍부한 홍승희 연출이 흡입력 있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2인극의 장점을 활용한 빠른 전개와 몰입도, 피아노 트리오로 구성된 라이브 밴드는 당시 시대를 반영한 현대음악부터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넘버를 연주하며 작품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탄탄한 실력파 배우들과 완벽한 창작진이 만나 가슴 저릿한 작품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릴 것으로 기대되는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는 오는 4월 23일 개막해 7월 14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되며, 오는 15일 대망의 첫 번째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자료제공=할리퀸크리에이션즈㈜]
-
- 문화
- 공연
- 뮤지컬
-
창작 초연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 공개! 박란주-주다온-전혜주-윤은오-김리현-황순종 출연!
-
-
생동감 넘치는 연극 ‘비Bea’의 연습 사진 공개!
- 개막을 앞둔 연극 <비Bea>(제작 : 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가 생동감 넘치는 연습 사진을 공개하며 뜨거운 열기를 전했다. 연극 <비Bea>의 연습 사진에는 스스로 죽음을 선택함으로써 진정한 자유를 얻고자 한 젊은 여성 ‘비’와 딸의 선택이 혼란스러운 엄마 ‘캐서린’ 그리고 두 사람 사이의 소통의 역할을 하는 간병인 ‘레이’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침대에서만 생활하는 ‘비’의 일상을 체험함으로써 공감을 시도했던 ‘캐서린’이 침대에서 나와 ‘레이’에게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캐서린’ 역의 방은진, 강명주는 눈물을 가득 머금은 채 울음을 삼키며 깊은 생각에 빠져 있는 모습으로 ‘캐서린’의 복잡한 심경을 실감 나게 표현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탁월한 공감 능력으로 존엄한 죽음을 선택한 ‘비’와 혼자 남겨질 ‘캐서린’ 사이에서 심적 가교 역할을 하는 ‘레이’역의 강기둥, 김세환은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진지하게 상대 배역과 교감하는 모습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겼다. 두 배우의 안정적이면서 개성 넘치는 연기는 ‘비’와 ‘캐서린’ 사이에 ‘공감’을 전달하는 ‘레이’의 모습 그 자체로, 극을 유연하게 이끈다. 한편, 스스로 죽음을 선택함으로써 진정한 자유를 꿈꾸는 ‘비’가 자신의 생일날, 침대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장면이 공개됐다. ‘비’ 역의 이지혜, 김주연 배우는 온몸으로 자유와 행복을 표현하여, 비의 내적 자아가 상상하는 모습을 고스란히 재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연극 <비Bea>는 젊은 여성의 안락사를 통해 죽음과 연민, 공감을 되짚은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은 작품으로, 5년 만에 돌아온 세 번째 시즌은 이준우 연출을 필두로 작품의 오리지널리티는 유지하면서 전체적으로 현재 시점에 맞춰 윤색하여 보다 현실적인 시선으로 접근한다. 방은진·강명주, 이지혜·김주연, 강기둥·김세환이 출연하고, 2월 17일부터 3월 24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U+ 스테이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문의 : 02-742-1500) 자료제공=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
-
- 문화
- 공연
- 연극
-
생동감 넘치는 연극 ‘비Bea’의 연습 사진 공개!
-
-
어둠 속 작은 빛으로 써내려가는 이야기로 가슴 울리는 감동을 담아낸 뮤지컬 ‘여기, 피화당’ 7일 개막 연습 현장 공개
- 뮤지컬 <여기, 피화당>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는 ‘2023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선정작으로, 새로운 소재에 대한 탐색과 음악적 완성도를 인정받은 작품이다. 17세기 조선을 배경으로 하는 뮤지컬 <여기, 피화당>은 병자호란 이후 창작된 것으로 알려진 작자미상의 고전소설 ‘박씨전’에서 모티프를 얻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영웅소설 ‘박씨전’의 작가에 대한 상상에서 시작된 뮤지컬 <여기, 피화당>은 가장 약한 이들이 연대하여 써내려가는 이야기로 전하는 가슴 울리는 감동을 담아내었다. 뮤지컬 <여기, 피화당>의 연습실은 병자호란이 끝난 17세기의 조선에 온 듯한 모습이다. 전쟁 중 청나라에 끌려갔다 돌아왔지만 정절을 잃었다며 집안에서 쫓겨난 세 여자 ‘가은비’, ‘매화’, 그리고 ‘계화’에 분한 정인지, 최수진, 김이후(가은비), 장보람, 정다예(매화), 백예은, 곽나윤(계화) 배우는 ‘피화당’이라고 이름 지은 동굴에 숨어 살며 생계를 위해 이야기를 쓰는 여인들에 몰입하여 함께 소소한 시간을 보내며 웃기도 하고 예상치 못한 손님을 경계하며 서로를 지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조풍래, 조훈이 연기하는 선비 ‘후량’은 저잣거리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이름 없는 작가 선생에게 자신의 글을 의뢰하기로 결심하고 노비 ‘강아지’(이찬렬, 류찬열)과 함께 작가를 찾아 나선다. 작가 ‘가은비’로부터 시작된 글은 작지만 멀리 퍼져 나가는 어두운 동굴 속 촛불처럼 세 여성들이 함께 마음을 담아 쓰는 이야기로 확장되어 2024년,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희망의 목소리를 따뜻하게 전한다. 극 중 피화당 여인들이 쓰는 이야기이자 고전 소설인 ‘박씨전’의 뮤지컬적인 재해석 역시 뮤지컬 <여기, 피화당>의 관람 포인트다. 정확한 창작 시기와 작가는 알려져 있지 않은 ‘박씨전’은 교과서에서 한 번쯤 접했을 고전 소설로, 병자호란 이후 창작되어 백성들에게는 비범한 인물이 나라를 구하는 영웅 이야기로 패전의 아픔을 위로해주었고, 여성들에게는 최초의 여성 영웅의 모습을 통해 당대 남성 중심 사회를 통쾌하게 꼬집어 준 작품이었다. 뮤지컬 <여기, 피화당>은 단순한 고전의 재연에서 벗어나 뮤지컬적 판타지성을 더한 극중극의 형식으로 무대 위에 보여진다. 전통성을 더해줄 탈, 부채 등을 활용하여 ‘박씨전’을 새롭게 접하는 관객들에게도 보는 재미를 함께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잔인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무너지지 않는 여인들이 전하는 ‘박씨전’의 희망은 작지만 단단한 반짝임으로 전달될 것이다. 2024년 봄을 맞이하는 2월,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는 희망과 연대를 전할 뮤지컬 <여기, 피화당>은 2월 7일부터 4월 14일까지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문의 02-6498-0403)
-
- 문화
- 공연
- 뮤지컬
-
어둠 속 작은 빛으로 써내려가는 이야기로 가슴 울리는 감동을 담아낸 뮤지컬 ‘여기, 피화당’ 7일 개막 연습 현장 공개
-
-
20주년 기념 시즌 [연극열전10] 첫 번째 작품 ‘엠. 버터플라이(M. Butterfly)’ 3월 16일 개막
- 연극열전이 브랜드 런칭 20주년을 맞이하여 2024년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열 번째 시즌, [연극열전10]을 개최한다. 지난 발자취와 새로운 도약의 의미를 담아 [연극열전2]부터 [연극열전9]까지의 작품 중 대표작 10편을 선보이는 [연극열전10]은 ㈜연극열전이 선택한 5편 <웃음의 대학>, <엠. 버터플라이>, <프라이드>, <킬 미 나우>, <톡톡>과 관객들이 직접 선택한 5편 <킬롤로지>, <렁스>, <마우스피스>, <보이지 않는 손>, 뮤지컬 <웨이스티드>로 꾸려질 예정이다. [연극열전10]의 첫 시작은 7년 만에 돌아오는 연극 <엠. 버터플라이(M. Butterfly)>로 3월16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막이 오른다. 중국계 미국인 극작가 ‘데이비드 헨리 황(David Henry Hwang)’의 대표작으로 1986년, 중국 배우이자 스파이였던 여장남자 ‘쉬 페이푸’가 프랑스 외교관 ‘버나드 브루시코’를 속이고 국가 기밀을 유출한 실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충격적인 실화에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 부인>을 차용, 서양이 동양 특히 동양 여성에 대해 가진 편견을 비판하는 동시에 인간의 욕망까지 폭넓게 다룬 수작으로 평가받았다. 1988년 워싱턴 초연 이후 뉴욕 유진 오닐 씨어터에서 777회 연속 상연으로 당시 <아마데우스>가 보유하고 있던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 기록을 깨며 흥행에 성공했고, 토니 어워즈 최고 작품상,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최고 신작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1993년에는 ‘제레미 아이언스’와 ‘존 론’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되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2012년 [연극열전4] 두 번째 작품으로 첫 선을 보인 후 2017년까지 총 네 차례 관객들을 만나며 연극열전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했다. 7년 만에 다시 국내 관객을 만나는 이번 시즌은 2017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상연된 개작 버전이다. 작가는 작품을 개작하며 “그간 우리 사회는 젠더 유동성을 더 유연하게 인식하게 되었고, 실화에 대한 사실도 더욱 많이 알게 되었다. 그 내용을 토대로 더 섬세한, 성별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극 <보이지 않는 손> <마우스피스> <썬샤인의 전사들> 등 첨예한 이슈를 섬세하게 풀어내 온 부새롬 연출이 새로운 프로덕션을 이끈다. “인물의 환상과 극장, 연극이라는 매체가 만들어내는 환상, 그리고 관객분들의 환상이 어떻게 만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작품 속 켜켜이 쌓인 여러 겹을 잘 풀어내 보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와 함께 탄탄한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11명의 출연진 역시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자신이 만든 환상에 갇힌 ‘르네 갈리마르’ 역에는 연극 <프라이드> <킬 미 나우> 뮤지컬 <컨택트>, 드라마 <연모> <우아한 친구들> <비밀>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호소력 짙은 감성으로 관객을 집중시키는 배수빈이 출연한다. 또, 연극 <렁스> <그때도 오늘> <행복을 찾아서>와 드라마 <닥터로이어> 등 그간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섬세한 연기는 물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이동하와 연극 <아마데우스> <가족이란 이름의 부족>,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 <도적 : 칼의 소리> 등 밀도 높은 연기로 관객을 몰입 시키는 이재균이 캐스팅되어 각기 다른 인물의 매력을 펼쳐낼 예정이다. 르네의 환상 속 완벽한 존재 ‘송 릴링’ 역에는 연극 <오펀스> <쇄골에 천사가 잠들고 있다>, 드라마 <본대로 말하라> <사생활> 등 다양한 작품에서 매력적인 보이스와 독특한 감성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김바다와 뮤지컬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와일드 그레이>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등 매 작품 섬세한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내 온 정재환이 출연한다. 또 연극 <빵야> <히스토리 보이즈> 드라마 <재벌x형사> <징크스의 연인> 등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 해석으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배우 최정우가 캐스팅되어 신비로운 인물을 입체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중국 공산당원으로 송을 감시하는 ‘친’ 역에는 송희정, 르네를 이용하는 직장 상사 ‘뚤롱’과 ‘판사’ 역에는 오대석이 캐스팅되어 뛰어난 연기 내공으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또, 르네의 아내 ‘아녜스’ 역에는 김보나, 르네의 친구 ‘마끄’ 역에는 이원준, 르네의 이중 외도 상대인 또 한 명의 ‘르네(Renee)’ 역에는 이서현이 캐스팅되어 각기 다른 매력과 에너지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자료제공=(주)연극열전
-
- 문화
- 공연
- 연극
-
20주년 기념 시즌 [연극열전10] 첫 번째 작품 ‘엠. 버터플라이(M. Butterfly)’ 3월 16일 개막
-
-
가족, 2인극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떠돔 시리즈, 연극 ‘떠돔 3부작’ 12월 23일 개막
- 연극 <새들의 무덤>, <육쌍둥이> 등을 선보여 온 극단 즉각반응이 오는 12월 23일부터 3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떠돔 3부작>을 공연한다. <떠돔 3부작>은 즉각반응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연극 <Good day today>부터 <무라>, <찰칵> 등 즉각반응이 선보여 온 ‘떠돔 시리즈’를 한데 엮은 패키지 공연으로 각 작품마다 완결이 있는 작품이면서도 하나의 완결을 만들어 낸다. ‘떠돔’과 ‘마주함’을 주제로 동시대의 개인과 가족, 사회, 세계를 살펴보는 <떠돔 3부작>은 총 3개의 2인극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시에 남기는 떠도는 인간과 사물의 흔적들을 말과 설치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표현하는 <Good day today>, 아버지와 아들의 처음이자 마지막 여행을 담은 <무라>, 독일로 입양되었다가 30년 만에 재회한 모녀의 이야기를 담은 <찰칵>이며, 회차에 따라 각기 다른 공연이 펼쳐진다. <떠돔 3부작>의 3개 작품은 ‘가족’, ‘2인극’이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이 공통점은 결국 마주해야 하는 운명을 가지고 있다. <떠돔 3부작>속의 인물들은 어딘가를 떠돌거나 떠나는 이들이라고 할 수 있다. <Good day Today> 속의 여인은 서울에서 정착하기 위해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며 살았고, 사내는 돈을 벌기 위해 유랑하며 살았다. 개기월식을 보러 온 이벤트 홀에서 와인을 서빙하던 여인은 사람들에게 새빨간 거짓말을 한다. 그 거짓말 중에는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도 일부 있는 것 같다. 새빨간 거짓말? 1초 만에 사람이 죽는 새빨간 거짓말 같은 일들이 일어나는 세상 속에서 딱히 듣지 않을 이유도 없다. 목수였던 사내는 그저 묵묵히, 열심히, 성실히 일을 하며 평생을 살았지만 끝내 돈은 벌지 못했다. 이 작품 속에서 떠도는 것은 사람 뿐 만이 아니다. 떠도는 사물, 떠도는 우리의 시간과 감각을 목격할 수 있다. <무라>에 등장하는 아들 수동이 평생 밖으로만 떠돌며 살던 아버지 동수와 처음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아버지의 부재 속에서 절대 닮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어느 순간 아버지의 삶을 답습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여행을 떠나기로 한 것이다. 어쩌면 그들 각자에게 ‘떠돎’이란 그리움이었는지도 모른다. <찰칵>의 봉구는 30년 전 독일로 입양된 후 처음으로 한국에 왔다. 일회용 카메라를 들고, 자신을 떠나보낸 곳으로 다시 떠나온 것이다. 극적인 만남 속에서도 엄마인 말심과 봉구는 서로 부둥켜 안고 울지 않는다. 세월의 간극만큼이나 어색한 만남이었지만 이 짧은 만남을 끝으로 다시 서로를 떠난다. 일회용 카메라의 눈부신 후레쉬 빛처럼 인생의 단 한 번, 짧지만 가장 빛나는 순간을 남겨둔채 말이다. 본 작품은 쓰고 연출한 하수민 연출은 “‘떠돔 시리즈’ 속의 ‘떠돔’은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도시에서, 세계에서, 어딘 가에서 어딘가로, 살기 위해 움직이는 인간들의 상태이죠. 그 상태에 주목하고 그것을 온전히 무대에서 드러내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10년에 걸쳐 각기 공연 되어왔던 <떠돔 3부작>에는 연기력만으로도 기대를 갖게 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극단 목화 출신으로 드라마 ‘법쩐’, 영화 ‘내부자들’, ‘암살’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사랑받았던 배우 김홍파를 비롯 손성호, 김시영, 서동갑, 조은아, 이진경 등이 밀도 있는 연기로 관객들을 압도할 예정이다. 한편, 즉각반응의 대표이자 연출인 하수민은 독창적 소재와 심도 있는 작품 해석으로 평단의 관심을 받고, 치열한 예술 활동의 업적을 인정받아 2023년 제25회 김상열 연극상을 수상했다. 본 공연의 예매는 인터파크티켓, 예스24티켓, 플레이티켓, 대학로티켓닷컴 등에서 가능하다. (문의 : 즉각반응 070-8276-0917)
-
- 문화
- 공연
- 연극
-
가족, 2인극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떠돔 시리즈, 연극 ‘떠돔 3부작’ 12월 23일 개막
-
-
잔잔한 미소와 위로의 음악! 싱어송라이터 오후와 첼리스트 성지송의 ‘Christmas Concert’
- 오후&성지송의 앨범 ‘내 마음의 크리스마스’ 공연 이 2023년 12월 16일 오후 4시 동작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올해 세번째를 맞는 오후&성지송의 Christmas Concert는 크리스마스의 작은 축제 같은 공연으로 자리 잡으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사랑받고 있다. 오후&성지송의 는 어릴 때는 선물을 받아서 좋았고 성인이 되어서는 거리에 나오는 캐롤 소리만 들어도 들뜨고 설레이며, 누구나 간절히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꿈꾸던 낭만적인 날인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다. 이번 공연은 보다 낭만적이고 레트로 감성 충만한 오후&성지송의 캐롤로 구성하여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꾸며나간다. ‘내 마음의 크리스마스’ ‘아빠가 산타?’ 등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를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고 싶은 분들께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첼리스트 성지송의 첼로 독주를 시작으로 그동안 발매된 오후&성지송의 전곡을 선보인다. 아트 갤러리 공연장의 분위기를 잘 살린 무대장치로 크리스마스 공연의 분위기에 흠뻑 취할 수 있다. 보컬 오후는 록커로서의 모습이 아닌 ‘Christmas Singer’로서 이미 앨범에서 선보인 바와 같이 분위기 있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리며, 특유의 입담으로 마치 공연과 크리스마스 단편 연극 한편을 보는 것 같은 스토리를 엮어낼 예정이다. 오후&성지송의 티켓 가격은 20,000원이며, 플레이티켓(www.playticket.co.kr)에서 단독예매가 진행 중이다.
-
- 문화
- 공연
- 콘서트
-
잔잔한 미소와 위로의 음악! 싱어송라이터 오후와 첼리스트 성지송의 ‘Christmas Concert’
-
-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상견례 현장 공개
- 2024년 1월, 신시컴퍼니가 15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는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가 지난 11월29일 프로듀서 박명성, 연출 이지영, 음악감독 양주인을 비롯해 배우 박지연, 민경아, 이충주, 최재림 및 주요 스태프들과 상견례를 가지며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전 배우와 스태프가 처음 만나는 이번 상견례는 적게는 1년에서 길게는 15년간 이 공연을 기다렸다는 배우들의 열의에 가득 찬 인사로 시작되었다. 박명성 프로듀서는 “이 작품은 소극장 무대에서 스토리 중심의, 노래로만 엮여 있는 어려운 작품이다. 또 무대에서 상대 배우와 관객들을 굉장히 가깝게 대하게 되어 부담스럽고 힘든 작업이 되겠지만 서로 소통하고 호흡했을 때 배우고 느끼는 점도 있을 것이다. 배우들이 이 작품을 선택한 게 대단한 용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미래에 분명 큰 도움이 될 작품이 될 것이고 이렇게 어려운 작품을 해내었을 때, 여러분에게 대표작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라며 격려의 말을 건넴과 동시에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작품의 연출인 이지영 연출가는 “이 작품은 굉장히 솔직하고, 현실적인 작품이다. 두 사람이 사랑한다는 것은 두 사람의 세계가 충돌하는 과정이고 그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을 이 작품은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성별을 떠나서 누구나 캐시의 입장이 될 수 있고 누구나 제이미의 입장이 될 수 있다. 또한 작품의 독특한 구성이 두 남녀가 서로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는지, 각자의 삶의 속도가 다른 지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장치가 될 예정이다.”며 작품의 세계와 구성에 대한 소개를 이어갔다. 상견례와 함께 진행된 연습에서는 2024년 공연을 위해 김수빈 번역가가 새롭게 번역/개사한 대본으로 리딩이 진행되었고 4명의 배우가 전체 공연의 대본을 리딩하는 동안 각자 캐시 혹은 제이미의 감정에 동화되기도, 반발하기도 하며 처음 하는 리딩임에도 불구하고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들의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독특한 구성은 배우들의 리딩을 통해 생생하게 살아나 무대, 조명, 의상, 소품 등 과 함께 구현될 무대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2024년의 문을 열어줄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는 오는 1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된다.
-
- 문화
- 공연
- 뮤지컬
-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상견례 현장 공개